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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레위기(Leviticus)26:40-46(회복의 약속)

by 미류맘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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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게 축복과 저주를 동시에 내리신 하나님은 겸손하고 회개하는 이스라엘을 위한 회복의 약속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을 깨지 않으시며, 기억하시며 그들의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십니다.

 

40. ‘But if they confess their iniquity and the iniquity of their fathers, with their unfaithfulness in which they were unfaithful to Me, and that they also have walked contrary to Me,
41. and that I also have walked contrary to them and have brought them into the land of their enemies; if their uncircumcised hearts are humbled, and they accept their guilt—
42. then I will remember My covenant with Jacob, and My covenant with Isaac and My covenant with Abraham I will remember; I will remember the land.

40.  ○그들이 나를 거스른 잘못으로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또 그들이 내게 대항하므로
41.  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

레위기 26:40-42. 겸손하고 회개하는 이스라엘을 위한 회복

40. '그러나 만일 그들이 나에게 충성하지 않은 잘못과, 자신의 죄악과 그 조상의 죄악을 고백하고 41. 그들이 나에 대적하였고, 나도 그들에게 대적하여 그들을 그 원수들의 땅으로 데려간 것을 고백하고, 그들의 할례 받지 않은 그들의 마음이 겸손해져서 자신의 죄악을 받아들이면 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과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겠다.

만일 그들이... 자신의 죄악과 그 조상의 죄악을 고백하고: 앞에서 하나님은 '상와 벌'이라는 주제로 축복과 저주를 동시에 내리셨고 저주가 축복보다 두 배가 길었습니다. 이제 '회복에 대한 약속'을 하십니다. 회복은 단서는 '그들이 죄악을 고백한다면'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배반과 죄악에 분노하셨지만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의 마음이 겸손해져서 자신의 죄악을 받아들이면: 이스라엘이 하나님에 대적하여 자신의 길을 걸었기 때문에, 하나님도 그들을 대적하였고, 자신의 백성을 원수들의 땅으로 데려간 사실을 그들이 고백하고 인정한다면 회복의 기회를 약속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의로운 원칙을 인정하고 이스라엘이 이방인들만큼 악했다는 것(할례 받지 않은 그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그들과 맺은 언약과 그 땅을 기억하겠다 하십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처벌이 마땅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회복과 용서를 경험할 수 있다." (Rooker)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그 땅을 기억하겠다: 만일 그들이 앞에 열거한 죄악을 인정한다면, 하나님은 야곱과 이삭과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고 약속의 땅을 기억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제 이스라엘의 회복은 전적으로 그들의 행동에 달려있습니다.


43. The land also shall be left empty by them, and will enjoy its sabbaths while it lies desolate without them; they will accept their guilt, because they despised My judgments and because their soul abhorred My statutes.
44. Yet for all that, when they are in the land of their enemies, I will not cast them away, nor shall I abhor them, to utterly destroy them and break My covenant with them; for I am the LORD their God.
45. But for their sake I will remember the covenant of their ancestors, whom I brought out of the land of Egypt in the sight of the nations, that I might be their God: I am the LORD.’”

43.  그들이 내 법도를 싫어하며 내 규례를 멸시하였으므로 그 땅을 떠나서 사람이 없을 때에 그 땅은 황폐하여 안식을 누릴 것이요 그들은 자기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리라
44.  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45.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하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애굽 땅으로부터 그들을 인도하여 낸 그들의 조상과의 언약을 그들을 위하여 기억하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위기 26:43-45.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깨지 않으신 하나님

43. 그들로 인해 비워져서 남은 땅은 그들이 없이 황폐하게 있는 동안 그 안식을 누릴 것이다. 그들이 나의 법도를 멸시하고 그 마음이  내 규례를 싫어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의 죄를 받아들일 것이다. 44. 그러나 그들이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나는 그들을 내버리지 않을 것이며 그들을 미워하지도 않고, 그들을 완전히 멸하여 그들과 맺은 나의 언약을 깨뜨리지도 않을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이다. 45. 그러나 나는 그들을 위하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이집트 땅에서 그들을 이끌어 낸 그들의 조상과의 언약을 기억하겠다. 이는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함이다. 나는 여호와이다.'"

