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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요엘(Joel)1:13-20(임박한 하나님의 날)

by 미류맘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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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유다의 땅을 황폐회시킵니다. 요엘은 제사장들에게 회개의 외침으로 슬피 울라 말합니다. 하나님의 날, 재앙과 심판으로 날이 다가옵니다. 유다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 뿐입니다.

 

13. Put on sackcloth and mourn, you priests! Wail, you ministers of the altar. Come, lie all night in sackcloth, you ministers of my God, for the meal offering and the drink offering are withheld from your God’s house.
14. Sanctify a fast. Call a solemn assembly. Gather the elders, and all the inhabitants of the land, to the house of Yahweh, your God, and cry to Yahweh.

1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제단에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14.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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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제사장들아, 베옷을 동이고 슬피 울어라! 제단에서 섬기는 자들아, 통곡하여라. 나의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아, 베옷을 입고 밤을 세워라. 이는 하나님의 집에서 곡식 제물과 부어 드리는 전제물이 끊어졌기 때문이다. 14. 금식일을 거룩하게 하여라. 모임을 소집하여라.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라.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욜 1:14, 이미지 소스: http://www.believetrust.com/)

요엘은 제사장들에게 회개를 하라고 외칩니다. 성경에서 '베옷을 동이고(NIV: gird)'라는 표현은 죽음에 대한 애도를 표하거나 죄에 대한 고백을 나타날 때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제사장에게 회개하는 방법을 요엘은 알려줍니다: 금식하고, 거룩한 모임을 소집하고, 장로들을 모으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하나님의 집으로 가서, 주님께 외쳐라(주님이 자비로 응답하실 것을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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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Alas for the day! For the day of Yahweh is at hand, and it will come as destruction from the Almighty.
16. Isn’t the food cut off before our eyes; joy and gladness from the house of our God?
17. The seeds rot under their clods. The granaries are laid desolate. The barns are broken down, for the grain has withered. 
18. How the animals groan! The herds of livestock are perplexed, because they have no pasture. Yes, the flocks of sheep are made desolate.
19. Yahweh, I cry to you, For the fire has devoured the pastures of the wilderness, and the flame has burned all the trees of the field. 
20. Yes, the animals of the field pant to you, for the water brooks have dried up, And the fire has devoured the pastures of the wilderness. 

15.  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
16.  먹을 것이 우리 눈 앞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17.  씨가 흙덩이 아래에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18.  가축이 울부짖고 소 떼가 소란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 떼도 피곤하도다
19.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목장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들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20.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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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슬프다, 재앙의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그것이 전능자로부터 멸망 같이 내릴 것이다. 16. 먹을 것이 우리 눈 앞에서 끊어지지 않았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집에서 끊어지지 않았느냐? 17. 씨가 흙덩이 아래에서 썩었다. 창고는 텅텅 비었다. 곡간은 무너졌고 곡식이 시들었다. 18. 짐승들이 울부짖고, 소 떼가 헤메니 초장이 없기 때문이다. 양 떼도 고통을 당하는구나. 19.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습니다. 불이 광야의 초지를 삼켰고, 화염이 밭의 모든 나무를 불태웠습니다. 20. 들판의 짐승들도 주께 부르짖습니다. 시냇물이 다 말랐고, 광야의 초지를 삼켜 버렸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날'이 가까이 있다고 외칩니다. 하나님의 시간이 오고 있습니다. 그 말은 심판, 멸망의 날이 오고 있다는 말입니다. 본문에서는 메뚜기 떼와 가뭄이 유다에게는 심판의 날, 주님의 날입니다. 씨가 썩고, 목초지는 없어지고, 양 떼는 고통을 당하고, 불이 초지를 삼키고, 시냇물이 마르고... 처참한 가뭄입니다. 끔찍한 가뭄이 유다의 모든 것을 삼킵니다. 

유다는 하나님의 심판에 직면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 도움의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외국의 한 성경학자는 말합니다. 

"  '왜 나에게 이런한 재앙이 일어났는가'는 잘못된 질문이다. 이렇게 질문해야 한다. 
'나는 이 타락한 세상에서 그런 재앙을 마주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oel-1/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청록색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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