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Joel) 개요 -동영상 및 한글/영어 자막(BibleProject)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던 때 사람들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료 행한 이야기 '사사기'를 끝내고 요엘서로 들어갑니다.  3장의 짧은 책인 요엘서는 '자연 재해와 형벌' (1:1-2:27), 그리고 '여호와의 날과 구원' (2:28-3:21)로 구성됩니다. 요엘은 유다 왕 요아스 때 활동했고 예루살렘에서 기록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 책은 무서운 메뚜기 떼의 재앙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기 위해 기록된 책으로, '여호와의 날'은 심판과 재앙을 넘어 구원의 날이기도 함을 설명합니다. 따라서 죄악에서 돌이켜 회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자료 참조: 라이프성경사전)

아래 동영상과 한글 및 영문 스크립트는 BibleProject의 동영상에서 발췌한 것으로 공부를 위해 작업합니다. 

동영상 소스: https://www.youtube.com/watch?v=zQLazbgz90c

The book of the prophet Joel. It's a short collection of prophetic poems that are both powerful and puzzling. Joel is unique among the prophets for a few reasons. First of all, there's no explicit indication of when this book was written. It's most likely the period of Ezra-Nehemiah after the return from the exile because he mentions Jerusalem and the temple but there doesn't seem to be any Kings. Also unique is that Joel is clearly familiar with many other scriptural books; he alludes to or quotes from the prophets Isaiah, Amos, Zephaniah, Nahum, Obadiah, Ezekiel, Malachi, even the book of Exodus, and this is connected with the last unique feature and that's that Joel never accuses Israel of any specific sin. 

요엘: 이 선지서는 짧은 예언적 시들을 모아 둔 것으로 매우 강력하고 수수께끼 같죠. 이 책은 몇 가지 이유로 매우 독특합니다. 우선, 이 책이 언제 쓰여졌는지 명백한 표시가 없습니다. 바벨론에서 돌아온 후 에스라 느헤미야 시대 같은데요. 요엘이 예루살렘과 성전은 언급하는데, 왕은 없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또한, 독특한 점은 요엘이 다른 성경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인데요. 그는 많은 선지자들의 말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아모스, 스바냐 나훔, 오바댜, 에스겔, 말라기, 심지어 출애굽기까지 인용합니다. 마지막 독특한 특성은 요엘이 이스라엘을 특정한 죄로 비난하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So like many of the other prophets he announces that God's judgment is coming to confront Israel's sin but he never says why and that's most likely because Joel assumes that like him you have been reading the books of the prophets and so you already know all about Israel's rebellion. Now all together these three features help us understand this fascinating little book: that Joel is a biblical author who was himself immersed in earlier biblical
writings and his reflection on them helped him make sense of the tragedies of his day, but also they gave him hope for the future.

많은 다른 선지자들처럼 요엘 역시 이스라엘의 죄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온다고 경고합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밝히지 않습니다. 아마도 요엘은 우리가 선지서들을 읽고 이미 이스라엘의 반역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자, 이 세 가지 특징은 매력적인 이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요엘은 성경 저자로 이전 성경 구절들에 매우 집중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에 대한 묵상이 그가 살던 시대의 비극을 잘 이해하도록 도왔고 또한, 그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도 했죠. 

Let's dive in and we'll see how this book works. In chapters 1 and 2 Joel focuses on the day of the LORD. This is a key theme in the prophets and it describes events in the past when God appeared in a powerful way to save His people or confront evil, think about the plagues in the book of Exodus. But the prophets saw in these past events
pointers to a future time when God would again confront evil among his people but also among the nations and bring salvation to the whole world. 

자, 그럼 이제 성경 속으로 들어가서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함께 봅시다. 1장과 2장에서 요엘은 ‘여호와의 날‘에 집중하는데 이것이 주된 테마이죠. 이 책은 하나님께서 과거의 사건 가운데 강하게 역사하셨던 것을 묘사 하는데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고, 악한 것을 대적하기 위해서였죠. 출애굽기의 재앙이 떠오를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사건들 가운데에서 장차 다가올 시간들에 대한 표징들을 보게 되는데요. 그 때에 다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과 열방 가운데에서 악한 것을 대적하시고 온 인류에 구원의 역사를 가져오실 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엘은 장로들과 제사장들을 불러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개와 기도로 이끌도록 하고, 요엘 역시 그들과 함께 회개합니다.

