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사무엘상(1 Samuel)27:1-28:2(블레셋으로 도망친 다윗)

by 미류맘 2022. 6. 17.
728x90

사울의 추격을 피해 블레셋 땅으로 도망친 다윗은 가드 왕 아기스에게 넘어간다. 다윗을 받아들인 아기스는 시글락 성읍은 다윗에서 주고 다윗은 아기스의 호감을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그를 믿은 아기스는 이스라엘을 같이 습격할 것을 요구한다.

 

1. David said in his heart, “I will now perish one day by the hand of Saul. There is nothing better for me than that I should escape into the land of the Philistines; and Saul will despair of me, to seek me any more in all the borders of Israel. So I will escape out of his hand.”

다윗이 블레셋 땅으로 피하다

1.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붙잡히리니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 사울이 이스라엘 온 영토 내에서 다시 나를 찾다가 단념하리니 내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리라 하고

사무엘상 27:1. 단념한 다윗의 결정

1. 다윗은 마음속으로 말했다. "나는 어느 날 사울의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니 나에게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는 것보다 좋은 것이 없다. 사울이 이스라엘의 온 땅에서 나를 찾다가 단념할 것이다. 그러면 나는 그의 손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다윗은 마음속으로 말했다" (1a절). 사무엘상 27장의 슬픈 이야기는 다윗이 마음속으로 한 말에서 시작된다. 그는 그것을 큰소리로 말한 적이 없고, 다른 사람에게 말한 적도 없으며, 하나님께 말한 적도 없다. 그러나 다윗은 마음속으로 그렇게 말했다. 우리가 마음속으로 말하는 것은 우리의 생각, 행동, 심지어 우리의 전체 운명을 만들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나는 어느 날 사울의 손에 죽을 것이다" (1b절). 다윗은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했다. 그 말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구원을 위해 하나님을 믿는 것에 지친 마음에서 나오는 낙담의 말이었다. 다윗은 낙담하여 하나님의 과거 구원의 역사를 잊었다.

"그러니 나에게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는 것보다 좋은 것이 없다" (1c절). 다윗은 이스라엘을 떠나서 우상을 숭배하는 블레셋 사람을 가운데서 살기로 결정한다. 다윗은 너무도 낙담하여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있어서 자기에게 더 좋은 것이 없다라고 생각했다.

"사울이 이스라엘의 온 땅에서 나를 찾다가 단념할 것이다. 그러면 나는 그의 손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1d절). 전에 다윗은 주님께서 사울의 손에서 자신을 지켜주실 것을 믿었다. 그런데 지금 다윗은 주님을 믿기를 포기하고, 약속의 땅을 떠나서, 하나님의 백성을 떠나서, 블레셋 사람들 가운데서 '보호'를 찾았다.

"사울은... 단념할 것이다". 다윗이 약속의 땅을 떠나도 사울은 절망하지 않을 것이다. 다윗이 하나님의 백성을 버리고 불경한 자들과 합류해도 사울은 절망하지 않을 것이다. 절망에 빠진 사람은 다윗이지 사울이 아니다.

사울은 다윗을 블레셋까지 몰아낼 수 없었다. 사울이 다윗에게 "너는 하나님의 백성을 떠나서 블레셋 사람과 함께 살아라"라고 말했다면, 다윗은 결코 거기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낙담절망은 사울보다 더 강력한 적이었다. 낙담과 절망은 다윗을 사울이 절대 시키지 못할 일을 다윗이 하도록 할 것이다.


2. David arose and passed over, he and the six hundred men who were with him, to Achish the son of Maoch, king of Gath.
3. David lived with Achish at Gath, he and his men, every man with his household, even David with his two wives, Ahinoam the Jezreelitess and Abigail the Carmelitess, Nabal’s wife.
4. Saul was told that David had fled to Gath, so he stopped looking for him.

