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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s)86:1-17(위대하신 하나님의 도움)

by 미류맘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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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하나님께 이유가 있는 도움을 요청하면서, 주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주의 길을 가르쳐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리고 백성을 돕는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오래 참으시고, 선하심과 진실이 많으신 하나님께 의지합니다.

 

시편 86편은 '다윗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다윗은 저자입니다. 오랜 고난의 세월을 살아온 다윗이기 때문에 그의 삶의 어떤 시기에 이 시를 썼는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학자의 설명으로 묵상을 시작합니다.

이 시편의 제목은 단순히 '다윗의 기도'이다. 우리는 데이빗의 인생에서 특정한 시기에 그것을 놓을 수 없다. 왜냐하면 이것이 그의 일반적인 상황과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 시편은 다윗이 하나님을 언급할 때 히브리어 아도나이(Adonai; Master; 주인)를 일곱 번 사용하기 때문에 주목할 만하다.

"그 밖에도 각각 데빌라라(Tephillah, 기도)는 이름으로 부르는 시편이 네 편이 있는데, 이는 시편 90편이 모세의 기도라고 알려져 있는 것과 같이, 나머지 시편과 구별하여 다윗의 기도라고 할 만하다. 그것은 다윗의 냄새가 난다. 성실과 열정과 시련과 결점과 위대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이 시편의 모든 구절을 통해 간청하고 흐느끼며 신뢰한다." (Charles Spurgeon)

시편 86:1-2. 이유가 있는 도움의 간구

WEB 번역 개인 번역
1 Bow down Your ear, O LORD, hear me;
For I am poor and needy.

2 Preserve my life, for I am holy;
You are my God;
Save Your servant who trusts in You!
1 오 주여, 주의 귀를 기울여 제 말을 들으소서.
저는 가난하고 궁핍합니다.

2 나는 경건하오니 내 목숨을 지켜 주소서.
당신은 내 하나님이십니다.
주를 의지하는 주의 종을 구해 주소서!

다윗의 기도로 제목 붙여진 이 시편에서 시인은 주님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말을 듣기 위해 '귀를 기울여달라(bow down your ear)'  요청합니다. 그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다윗의 청원을 들으시기 위해 머리를 땅에 대고 절을 하십니다. 그리고 다윗은 주님이 그렇게 하셔야 하는 이유를 나열합니다.

"저는 가난하고 궁핍합니다" (1절). 이것이 하나님께서 자신의 침에 귀를 기울이셔야 하고, 그리고 자신의 기도가 응답되어야 한다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사랑과 연민이 많으신 분임을 알고 있습니다.

"내 목숨을 지켜 주소서" (2a절). 다윗은 어떤 상황에 있었는지 모르지만 14절에서 보면 주님을 경외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대항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자신은 경건하기 때문에 주께 의지하는 자신을 구해달라고 다시 요청합니다. 스스로 경건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의 주위에 많은 적들이 주를 경외하지 않고 배척했기 때문에 상대적인 생각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주를 의지하는 주의 종을 구해 주소서!" (2b절). 학자는 자신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뿌리를 두고 이 간구를 했다고 말합니다. 

  • 나는 거룩합니다: "나는 도덕적으로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는 내 삶에서 주의 거룩함을 받아들입니다."
  • 당신은 내 하나님입니다: "나는 찬양와 영광으로 주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 주를 의지하는 주의 종을 구해 주소서!: "나는 신임과 믿음으로 주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윗의 기도에서 우리는 그가 얼마나 현명하고 일관성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정말로 하나님이 빠져나갈 틈이 없도록 주도면밀한 생각의 전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시편 86:3-7. 도움의 요청에 주님이 응답하신다

WEB 번역 개인 번역
3 Be merciful to me, O Lord,
For I cry to You all day long.

