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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사기(Judges)19:11-21(레위인과 여부스의 노인)

by 미류맘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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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여부스에 이르러 종이 그 곳에서 거하자고 제안하나 레위인은 안전을 위해 기브아까지 넘어갑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도 그들을 환영하는 사람이 없을 때 우연히 한 노인을 만납니다. 일행은 노인을 따라 그의 집으로 들어가서 머무릅니다. 

 

11. When they were by Jebus, the day was far spent; and the servant said to his master, “Please come and let us turn aside into this city of the Jebusites, and stay in it.”
12. His master said to him, “We won’t turn aside into the city of a foreigner that is not of the children of Israel; but we will pass over to Gibeah.”
13. He said to his servant, “Come and let us draw near to one of these places; and we will lodge in Gibeah, or in Ramah.”
14. So they passed on and went their way; and the sun went down on them near Gibeah, which belongs to Benjamin.
15. They turned aside there, to go in to stay in Gibeah. He went in, and sat down in the street of the city; for there was no one who took them into his house to stay.

11.  그들이 여부스에 가까이 갔을 때에 해가 지려 하는지라 종이 주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가 돌이켜 여부스 사람의 이 성읍에 들어가서 유숙하십시다 하니
12.  주인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돌이켜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하지 아니한 이방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갈 것이 아니니 기브아로 나아가리라 하고
13.  또 그 종에게 이르되 우리가 기브아나 라마 중 한 곳에 가서 거기서 유숙하자 하고
14.  모두 앞으로 나아가더니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 가까이 이르러 해가 진지라
15.  기브아에 가서 유숙하려고 그리로 돌아 들어가서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아 있으나 그를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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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들이 여부스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 날이 저물고 있었다. 그래서 종이 주인에게 말했다. "여부스 사람들의 성읍으로 들어가서 그 곳에서 묵으시지요." 12. 그의 주인이 말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이방인의 성읍에 들어갈 수 없어. 우리는 기브아까지 넘어가야되." 13. 주인이 종에게 또 말했다. ' 기브아나 라마 두 곳 중에서 한 곳으로 가서 묵자." 14. 그래서 그들은 가던 길을 계속 갔다. 베냐민에 속한 기브야 근처에 이르렀을 때 해가 이미 떨어졌다. 15. 그래서 그들은 기브아에서 묵기 위해 그 곳에서 돌아 들어갔다. 주인이 성읍으로 들어갔는데 자기 집으로 데려가서 묵게 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그들은 성읍의 거리에 앉게 되었다. 

장인 집에서 나흘을 지낸 레위인과 그의 첩이 여부스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 날이 저물고 있었습니다. 그의 종이 그 곳에서 머무르자고 하나 주인은 이방인의 성읍에는 들어갈 수 없다고 하고 안전을 위하여 이스라엘 성읍인 기부아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불행이도 그 곳에서 그들을 하루 묵게 할 사람이 없어서 그들은 성읍의 거리에 앉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백성들 사이에서 '이방인을 너와 같이 사랑하고 환대하라'(레 33-34) 말씀하셨습니다. 같은 동족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말씀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기브아에 가서 유숙하려고 그리로 돌아 들어가서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아 있으나 그를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 (삿 19:15, 이미지 소스: https://en.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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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Behold, an old man came from his work out of the field at evening. Now the man was from the hill country of Ephraim, and he lived in Gibeah; but the men of the place were Benjamites.
17. He lifted up his eyes, and saw the wayfaring man in the street of the city; and the old man said, “Where are you going? Where did you come from?”
18. He said to him, “We are passing from Bethlehem Judah to the farther side of the hill country of Ephraim. I am from there, and I went to Bethlehem Judah. I am going to Yahweh’s house; and there is no one who has taken me into his house.
19. Yet there is both straw and feed for our donkeys; and there is bread and wine also for me, and for your servant, and for the young man who is with your servants. There is no lack of anything.”
20. The old man said, “Peace be to you; how ever let me supply all your needs. Just don’t sleep in the street.”
21. So he brought him into his house, and gave the donkeys fodder. Then they washed their feet, and ate and drank.

16.  ○저녁 때에 한 노인이 밭에서 일하다가 돌아오니 그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 산지 사람으로서 기브아에 거류하는 자요 그 곳 사람들은 베냐민 자손이더라
17.  노인이 눈을 들어 성읍 넓은 거리에 나그네가 있는 것을 본지라 노인이 묻되 그대는 어디로 가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18.  그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유다 베들레헴에서 에브라임 산지 구석으로 가나이다 나는 그 곳 사람으로서 유다 베들레헴에 갔다가 이제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중인데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는 사람이 없나이다
19.  우리에게는 나귀들에게 먹일 짚과 여물이 있고 나와 당신의 여종과 당신의 종인 우리들과 함께 한 청년에게 먹을 양식과 포도주가 있어 무엇이든지 부족함이 없나이다 하는지라
20.  그 노인이 이르되 그대는 안심하라 그대의 쓸 것은 모두 내가 담당할 것이니 거리에서는 유숙하지 말라 하고
21.  그를 데리고 자기 집에 들어가서 나귀에게 먹이니 그들이 발을 씻고 먹고 마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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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그런데 한 노인이 저녁이 되어 밭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왔다. 노인은 에브라임 산지 출신이고 기브아에 살고 있었다. 그 지역의 사람들은 베냐민 사람들이었다. 17. 노인은 눈을 들어 성읍의 거리에 배회하는 남자를 보고 말했다. "어디를 가고 있소? 그리고 어디에서 왔소?" 18. 그가 대답했다. "우리는 유다 땅 베들레헴에서 에브라임 산지 외진 곳으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그 곳 출신이고 유다 땅 베들레헴에 갔다가 여호와의 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를 집으로 맞아들이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19. 우리에게는 나귀를 먹일 짚과 먹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와 저의 종과 당신의 종들과 같이 있는 젊은 여자가 먹을 빵과 포도주도 있습니다.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20. 노인이 말했다. "안심하십시오. 당신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겠습니다. 거리에서는 유하지 마십시오." 21. 그래서 노인은 레위인은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나귀들에게 여물을 주고, 그들은 발을 씻고 먹고 마셨다. 

에브라임 출신인 레위인과 일행은 이스라엘 지파의 땅에 있기 때문에 그들을 돌볼 사람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기브아 주민 중 아무도 이방인인 그들을 돌보지 않습니다. 그 때 그들은 에브라임 산지 출신인 한 노인을 우연히 만납니다. 다행이도 노인이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서 그들은 먹고 마십니다. 아래의 예수님 말씀이 실현될까요?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 마태복음 2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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