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80:1-19(회복을 위한 기도)

by 미류맘 2022. 4. 28.
728x90

시인 아삽은 이스라엘의 목자되신 하나님께 구원합니다. 파괴된 이스라엘과 주님의 양과 포도원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 밖에 없음을 시인은 알고 있습니다. 주님 얼굴 보기를 시인은 눈물로 간구합니다.

 

이 시편의 제목을 직역하면 '백합화'란 아름다운 곡조에 맞춘 아삽의 증언(언약)의 노래(시)입니다.  한글본은 '소산님에둣(Shoshannim-Eduth , The Lilies of the Covenant)으로 번역됩니다. ▶시편 용어에 대한 라이프성경사전입니다.

시인은 80편에서 주의 양과 포도원을 회복하는 이스라엘을 노래한다. 시편 45편, 시편 60편, 시편 69편과 마찬가지로 이 시편은 "백합꽃"으로 정해져 있다. 이 구절은 곡의 일반적인 아름다움, 또는 쇼산님(히브리어)이라고 알려진 6현 악기를 가리킬 수 있다.

몇몇 아삽시편과 마찬가지로, 이 시편은 종종 후대의 아삽에 기인한다. "여기서 남쪽 왕국뿐만 아니라 북부 왕국도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목자'라고 부르고, 북부의 두 주요 부족인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구원을 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BC 721년 앗수르 군대에 함락되기 전에 북부 왕국을 구원달라는 간청으로 가장 보인다.."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체)

For the Chief Musician. To the tune of “The Lilies of the Covenant.” A Psalm by Asaph.

1. Hear us, Shepherd of Israel, you who lead Joseph like a flock, you who sit above the cherubim, shine out.
2. Before Ephraim and Benjamin and Manasseh, stir up your might! Come to save us!
3. Turn us again, God. Cause your face to shine, and we will be saved.

아삽의 시, 영장으로 소산님에둣에 맞춘 노래

1.  요셉을 양 떼 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여 빛을 비추소서
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주의 능력을 나타내사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
3.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Give ear, O Shepherd of Israel,
You who lead Joseph like a flock;
You who dwell between the cherubim, shine forth!
Before Ephraim, Benjamin, and Manasseh,
Stir up Your strength,
And come and save us!
Restore us, O God;
Cause Your face to shine,
And we shall be saved!
1.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요셉을 양 떼처럼 인도하시는 이여
     그룹 사이에 거하시는 이여, 빛을 비추소서!
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주의 능력을 나타내시어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소서!
3.  오 하나님, 우리를 회복하소서
     주의 얼굴을 빛나게 하소서
     그러면 우리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1a절): 고대에 백성의 왕이나 통치자는 일반적으로 목자로 여겨졌습니다. 아삽은 하나님을 양 때처럼 요셉을 인도하신다고 노래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요청합니다. 목자로서의 하나님은 성경에서 자주 나오지만 시편에서는 이 곳과 시편 23편이 전부라고 합니다 (Boice).

"백성을 먹이고, 그들을 감시하고 보호하고 구원하며 낮추시는 분, 당신은 그들을 보호하고, 씻기시고, 그들이 갈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하고, 품에 안고, 그들을 위해 모든 선한 목자의 일을 하신다." (Trapp)

"'이스라엘의 목자'는 야곱이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하며 '내 평생 나의 목자이신 하나님''이 아이들에게 축복을' 기원한 것과  창세기 49장 24절에서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라는 구절을 떠올리게 한다." (Maclaren) 

그의 형제들 사이에서 요셉의 중요성과 요셉 자손들의 지파(에브라임과 므낫세)의 크기 때문에, 때때로 성경은 이스라엘 전체를 요셉이라고 부른다.

"그룹 사이에 거하시는 이여, 빛을 비추소서!"(1c절): 이것은 두 가지 측면을 나타낸다. 작은 측면은 언약궤와 성막과 성전의 제도와 관련된 하나님의 존재이다. 더 큰 측면은 하늘과 그 현실에서, 하나님은 그룹 사이에 임재하시고 있다는 인식이다. 아삽은 이 위엄과 영광의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위하여 빛을 비추시기를 구한다.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2a절): 이 세 지파는 성막 주변의 서쪽에 행군 순으로 배치되었습니다 (민수기 2장과 10장)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시 80:2, 이미지 소스: https://www.quora.com/)

"주의 능력을 나타내시어,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소서"(2b절): 이스라엘의 목동이 되셔서 백성을 이집트에서 가나안으로 데려올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하나님은 그들이 위기에 있을 때 그들을 구원하실 수 있다. 시인의 기도는 믿음, 이해와 의존의 기도였다. 