4 Rejoice the soul of Your servant,
For to You, O Lord, I lift up my soul.

5 For You, Lord, are good, and ready to forgive,
And abundant in mercy to all those who call upon You.

6 Give ear, O LORD, to my prayer;
And attend to the voice of my supplications.

7 In the day of my trouble I will call upon You,
For You will answer me.
3 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내가 종일 주께 부르짖습니다.

4 주의 종의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오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봅니다.

5 주여, 주는 선하시며 용서하시는 분이고,
주께 부르짖는 모든 자에게 자비가 넘치십니다.

6 오 여호와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 간구의 소리를 들으소서.

7 주께서 나에게 대답해 주실 것이니
내 고난의 날에 내가 주를 부를 것입니다. 

3-4절 다윗의 이유가 있는 간구가 계속됩니다. 종일 주께 부르짖으니 제발 자신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간구합니다. 또한 자신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기 때문에 자신의 영혼을 기쁘게 해 달라고 호소합니다. 우리도 어려움에 처할 때 주님께 간구하다가 지치면 다른 세상적인 해결책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다윗의 기도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주님만 의지하고 끝까지 붙잡고 요구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5절 주는 선하시고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으시고, 주를 찾는 모든 자들에게 자비가 넘치는 분이시라고 덧붙힙니다. 앞에서는 주님이 자신을 도와야 하는 이유를 대었는데, 여기서는 그 이유를 주님 자신의 선함, 용서, 자비를 베푸시는 인격을 근거로 주장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용서해 달라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약속을 다짐하면서 주님께 간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다윗은 다릅니다. 그는 말합니다: "주님은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으시니...". 다윗은 구차하게 용서와 도움을 구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준비가 되어 있음을 그는 알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믿음의 한 구석이라도 닮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6-7절 다윗은 다시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1절의 반복)을 요청합니다. 주님은 선하시고 용서하시는 분이니 자신에게 대답해 주실 것을 시인은 확신합니다. 그는 계속 기도하면서 자신의 번민을 달래고 오래참음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설득하려는 것 같습니다. 그는 주님의 응답을 믿고 고난의 날 주님을 부를 것을 확신합니다. 

다윗의 기도에서 그는 지속적으로 일인칭으로(나, 나의, 나를) 하나님과 대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도움과 자비를 청하지만 다윗은 기도에서 그는'자신보다 더 필요한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는 엄마에게 땡깡을 부리는 아이와도 같습니다. 계속 주님과의 양방향 대화를 지속하면서 스스로 체면을 거는 사람과도 같습니다.

시편 86:8-10. 하나님의 위대함 

WEB 번역 개인 번역
8 Among the gods there is none like You, O Lord;
Nor are there any works like Your works.

9 All nations whom You have made
Shall come and worship before You, O Lord,
And shall glorify Your name.

10 For You are great, and do wondrous things;
You alone are God.

8 오 주여, 신들 중에 주와 같은 자가 없으며,
주의 행하심과 같은 일도 없습니다.

9 오 주여, 주께서 만드신 모든 나라들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할 것입니다.

10 오 주님은 위대하시고, 놀라운 일을 하십니다.
주만이 하나님이십니다. 

8절, 다윗은 하나님은 이교도 신들과 비교할 수 없는 다른 존재로 확신합니다. 들으시고, 거룩하시고, 믿을 수 있고, 자비롭고, 선하시고 용서할 준비가 되신 하나님은 동시대의 많은 이교도 신들과는 대조적이었습니다. 그들은 감정도 없고, 복수심이 강하고, 교활하고, 성적으로 타락한 것으로 이해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하신 영광스러운  업적입니다. 

9-10절, 주님의 위대함을 알고 모든 나라들이 와서 주님을 찬양하고 주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다윗은 위대하시고 놀라운 일은 하시는 주님만이 참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그 어떤 우상도 구원의 기적을 이룰 수도, 보일 수도 없습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10절의 시제는 현재형입니다: "오 주님은 위대하시고, 놀라운 일을 하십니다. 주만이 하나님이십니다(For You are great, and do wondrous things; You alone are God.)" 과거에도 그러셨지만 지금도 위대하시고 경이로운 일을 하시기 때문에 주님만이 하나님이시고, 모든 나라들이 그의 이름을 경배할 것입니다(shall glorify Your name). 우리들이 경배하는 것은 현재와 미래(미래의 정해진 사실)를 어우르는 시제입니다.

