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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81:1-16(능력의 하나님)

by 미류맘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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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절기를 맞아 노래와 악기로 '능력의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백성들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모인 백성을 향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원하고 시험하셨는지 말씀하시고, 필요를 충족시키는 분이심을 확인합니다.

 

For the Chief Musician. On an instrument of Gath. By Asaph.

1. Sing aloud to God, our strength! Make a joyful shout to the God of Jacob!
2. Raise a song, and bring here the tambourine, the pleasant lyre with the harp.

아삽의 시, 영장으로 깃딧에 맞춘 노래

1.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2.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

Sing aloud to God our strength;
Make a joyful shout to the God of Jacob.
Raise a song and strike the timbrel,
The pleasant harp with the lute.
1. 우리의 능력이신 하나님께 큰 소리로 노래하라.
    야곱의 하나님께 기쁨의 함성을 지르라.

2. 노래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비파에 맞춰 아름다운 수금을 연주하라.

"우리의 능력이신 하나님께 큰 소리로 노래하라"(1a절): 이 시편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념하는 나팔 축제나 성막 축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큰 소리로 즐겁게 함성을 지르며 노래를 하고, 각종 악기를 치며 하나님께 찬송하라고 초대합니다.

"... 기쁨의 함성을 지르라"(1b절): 여기에서 우리는 흥겨운 모습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흥이 나서 소고를 치고 흔들거리면서 장단에 맞추어 기쁨의 찬송을 드립니다. 오늘날의 우리는 성가대에서는 잘 훈련되고 정제되고 하모니 있는 속삭임으로 가락을 나열하고, 객석에서는 정장을 입고 그 아름다움을 즐길 준비가 되어 있는 원지 거룩한 모습을 떠올립니다. 스퍼전은 그러한 우아함은 "예배의 조롱과 매우 유사하다"라고 말합니다.

이 장면에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참예배의 흥이 느껴집니다. 야곱의 하나님께 즐거운 함성을 지르는 노래는 마치 우리의 사물놀이를 떠올리게 합니다. 특히 템버린(소고)는 찬양하면서 춤을 추었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소고, 비파, 수금 세 가지 악기는 노래 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악기 소리도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iriam with her Tambourine, 이미지 소스 https://www.timbrelpraise.org/

"독일의 위대한 해설가 중 한 명인 프란츠 델리츠슈는 1절의 초대는 전체 회중에게, 2절의 초대는 지정된 성전 가수와 음악가였던 레위인에게, 그리고 3절의 초대는 나팔을 불어야 하는 특정한 임무를 가진 사제들에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B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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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low the trumpet at the New Moon, at the full moon, on our feast day.
4. For it is a statute for Israel, an ordinance of the God of Jacob.
5. He appointed it in Joseph for a testimony, when he went out over the land of Egypt, I heard a language that I didn’t know. 

3.  초하루와 보름과 우리의 명절에 나팔을 불지어다
4.  이는 이스라엘의 율례요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로다
5.  하나님이 애굽 땅을 치러 나아가시던 때에 요셉의 족속 중에 이를 증거로 세우셨도다 거기서 내가 알지 못하던 말씀을 들었나니

Blow the trumpet at the time of the New Moon,
At the full moon, on our solemn feast day.
For this is a statute for Israel,
A law of the God of Jacob.
This He established in Joseph as a testimony,
When He went throughout the land of Egypt,
Where I heard a language I did not understand.
3. 초승달이 뜰 때 나팔을 불고,
    보름달이 뜰 때 우리의 엄숙한 축제일에.
4. 이는 이스라엘을 위한 규례이며
    야곱의 하나님의 율법이다.
5. 그가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를 사용하던
    이집트 땅을 두루 다니실 때에, 

    이것이 요셉의 자손 중에 세우신 증언이다.