And so here, in chapters 1 and 2, Joel has brought two parallel poems together that focus on this theme, so chapter one is about a past day of the Lord. He begins by announcing a recent disaster that a locust swarm has devastated Israel and his description of the swarm recalls the day of the Lord against Egypt, remember the eighth plague
from Exodus chapter 10, except this time the locusts are being sent against Israel.  And so Joel calls on the elders and the priests to lead the people in repentance and prayer and then Joel actually himself repents along with all of the priests.

1장과 2장에서 요엘은 이 주제에 관해 유사한 두 시를 보여줍니다. 1장은 ‘과거의 여호와의 날’에 대한 것으로 요엘은 당대에 있었던 재앙, 메뚜기 떼가 이스라엘을 황폐하게 했던 재앙에 관해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메뚜기 떼의 묘사는 이집트에 임했던 여호와의 날을 떠올리게 합니다. 출애굽기 10장의 8번째 재앙이었죠. 그러나 이번에는 이스라엘에게 메뚜기 떼를 보내십니다. 그래서 요엘은 장로들과 제사장들을 불러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개와 기도로 이끌도록 하고, 요엘 역시 그들과 함께 회개합니다.

Chapter 2 comes alongside and it has the same poetic design and flow of thought; so Joel announces another day of the Lord except this time it's future not past. It's an imminent disaster coming on Jerusalem. And he begins describing what seems like another wave of locusts but he uses military and cosmic imagery so the locusts become God's army, like cavalry and soldiers that are marching and destroying everything in their path. And the Sun has darkened and the earth quakes and Joel says "The day of the Lord is dreadful; who can endure it?" And so once more Joel calls on the people to pray and repent. 

2장은 1장과 같은 시적 구조와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엘은 또 다른 여호와의 날을 선포하지만, 여기에서는 과거가 아닌
미래의 여호와의 날, 즉 예루살렘에 임박한 재앙에 관한 것입니다. 요엘은 파도처럼 몰려오는 메뚜기 떼를 설명하면서 군대 이미지와 천체의 이미지를 사용하죠. 마치 메뚜기가 하나님의 군대인 것처럼 행진하며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가 어두워지고 땅이 흔들리며 “여호와의 날은 두렵다. 누가 견뎌 낼 수 있는가?” (2:11) 라고 말하며 한 번 더 회개할 것을 외칩니다.

And he says how: to rend your hearts not your garments and return to your God. In other words Joel knows that repentance can be just a show that you put on to get out of trouble. And he says God's not interested in that. He wants genuine change, for His people to stop their selfishness and evil, and then Joel says why Israel should repent: because God is gracious and compassionate, He's slow to anger and He's full of love. He's quoting here from the book of Exodus about how God forgave Israel after they made the golden calf, and from that story Joel learned that God's mercy and love is more powerful than His wrath and  judgment and so he leads the priests in acts of repentance and prayer asking God to spare His people. 

그는 “옷이 아닌 너희의 마음을 찢고 너희 여호와께 돌아올”(2:13) 수 있는 ‘방법’을 말합니다. 즉, 요엘은 회개만이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임을 알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이스라엘의 진정한 변화에 있습니다. 그의 백성들이 이기심과 죄악에서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것이죠. 요엘은 또한 회개할 '이유'를 말하면서 “하나님은 은혜롭고 긍휼이 많은 분이시고 노하기는 더디시고 사랑은 풍부하다”(2:13) 라고 묘사합니다. 또한 출애굽기(34:6)를 인용해서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었음에도 하나님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용서했는지 또한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이 분노와 심판보다 더 크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는 제사장들로 하여금  회개하고 백성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라고 합니다.

Then right after these two poems the scene shifts and we have a short narrative about God's response to the repentance of Joel and the people: "So God was filled with passion for His land and He had pity on His people", and then God says He's going to reverse the devastating effects of this day of the LORD and turn it from judgment into salvation. So first, He's going to defeat the threatening invaders which were presumably the locusts and He's going
to turn them all away to their own ruin.

이 두 개의 시 바로 직후에 장면이 바뀌어 백성들의 회개와 하나님의 약속의 장면을 보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그분의 땅에 열정을 가지시고 그분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셨다”(2:18) 이제 하나님은 여호와의 날에 임했던 재앙을 거두어 심판에서 구원으로 바꾸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위협하는 침입자들(20-21절), 즉 메뚜기 떼를 물리치시고 그들 모두를 쫓아 파멸시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Then He's going to restore the devastated land and bring it back to life making it up abundant once more. And finally, God says He's going to bring His divine presence among His people, it will become real and accessible to everyone. Now up to this point the poems tell a powerful story about Joel leading Israel to see how their sin led to disaster and divine judgment and that with the God of mercy there is always hope. But Joel sees in all of these past events an image of the future day of the Lord. 