시편 86:11-12. 위대한 하나님께 평생 의지하라

WEB 번역 개인 번역
11 Teach me Your way, O LORD;
I will walk in Your truth;

12 Unite my heart to fear Your name.
I will praise You, O Lord my God, with all my heart,
And I will glorify Your name forevermore.
11 오 주여, 주의 길을 내게 가르쳐 주십시오.
나는 주의 진리 안에서 걸을 것입니다.

12 내 마음을 모아 주님의 이름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오 나의 하나님, 나의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토록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11절, 시인은 주님의 진리 안에서 걷기를 희망하며 주의 길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합니다. 가난하고 궁핍한(1절) 사람의 간구를 들으시어 "저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간구합니다. 그에게는 주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당당히) 요구합니다. 학자의 설명입니다(아래):

이 구절은 또한 이 시편의 미묘한 변화를 보여준다. 첫 부분(1-7절)에서 다윗은 필사적으로 살려달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누구시며 무엇을 하시는지 깊이 생각했다. 그러한 생각들로 다윗은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그의 간청을 물리지 않고, 대신 '나는 이 위대한 하나님께로부터 배워야 한다' 생각하고, "주님, 저에게 주의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말하게 하였다. 

오 주여,  주의 길을 내게 가르쳐 주십시오. 나는 주의 진리 안에서 걸을 것입니다. (시 86:11)

성경에서 주의 길을 걷다에서 '길'과 '걷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길 위에서 우리는 걷고, 그 모습은 우리의 삶의 행보입니다. 어떤 길에서 어떻게 걸을 것인가? 우리의 삶에서 걷는 것은 우리의 행동, 대화 등 모든 것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은 삶이겠지요. 다윗은 자신의 길이 아닌 주님의 길을 걷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내 길은 내가 알아서 걷는다' 말합니다. 다윗은 현명했습니다. 내(세상의) 길이 아닌 주님의 길을 가르쳐 달라고 구했고, 주님을 두려워 할 수 있도록 자신의 마음을 모아줄 것을 간구했습니다.

12절,  다윗은 부탁합니다: "내 마음을 모아 주님의 이름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일부 한글번역은 '온 맘으로 주를 찬양합니다'로 번역하는데, 영문으로는 주님께 부탁하는 청유형입니다. 양방향으로도 가능한 일이지만, 다윗은 스스로의 능력으로 그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는 주님께 SOS를 보냅니다. 한 학자는 다윗에게 찬양마음을 모으는 방법이라고 이해했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나의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12b,절). 스퍼전은 말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여러 가지 대상으로 나뉘는 경향이 있다. 우리의 마음은 수많은 물줄기에서 그 힘을 소진하는 졸졸 흐르는 개울과도 같다. 우리의 큰 소망은 우리의 모든 생명수를 한 통로로 쏟아붓고 그 통로를 주님께만 향하게 하는 것이다." (Spurgeon)

"길... 진리... 내 마음을 모아" (11-12절).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요 14:6)  그는 우리의 이다; 우리는 말한다 "주님의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는 우리의 진리이다; 우리는 말한다 "내가 주님의 진리를 따라 걷겠습니다." 그는 우리의 생명이다. 우리는 말한다. "내 마음을 모아 주님의 이름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다윗은 주님의 이름을 두려워하기 위해 찬양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립니다 (12절).

"오 나의 하나님" (12절)."다윗이 이 시편에서 주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처음에 그는 기도의 괴로움(2절)에 빠져  있었고(2절), 지금은 찬양의 환희에 빠져 있다." (Spurgeon)

우리는 고난에 빠져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쁠 때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86:13-15. 하나님의 자비에 의존함

WEB 번역 개인 번역
13 For great is Your mercy toward me,
And You have delivered my soul from the depths of Sheol.

