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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에베소서(Ephesians)6:10-24(하나님의 갑옷을 입으라!)

by 미류맘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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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어둠과의 영적 전쟁을 위해 하나님의 전신 갑옷을 입을 것을 명령합니다. 여섯 가지의 갑옷을 자세히 설명한 뒤에, 성도들에게 늘 기도할 것을 권면하고,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합니다. 사슬에 매인 사신 된 자신 대신 두기고를 보낸다고 말하면서 편지를 축복으로 마칩니다.

 

10. Finally, my brethren, be strong in the Lord and in the power of His might.

마귀를 대적하는 싸움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에베소서 6:10. 주님 안에서 강하라!

10. 끝으로, 형제 여러분, 주님 안에서 그분의 힘의 능력 안에서 강해지십시오.

끝으로 (10절): 에베소서 마지막 장을 바울은 '끝으로'로 시작합니다. 다시 '주님 안에서' 우리의 위치와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의 기본에 대해 정리합니다. 바울은 권면합니다:

주님 안에서 그분의 힘의 능력 안에서 강해지십시오 (10b절): 이 구절은 다윗의 생각에서 가져왔을 것이라는 학자의 설명입니다: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안에서 힘을 얻었다"(삼상 30:6). 다윗은 최악의 상황에 다다랐을 때 하나님 안에서 힘을 얻어 다시 일어났습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힘든 상황에서 주문을 외우듯 "주님, 제가 강해질 수 있도록 주님의 능력의 힘을 주세요!" 되풀이해서 말하면 기적이 일어날까요?

우리의 힘으로는 충분히 강해질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힘에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의지로 노력하면서 동시에 주님 안에서, 그분의 힘의 능력을 의지해야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학자의 흥미로운 설명입니다: 

"내가 모든 것을 하고, 하나님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한다"도 아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하나님은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돕는다"는 것도 아니다. 이 접근법들 각각 부족하다. 핵심은 내가 믿음으로 그의 에 의지하는 것이다 - 그리고 그의 힘에 점점 더 의지하는 - 그리고 나서 그 일을 하는 것이다.


11. Put on the whole armor of God, that you may be able to stand against the wiles of the devil.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에베소서 6:11. 하나님의 전신 갑옷을 입으라!

11. 악마의 속임수에 대적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 갑옷을 입으십시오.

악마의 속임수에 대적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 갑옷을 입으십시오. (엡 6:11, 이미지 소스: https://www.heartlight.org/)

하나님의 전신 갑옷을 입으십시오 (11절): 사도는 '하나님의 전신 갑옷을 입으라'라고 결론부터 말합니다. 그 목적은 악마의 속임수에 대적할 수 있기 위함입니다. 

구약성경에서 갑옷을 입으신 분은 여호와입니다: "의로움을 갑옷으로 입으시고, 구원의 투구를 머리에 쓰시고, 보복을 속옷으로 입으시고, 열심을 겉옷으로 입으셨다." (사 59:17) 그 갑옷을 우리와 공유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어떠한 대적이 와도 두렵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옷은 다음 구절에서 자세히 설명됩니다.


12. For we do not wrestle against flesh and blood, but against principalities, against powers, against the rulers of the darkness of this age, against spiritual hosts of wickedness in the heavenly places.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에베소서 6:12. 영적 전쟁의 실체

12. 우리의 싸움은 살과 피에 대항하여 싸우는 것이 아니고,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시대의 어둠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로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살과 피에 대항하여 싸우는 것이 아니고 (12절): 바울은 주님 안에서 강해지라(10절) 말하고, 하나님의 전신 갑옷을 입으라(11절) 명령합니다. 전쟁에 대비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싸움은 이 세상과의 싸움(인간: 살과 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싸움의 상대는 치자, 권세, 이 시대의 어둠의 지배자,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입니다. 즉 육적인 싸움이 아닌 영적인 싸움입니다.

바울이 다양한 용어로 지칭한 적들은 모두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기독교인들을 쓰러뜨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통치자 권세(principalities, powers)는 무엇일까요? 학자는 신약성경의 다른 구절에서 이들에 대한 인용을 합니다:

  • 로마서 8장 38절은 그들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지켜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그들의 힘에는 한계가 있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8)

  • 에베소서 1장 20-21절은 예수가 모든 통치자들 권세들보다 훨씬 높은 하늘 왕좌에 앉으셨다고 말한다. 골로새서 1장 16절은 예수님이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자신을 위하여 창조하셨다고 말한다. 골로세서 2장 10절은 예수가 모든 통치자들과 권세들의 머리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예수는 사탄이나 통치자들의 대적이 아니다.

  • 에베소서 3장 10-11절은 교회가 통치자들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를 알게 한다고 말하고, 고린도전서 15장 24절은 그리스도가 통치자들 권세들을 멸하실 것을 말한다. 언젠가는 그들의 목적이 성취될 것이며, 하나님은 더 이상 그들이 일하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의 일을 허락하는 데 목적이 있다.

  • 골로새서 2장 15절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통치자들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셨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승리는 예수님이 하신 일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지 우리가 하는 일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할 일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은 예수님이 하신 일에 대한 사용(appropriation)과 적용(application)이다. 

내용이 많이 어려운데 성경은 통치자와 권세를 하늘에 속한 존재로 보며, 하나님은 그들을 대적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들의 머리 되시며 그들의 창조주이십니다. 즉, 천사와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만드신 천상의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악의 세력이고 결국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멸하실 대상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해석으로 이해됩니다.