그들로 인해 비워져서 남은 땅은: 이스라엘이 바빌로니아에서 망명 중에 비어진 땅는 땅의 안식을 누릴 것을 말씀하십니다. 주인 없는 땅은 비워있고 하나님은 아직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신실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이 원수의 땅에 있을 때 그들과의 언약을 기억하십니다. 그리고 여러 민족이 보는 앞에서 그들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십니다. 

"회개에 대한 이 회복은 실제로 이스라엘이 바빌로니아 망명 중에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섰을 때 일어났다(다 9:1-19). 사실 레위기 26장 32-45절은 배교와 망명, 복원의 경험을 담은 이스라엘 역사의 예고편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Rooker)


These are the statutes and judgments and laws which the LORD made between Himself and the children of Israel on Mount Sinai by the hand of Moses

46.  ○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모세를 통하여 세우신 규례와 법도와 율법이니라

레위기 26:46. 결론

46. 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의 손으로 주님과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세우신 규례와 법도와 율법이다.

이것은... 규례와 법도와 율법이다: 이스라엘에 대한 축복과 저주에 대한 결론입니다. 26장이 실제적으로 레위기의 끝이고 27장은 부록으로 추가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주님과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세우신: 이 언약은 구약시대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맺어진 언약입니다 (출 24:1-8). 새 언약 하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에게 같은 축복과 저주의 원칙이 적용될까요? 사도 바울은 기록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닙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 자기 육체에 심는 사람은 육체에서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에 심는 사람은 성령에서 영생을 거둘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우리가 지치지 않으면 때가 이르면 거두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회가 있는 동안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합시다. 특히 믿음의 가정에게는 더욱 그렇게 합시다. (갈 6:7-10)

학자가 인용한 갈라디아서 6장 7절은 우리에게 익숙한 구절로 우리는 축복과 저주의 같은 원리 아래 있음을 보여줍니다. 선을 심으면 선을, 악을 심으면 악을 심는 대로 거두는 것이 축복과 저주의 원칙입니다. '육체의 욕망대로 심으면 썩을 것을 거두고 성령의 뜻을 따라 심으면 영생을 거둔다'는 진리를 말하면서, 사도 바울은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할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거둔다. 낙심하지 말라. 그리고 모두에게 선한 일을 할 것을 권면합니다. 결국 때가 되면 '뿌린 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바울은 우리가 씨를 조금 뿌릴 때 많은 것을 기대함으로써 우리 자신을 속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속일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학자는 또한 갈라디아서 3장 13-14절의 저주와 신명기 21장 23절 약속을 인용합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여 사형을 당해 나무에 매달면,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기 때문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신 21:2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으셔서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는 모두 저주를 받은 자이다"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들에게 미치게 하시고, 또 우리로 하여금 성령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갈 3:13-14)

구약 신명기에서는 죽을 죄를 범하여 나무에 매달린 자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기 때문에, 시체를 그날 장사하여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신 땅을 더럽히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신약 갈라디아서는 (구약을 인용하면서) 예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시면서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음을 분명히 하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저주를 견디시고 이방인들께지 아브라함의 복을 받을 수 있게 하시고, 우리가 성령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게 하셨다고 기록합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 언약 아래서 복을 받는 것은 우리의 순종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기 때문이다. 모든 저주는 예수께서 지셨기 때문에 더 이상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향한 저주가 없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의 손으로 주님과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세우신 규례와 법도와 율법이다 (레 26:46, 이미지 소스: https://thescripturesays.org/)

학자의 설명대로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였기 때문에 새 언약 하에서 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게서 우리를 위하여 대신 저주를 받으시고 피흘리심으로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기록을 보면 죄 없는 예수님은 죽을 죄를 범한 사형수의 십자가를 지시고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26장 이스라엘의 축복과 저주를 동시에 내리신 하나님은 겸허히 회개한다면 '회복의 약속'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그 생명과 구원의 피를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이 축복의 땅에서 살고 있고 살아가야 합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leviticus-26/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ES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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