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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무엘상(1 Samuel)28:3-25(신접한 여인을 찾은 사울)

by 미류맘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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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의 공격을 앞두고 사울은 하나님도 대답이 없으시자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는다. 여인을 통해 사울은 극적으로 사무엘을 만나고 그는 주님이 대답이 없으신 이유와 사울의 운명을 이야기한다. 사울은 깊은 절망에 빠진다.

 

3. Now Samuel was dead, and all Israel had mourned for him and buried him in Ramah, even in his own city. Saul had sent away those who had familiar spirits and the wizards out of the land.
4. The Philistines gathered themselves together, and came and encamped in Shunem; and Saul gathered all Israel together, and they encamped in Gilboa.
5. When Saul saw the army of the Philistines, he was afraid, and his heart trembled greatly.

사울이 신접한 여인을 찾다

3.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애곡하며 그의 본성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 내었었더라
4.  블레셋 사람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쳤더니
5.  사울이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사무엘상 28:3-5. 블레셋의 공격에 대한 사울의 두려움

3. 사무엘이 죽어 온 이스라엘이 그를 위해 슬퍼하며, 그의 고향 라마에서 장사하였다. 사울은 그 땅에서 신접한 자들과 점쟁이들을 쫓아냈다. 4.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집결하여 진을 치자,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을 쳤다. 5.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렸다.  

"사무엘이 죽어" (3a절). 사무엘의 죽음은 25장 1절에 기록되었다. 여기서 사무엘이 떠나면서 남긴 영적 공백을 강조하기 위해 그 사실이 다시 언급된다.

"사울은 그 땅에서 신접한 자들과 점쟁이들을 쫓아냈다" (3b절). 사울은 모세의 율법에 나오는 명령에 순종하여 무당과 점쟁이들을 쫓아냈다. 하나님은 신접한 자들과 점쟁이들(죽은 자와 영적 존재와 접촉할 수 있거나 접촉한다고 주장하는 자)이 그의 백성 가운데 설 자리가 없어야 한다고 명령하셨다( 19:31, 20:6, 27, 신 18:9-14). 사울은 사무엘의 지도력으로 아직 영향을 받던 초기에 이런 일을 했다.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집결하여 진을 치자" (4절). 이는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이스라엘을 공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스르엘 골짜기에 있는 수넴은 블레셋 최북단의 도시인 아벡에서 북쪽으로 이십 마일쯤 떨어진 곳에 있었다. 블레셋 사람들이 여기까지 쳐들어왔다는 사실은 그들이 사울의 왕국에 대한 지배력과 더 동쪽으로 요단 강으로 진격하려는 의도를 말해준다." (Baldwin)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렸다" (5절). 오래 전 사울이 성령을 따라 걸어갈 때, 그는 매우 용맹한 사람이었다(11:6-11). 사울은 성령이 그에게서 물러났을 때(16:14) 용기를 잃기 시작했는데, 사무엘이 죽은 후 그의 용기는 거의 완전히 사라진 것 같았다.


6. When Saul inquired of Yahweh, Yahweh didn’t answer him by dreams, by Urim, or by prophets.

6.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지 아니하시므로

사무엘상 28:6. 사울에게 대답이 없으신 하나님

6. 사울이 여호와께 물었지만, 여호와께서는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대답해 주시지 않았다. 

"사울이 여호와께 물었지만... 대답해 주시지 않았다" (6a절). 사울은 매우 두려웠다. 블레셋 사람들은 위협했고 사울의 용기가 없었고, 사울이 하나님을 찾았을 때 주님은 말씀이 없으셨다. 사울은 하나님이 꿈을 통해 말씀하시기를 바랐지만 하나님은 침묵하셨다. 그는 하나님께서 우림을 통해 말씀하시기를 바랐지만 하나님은 침묵하셨다. 그는 예언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었지만 하나님은 사울에게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

"주님은 그에게 대답해 주시지 않았다" (6b절). 이 침묵은 하나님이 주님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시지는 않으며, 사울처럼 어떤 사람이 심판의 자리에 있을 때에도 대답하지 않으실 것임을 보여준다. 사울 왕은 하나님이 이전에 밝히신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였고 지금도 거부하고 있다. 사울은 자신이 이미 알았던 것을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더 많은 것을 알려주시지 않으실 것이다.