2.  다윗이 일어나 함께 있는 사람 육백 명과 더불어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건너가니라
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저마다 가족을 거느리고 가드에서 아기스와 동거하였는데 다윗이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자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였던 갈멜 여자 아비가일과 함께 하였더니
4.  다윗이 가드에 도망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매 사울이 다시는 그를 수색하지 아니하니라

사무엘상 27:2-4. 다윗이 블레셋 아기스에게 넘어간다

2. 다윗이 일어나 그와 함께 있는 부하 육백 명과 같이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 건너갔다. 3. 다윗과 그의 부하들, 모든 사람이 그의 가족과 함께 가드에서 아기스와 함께 살았다. 다윗은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자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였던 갈멜 여자 아비가일과 함께였다. 4. 다윗이 가드로 도망간 것을 사울이 전해 듣고, 사울은 다윗을 찾지 않았다.

"다윗이 일어나... 부하 육백 명과 같이...건너갔다" (2a절).  다윗은 낙담하고 절망한 나머지 자신만을 괴롭히지 않고, 육백 명을 데리고 불경한 사람들과 살기 위해 약속의 땅에서 나왔다. 이전에도 그는 낙담과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졌으나, 자신이 이런 일을 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3절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모든 사람이 그의 가족과 함께.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로 도망한 것은 육백 명의 부하들과, 그들의 모든 가족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아히노암과 아비가일이 다윗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다윗의 집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가드에서 아기스와 함께 살았다" (2b절). 전에 다윗은 블레셋의 아기스로 잠시 넘어갔었다. 그곳에 자신이 피할 곳이 있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다윗은 그곳에서 미친 사람인 척했고, 그래서 그는 탈출할 수 있었다. 낙담과 절망에 빠진 다윗은 전에 내려간 적이 있던 죄악의 길을 다시 내려갈 것이다.

아기스는 이번에는 다윗을 맞이하였다. 앞에서는 두 가지 이유로 다윗을 받지 못하였다(21:10-15). 첫째, 다윗과 아기스가 사울을 같은 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전에는 분명하지 않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명백하다. 둘째, 다윗은 이제 아기스가 용병으로 쓸 수 있는 육백 명의 전사들을 데리고 온다는 점이다.

"다윗이 가드로 도망간 것을 사울이 전해 듣고, 사울은 다윗을 찾지 않았다" (4절). 다윗은 당장의 목표를 달성했다. 사울이 자신을 뒤쫓는 것을 그만두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다윗은 이전보다 더 나쁜 상황에 처하게 될 타협점에 있다. 그는 실제로 블레셋 주인에게 복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불행의 시기에 다윗이 쓴 시편에 대한 기록은 없다. 그의 영적인 삶에서 그때는 최고의 순간은 아니었다. 그는 주님께 감미로운 시편을 쓰지 않았다.

"이 달콤한 가수는 벙어리였다. 그는 아마도 가스에 머무는 동안 몇 가지 새로운 악곡을 습득하거나 몇 가지 새로운 악기들을 마스터했을 것이다. '깃딧(Gittith)에 맞춘 노래'라는 제목으로 그 후에 써진 시편의 기록에서 자주 나온다... 그러나 누가 노래를 멜로디와 교환하고, 시편을 기타와 교환할 수 있겠는가? 어설픈 교환이었다." (Meyer)


5. David said to Achish, “If now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let them give me a place in one of the cities in the country, that I may dwell there. For why should your servant dwell in the royal city with you?”
6. Then Achish gave him Ziklag that day: therefore Ziklag belongs to the kings of Judah to this day.
7. The number of the days that David lived in the country of the Philistines was a full year and four months.

5.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바라건대 내가 당신께 은혜를 입었다면 지방 성읍 가운데 한 곳을 내게 주어 내가 살게 하소서 당신의 종이 어찌 당신과 함께 왕도에 살리이까 하니
6.  아기스가 그 날에 시글락을 그에게 주었으므로 시글락이 오늘까지 유다 왕에게 속하니라
7.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산 날 수는 일 년 사 개월이었더라

사무엘상 27:5-7. 다윗을 받아들이는 아기스

5. 다윗이 아기스에게 말했다. "내가 당신께 은혜를 입었다면, 시골 성읍 중 하나를 내게 주어 그곳에서 살게 해 주십시오. 당신의 종이 어떻게 당신과 함께 왕의 성에 살 수 있겠습니까?" 6. 그날 아기스가 시글락을 다윗에게 주었다. 그래서 시글락이 오늘까지 유다 왕에 속하게 되었다. 7.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살게 된 날의 수는 일 년 사 개월이었다. 

