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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무엘상(1 Samuel)29:1-11(블레셋이 다윗을 거부한다)

by 미류맘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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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블레셋의 편이 되어 이스라엘과 싸울 준비가 되었으나 블레셋 지도자들이 다윗을 거부한다. 다윗을 변호하던 아기스도 다윗에게 돌아갈 것을 명령하고 다윗은 그 이유를 묻는다. 위기에서 벗어난 다윗은 블레셋으로 돌아간다.

 

1. Now the Philistines gathered together all their armies to Aphek; and the Israelites encamped by the spring which is in Jezreel.
2. The lords of the Philistines passed on by hundreds and by thousands; and David and his men passed on in the rear with Achish.
3. Then the princes of the Philistines said, “What about these Hebrews?”
Achish said to the princes of the Philistines, “Isn’t this David, the servant of Saul the king of Israel, who has been with me these days, or rather these years? I have found no fault in him since he fell away until today.”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좋아하지 아니하다

1.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군대를 아벡에 모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에 있는 샘 곁에 진 쳤더라
2.  블레셋 사람들의 수령들은 수백 명씩 수천 명씩 인솔하여 나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아기스와 함께 그 뒤에서 나아가더니
3.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이르되 이 히브리 사람들이 무엇을 하려느냐 하니 아기스가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에게 이르되 이는 이스라엘 왕 사울의 신하 다윗이 아니냐 그가 나와 함께 있은 지 여러 날 여러 해로되 그가 망명하여 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그의 허물을 보지 못하였노라

사무엘상 29:1-3. 아기스가 블레셋 지도자들 앞에서 다윗을 변호하다

1.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군대를 아벡으로 모았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에 있는 샘가에 진을 쳤다. 2. 블레셋 수령들은 수백 명, 수천 명씩 행군을 하였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아기스와 함께 후방에서 행군을 하였다. 3. 블레셋의 지휘관들이 물었다. "이 히브리 사람들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소?" 아기스가 블레셋의 지휘관들에게 말했다. "이 사람은 이스라엘 왕 사울의 신하였던 다윗이오. 그는 나와 여러 날 여러 해를 함께 했소. 그가 망명한 후에 오늘까지 그에게서 허물을 발견하지 못하였소."

http://www.usccb.org/bible/1samuel/29

위의 지도에서 우리는 사울, 사무엘, 그리고 다윗의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순서는 성경 말씀은 순서입니다 (28:2 - 29장)

  • 갓(Gath): 아기스가 다윗에게 말했다. "그렇다면, 나는 너를 영원히 내 호위병으로 삼을 것이다." (28:2)
  • 라마(Ramah): 사무엘이 죽어 온 이스라엘이 그를 위해 슬퍼하며, 그의 고향 라마에서 장사하였다 (28:3)
  • 수넴(Shunem):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집결하여 진을 쳤다 (28:4)  
  • 길보아(Gilboa):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을 쳤다 (28:4)
  • 엔돌(Endor): 사울이 엔돌의 무당을 통해 사무엘을 부른다 (28:8-25)
  • 아벡(Aphek): 블레셋 사령관들이 모든 군대를 아벡으로 모으고, 다윗이 그들과 싸움터로 가는 것을 거부한다 (29장)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군대를 아벡으로 모았다" (1절). 앞 장에서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 영토로 깊숙이 침입했을 때 전선이 그어졌다. 블레셋군은 이스라엘에 치명타를 가할 작정이었고, 두 군대는 전투를 예상하고 사방으로 흩어졌다.

블레셋 수령들은... 행군을 하였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후방에서 행군을 하였다" (2절). 다윗은 블레셋 사람들 중에 있다. 그가 좌절에 빠졌을 때에 다윗은 하나님의 백성과 이스라엘 땅을 떠나 블레셋 사람과 운명을 같이하였기 때문이다(27장). 다윗은 이제 자신이 결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곳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과 싸울 준비가 되어,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 속에 있다.

"이 히브리 사람들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소?" (3절). 블레셋 사람들 가운데서 지도자들이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보고 말하였다. "저들은 우리 편이 아니다. 그들은 히브리 사람들이 아닌가? 그들은 다른 신을 숭배한다. 우린 함께 할 수 없다!"