적어도 사울은 자신이 다윗을 죽이려고 계속해서 사냥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신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사울은 이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이라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무시하였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기를 바란다면, 우리는 이미 주님께서 주신 지시를 따라야 한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거역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사실로 우리는 여전히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계속 거부할 때, 주님은 우리에게 말하는 것을 멈추실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그 위로조차 잃게 될 것이다.


7. Then Saul said to his servants, “Seek for me a woman who has a familiar spirit, that I may go to her and inquire of her.” His servants said to him, “Behold, there is a woman who has a familiar spirit at Endor.”
8. Saul disguised himself and put on other clothing, and went, he and two men with him, and they came to the woman by night. Then he said, “Please consult for me by the familiar spirit, and bring me up whomever I shall name to you.”

7.  사울이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그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8.  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는 사울이 가로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올리라

사무엘상 28:7-8. 신접한 여인을 찾는 사울

7.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말했다. "나를 위해서 신접한 여인을 찾아보아라. 내가 그에게 가서 물어보겠다."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했다.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습니다." 8. 사울이 변장하고 다른 옷을 입고, 신하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밤에 그 여인을 찾아갔다. 사울이 무당에게 말했다. "나를 위하여 신접한 영으로 내가 너에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내어라."

"나를 위해서 신접한 여인을 찾아보아라. 내가 그에게 가서 물어보겠다" (7절). 이스라엘 땅에서 무당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사울이 전에 그들을 이스라엘에서 쫓아냈기 때문이다. 사울이 부하들에게 무당을 찾아라 명령하였고 그들이 엔돌 성읍에 사는 한 여자를 찾는다.

전통적으로, 이 여자는 엔돌의 마녀로 알려져 있다. 그녀를 마녀라고 부르는 것이 적절할 수도 있지만, 그녀를 매개자(medium) 또는 주술사 , 즉 죽은 사람과 접촉하는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정확하다. 히브리어로 'medium'을 뜻하는 단어는 owb이고, 그것은 마치 죽은 사람이 그들을 통해 말하는 '채널을 돌리는' 것처럼 이상하고 공허한 소리로 '중얼거리거나' 말하거나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어 단어 매개자(medium)에는 채널(channel)의 개념이 있으며, 그들은 살아 있는 세계와 죽은 세계 사이에 서서 두 세계 사이에서 소통을 한다.

"엔돌은 모레 언덕의 북쪽에 멀지 않은 거리에 있었고, 근처에 블레셋 군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접근할 수 있었다." (Baldwin) 엔돌은 "슈넴에서 북동쪽으로 4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블레셋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는 곳과 위험할 정도로 가까웠다." (Youngblood)

"사울이 변장하고... 가서" (8a절). 사울이 무당이 자신을 알아볼까 두려워 변장을 하고 무당을 찾는다.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레 20:6). 

"내가 너에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내어라" (8b절). 사울은 무당에게 죽은 선지자 사무엘을 불러 내라고 요청할 것이다. 그는 하나님이 그에게 무슨 말을 할지 알고 싶었기 때문에 이렇게 했다.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들으러 손금쟁이에게 가는 사람과도 같다.

 


9. The woman said to him, “Behold, you know what Saul has done, how he has cut off those who have familiar spirits and the wizards out of the land. Why then do you lay a snare for my life, to cause me to die?”
10. Saul swore to her by Yahweh, saying, “As Yahweh lives, no punishment will happen to you for this thing.”

9.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사울의 행한 일 곧 그가 신접한자와 박수를 이 땅에서 멸절시켰음을 아나니 네가 어찌하여 내 생명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느냐
10.  사울이 여호와로 그에게 맹세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네가 이 일로는 벌을 당치 아니하리라

사무엘상 28:9-10. 사울은 무당의 의심에 답한다

9. 그 여인이 사울에게 말했다. "당신도 사울이 한 일, 곧 그가 신접한 사람들과 점쟁이들을 이 땅에서 쫓아 낸 것을 알고 있소. 왜 당신은 내 생명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 합니까?" 10. 사울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녀에게 맹세했다. "여호와께 맹세하지만 이 일로 너는 벌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왜 당신은 내 생명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 합니까?" (9절). 무당은 이것이 국가의 '침입' 작전이냐고 의심했지만, 사울은 여호와께 맹세하며 이 일로 인해 그녀가 처벌받지 않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사울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녀에게 맹세했다" (10절). 사울이 주의 이름으로 맹세한 것은 영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 사울은 주님의 이름으로 맹세코, 완전한 불복종과 어둠 속에 있었다. 사무엘상에서 사울이 여호와의 이름 사용한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사울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무당이 벌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했다.