"다윗이 아기스에게 말했다" (5a절). 내가 당신께 은혜를 입었다면 - 이전에는, 다윗은 블레셋 통치자의 눈에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이것은 다윗의 큰 변화였다.

"당신의 종이 어떻게 당신과 함께 왕의 성에 살 수 있겠습니까?" (5a절). 다윗이 블레셋 통치자에게 '당신의 종'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 것은 가슴이 아픈 일이다. 다윗은 "너무 가까이서 관찰되지 않고 자신의 독자적인 정책을 운영할 자유가 필요했기" 때문에 자신의 성읍을 원했다." (Baldwin)

시골 성읍 중 하나를 내게 주어, 그곳에서 살게 해 주십시오" (5b절). 다윗의 생각으로는, 이것은 단지 블레셋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언젠가 이스라엘로 돌아갈 것이라고 혼잣말을 할지도 모르지만, 그는 그곳에서 살기를 원했고 그곳에서 일 년 사 개월 동안 살았다.

다윗과 그의 육백 명의 부하들과 그들의 가족들은 완전히 새로운 상황에서 살았다. 그들은 공식적인 방어 장소인 요새화 된 도시에서 살았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서 그들은 그 성읍에서 더 안전하지 않았다.


8. David and his men went up and raided the Geshurites, the Girzites, and the Amalekites; for those were the inhabitants of the land who were of old, on the way to Shur, even to the land of Egypt.
9. David struck the land, and saved no man or woman alive, and took away the sheep, the cattle, the donkeys, the camels, and the clothing. Then he returned, and came to Achish.

8.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을 침노하였으니 그들은 옛적부터 술과 애굽 땅으로 지나가는 지방의 주민이라
9.  다윗이 그 땅을 쳐서 남녀를 살려두지 아니하고 양과 소와 나귀와 낙타와 의복을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 아기스에게 이르매

사무엘상 27:8-9. 떠돌이 도적이 된 다윗

8.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올라가서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들을 털곤 하였다. 그들은 옛날부터 수르와 이집트 땅으로 가는 길목의 땅에서 살았다. 9. 다윗이 그 땅을 쳐서 남자와 여자를 남기지 않았고 양과 소와 나귀와 낙타와 옷을 빼앗아서, 돌아와서 아기스에게 도착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올라가서... 털곤 하였다" (8a절). 이 구절에서 저는 다윗과 그의 부하들의 행동을 '털다(raid)'로 번역했는데 히브리어 원어는 단순한 침략이 아닌 약탈을 위해 죽은 사람의 옷을 벗긴다는 의미의 동사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다윗은 단순한 침략자가 아닌 약탈자(강도, 살인자)로 변한 것입니다: "다윗은 마을들이나 야영지를 공격하여, 사람들 중 일부를 죽이고, 귀중품과 갑옷을 벗기고, 마을이나 야영지에서 백성들을 약탈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른 사람의 삶의 방식이 아니었다."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들" (8b절). 다윗이 하나님과 그의 백성에게 완전히 등을 돌린 것은 아니었다. 당장은 이스라엘의 적들만 공격했기 때문에, 이것은 아마도 그에게 약간의 위안을 주었을 것이다.

"남자와 여자를 남기지 않았고... 빼앗아서" (9절). 그는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공격했지만, 다윗은 무장 강도이자 살인자에 지나지 않았다. 그는 마을이나 야영지의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그 전리품을 빼앗았다. 그는 하나님의 승인이나 지도 없이 그 일을 했다. 그는 이제 하나님의 영광 대신에 이익을 위해 전쟁을 했다.

