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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레위기(Leviticus)6:8-23(제사장의 번제와 소제 지침)

by 미류맘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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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속건제의 지침을 소개했고, 여기서는 제물에 대한 제사장들의 지침을 번제, 소제, 그리고 기름부음을 받을 때 제사장들이 바치는 곡식 제물을 설명합니다. 중요한 것은 제단 위의 불은 끊임없이 피워 꺼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8. Yahweh spoke to Moses, saying,
9. “Command Aaron and his sons, saying, ‘This is the law of the burnt offering: the burnt offering shall be on the hearth on the altar all night until the morning; and the fire of the altar shall be kept burning on it.
10. The priest shall put on his linen garment, and he shall put on his linen breeches upon his body; and he shall remove the ashes from where the fire has consumed the burnt offering on the altar, and he shall put them beside the altar.
11. He shall take off his garments, and put on other garments, and carry the ashes outside the camp to a clean place.
12. The fire on the altar shall be kept burning on it, it shall not go out; and the priest shall burn wood on it every morning: and he shall lay the burnt offering in order upon it, and shall burn on it the fat of the peace offerings.
13. Fire shall be kept burning on the altar continually; it shall not go out.

번제를 드리는 규례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10.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속바지로 하체를 가리고 제단 위에서 불태운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제단 곁에 두고
11.  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영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갈 것이요
12.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13.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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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9.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일러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다. 번제물은 밤새도록 아침까지 제단의 불 위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제단의 불은 그 위에서 계속 타고 있아야 한다. 10. 제사장은 모시옷을 입어야 하고 맨살 위에 모시 속바지를 입어야 한다. 제단 위에 불에 탄 번제물의 재를 제거해서 제단 옆에 두고 11. 그런 다음에 그 옷을 벋고 다른 옷을 갈아 입어라. 그리고 재를 진영 밖의 깨끗한 곳으로 옮겨라. 12. 제단 위의 불은 계속 타고 있어야 하고 그 불은 꺼지면 안된다. 제사장은 아침마다 제단 위에 장작을 태우고 그 위에 번제물을 순서대로 벌려 놓고, 그 위에 화목제물의 기름을 태워야 한다. 13. 제단 위의 불은 계속 타고 있어야 하고 꺼뜨려서는 안된다. 

번제물의 개념과 절차는 1장에서 설명되었고, 여기에서는 제사장들을 위한 규례를 설명합니다. 제단 위의 불을 꺼지면 안된다는 것을 세 번 반복합니다. 번제물은 오랫동안 천천히 제단 위에서 타고 있어야 했고, 제사장이 밤새도록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번제물을 보살펴야 했습니다. 제사장은 모시 두루마기와 모시 속바지를 입어야 하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재를 진영 밖으로 옮기는 등 자세한 지침을 설명합니다.  (이미지 소스: https://photos1.blogger.com/)

"제단 위의 불은 계속 타고 있어야 하고...": 우측 그림과 같이 오랫동안 타오르는 번제물은 우리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일을 묘사한 것입니다.  

"제사장은 아침마다 제단 위에 장작을 태우고": 제단 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제사장들의 중요한 의무였습니다. 그들은 밤새도록 아침까지 제단의 불에 목재를 공급했고 번제물을 돌보았습니다. 계속 타고 있어야 했던 제단 위의 불에 대한 학자의 설명입니다(아래):

끊임없는 불은 또한 이러한 희생이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는 생각과 연결되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완벽한 희생으로 계속적인 희생의 필요가 없어졌다.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레 6:13)

14. “‘This is the law of the meal offering: the sons of Aaron shall offer it before Yahweh, before the altar.
15. He shall take from there his handful of the fine flour of the meal offering, and of its oil, and all the frankincense which is on the meal offering, and shall burn it on the altar for a pleasant aroma, as its memorial, to Yahweh.
16. That which is left of it Aaron and his sons shall eat. It shall be eaten without yeast in a holy place. They shall eat it in the court of the Tent of Meeting.
17. It shall not be baked with yeast. I have given it as their portion of my offerings made by fire. It is most holy, as the sin offering, and as the trespass offering.
18. Every male among the children of Aaron shall eat of it, as their portion forever throughout your generations, from the offerings of Yahweh made by fire. Whoever touches them shall be holy.’”

소제를 드리는 규례

14.  ○소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앞 여호와 앞에 드리되
15.  그 소제의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소제물 위의 유향을 다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16.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의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을지니라
17.  그것에 누룩을 넣어 굽지 말라 이는 나의 화제물 중에서 내가 그들에게 주어 그들의 소득이 되게 하는 것이라 속죄제와 속건제 같이 지극히 거룩한즉
18.  아론 자손의 남자는 모두 이를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서 대대로 그들의 영원한 소득이 됨이라 이를 만지는 자마다 거룩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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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곡식 제물의 규례는 이러하다.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앞 여호와 앞에 드려야 한다. 15. 그 소제의 고운 가루 한 줌과 기름과 소제물 위의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그것을 기념으로 제단 위에서 태워서 여호와에게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라. 16. 그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이 먹을 몫이다.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곧 회막 뜰에서 먹어야 한다. 17. 누룩을 넣고 구워서는 안 된다. 그것은 불로 드리는 나의 제물 중에서 그들의 몫으로 내가 준 것이다. 이것은 속죄제와 속건제와 같이 지극히 거룩한 것이다. 18. 아론 자손 중 모든 남자는 이것을 먹어라. 이것은 여호와께 불로 드리는 제물에서 대대로 그들의 영원한 몫이다. 누구든지 이 제물을 만지는 사람은 거룩하게 될 것이다.  