11. Then the woman said, “Whom shall I bring up to you?” He said, “Bring Samuel up for me.”
12. When the woman saw Samuel, she cried with a loud voice; and the woman spoke to Saul, saying, “Why have you deceived me? For you are Saul!”
13. The king said to her, “Don’t be afraid! What do you see?” The woman said to Saul, “I see a god coming up out of the earth.”
14. He said to her, “What does he look like?” She said, “An old man comes up. He is covered with a robe.” Saul perceived that it was Samuel, and he bowed with his face to the ground, and showed respect. 

11.  여인이 가로되 내가 누구를 네게로 불러 올리랴 사울이 가로되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
12.  여인이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사울에게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당신이 사울이시니이다
13.  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신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14.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 모양이 어떠하냐 그가 가로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줄 알고 그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사무엘상 28:11-14. 무당의 부름에 나타난 사무엘

11. 그러자 여인이 말했다. "누구를 당신께 불러드릴까요?" 사울이 말했다. "사무엘을 불러 주시오." 12. 여인이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사울에게 말했다. "왜 저를 속이셨습니까? 당신은 사울 왕이 아니십니까?" 13. 왕이 그녀에게 말했다. "두려워하지 마라. 무엇이 보이느냐?" 여인이 사울에게 대답했다. "땅에서 신 하나가 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14. 사울이 그녀에게 말했다. "그가 어떻게 생겼느냐?" 그녀가 말했다. "노인 하나가 올라오고 있는데 겉옷을 입고 있습니다."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지 알고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여 경배했다.

"사무엘을 불러 주시오" (11절). 사울은 왜 사무엘을 보고 싶어 했을까? 사무엘이 사울을 강하게 질책했던 시기(5:22-29)를 생각하면 사울이 가장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사무엘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마도 사울은 선지자가 그의 안내자이자 스승(9:25-26)이었던 사무엘과 함께 했던 '좋은 옛날'을 기억하고 싶어했을 것이다.

그의 죄와 우울과 악마의 영향 속에서 사울은 자신이 죄에 빠져들었을 때(13:13-14, 15:22-29) 사실 사무엘이 그의 적수라는 것을 잊었다.

"여인이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사울에게 말했다" (12절). 무당은 사울의 명령으로 부른 사무엘이 실제로 나타난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그녀는 소위 사이비 무당이었을까요? 그녀가 영혼의 영역을 다루는 것이 단순한 속임수였을까? 지금 죽은 사무엘이 저 너머의 세계에서 나타났고 그녀는 사무엘의 영과 실제로 마주칩니다. 무당들이 악령과 소통한다는 것은 우리가 듣고 배워서 알고 있지만 사무엘은 악령(demonic spirits)이 아닌 성령(Holy Spirit)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마주친 성령의 실제 모습이 그녀에게 무섭게 보였을 것입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이것은 그녀에게 특별한 사건이었고, 그녀가 통제하지 못했기 때문에 두려운 사건이었다." (Baldwin)

무당이 자신이 보고 있는 존재가 사무엘임을 어떻게 알았는지 성경은 우리에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나 그녀가 접해왔던 악마의 세계에서 그녀에게 전달된 지식으로 알았을 수도 있습니다. 

"여인이 사울에게 대답했다. "땅에서 신 하나가 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13절). 영문 NKJ 버전에서 '영혼(spirit)'에 의해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는 실제로 문자 그대로 '신들(gods)'인 히브리어 단어인 elohim이다. 이것은 삼위일체의 진리와 하나님의 위대함을 모두 나타내며, 히브리어로 복수형으로 표시된다. 무당이 엘로힘을 보았다고 했을 때, 유일신 하나님을 보았다고 말한 것이 아니며, 사무엘이 신격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한 것도 아니다. 그녀는 자신의 이교적 문맥에서, 사무엘의 출현을 이교적 어휘에서 보았기 때문에 이것을 사무엘의 출현이라고 불렀다. 사무엘을 엘로힘이라고 부른 것은 그녀뿐이었다.