블레셋의 지도자들은 다윗이 무엇을 보지 못하는지 알 수 있었다. 다윗은 블레셋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기 시작하였고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백성과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블레셋의 지도자들은 다윗이 판단하지 못하였을 때, 그것은 옳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블레셋 지도자들은 다윗이 실제로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 다윗은 히브리인, 즉 하나님 백성의 일부였다. 다윗은 이것을 잊은 것 같지만 블레셋의 지도자들은 알고 있었다. 다윗은 자신이 진짜 누구인지, 그리고 자신의 운명이 무엇인지 기억한다면, 결코 이 죄 많은 곳으로 미끄러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 사람은... 다윗이오. 그는 나와 여러 날 여러 해를 함께 했소. 그가 망명한 후에 오늘까지 그에게서 허물을 발견하지 못하였소" (3절). 블레셋 통치자 아기스가 다윗을 그렇게 자신있게 방어한 것은 슬픈 일이다. 다윗은 자신을 불경스러운 사람들과 동일시했기 때문에 아기스는 다윗이 자기 주머니 속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기스에게서 이런 말을 들은 다윗이 슬퍼해야 했었다. 불경스러운 통치자가 "다윗은 나와 함께 있었다" "나는 그에게서 허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는 나에게 망명했다"라는 말을 하는 것은 다윗에게 큰 경고의 외침이 되었어야 했다. 이것은 마치 경건하지 않은 동료가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이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그들은 당신이 어떻게 사는지를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아기스가 단지 이것을 지어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다윗은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28:1-2), 아기스는 다윗이 그와 함께 싸울 것이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었다.

불경하다고 여기진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보고 한번에 알아보고 "이 히브리 사람들이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묻습니다. 그들은 다윗의 일행들이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이었음을 알았고, 이스라엘군과 대치하여 싸우는 전쟁터에서 그들이 블레셋 진영에서 싸우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합니다. 다윗에게는 크나큰 위기의 순간이었는데 그들의 높은 인식과 올바른 판단으로 다윗은 미끄러지는 순간에서 벋어나올 수 있었습니다.

사울을 피해 살아온 도망자의 고난의 인생이 다윗의 정체성의 뿌리를 흔든 것일까요? 골리앗에게 믿음의 물매를 당차게 던지던 소년 다윗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자신의 존재감을 상실한 어리석고 덩치만 커진 어른이 된 다윗의 모습이 보입니다. 


4. But the princes of the Philistines were angry with him; and the princes of the Philistines said to him, “Make the man return, that he may go back to his place where you have appointed him, and let him not go down with us to battle, lest in the battle he become an adversary to us. For with what should this fellow reconcile himself to his lord? Should it not be with the heads of these men?
5. Isn’t this David, of whom people sang to one another in dances, saying, ‘Saul has slain his thousands, and David his ten thousands?’” 

4.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에게 노한지라 블레셋 방백들이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을 돌려보내어 왕이 그에게 정하신 그 처소로 가게 하소서 그는 우리와 함께 싸움에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가 전장에서 우리의 대적이 될까 하나이다 그가 무엇으로 그 주와 다시 화합하리이까 이 사람들의 머리로 하지 아니하겠나이까
5.  그들이 춤추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던 그 다윗이 아니니이까 하니

사무엘상 29:4-5. 블레셋 지도자들이 다윗을 거부한다

4. 그러나 블레셋의 지휘관들은 아기스에게 화를 냈다. 블레셋의 지휘관들은 그에게 말했다. "이 사람을 돌려보내어 당신이 정해 준 곳으로 돌아가게 하시오. 그를 우리와 함께 싸움터로 내려가게 할 수 없소. 싸움터에서 그가 우리의 적이 되게 할 수는 없소. 그가 무엇으로 그의 주와 화합하겠습니까? 이 사람들의 머리로 하지 않겠습니까? 5. 사람들이 춤추며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만만이라' 하고 노래했던 바로 그 다윗이 아니오?"

"그러나 블레셋의 지휘관들은 아기스에게 화를 냈다" (4절). 다른 블레셋 지도자들은 아기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들은 다윗을 믿지 못하였고,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사울을 다시 유리하게 만들 것을 두려워하였다.

"사람들이 춤추며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만만이라' 하고 노래했던 바로 그 다윗이 아니오?" (5절). 골리앗에 대한 믿음이 충만한 승리는 뒷걸음질친 다윗에게는 아득한 기억처럼 보였지만, 블레셋 사람들은 이를 잘 기억하고 있었다. 다윗의 승리의 노래가 다시 다윗을 괴롭혔다.