<자신의 충성심을 증명하기 위해 전리품을 아기스 왕에게 바치는 다윗>, https://ifiwalkedwithjesus.com/


10. Achish said, “Against whom have you made a raid today?”
David said, “Against the South of Judah, against the South of the Jerahmeelites, and against the South of the Kenites.”
11. David saved neither man nor woman alive to bring them to Gath, saying, “Lest they should tell about us, saying, ‘David did this, and this has been his way all the time he has lived in the country of the Philistines.’”
12. Achish believed David, saying, “He has made his people Israel utterly to abhor him. Therefore he will be my servant forever.”

10.  아기스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누구를 침노하였느냐 하니 다윗이 이르되 유다 네겝과 여라무엘 사람의 네겝과 겐 사람의 네겝이니이다 하였더라
11.  다윗이 그 남녀를 살려서 가드로 데려가지 아니한 것은 그의 생각에 그들이 우리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다윗이 행한 일이 이러하니라 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거주하는 동안에 이같이 행하는 습관이 있었다 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12.  아기스가 다윗을 믿고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심히 미움을 받게 되었으니 그는 영원히 내 부하가 되리라고 생각하니라


사무엘상 27:10-12. 다윗이 아기스에게 거짓말을 하다

10. 아기스가 묻곤 했다. "오늘은 누구를 털었느냐?" 그러면 다윗이 대답하곤 했다. "유다 남쪽과 여라무엘 사람들의 남쪽과 겐 사람들의 남쪽을 털어왔습니다." 11. 다윗은 가드에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남자든 여자든 살려주지 않았다. 다윗은 속으로 말했다. "그들이 '다윗이 이런 일을 했다'라고 말하면서 우리에 대한 정보를 줄까 걱정이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서 그가 거주하는 동안 다윗은 이런 식으로 행동했다. 12. 아기스는 다윗을 믿고 생각했다. "다윗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이 그를 매우 미워하게 만들었다. 그러니 다윗은 영원히 내 부하가 될 것이다." 

"그러면 다윗이 대답하곤 했다. "유다 남쪽과... 남쪽을 털어왔습니다." (10절). 다윗은 자기가 한 일이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그의 환심을 시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그는 다윗이 이스라엘 백성을 털었다는 소식을 듣고 블레셋 지도자가 기뻐할 것을 알고 있었다.

"다윗은 가드에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남자든 여자든 살려주지 않았다" (11절). 다윗은 아기스에 대한 거짓말이 탄로나지 않도록, 모든 남자와 여자를 죽였다.

다윗은 인생의 훨씬 뒤에 밧세바와 함께 훨씬 더 악명 높은 죄의 계절을 맞이하게 되고 결국 그의 죄를 덮어주기 위해 남편 우리아를 죽이게 된다. 비록 그 이후의 사건이 훨씬 더 유명하지만, 그것을 키우게 한 죄의 뿌리는 사무엘상 27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윗이 자신의 죄를 감추려고 우리아를 죽이기 전에, 다윗은 자신의 죄를 덮으려고 이 남녀들을 습격하여 죽였다. 죄의 뿌리는 처리하지 않으면 더 큰 힘으로 되돌아온다.

"아기스는 다윗을 믿고 생각했다. "다윗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이 그를 매우 미워하게 만들었다. 그러니 다윗은 영원히 내 부하가 될 것이다" (12절).  아기스는 자신이 유리한 곳에 있다고 느꼈다. 다윗은 거미줄에 갇혔고 아기스는 거미였다.

훗날 다윗의 밧세바를 향한 집념으로 그녀의 남편을 전장에서 죽게 한 사건은 다윗의 인생 중 저지를 가장 큰 잘못일 것입니다. 우리는 그 죄의 뿌리를 여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명분 없이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흔적을 남기지 않고) 자신의 실제적인 원수인 아기스에게는 스스로가 이스라엘의 적이 된 것처럼 위장하였습니다. 