Witch of Endor by Nikolai Ge , 1857, https://en.wikipedia.org/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지 알고..." (14절). 사무엘이 나타나서, 무당과 사울이 모두 그를 보았다. 이는 무당만이 볼 수 있는 '크리스탈 볼'이 아니었다. 그것은 또한 "어둠 속의 목소리"도 아니었다. 이것은 사무엘의 실제 모습이었다. 

제가 사용하는 WEB 버전은 신 하나(a god)가 올라오고 있는 것이 보인다고 번역합니다. 그 의미도 유일신 하나님을 본 것은 아니지만 번역하면서 사무엘을 악령의 세계에서 보는 신들 중 하나(귀신들 중 하나)로 보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자의 설명을 읽으니 그 해석도 틀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묘사된 것처럼 그 장면은 충격 그 자체였을 거입니다. 그녀가 속해 있던 악령의 세계에서 신은 이교도의 언어와 관습에 따라 복수의 개념이기 때문에 신들이란 용어를 사용합니다. 이 사건에 대한 학자의 설명입니다:

이 이상한 사건은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이 구절을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 다른 접근법이 사용되었다. 여기 가장 일반적으로 제안되는 네 가지 가능성이 있다.

  •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무당의 환각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이것은 그 무당이 왜 그렇게 겁을 먹었는지 설명하지 않기 때문에 말이 되지 않는다. 사울도 왜 사무엘을 보았는지, 사무엘이 왜 무당이 아닌 사울에게 말을 했는지는 설명되지 않는다.
  •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무당에 의한 속임수라고 믿는다. 하지만 이 또한 앞과 같은 이유로 인해 적절한 설명이 되지 않는다.
  •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사무엘에 대한 악마적인 의인화라고 믿는다. 이 무당은 그녀의 주술의 힘으로 자신과 사울을 속인 악령을 불러들였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제안 또한 불충분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동기의 문제를 설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사탄은 사울에게 '사무엘의' 말을 함으로써 어떤 이득을 얻는가?
  •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사무엘의 진짜 (그러나 이상한) 모습이었다고 믿는다. 자신이 흥정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은 무당의 반응이 이를 뒷받침하기 때문에 이것은 가장 좋은 설명이다. 이것은 또한 사무엘이 말한 진실(본문에서 말하는 '사무엘이 말했다', 15절)에 의해서도 증명된다. 어떤 사람들은 사무엘이 어떤 식으로든 다시 나타나서, 저 너머에서 이 세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모세와 엘리야도 예수님과 함께 변형되어(마 17:3) 너머 세상에서 이 세상으로 왔다.
  • 클라크도 의미있는 주장을 한다: "나는 엔돌 여인이 사무엘에게 아무런 힘이 없었다고 믿는다. 그리고 어떤 주술도 하나님의 죽은 성자에게나, 어떤 인간의 육체를 잃은 영혼에게도 소용이 없다고 믿는다." 사무엘이 정말로 왔지만, 무당이 그를 불렀기 때문이 아니었다. 사무엘이 나타난 것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지 알고" (14절). 하나님이 사무엘의 이런 이상한 모습을 허락하신 것은 두 가지 일을 이루셨기 때문이다. 그것은 극적인 방법으로 사울왕에 대한 다가오는 판결을 재확인하셨고, 또한 무당의 주술적 기술의 위험에 대한 강력한 교훈을 무당에게 가르치셨다.

"나는 사무엘이 실제 사울에게 나타났다고 믿는다. 그리고 미친 왕에게 그의 다가오는 죽음을 경고하고 그의 조물주와 화해할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사무엘이 하나님의 특별한 자비로 보내졌다고 나는 믿는다." (Clarke)

"사무엘이 사울에게 나타났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는 무당의 부름에 응하여 온 것은 아니다. 사울이 이런 악한 일을 저지른 것을 꾸짖고, 그의 운명을 선언하기 위해 사무엘은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졌다." (Morgan)

사울과 무당 앞에서 사무엘이 나타나는 이 놀라운 광경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다양한 주장이 있습니다. 저도 클라크와 모건의 주장에 찬성합니다. 실제로 사무엘은 육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왔지만 무당이 주술적인 무엇인가를 해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특별한 뜻이 있으셔서 (무당을 통해서가 아니라) 사울에게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15. Samuel said to Saul, “Why have you disturbed me, to bring me up?” Saul answered, “I am very distressed; for the Philistines make war against me, and God has departed from me, and answers me no more, by prophets, or by dreams. Therefore I have called you, that you may make known to me what I shall do.”
16. Samuel said, “Why then do you ask me, since Yahweh has departed from you and has become your adversary?
17. Yahweh has done to you as he spoke by me. Yahweh has torn the kingdom out of your hand and given it to your neighbor, even to David.
18. Because you didn’t obey Yahweh’s voice, and didn’t execute his fierce wrath on Amalek, therefore Yahweh has done this thing to you today.