6. Then Achish called David and said to him, “As Yahweh lives, you have been upright, and your going out and your coming in with me in the army is good in my sight; for I have not found evil in you since the day of your coming to me to this day. Nevertheless, the lords don’t favor you.
7. Therefore now return, and go in peace, that you not displease the lords of the Philistines.”

6.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 나와 함께 진중에 출입하는 것이 내 생각에는 좋으나 수령들이 너를 좋아하지 아니하니
7.  그러므로 이제 너는 평안히 돌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수령들에게 거슬러 보이게 하지 말라 하니라

사무엘상 29:6-7. 다윗에게 돌아가라고 명령하는 아기스

6. 그래서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그에게 말했다. "여호와께 맹세하지만 너는 정직하였고, 나와 함께 군대에 출입하는 것이 내 생각에는 좋다. 나에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너에게서 악을 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블레셋의 왕들이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 7. 그러니 이제 평안히 돌아가서 블레셋 왕들의 심기를 상하게 하지 마라."

https://dwellingintheword.wordpress.com/

"여호와께 맹세하지만" (6a절). 블레셋의 맹세에서 이 말은 예상치 못한 것이나, 이는 아기스가 다윗의 행동을 보고 다윗의 하나님께 돌아선 것이기보다는, 블레셋의 신들에게 맹세하지 않고 다윗의 하나님께 맹세함으로 다윗을 향한 그의 신임과 그를 향한 인격적인 예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블레셋의 왕들이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 (6b절). 다윗은 이스라엘 땅에서 행복하지도 평화로울 수 없다고 생각했다(27:1). 이제 그는 그의 '블레셋 친구들'도 그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윗에게는 돌아갈 집이 없다. 그는 두 세상에서 모두 살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그는 어느 세상에도 집이 없다.

의심할 여지 없이, 다윗은 블레셋 통치자들에게 거절당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거절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의 삶에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거부를 사용하실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경건하지 못한 자들의 거부가 두려워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외톨이의 삶(쫓겨난 자의 삶, 외로운 삶)을 사는 것을 주저한다. 그러나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이 우리를 배척하더라도, 예수님을 위해 전력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선을 위해 (우리의 이익과 그들의 이익을 위해) 거부를 사용하실 것을 믿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위의 학자의 설명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부(rejection)의 카드 - 안된다! - 를 사용하십니다. 그 거부는 (우리가 주님의 길을 갈 때 그 카드를 만나면) 하나님이 우리의 존재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지 말하야할 길로 가도록 설득하는 사람들과 상황들에 대한 거부입니다. 그 카드는 은혜와 사랑의 카드입니다. 그 은혜의 길로 가기 위해 우리가 가는 외로운 여정은 의로운 길임에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거부(경고)의 카드는 은혜와 사랑의 증거입니다.

여러가지로 다윗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장 나쁜 위치에 있었다. 그는 자신 안에 주 안에서 평안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도 많은 세상을 가지고 있었고, 세상에서 평안하기 위해 그 안에 너무나도 많은 주님을 가지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통해 다윗에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다윗은 들어야 했다.

다윗의 잘못은 자신도 모르고 저지른 소위 '양다리 작전'이 아니었을까요? 이스라엘과도 블레셋과도 친구가 되려는 그의 마음에는 타협하고자 않는 하나 이상의 세상과 하나 이상의 주님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만 선택하도록 하였으나 다윗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블레셋 왕들의 심기를 상하게 하지 마라" (7절). 다윗은 늘 블레셋 왕들의 심기를 상하게 하곤 했다. 그는 하나님을 위한 강력한 전사였고 하나님의 모든 원수들의 마음에 두려움을 주곤 했다. 이제 다윗은 블레셋의 왕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이 사람이 골리앗과 싸운 다윗과 같은 사람인가? 전투 전에 누군가가 다윗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을까?: "실례지만 나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너는 블레셋의 왕들을 불쾌하게 할 것이다." 데이빗의 반응은 어떨까? 그러나 다윗에게 있어 이 모든 것은 후퇴와 타협이라는 이 시기에 대한 먼 기억이다.