 

https://12tribes.net/

"나팔을 불고"(3a절) 앞 절에서는 악기에 대해 언급했지만, 나팔은 찬양을 동반하는 악기로 언급되지 않았다. 이 나팔의 목적은 초하루에 그들의 엄숙한 축제위해 하나님의 백성을 불러모으는 것이었다.

https://dwellingintheword.wordpress.com/

"나팔을 일컫는 단어는 소파(shophar, sopar, 숫양의 뿔)로, 여리고와 기드온의 전투에서 공격을 알릴 때, 그리고 특정한 축제일을 알릴 때 울린다." (Kidner)

"여기서 초승달, 즉 '새 달'(New Moon)에 대한 언급은 일곱 번째 달을 가리키는데, 그것은 축제 해의 절정이었고 뿔소리와 함께 알렸다." (Kidner)
"7번째 달의 첫날인 9월 새 달에는 '나팔의 잔치'라 불리는 큰 축제가 열렸다" (레 23:24, 민 29:절). 같은 달 십일은 속죄일이고, 십오일은 장막절이었다." (Horne)

"이는 이스라엘을 위한 규례이며..."(4a절): 이는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로 모으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것은 규례이고 율법이며 하나님의 백성들 중에서 증언으로 세운 것이다.

그러한 법령 중 하나는 민수기에서 찾을 수 있다. "또 너희의 기쁨의 날과 너희가 정한 절기와 초하루에는 번제물을 드리고 화목제물을 드리며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시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민 10:10).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때를 놓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시기 위해서가 아니라(하나님은 언제나 준비가 되어 있으시다), 우리가 서로 만나서 하나님을 찬미한다. (Henry, cited in Kidner)

"그가 이집트 땅을 두루 다니실 때에"(5a절): 아삽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집트에 그들의 종들을 남기려고 모였을 때에, 그 많은 회중을 생각했다. 그들은 그 첫 구원을 위해 함께 모였고, 그것이 그들의 미래의 모임들과 축제의 기초가 되었다.

"그가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를 사용하던"(5a절): "이집트어는 처음에는 매우 배은망덕하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며("그들 사이에 통역을 세웠으므로 그들은 요셉이 듣는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창 42:23), 아마도 상당한 기간 동안 계속되었을 것인데, 이는 요셉의 경건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말미암아 이집트 사람들과 장소와 대화에서 많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Po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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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I removed his shoulder from the burden. His hands were freed from the basket.
7. You called in trouble, and I delivered you. I answered you in the secret place of thunder. I tested you at the waters of Meribah.” Selah.

6.  이르시되 내가 그의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의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도다
7.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 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 (셀라)

“I removed his shoulder from the burden;
His hands were freed from the baskets.
You called in trouble, and I delivered you;
I answered you in the secret place of thunder;
I tested you at the waters of Meribah. Selah
6. "내가 그의 어깨를 짐에서 벗기고,
   그의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다.
7.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었고, 내가 너를 구원하였다.
   내가 천둥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너희에게 응답했고,
   므리바 물가에서 너희를 시험했다. 셀라

위의 구절(1-5절)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모이라' 초대한 것이면, 여기서는 '모인' 백성에에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우선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원하셨고 시험하셨는지 설명하십니다. 

"내가 그의 어깨를 짐에서 벗기고"(6a절): 표현이 '어깨에서 짐을' 벗기는 것이 아니라 '어깨를 짐에서' 벗기십니다. 미묘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둘 다 중요하지만 하나님께는 백성의 (짐으로 인해) '무거운 어깨'가 '무거운 '보다 더 중요하셨습니다. 더 하나님께서 모인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며 그들을 노예로부터 자유롭게 해 주신 위대한 구원을 상기시킵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백성이 과거 그의 모든 행위를 반성할 때, 축제 동안 언약을 갱신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초대'였다." (VanGemeren)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었고, 내가 너를 구원하였다"(7a절): 하나님께서는 그분께 부르짖는 자들의 소리를 들으실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노예의 짐 아래에서 신음하는 것을 들으셨다. 하나님은 놀라운 이적과 모세와 같은 지도자들을 통하여 그들에게 구원을 주셨다. 

"...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출 2:23-24)

천둥이 울리는 비밀의 장소는 연기에 싸여 하나님의 음성이 울려 퍼지는 시내였다: "...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출 19:16) (Kidner)

"므리바 물가에서 너희를 시험했다"(7c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훈련시키셨다. 므리바에서 시험한 것이 그 예이다. 므리바에서 하나님은 원망하고 믿지 않는 이스라엘을 위해 기적적으로 물을 주셨다(출 17:1-7).