"오 하나님, 우리를 회복하소서. 주의 얼굴을 빛나게 하소서"(3절): 이 시편(시 80:3, 7, 19)에서 세 번 반복되는 후렴구가 시작된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의존, 그리고 이스라엘의 회복과 축복에 필요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빛나는 얼굴로 드러남)라는 확신을 표현했다.

스퍼전은 이 구절과 다음의 부활의 요소들에 대한 설명을 보았다. 하나는 백성의 회복이나 하나님께 귀의하는 것(회개)이고, 다른 하나는 은혜와 선하심으로 빛나는 하나님의 얼굴이다. 이 두 가지가 합쳐지면 우리는 진정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된다. 

시인은 이 축복을 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여기서 기도한다: '주의 얼굴을 빛나게 하소서, 그러면 우리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Boice)

"우리의 가장 큰 두려움은 주님의 임재가 없어지는 것이고, 우리의 가장 큰 희망은 주님의 돌아오심(return)이다. 이스라엘의 가장 어두운 시기에,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빛나는 목자의 얼굴(face to shine)'이다." (Spurgeon)

"그러면 우리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3b절):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적국의 공격으로부터 구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시인은 이스라엘의 유일한 방어는 하나님이며, 그분의 얼굴의 한 줄기 빛이 아무리 강력한 적들이라도 그 앞에서는 시들 것을 확신했다." (Maclaren)

--------------

4. Yahweh God of Armies, How long will you be angry against the prayer of your people?
5. You have fed them with the bread of tears, and given them tears to drink in large measure.
6. You make us a source of contention to our neighbors. Our enemies laugh among themselves.
7. Turn us again, God of Armies. Cause your face to shine, and we will be saved.

4.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백성의 기도에 대하여 어느 때까지 노하시리이까
5.  주께서 그들에게 눈물의 양식을 먹이시며 많은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6.  우리를 우리 이웃에게 다툼 거리가 되게 하시니 우리 원수들이 서로 비웃나이다
7.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O LORD God of hosts,
How long will You be angry
Against the prayer of Your people?
You have fed them with the bread of tears,
And given them tears to drink in great measure.
You have made us a strife to our neighbors,
And our enemies laugh among themselves.
Restore us, O God of hosts;
Cause Your face to shine,
And we shall be saved!
4. 만군의 하나님,
   주의 백성의 기도에 대해

   언제까지 노하실 것입니까?
5. 주님은 그들에게 눈물의 빵을 먹이시고
   그들에게 많은 눈물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6. 주께서 우리를 이웃들에게 다툼거리가 되게 하셨고
   우리 원수들이 우리를 비웃습니다.
7. 만군의 하나님, 우리를 회복하여 주소서.

     주의 얼굴을 빛나게 하소서,
     그러면 우리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만군의 하나님... 언제까지 노하실 것입니까?"(4절): 아삽의 마음은 하나님 앞에서 슬픔으로 가득 찼다. 하나님께서 노하셔서 백성의 기도를 듣지 않고 계시다고 생각하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천군의 하나님, 만군의 주 하나님이 어떤 식으로든 자기 백성에게 노하고 계심을 알게 되면 슬픔은 더욱 깊어진다.

아삽의 마음은 슬픔으로 가득합니다. 노하신 하나님께서 백성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노하신(angry)'의 표현은 원본의 약한 번역이라고 합니다. 다른 시편에서는 하나님의 노여움을 '연기'로 표현합니다. 아삽은 말합니다: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 (시 74:1) (Maclaren)

아삽은 눈물을 마시는 비유로 하나님 백성의 큰 슬픔을 표현합니다. 시편 42장 3절도 비슷한 비유를 사용합니다: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시 42:3)

"께서 우리를 이웃들에게 다툼거리가 되게 하셨고"(6절): 이스라엘이 환난 속에 있을 때, 그들의 원수들이 조롱하고 비웃는 것도 괴로운데, 그들은 자신의 몫을 위하서 그들 사이에서 싸우는 소리를 더욱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항상 질투가 많고 악한 에돔과 모압은 이스라엘의 환난에 대해 기뻐했고, 자신의 몫에 대해 논쟁하기 시작했다." (Spurgeon)
“시편의 작가는  분노한 하나님, 울고 있는 민족, 조롱하는 적들을 가리키며, 세 가지의 재앙을 가리킨다." (Maclaren)

--------------

8. You brought a vine out of Egypt. You drove out the nations, and planted it.
9. You cleared the ground for it. It took deep root, and filled the land.
10. The mountains were covered with its shadow. Its boughs were like God’s cedars.
11. It sent out its branches to the sea, Its shoots to the River.