아래는 23장 묵상 때 올린 지도입니다. 사울에게서 도망쳐서 도망자로 사는 다윗을 이정표를 볼 수 있습니다. 23장에 올린 이정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다윗이 사울에게 도망쳐서 라마로 간다(19:18)
  2. 놉으로 가서 골리앗을 칼을 받는다(21:1-9) 
  3. 압둘람 굴로 가서 용사들을 모은다(22:1-2)  
  4. 미스바로 가서 부모를 피난시킨다(22:3-5) 
  5. 이스라엘 땅 모압으로 돌아간다(22:3-5) 
  6.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블레셋과 싸워서 그일라를 구한다(23:1-5)
  7. 사울이 다윗을 잡으려고 하나 다윗은 십 광야로 도망간다(23:14)
  8. 다윗이 마온 광야로 도망가고, 사울이 다시 다윗을 뒤쫓는다 (23:24-26)
  9. 다윗이 엔겟디로 올라가서 살았다 (23:29)

10. 다윗이 십 광야에서 사울과 만난다. (26장)
11. 다윗이 블레셋 가드로 도망간다 (27:1-4)
12. 다윗이 시글락의 통치자가 되어 블레셋을 위해 싸운다 (27:5-9)

http://www.usccb.org/bible/1samuel/27

위의 지도는 27장의 배경을 설명합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해 이스라엘에 머무르지 못하고 결국 위험한 결정, 즉 블레셋 땅으로 넘어갑니다. 위 지도에서 점선은 다윗이 블레셋 땅에서 움직이는 여정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위험할 때 하나님게 도망가지 않고 원수인 블레셋 땅으로 도망칩니다.

  • 가드: 사울을 피하기 위해 다윗은 그의 육백 명의 부하들과 함께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 건너갔다 (삼상 27:1-2)
  • 시글락: 아기스 왕은 사울로부터 피할 피난처를 허락하고 그에게 시글락 성읍을 준다. 그곳에서부터 다윗은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은 마을들을 침략한다(삼상 27:6-12) 

1. In those days, the Philistines gathered their armies together for warfare, to fight with Israel. Achish said to David, “Know assuredly that you will go out with me in the army, you and your men.”
2. David said to Achish, “Therefore you will know what your servant can do.” Achish said to David, “Therefore I will make you my bodyguard forever." 

1.  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한지라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네 사람들이 나와 함께 나가서 군대에 참가할 것이니라
2.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의 종이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하니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사무엘상 28:1-2. 블레셋을 위해 싸우는 다윗

1. 그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군대를 모았다. 아기스가 다윗에게 말했다. "너와 너의 부하들도 나의 군대와  함께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시오." 2. 다윗이 아기스에게 대답했다. "당신의 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아기스가 다윗에게 말했다. "그렇다면, 나는 너를 영원히 내 호위병으로 삼을 것이다."

"아기스가 다윗에게 말했다. "너와 너의 부하들도 나의 군대와  함께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시오" (1절). 다윗은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을 습격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제 다윗은 아기스에게 한 거짓말의 삶을 살아야 한다.

"다윗이 아기스에게 대답했다. "당신의 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2절). 여기서 다윗은 불경스러운 아기스에게 완전히 항복한 것처럼 보인다. 그는 이스라엘과 대항하여 블레셋을 위해 싸울 것이다. 우리는 다윗이 정말로 '이중첩자'로 활동하고 있고 전투 중에 블레셋 사람들을 공격하려고 계획했다고 바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문구는 우리에게 그러한 낙관적인 관점에 대한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 않는다. 다윗은 매우 낮은 곳까지 와 있다.

어느 정도,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다윗이 있는 이 뒷걸음질 치는 상태에 있었던 경험이 있다. 우리는 다윗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여전히 잘못되었고 매우 위험하다.

다윗은 이리도 저리도 가지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져 있습니다. 사울의 추적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블레셋 땅으로 도망쳐 넘어왔지만, 적인 아기스에게 호감을 주기 위해 이스라엘을 침략한 것처럼 거짓말을 했고 실제로는 이스라엘의 원수인 아말렉을 쳤습니다. 그를 신뢰한 아기스 왕은 자신과 함께 가서 이스라엘과 싸우자고 말합니다. 우측의 이미지의 말처럼 다윗은 도망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는 어디로 도망칠까요? 그가 가야 하는 다음 길은 어디일까요? (이미지 소스: http://closerdaybyday.org/1-samuel-27/)

도망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하나님께로 도망치라!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1-samuel-27/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