하나님은 믿지 않는 백성을 위해 모세에게 명령하십니다: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출 17:6.)

"이스라엘의 이야기는 다른 형태의 우리만의 역사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소리를 들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고, 해방시켜 주셨고, 그리고 때로 우리의 불신으로 믿지 못함과 투덜거림과 반항으로 다시 돌아오게 해 주신다." (Spur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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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Hear, my people, and I will testify to you, Israel, if you would listen to me!
9. There shall be no strange god in you, neither shall you worship any foreign god.
10. I am Yahweh, your God, who brought you up out of the land of Egypt. Open your mouth wide, and I will fill it.
11. But my people didn’t listen to my voice. Israel desired none of me.
12. So I let them go after the stubbornness of their hearts, that they might walk in their own counsels.

8.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9.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11.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Hear, O My people, and I will admonish you!
O Israel, if you will listen to Me!
There shall be no foreign god among you;
Nor shall you worship any foreign god.
I am the LORD your God,
Who brought you out of the land of Egypt;
Open your mouth wide, and I will fill it.
“But My people would not heed My voice,
And Israel would have none of Me.
So I gave them over to their own stubborn heart,
To walk in their own counsels.
8. "내 백성들아, 들으라 내가 너희에게 경고한다.
   이스라엘아, 너희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9. 너희 가운데 이방 신을 두지 마라.
   어떤 이방 신이라도 경배하지 마라.
10.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낸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네 입을 크게 벌려라. 그러면 내가 채울 것이다.
11. 그러나 내 백성은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이스라엘은 나를 원치 않는다.
12. 그러므로 그들의 완안한 마음을 내버려 두어,
     그들의 뜻을 따라 걷게 하였다.

"내 백성들아, 들으라"(8a절): 하나님이 무리에게 명령하시기 전에 주위를 환기시키십니다. 
"하나님은 노래하는 자 뿐아니라 노래하는 자를 찾으시며, 그들에게 광야의 냉정한 교훈은 잃지 않으실 것이다."
(Kidner)

"너희 가운데 이방 신을 두지 마라"(9a절): 애굽에서 사백 년 동안 종 생활을 통해 이스라엘이 이집트의 많은 이교도 신들에게 노출되었다.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계명을 아삽 시대가 와서 그들에게 다시 말씀하신다. 이집트에서 나오면서 이스라엘은 이방 신을 섬기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문제는 세상이 하나님을 모른다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 문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거나, 적어도 그들이 아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주님만을 찬양하는 대신, 세속적인 문화의 신들(즉, 부유, 쾌락, 명성, 지위, 그리고 자기 도취의 신들)을 숭배하는 것 같다." (Boice)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10b절): 모든 이방 신을 없애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전적으로 합당한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의 언약 하나님 여호와였다. 그는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신 분이다. 어떤 이방 신도 이스라엘을 위해 그런 일을 한 적이 없었다. 

"네 입을 크게 벌려라. 그러면 내가 채울 것이다"(10c절):  하나님은 그분의 신실한 백성에게 약속을 하셨다. 그들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일용할 양식을 기대한다면 하나님은 일용할 양식을 주실 것이다.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주실 것을 믿고 입을 크게 벌리면 하나님께서 채워 주십니다. 마치 산상수훈같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태복음 7:7). 그러나 그 역도 성립됩니다. 하나님은 굳게 닫힌 입은 채우시지 않으십니다. 믿음이 없기 때문에 닫힌 것이고 믿음이 없기 때문에 채워지지 않습니다. 

엄마새가 먹이를 가져올 때는 아기새들에게 입을 열라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마도 엄마새의 어려움은 아기새들이 요구하는 양들을 채우는 것입니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식욕과 열망은 부족한 법이 없습니다. 완전히 만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학자는 말합니다(아래):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무엇을 열든, 하나님은 채워주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하나님이 채울 수 있는 것보다 더 크게 입을 열 수 없다."