8.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나이다
9.  주께서 그 앞서 가꾸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박혀서 땅에 가득하며
10.  그 그늘이 산들을 가리고 그 가지는 하나님의 백향목 같으며
11.  그 가지가 바다까지 뻗고 넝쿨이 강까지 미쳤거늘

You have brought a vine out of Egypt;
You have cast out the nations, and planted it.
You prepared room for it,
And caused it to take deep root,
And it filled the land.
The hills were covered with its shadow,
And the mighty cedars with its boughs.
She sent out her boughs to the Sea,
And her branches to the River.
8. 주께서 포도나무 하나를 이집트에서 가져오셔서,
     이방 민족들을 쫓으시고, 그것을 심으셨습니다. 
9. 주께서 그것을 위한 공간을 준비하셨고,
    그래서 포도나무는 뿌리를 깊이 내리고,
    땅을 가득 채웠습니다. 
10. 산들은 그 그림자로 뒤덮혔고,
       힘센 백항목들도 그 가지로 뒤덮혔습니다. 
11. 그 큰 가지들은 바다까지 뻗었고.
       넝쿨이 강까지 이르렀습니다. 

"주께서 포도나무 하나를 이집트에서 가져오셔서"(8a절): 하나님께서 주님의 포도나무인 이스라엘(하나님의 백성)을 이집트에서 가져오셔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옮겨졌습니다. 그 땅에 있던 가나안 민족을 쫓으시고 그들을 위한 공간을 만드셨습니다. 왜 하나님의 백성을 포도나무에 비유했는지 학자의 설명입니다(아래):

"넝쿨은 약하고 낮고 도움이 필요한 식물이다. 조금만 손을 보아도 야생적이고 풍요롭다. 매우 가치 있는 열매를 생산할 수 있지만, 불모지라면 나무들 중에서 가장 수익성이 없고 오직 불태우기에 적합할 뿐이다." (Horne)

"포도나무는 뿌리를 깊이 내리고, 땅을 가득 채웠습니다"(9b절): 이스라엘의 포도나무는 약속의 땅에서 복을 받았다. 하나님의 축복 아래서 그들은 가나안 사람의 여러 지파들이 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깊은 뿌리를 내리고 그 땅을 가득 채웠다. 그것은 땅에서 매우 강하고 잘 자라서, 문자 그대로 식물학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을 하였다. 포도나무는 힘센 백향목처럼 크게 자라서, 그 그림자를 언덕에 드리웠다.

"출애굽은 포도나무를 옮겨 심는 것이었고, 가나안 사람의 멸망은 잡초를 캐어 땅을 일구는 것이었으며,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것은 뿌리를 내리고 멀리 퍼지는 것이었다." (Maclaren)

그 땅은 출애굽기 23장 31절과 신명기 11장 24절에서 약속된 이스라엘의 넓은 영토이다. 열왕기상 4장 21절에서는 다윗의 통치권을 물려받은 솔로몬의 시대에 그 약속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

12. Why have you broken down its walls, so that all those who pass by the way pluck it?
13. The boar out of the wood ravages it. The wild animals of the field feed on it.

12.  주께서 어찌하여 그 담을 허시사 길을 지나가는 모든 이들이 그것을 따게 하셨나이까
13.  숲 속의 멧돼지들이 상해하며 들짐승들이 먹나이다

Why have You broken down her hedges,
So that all who pass by the way pluck her fruit?
The boar out of the woods uproots it,
And the wild beast of the field devours it.
12. 주는 어찌하여 그 담을 허무시고,
      지나가는 사람마다 그 열매를 따먹게 하셨습니까?
13. 숲 속의 멧돼지들이 그것을 뿌리째 뽑고, 

       들짐승들이 그 열매를 먹어 치웁니다.

"주는 어찌하여 그 담을 허무시고..."(12a절): 고대 이스라엘에서 포도밭은 종종 도둑과 야생동물을 막는 두껍고 가시 돋친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었다. 아삽은 이스라엘의 고난을 바라보았고, 이 상징적인 울타리가 하나님의 손으로 무너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그 열매를 따먹게 하셨습니까?"(12b절):  하나님의 울타리를 지키지 않으면, 이스라엘 땅은 그 원수들에게 약탈당하고 삼켜질 수 있었다.