15.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로 분요케 하느냐 사울이 대답하되 나는 심히 군급하니이다 블레셋 사람은 나를 향하여 군대를 일으켰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지 아니하시기로 나의 행할 일을 배우려고 당신을 불러 올렸나이다
16.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17.  여호와께서 나로 말씀하신대로 네게 행하사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느니라
18.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치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날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

사무엘상 28:15-18. 사무엘이 주님이 사울에게 대답하지 않은 이유를 말한다.

15.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했다. "왜 나를 불러 올려서 나를 성가시게 하느냐?" 사울이 대답했다. "나는 큰 괴로움을 겪고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향하여 싸움을 걸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떠나셔서 더 이상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나에게 대답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알기 위해 제가 당신을 불렀습니다." 16. 사무엘이 물었다.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너의 적이 되셨는데, 어찌하여 너는 나에게 묻느냐?" 17. 여호와께서 나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 하셨소. 여호와께서 이 나라를 당신의 손에서 찢어서 당신의 이웃인 다윗에게 주셨소. 18. 당신이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않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오늘 이 일을 당신에게 행하신 것이오.

"왜... 나를 성가시게 하느냐?" (15a절). 사무엘의 말은 위로와 축복으로 가득한 저 세상에서 잘 있는 사람을 성가시게 "이 세상으로 부른 자가 누구냐?"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는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저 너머 세상의 실체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나, 사무엘은 이 세상을 떠났지만 현실의 삶을 살면서 현실의 장소에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큰 괴로움을 겪고 있습니다" (15b절). 사울은 사무엘에게 자신의 문제를 설명했다. 첫째,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향하여 싸움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더 나쁜 사실은 하나님은 나를 떠나셔서 더 이상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나에게 대답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사울은 자신이 사무엘을 부른 이유를 밝힌다: 그래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알기 위해 제가 당신을 불렀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떠나셔서" (15c절). "하나님은 사람이 그에게서 떠날 때까지 사람에게서 떠나지 않으신다. 그리고 의를 위하여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대항하신다." (Morgan)

위 학자의 말이 의미가 깊습니다. 사울과 하나님의 관계를 보면 하나님은 사람이 떠날 때까지 먼저 떠나지 않으시기 때문에 결국 사울이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직도 완고하고 고집스러운 사울과 지금 대치 중이십니다. 

"내가 할 일" (15d절). "사울이 그의 행동 방침이 명확한데(블레셋과 싸워야 하는) 하나님의 지도를 구하고 있다.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모든 것이 잘 될 것이고 전투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안도감이다." (Baldwin)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너의 적이 되셨는데, 어찌하여 너는 나에게 묻느냐?" (16절). 사무엘은 주님의 편에 있다. 그런데 주께서 사울이 해야 할 일을 말씀하지 않으셨다면,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할 이유가 없었다. 아마도 사울은 소식이 더 좋아지기를 바라면서 계속 구했지만 어떠한 소식도 듣지 못했다.

"나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 여호와의 목소리에..." (17-18절). 근본적으로 사무엘은 하나님이 이미 사울에게 하신 말씀을 확인하였다. 주님께서 사울에게 하시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어떤 이상한 방법으로 전하시든지 관계없이 언제나 한결같으시다.