소제(곡식 제물)에 대한 규례입니다. 이 부분은 2장에서 언급된 세부사항이 대부분 반복되어 있고, 이것은 화물제 중에서 여호와가 제사장들의 몫으로 드린 부분이고, 의식적으로 깨끗한(거룩한) 사람만 먹을 수 있고, 이 제물을 만지는 사람은 거룩하게 될 것임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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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Yahweh spoke to Moses, saying,
20. “This is the offering of Aaron and of his sons, which they shall offer to Yahweh in the day when he is anointed: one tenth of an ephah of fine flour for a meal offering perpetually, half of it in the morning, and half of it in the evening.
21. It shall be made with oil in a griddle. When it is soaked, you shall bring it in. You shall offer the meal offering in baked pieces for a pleasant aroma to Yahweh.
22. The anointed priest that will be in his place from among his sons shall offer it. By a statute forever, it shall be wholly burned to Yahweh.
23. Every meal offering of a priest shall be wholly burned. It shall not be eaten.”

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0.  아론과 그의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여호와께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라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아 그 절반은 아침에, 절반은 저녁에 드리되
21.  그것을 기름으로 반죽하여 철판에 굽고 기름에 적셔 썰어서 소제로 여호와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라
22.  이 소제는 아론의 자손 중 기름 부음을 받고 그를 이어 제사장 된 자가 드릴 것이요 영원한 규례로 여호와께 온전히 불사를 것이니
23.  제사장의 모든 소제물은 온전히 불사르고 먹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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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0. "아론과 그의 자손들이 기름 부음을 받은 날에 여호와께 드려야 하는 제물은 이러하다.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항상 드리는 소제로 드리되, 그 중 반은 아침에, 그리고 반은 저녁에 드려라. 21. 그것은 기름을 섞어 철판에 굽고, 기름에 잘 섞어서 가져와야 한다. 그리고 구운 조각으로 잘라, 그 향기가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소제를 드려야 한다. 22. 아론의 자손 중 그를 이어 제사장이 될 사람이 이 소제를 드려라. 영원한 규례로 소제는 여호와께 완전히 태워야 한다. 23. 제사장이 바치는 모든 곡식 제물은 완전히 태우고 먹어서는 안 된다." 

제사장들이 사제로서 임명을 받은 날에 여호와께 올리는 제물에 대한 설명입니다. 일반적인 소제는 제물의 일부가 제사장의 몫이 되어 제사장과 그의 가족을 위해 빵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특별한 제물은 먹지 않고 여호와 앞에서 모두 태워야 했습니다. 

내용도 복잡하고 한글 성경 번역에 따라 내용의 차이도 있습니다. 오늘의 QT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인 것 같습니다. Qot Questions의 답변을 인용합니다 (https://www.gotquestions.org/altar-fire.html)

왜 제단 안의 불이 계속 타올라야 하는가?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레 6:13)

레위기 6장은 제단 안의 불이 계속 타올라야 한다고 여러 차례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곳에 영원한 불을 원하셨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율법을 주시기 전에 하나님은 "떨기나무의 불꽃 안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셨다.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타서 없어지지 않았다." (출 3:2) 하나님은 백성을 애굽에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기 위해 모세를 부를 때 하나님은 계속되는 불의 모습을 선택하셨다. 이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실 때 밤에 불기둥이 되어(출 13:21-22) 나타나셨다.

그리고 레위기 6장에서 성막 밖에서는 번제물의 불을 끄지 말고 계속 타게 하라고 명령하셨다. 레위기는 "불이 제단 위에서 계속 타오르고 꺼지지 않아야 한다"고 지시한다. 이 지시는 이 장에서 세 번 언급된다(9절, 12절, 13절).

불이 이렇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직접 불을 지피셨기 때문이다.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불살랐다. 온 백성이 이를 보고 기쁨으로 소리 지르며 엎드렸다." (레 9:24) 그러므로 제단 위의 불은 하나님의 능력을 끊임없이 상기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것은 하늘로부터 온 선물이었다. 다른 불의 원천은 하나님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불은 하나님의 임재 또한 나타낸다: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시다." (신 4:24) 번제단 불길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보였다. 이런 하나님의 임재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원은 주님에게서 오는 것임을 일깨워 주었다. 번제물로 이루어진 속죄는 오직 주님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신약성경에서 세례 요한은 "메시아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 (마 3:11)이라고 예언했다. 불은 심판과 정화의 징표 역할을 했지만, 오순절에 의 혀" (tongues of fire; 행 2:3)의 형태로 임하는 성령의 모습 또한 떠올리게 한다.

번제단에서 계속 타오르는 신성한 불길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임재의 실체와 하나님의 필요성에 대해 일깨워 주었다. 성막예배가 솔로몬 왕 시대와 유대 성전 건축 때까지 계속되었기 때문에, 이 거룩한 불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지속되었고 그 이후에도 지속되었을 것이다. 성전이 봉헌되었을 때 하나님은 다시 한 번 제단에 불을 붙이셨다: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자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불태우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했다." (역하 7:1)

히브리서는 기록합니다: "(예수는) 다른 대제사장들처럼 매일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은 먼저 자신의 죄를 위하여, 다음은 백성의 죄를 위하여 제사를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바치셔서 단 한 번에 그 일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히 7:27)

단 한 번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희생으로 (우리는) 물리적인 제단에서 더 이상의 불을 태울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불은 우리 마음의 제단으로 옮겨 붙어야 합니다. 학자는 질문합니다:

영원한 불이 당신의 마음의 제단에 타오르는가?
세상의 죄를 씻어내신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Clarke)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leviticus-6/

https://www.gotquestions.org/altar-fire.html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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