"숲 속의 멧돼지들이 그것을 뿌리째 뽑고"(13a절): 하나님의 적들은 포도밭을 완전히 망치는 거칠고 파괴적인 짐승인 멧돼지로 묘사된다. 멧돼지는 울타리를 부수고, 땅을 파해치고, 덩쿨을 헤집고 하룻밤 사이에도 한 무리가 포도밭 전체를 파괴할 수 있다.

--------------

14. Turn again, we beg you, God of Armies. Look down from heaven, and see, and visit this vine,
15. the stock which your right hand planted, the branch that you made strong for yourself.
16. It’s burned with fire. It’s cut down. They perish at your rebuke.

14.  만군의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돌보소서
15.  주의 오른손으로 심으신 줄기요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가지니이다
16.  그것이 불타고 베임을 당하며 주의 면책으로 말미암아 멸망하오니

Return, we beseech You, O God of hosts;
Look down from heaven and see,
And visit this vine
And the vineyard which Your right hand has planted,
And the branch that You made strong for Yourself.
It is burned with fire, it is cut down;
They perish at the rebuke of Your countenance.
14. 오! 만군의 하나님, 우리가 구하오니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내려다 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돌보소서.

15. 주의 능력의 손으로 심으신 포도나무입니다.
       주를 위하여 강하게 하신 가지입니다. 

16. 그것은 불에 타고, 그것은 잘라졌습니다. 
        주님의 노하신 얼굴 앞에서 그들이 멸망합니다.

"우리가 구하오니 돌아오소서"(14a절): 아삽은 백성을 위하여 애절하게 기도합니다. 돌아오셔서 하나님이 심으신 포도나무를 돌보시라고 간청합니다. 백성의 고통은 목자이시며, 남편 되시며, 왕 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린 자신의 죄로 인한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마음을 돌이키셔야 그들의 회복이 가능합니다. 

"그것은 불에 타고... 잘라졌습니다"(16a절): 하나님께서 직접 손으로 심으신 포도나무가 이제 불에 타고 황폐해졌습니다. 파괴된 원인은 하나님의 분노 때문이니 오직 하나님만이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

17. Let your hand be on the man of your right hand, on the son of man whom you made strong for yourself.
18. So we will not turn away from you. Revive us, and we will call on your name.
19. Turn us again, Yahweh God of Armies. Cause your face to shine, and we will be saved.

17.  주의 오른쪽에 있는 자 곧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인자에게 주의 손을 얹으소서
18.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에게서 물러가지 아니하오리니 우리를 소생하게 하소서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9.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돌이켜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소서 우리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Let Your hand be upon the man of Your right hand,
Upon the son of man whom You made strong for Yourself.
Then we will not turn back from You;
Revive us, and we will call upon Your name.
Restore us, O Lord God of hosts;
Cause Your face to shine,
And we shall be saved!
17. 주의 오른편에 있는 분, 곧 주를 위해 힘있게 하신
       인자에게 주의 손을 얹으소서.
18.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로부터 물러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를 소생시켜 주소서, 그러면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를 것입니다. 
19.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소서.

       주의 얼굴을 빛나게 하소서,
       그러면 우리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주의 오른편에 있는... 인자에게 주의 손을 얹으소서"(17a절): 이스라엘의 낮은 곳에서, 아삽은 이스라엘이 지도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하나님의 오른쪽 있는 분(인자)에게 손을 얹으시라고 부탁한다. 아마도 아삽은 처음에 이스라엘 왕을 염두에 두었을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오른편에 중재자로서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은 메시아 예수이다(엡 1:20, 히 8:1).

"주를 위해 힘있게 하신 인자에게..."(17b절):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아삽이 당시의 이스라엘 왕을 언급하면서 기도한 것 같다. 그러나 궁극적인 인자는 예수 그리스도로, 그는 하늘에 계신 그의 아버지께 복종하는 아들로서 하나님의 힘을 받았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소서"(19b절): 오직 주님만이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언약을 갱신하시고, 원수들을 쫓아냄으로써 백성을 '회복'시키실 수 있다"(시 80:18). 이것은 적으로부터 구원을 구하는 기도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위한 긴급한 청원이다." (VanGemeren)

이 후렴구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반복되지만, 이번에는 하나님의 언약 이름인 여호와를 추가한다. 하나님의 위대한 메시아의 지도 아래 하나님의 백성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얼굴의 빛나는 광채를 다시 한 번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은 구조될 것이다.

"주의 얼굴을 빛나게 하소서"(19c절): `이스라엘과 교회를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이 기도가 응답되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로 회복될 수 있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얼굴이 우리에게 은혜로 빛을 발하신다." (Morgan)

주의 얼굴의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소서
우리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시 80:19)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psalm-80/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English Standard Version(ESV)을 추가합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