"그러나 내 백성은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11a절): 이것은 커다란 비극이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가득찬 백성의 입으로 채울 준비가 되셨으나, 그들은 주님을 따르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슬픔에 잠겨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은 나를 원하지 않는다." 반역한 이스라엘은 그들을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하셨고, 더 많은 일을 하실 하나님을 배반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의 완안한 마음을 내버려 두어"(12a절): 이것은 하나님이 그의 믿지 않는 자들에게 내린 심판이었다. 이는 그들의 완악한 마음을 내버려 두어 자신이 결정한 길을 가도록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이 내릴 수 있는 가장 큰 심판 중 하나는
단순히 우리를 우리 자신의 고집어리석음에 내버려 두는 것이다.

하나님은 때로 그들을 "키 없는 배처럼, 고삐 없는 말처럼, 그들이 원하는 곳으로 가서, 그들이 할 일을 하게 두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Trapp)

그러나 우리는 부와 권력을 이용하여 어떠한 사람이 자신이 세속적인 계획을 실행하고 원하는 욕망을 성취하는 것을 볼 때 그들의 성공과 행복을 질투하게 됩니다. 게다가 그 길에서 어떠한 장애도 만나지 않는 경우에는 더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분명히 우리가 볼 수 없는 하나님의 진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하나님의 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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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Oh that my people would listen to me, that Israel would walk in my ways!
14. I would soon subdue their enemies, and turn my hand against their adversaries.
15. The haters of Yahweh would cringe before him, and their punishment would last forever.
16. But he would have also fed them with the finest of the wheat. I will satisfy you with honey out of the rock.”


13.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14.  그리하면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를 누르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들을 치리니
15.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는 그에게 복종하는 체할지라도 그들의 시대는 영원히 계속되리라
16.  또 내가 기름진 밀을 그들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리라 하셨도다

“Oh, that My people would listen to Me,
That Israel would walk in My ways!
I would soon subdue their enemies,
And turn My hand against their adversaries.
The haters of the Lord would pretend submission to Him,
But their fate would endure forever.
He would have fed them also with the finest of wheat;
And with honey from the rock I would have satisfied you.”
13. "나의 백성들아, 나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이스라엘아, 나의 길을 걷게 하리라!
14. 내가 곧 그들의 적들을 굴복시키고,
     그들의 원수들을 내 손으로 칠 것이다.
15.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이 그에게 복종하는 척 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운명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16. 너희는 내가 가장 좋은 밀을 먹일 것이고,
    그리고 바위에서 딴 꿀로 내가 너희를 만족시킬 것이다."

"나의 백성들아, 나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13a절): 실로 그 비극은 아이러니하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해 '나의 백성'이라고 말하실 수 있다. 그들은 그분의 것이었고 그분은 그것을 주장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그분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그 길을 걷지도 않았다. 이 말 속에는 갈망이 담겨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그 백성을 축복하시고 그들을 위해 선을 행하시려는 소망이다.

"이 구절들의 사랑스러운 어조는 심판의 맥락에서도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예루살렘에 대한 탄식에 대해 신약은 기록한다" (Kidner)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으는 것 같이 얼마나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고 했느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않았다" (마 23:37)

"내가 곧 그들의 적들을 굴복시키고"(14a절): 만일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한다면 하나님은 그들의 원수들을 굴복시키고 그들을 위해 그들의 적들과 싸우실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백성들에게 베풀고자 했던 축복이었다. 

"우리의 적들은 우리의 죄악의 무기고에서 우리에게 대항할 가장 날카로운 무기를 발견한다. 우리가 먼저 스스로를 전복시키지 않는다면, 그들은 결코 우리를 전복시킬 수 없을 것이다. 죄는 사람의 갑옷을 벗기고 그 적에게 벌거벗긴 채로 남겨 두둔다." (Spurgeon)

또 내가 기름진 밀을 그들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리라 하셨도다 (시 81:16)

"내가 너희를 만족시킬 것이다"(16b절): 이 시편은 놓친 기회와 이루지 못한 잠재력의 비극으로 가득 찬 슬픈 어조로 끝을 맺는다. 만일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만 했다면,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풍성히 주시고 만족시키셨을 것이다.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리라 (시 81:16)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psalm-81/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English Standard Version(ESV)을 추가합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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