"당신이 여호와의 목소리에...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때문에, 여호와께서 오늘 이 일을 당신에게 행하신 것이오" (18절). 사무엘이 사울에게 15장의 일을 상기시킨다. 사무엘은 사울에게 말했다: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당신에게서 찢어서, 당신보다 나은 당신의 이웃에게 주었소....그는 사람이 아니므로 마음을 바꾸지 않으십니다" (15:28-29). 사울은 사무엘이 죽은 지 약 십오 년이 지난 뒤에, 주께서 마음을 바꾸실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사무엘은 사울에게 주께서 그의 마음을 조금도 바꾸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사무엘은 15장 28-29절에서 인용할 때 정확히 이 점을 말한다: 여호와께서 이 나라를 당신의 손에서 찢어서 당신의 이웃인 다윗에게 주셨소.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하신 말씀은 처음 말씀하실 때부터 이루어질 때까지 변하지 않았다. 아마도 사울은 시간이 하나님의 마음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은 결코 하나님의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우리의 진정한 반성(repentance and genuine brokenness)이 하나님의 마음을 바꿀 수 있지, 시간은 하나님의 마음을 바꿀 수 없다.

15장 28-29절에서 사무엘은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을 바꾸지 않으신다"라고 말합니다. 위의 학자의 표현 중에 우리의 '반성과 진정한 깨짐'이 하나님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진정으로 잘못을 반성하고 완전히 다 깨지고 엉망진창이 되어 하나님께 돌아서야 하나님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무당이 사무엘을 보았을 때, 그녀는 그가 겉옷을 입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겉옷은 아마도 사무엘의 옷이었을 것이고, 그것은 사무엘을 선지자이면서 제사장으로 확인했을 것이다. 15장 27절에서 사무엘이 하나님께서 사울에게서 나라를 빼앗을 것을 선언하자 사울은 자포자기하여 사무엘의 겉옷을 붙잡았다. 15장 27절에서 '겉옷(robe)'에 대한 히브리어 단어 meheel은 28장 14절에서 사용된 '겉옷(robe)'을 가리키는 단어와 같다. 사무엘이 무당과 사울 앞에 나타날 때에, 사울이 같은 찢어진 겉옷을 입어서 여호와께서 이 나라를 당신의 손에서 찢어서 당신의 이웃인 다윗에게 주셨음을 사울에게 일깨워 주었다.


19. Moreover Yahweh will deliver Israel also with you into the hand of the Philistines; and tomorrow you and your sons will be with me. Yahweh will deliver the army of Israel also into the hand of the Philistines.”

19.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리라

사무엘상 28:19. 사무엘이 사울의 운명을 말한다

19. 여호와께서 이스라엘를 당신과 함께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실 것이오. 당신과 당신의 아들들이 내일 나와 함께 있게 될 것이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실 것이오."

"당신과 당신의 아들들이 내일 나와 함께 있게 될 것이오" (19절). 사울은 사무엘에게서 그가 다음날 죽을 것이라고 들었다. 15절에서 사울은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사무엘은 그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너무 늦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사무엘이 그에게 말한 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뿐이었고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

이 시간 이전에는 사울에게 회개할 시간이 많았지만 지금은 시간이 다 되었다. 우리는 결코 우리가 회개하고 싶은 만큼 많은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가정할 수 없다. 회개할 바람과 기회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오늘 우리에게 바람과 기회가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잡아야 한다. 그것들은 내일 그곳에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당신과 당신의 아들들이 내일 나와 함께 있게 될 것이란 말이 사울이 하늘로 가서, 믿고 죽은 자들과 함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예수님이 누가복음 16장 19-31절에 말씀하신 '부자와 거지' 이야기에서 축복받은 죽은 자와 저주받은 죽은 자 모두 같은 일반 지역에 있었다. 땅에서 믿었던 죽은 자는 아브라함의 품으로 알려진 위로의 자리에 있었지만 저주받은 자는 고통의 자리에 있었다. 사울은 사무엘과 같은 일반 지역에 있을 것이지만, 같은 특정 장소에 있을 수는 없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실 것이오... 당신과 당신의 아들들..." (19절). 사울의 심판이 내려지면, 그 심판이 사울의 주변 사람들에게도 재앙이 될 것이다. 그의 아들들과 온 이스라엘도 고통을 받을 것이다.

"이 불행한 군주의 상황, 하나님 원수들의 승리, 하나님과 같은 요나단이 개입되려 하는 이 속도의 파멸을 생각하면, 가슴의 가장 날카로운 번뇌를 느끼지 않고 그 누가가 이것을 제대로 읽을 수 있을까?" (Clarke)


20. Then Saul fell immediately his full length on the earth, and was terrified, because of Samuel’s words. There was no strength in him, for he had eaten no bread all day long or all night long.
21. The woman came to Saul and saw that he was very troubled, and said to him, “Behold, your servant has listened to your voice, and I have put my life in my hand, and have listened to your words which you spoke to me.
22. Now therefore, please listen also to the voice of your servant, and let me set a morsel of bread before you. Eat, that you may have strength when you go on your way.”
23. But he refused, and said, “I will not eat.” But his servants, together with the woman, constrained him; and he listened to their voice. So he arose from the earth and sat on the bed.
24. The woman had a fattened calf in the house. She hurried and killed it; and she took flour and kneaded it, and baked unleavened bread of it.
25. She brought it before Saul and before his servants, and they ate. Then they rose up and went away that night.