8. David said to Achish, “But what have I done? What have you found in your servant so long as I have been before you to this day, that I may not go and fight against the enemies of my lord the king?”
9. Achish answered David, “I know that you are good in my sight, as an angel of God. Notwithstanding, the princes of the Philistines have said, ‘He shall not go up with us to the battle.’
10. Therefore now rise up early in the morning with the servants of your lord who have come with you; and as soon as you are up early in the morning and have light, depart.”

8.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내가 당신 앞에 오늘까지 있는 동안에 당신이 종에게서 무엇을 보셨기에 내가 가서 내 주 왕의 원수와 싸우지 못하게 하시나이까 하니
9.  아기스가 다윗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내 목전에 하나님의 전령 같이 선한 것을 내가 아나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은 말하기를 그가 우리와 함께 전장에 올라가지 못하리라 하니
10.  그런즉 너는 너와 함께 온 네 주의 신하들과 더불어 새벽에 일어나라 너희는 새벽에 일어나서 밝거든 곧 떠나라 하니라

사무엘상 29:8-10. 아기스에게 항의하는 다윗

8. 다윗이 아기스에게 물었다. "내가 무엇을 했다는 말입니까? 내가 당신 앞에서 오늘까지 있는 동안 당신의 종에게서 무엇을 보셨기에 내가 가서 내 주 왕의 원수들과 싸우지 못하게 하십니까?" 9. 아기스가 다윗에게 대답했다. "내가 보기에 네가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선한 것을 내가 알고 있다. 그러나 블레셋의 지휘관들이 '그는 우리와 함께 싸움터에 올라갈 수 없다'라고 말하니 10. 그러니 너는 너화 함께 온 네 주의 신하들과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밝아지면, 떠나라." 

"내가 무엇을 했다는 말입니까?" (8절).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위해 이스라엘과 싸울 수 없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실망한 것 같다.

"그는 우리와 함께 싸움터에 올라갈 수 없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밝아지면, 떠나라" (9-10절). 다윗은 블레셋 사람과 함께 이스라엘과 싸우기를 원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다. 다윗의 마음은 좋지 않은 곳에 있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버리지 않으셨다. 우리가 원하는 나쁜 죄를 짓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때를 위해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다윗은 이스라엘에 대항하여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블레셋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다윗이 그 죄악을 실행하지 못하게 막으십니다. 을 으로 바꾸어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판단력이 없어 보입니다. 두 주를 모시고 두 세상과 타협하려는 생각이 그의 마음밭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도 인간이기 때문에 이 땅에서 살겠다는 의지로 생긴 마음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울은 버리셨지만 다윗은 아직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11. So David rose up early, he and his men, to depart in the morning, to return into the land of the Philistines; and the Philistines went up to Jezreel.

11.  이에 다윗이 자기 사람들과 더불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떠나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돌아가고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르엘로 올라가니라

사무엘상 29:11. 블레셋 땅으로 돌아가는 다윗

11. 그래서 다윗은 그의 부하들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길을 떠나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돌아가고,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르엘로 올라갔다.

이에 다윗이 자기 사람들과 더불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떠나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돌아가고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르엘로 올라가니라 (삼상 29:11)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돌아가고" (11절). 성령께서 다윗에게 분명히 말씀하셨다. 이 모든 사건들은 다윗에게 경종을 울렸다. 그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여러 가지로 들었어야 했지만 듣지 못했다. 대신에 그는 블레셋 땅으로 돌아갔다. 다윗을 원래 자리로 되돌리려면 극적인 위기가 필요할 것이다.

이미지 소스:https://godcenteredlife.org/

오늘 이야기를 정리합니다. 29장은 다윗의 인생에서 오르막과 내리막 중에서 다윗은 지금 어디쯤 있을까요? 떨어질 때까지 떨어지면 올라갈 길만 있을까요? 그 정점은 어디일지요? 

다윗의 마음아픈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가 돌아갈 곳은 어디일까?" 생각해 봅니다. 아기스는 블레셋 왕들이 그를 기쁘게 여기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다윗에게 말합니다: "Therefore now return, and go in peace(그러니 이제 평안히 돌아가라)" 그런데 그가 돌아갈 곳은 블레셋이 아닙니다. 그는 언제, 그리고 어떻게 제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하나님은 그 후 그의 삶에 어떻게 개입하실까요?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1-samuel-29/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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