그리고 하나님은 황폐한 땅을 회복시키시고(22-26절) 이전과 같은 풍요로운 삶을 회복시키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살아서 역사하시는 여호와의 신을 보내셔서(27절) 모두와 함께 하실 것이라고 약속 하십니다. 여기까지, 강력한 시를 통해 요엘은 이스라엘의 죄가 어떻게 재앙과 심판으로 이끌었는지를 말하고 그럼에도 하나님의 자비로 인해 항상 소망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엘은 과거의 모든 사건에서 다가올 여호와의 날의 모습을 봅니다.

And so in the final section of the book Joel writes three more poems that match God's three-part response and he weaves together images from other prophetic books and expands it all into a vision of hope for all creation. So first the hope of God's presence among His people gets expanded into a promise about how one day in the future God's own spirit, His personal life presence, will fill not just the temple but all of His people. And here Joel is drawing upon the promises of Isaiah, and Jeremiah and Ezekiel that God's Spirit would come to transform and empower His people so that they can truly love and follow Him.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요엘은 하나님의 약속에 관한 세 개의 시를 더 쓰면서 여러 선지서의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확장시켜 모든 만물에 대한 소망의 환상을 보여줍니다. 먼저, 하나님의 영에 대한 소망은 약속으로 확장되어 가고 장래에, 하나님의 영이 어떻게 성전을 채우고 그의 백성들에게 임할지를 보여줍니다. 여기에서 요엘은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의 약속의 말씀을 이용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영이 그의 백성을 변화시키고, 힘을 주셔서 진정으로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따를 것이라는 약속들이죠.

Joel then picks up God's promise that He'll confront the threatening invader. And Joel sees in these ravaging locusts a similarity to the arrogant violent nations of his own day that ravaged and oppressed people. And so he draws upon the promises of Isaiah, and Zephaniah and Ezekiel about the future day of the Lord when God will confront evil among all the nations and turn their violence back on themselves bringing justice to right all wrongs. 

또한 하나님이 침입자들을 대적하실 것에 대한 약속들입니다. 요엘은 엄청난 메뚜기 떼를 이스라엘을 짓밟았던 오만한 민족들에 빗대어 표현합니다. 그래서 그는 이사야, 스바냐, 에스겔의 약속의 말씀을 이용하여 다가올 여호와의 날, 즉 여호와께서 열방 가운데 죄악을 대적하시고 그들의 죄악을 그들에게 돌려 모든 것을 바로 잡을 정의의 그 날을 선포합니다. 

And finally Joel picks up the images of the land's restoration, and he sees here a hope for the renewal of all creation. So he draws on the promises of Isaiah and Ezekiel and Zechariah that God's final day of justice will be followed by a restoration of the entire world, a new Eden where God's presence in Jerusalem will flow out like a river and bring about cosmic renewal. And so Joel's poem ends with God's forgiveness and mercy opening up a whole new creation. 

마지막으로 요엘은 그 땅의 회복에 관한 이미지를 그려내어 만물의 회복에 대한 소망을 이야기 합니다. 그는 이사야와 에스겔, 스바냐의 약속의 말씀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오고, 그 이후에 온 땅, 새로운 에덴이 회복되어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임재가 강처럼 흘러 모든 것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요엘은 끝맺으면서 하나님의 용서와 자비로 인해 모든 만물이 새로와 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And so this little book of Joel, it explores profound ideas about how human sin and failure wreak such devastating destruction in our world, about how God longs to show mercy to those who will just own up to their sin and confess it, and about how all of that leads us to hope that God will one day defeat evil in our world but also inside of us and bring His healing presence to make all things new. And that's what the book of Joel is all about.

짧은 요엘의 책은 어떻게 인간의 죄가 우리의 삶에 엄청난 타락을 가져오는지를 가르쳐 주고 또한 하나님께서 죄를 자백하는 자에게 자비 베푸시기를 얼마나 원하시는지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소망을 품게 하셔서 그날에 악한 세력을 물리치시고 그 분의 치유의 임재가 모든 것을 새롭게 변화시킬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요엘서입니다.

동영상 소스: https://www.youtube.com/watch?v=zQLazbgz90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