20.  사울이 갑자기 땅에 온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을 인하여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 기력이 진하였으니 이는 그가 종일 종야에 식물을 먹지 못하였음이라
21.  그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심히 고통함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여종이 왕의 말씀을 듣고 나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왕이 내게 이르신 말씀을 청종하였사오니
22.  그런즉 청컨대 이제 여종의 말을 들으사 나로 왕의 앞에 한 조각 떡을 드리게 하시고 왕은 잡수시고 길 가실 때에 기력을 얻으소서
23.  사울이 거절하여 가로되 내가 먹지 아니하겠노라 그 신하들과 여인이 강권하매 그 말을 듣고 땅에서 일어나 침상에 앉으니라
24.  여인의 집에 살진 송아지가 있으므로 그것을 급히 잡고 가루를 취하여 뭉쳐 무교병을 만들고 구워서
25.  사울의 앞에 와 그 신하들의 앞에 드리니 그들이 먹고 일어나서 그 밤에 가니라

사무엘상 28:20-25. 사울의 반응과 출발

20. 사울이 바로 땅에 온전히 엎드렸다. 사울은 사무엘의 말로 인하여 두려웠다. 또 하루 종일, 밤새도록 아무것도 먹지 않았기 때문에 기운이 없었다. 21. 그 여인이 사울에게 가까이 와서 그가 매우 고통스러운 것을 보고 말했다. "당신의 종은 당신의 말을 듣고 내 생명을 당신의 손에 걸고 당신이 나에게 말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22. 그러니 이제 당신의 종의 말을 들으십시오. 제가 왕의 앞에 빵 한 조각을 드리니, 왕께서 가는 길에 기력을 얻기 바랍니다. 23. 사울이 거절하고 말했다. "먹지 않을 것이오." 그런데 그녀와 함게 그의 신하들도 그에게 먹을 것을 권했고 사울은 그들의 말을 들었다. 그리고 땅에서 일어나서 침대 위에 앉았다. 24. 여인의 집에 살진 송아지 한 마리가 있었는데, 그녀는 서둘러서 송아지를 잡았다. 그리고 밀가루를 가져다가 반북을 하여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구웠다. 25. 그녀는 사울과 그의 신하들에게 음식을 가져다 주었고 그들이 먹었다. 그리고 일어나서 그 밤에 길을 떠났다.

Saul and the witch of Endor. 1777. Oil on canvas. 50.5 x 65.1 cms. Wadsworth Atheneum Museum of Art, Hartford, New Haven.

"사무엘의 말로 인하여" (20절). 사무엘은 사울에게 블레셋과 싸우다가 죽을 것이라고 말한 것뿐이 아니었다. 사울은 주께서 그의 원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블레셋 사람뿐만 아니라, 주 하나님도 그에게 대적하였다. 그것을 아는 것은 사울로는 견딜 수 없는 일이었다.

"그 여인이 사울에게 가까이 와서 그가 매우 고통스러운 것을 보고 말했다" (21절). 주술사가 이스라엘 왕을 위로하는 것은 슬픈 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들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었고, 하나님께 반항하며 살았고,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었다.

"그들이 먹었다... 그리고 일어나서 그 밤에 길을 떠났다" (25절). 그 날 밤 사울이 먹은 저녁은 마치 사형수가 아침에 처형되기를 기다리면서 먹는 이 땅에서의 마지막 식사였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사울은 무당과의 기이한 만남을 뒤로 하고 자신의 길을 떠납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이미 알았지만 그는 자신의 고집과 오만으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척도 하지 않았고, 더욱이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미 서 있었고 바꿀 수 없었습니다. 그는 흥정하면 판단을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주님은 우리의 흥정의 대상이 아닙니다. 주님은 그에게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으셨기 때문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1-samuel-28/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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