14 O God, the proud have risen against me,
And a mob of violent men have sought my life,
And have not set You before them.

15
But You, O Lord, are a God full of compassion, and gracious,
Longsuffering and abundant in mercy and truth.



13 이는 나에게 행한 주의 인자하심이 크고
주께서 내 영혼을 깊은 스올에서 구해주셨습니다.

14 오 하나님, 교만한 자들이 나를 대적하여 일어났고,
포악한 자의 무리가 내 목숨을 구하고,
그들 앞에 주님을 두지 않았습니다.

15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푸시며,
오래 참으시고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13절, 시인은 과거에 자신을 죽음에서 구해주신(다윗의 어떤 위기 순간인지 확실치 않지만-과거 또는 미래?) 자비로운 하나님이 다시 자신을 구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여기에서 '자비'는 언약 관계에서 약속된 사랑, 즉 언약 사랑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14절,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고 하였던 적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가 말하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교만한 자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이 사건은 언제인지 모릅니다. 다윗은 위험과 모험의 긴 삶을 살았고 그런 순간이 여러 번 있었기 때문입니다. 

15절은 그러나(but)으로 시작합니다. 시인은 주님에 대해 다시 묵상합니다. 교만과 폭력으로 가득한 인간과는 대비되시는 하나님은 궁휼, 자비, 오래 참음, 인자와 진실로 가득하십니다. 한 학자는 이 구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신 위대한 계시를 거의 인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퍼건은 다윗이 모세와 함께 바위 틈에 서서 하나님이 선포하신 주의 이름을 들은 것 같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오래 참으시고 선하심과 진실이 많으시고, 수천 명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악과 죄악과 범죄를 용서해 주시는 주 하나님" (출 34:6-7)

다윗은 하나님을 몸으로 체험하기도 했지만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존재를 배운 것을 우리는 그의 글과 행동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추상적인 하나님에 대한 상상에 의존하지 않고 성경에 대한 지식이 절대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윗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시편 86:16-17. 도움을 바라는 탄원

WEB 번역 개인 번역

16 
Oh, turn to me, and have mercy on me!
Give Your strength to Your servant,
And save the son of Your maidservant.

17 
Show me a sign for good,
That those who hate me may see it and be ashamed,
Because You, LORD, have helped me and comforted me.


16 나를 돌아보시어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의 종에게 주의 힘을 주시고
주의 여종의 아들을 구원하소서.

17 주의 선함의 증거를 내게 보이시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그것을 보고 부끄러워하게 하소서.
여호와여 주는 나를 돕고 위로하시는 분입니다.

16절, 앞의 내용으로 보면 다윗이 하나님께 자비를 요구하는 것이 마치 자신이 자비를 받을 자격이 있기 때문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이유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으로 돌립니다. 그리고 주의 힘을 달라고 구합니다. 바울은 권고했습니다: "주 안에서 그리고 그의 능력의 힘 안에서 강해져라" (엡 6:10) 또한 자신의 소속이 하나님임을 강조하기 위해, 다윗은 자신을 주의 여종의 아들로 말하면서 구원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17절, 시인은 하나님께 당장 자신의 기도에 대한 응답을 구하지 않습니다. 겸손하게 주의 선함의 증거를 요구합니다. 그 징표를 보고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이 부끄러워할 수 있도록 주의 도움과 권능의 징표를 요청합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 저를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또는 '증거를 보여주시면 믿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믿지 않겠습니다'라고 자신도 모르게 부탁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겸손한 태도에서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주께서 (전에) 나를 도우시고 위로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다시금 하나님의 앞선 도움에 의지하여, 지금과 같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선한 모든 과거 경험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축복의 약속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은 과거에 자신을 돕고 위로하신 하나님의 일을 상기시키며 주님의 도움과 위로를 구하면서 이 시편을 끝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psalm-86/
시편 영문 번역은 WEB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 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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