13. Therefore take up the whole armor of God, that you may be able to withstand in the evil day, and having done all, to stand.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에베소서 6:13. 영적 전쟁에 대한 준비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옷으로 무장하십시오. 이는 악한 날에 여러분이 쓰러지지 않고 모든 일을 끝난 후에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옷으로 무장하십시오 (13a절): 바울은 11절에서 말했습니다:"하나님의 전신 갑옷을 입으십시오" 그리고 그 이유를 간단히 설명합니다. 악한 날에 쓰러지지 않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영적 전신 갑옷이 없이는 영적 싸움을 대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을 끝난 후에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b절): 이것은 하나님의 힘과 하나님의 갑옷을 위한 목적, 우리가 무엇을 위해 그것들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소명, 사명, 성취해야 할 길을 주셨다. 사탄은 그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가 공격하고 위협할 때, 우리는 일어서야 한다. 이것이 바울이 에베소서 6장 11절과 6장 13절에서 강조한 것이 분명하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과 영적 전쟁을 통해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 갑옷을 입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는 '선다(stand)'란 단어가 자주 나옵니다: "은혜, 복음, 용기와 힘, 주님 안에 선다, 등등"... 바울은 기도합니다: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골 4:12)  

골로새서에서 바울이 말한 대로 우리가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공격을 받을 것이나, 이를 두려워해서도, 후퇴할 생각을 해서도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악의 존재는 하나님이 만드셨고 그것에 대항하여 싸울 운명을 우리에게 주셨고, 대항할 수 있는 전신 갑옷도 하나님이 제공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소위 '병 주고 약 주는' 셈인데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영적 갑옷은 어떤 것일까요?


14. Stand therefore, having girded your waist with truth, having put on the breastplate of righteousness,
15. and having shod your feet with the preparation of the gospel of peace;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에베소서 6:14-15. 지녀야 하는 영적 갑옷

14. 그러므로 여러분은 서서, 진리로 허리를 동이고, 정의의 가슴판을 붙이고, 15.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된 신을 신고,

그러므로 여러분은 서서 (14절): 바울은 우선 서서 영적인 전신 갑옷을 입으라고 하는데, 역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전신 갑옷을 입어야 우리는 설 수 있습니다. 이 상징적인 갑옷의 각 부분은 우리가 믿음의 생활을 하는 중에 공격에 대항할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 학자는 바울이 영적인 전신 갑옷에 대한 영감을 어떻게 받았는지 설명합니다:

  • 바울은 로마 감옥에 구속 중에 이 글을 썼다. 그가 근위병들의 장비를 보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신자를 준비하시는지 볼 수 있었다.
  • 갑옷의 부분이 묘사되는 순서는 군인이 일반적으로 갑옷을 입는 순서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옷으로 무장하십시오 (엡 6:13, 이미지 소스:http://www.tellthelordthankyou.com/)

진리로 허리를 동이고: 허리는 우리 신체의 가운데이고 허리띠는 입는 옷들을 정리합니다. 진실이라는 허리띠를 매어 복부를 보호하고, 허리를 동이고, 싸울 준비를 할 것을 사도는 주문합니다. 허리띠는 갑옷의 일부는 아니지만(장식도 아니고), 고대 군사들에게 갑옷을 입기 전에 밑에 있는 옷들을 모으는 필수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역으로 군사가 허리띠를 푼다는 것은 전투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에서 '허리를 동이고'라는 표현은 전투 준비를 하는 군사를 떠올립니다. 예수님도 '깨어 준비하라' 가르치시면서 "허리에 띠를 띠고... 서 있으라" (누 12:35) 말씀하셨습니다.

정의의 가슴판을 붙이고: 가슴판은 군인의 중요한 장기를 보호하는 갑옷의 일부였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진리로 허리를 동이고, 가슴에 정의라는 가슴판을 붙이라고 합니다. 주님의 의로움, 그리고 주를 믿음으로 받은 의로움으로 자신 있게 무장하라고 주문합니다.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된 신을 신고 (15절): 복음의 준비는 로마 병사들이 신는 보호화(또는 샌들)로 표현된다. 준비는 "준비된 기초"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복음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발판을 제공한다. 몸의 나머지 부분이 아무리 강력해도, 발에 부상을 입으면 적에게 쉽게 희생될 수 있다.

  • "유다의 역사가 요세푸스는 이 신을 '(바닥에 잘 고정하기 위해) 날카로운 못이 두껍게 박힌 신발'이라고 표현했다. 알렉산더 대왕과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군사적 성공은 대부분 그들의 군대가 잘 정비되어 믿을 수 없는 속도로 험한 지형을 넘어 긴 행군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Wood)

  • 바울은 이사야 52장 7절을 생각하면서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된 신을 신었다'라고 언급하였다: "복음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선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말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사 52:7)

로마 병사들의 신발은 바울에게 복음을 전파할 준비가 된 필수적인 장비로 보였습니다. 그에게 평화의 발은 언제나 출발할 준비가 되어야 했고, 단단한 기초로 복음을 전하는 발판으로 여겨졌습니다. 다른 갑옷의 부분들이 완벽하더라도 발이 움직이지 않으면 어제 올지 모르는 적을 대항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6. Above all, taking the shield of faith with which you will be able to quench all the fiery darts of the wicked one.
17. And take the helmet of salvation, and the sword of the Spirit, which is the word of God;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에베소서 6:16-17. 택해야 하는 영적 갑옷

16. 이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들고, 이로써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꺼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17.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쓰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십시오.

이 모든 것 위에 (16절): 위의 진리의 허리띠, 정의의 가슴판, 평화의 신발에 '더해서', 방패, 투구, 검이라는 세 가지 갑옷이 추가됩니다. 

믿음의 방패를 들고: 에베소서 6장 13-14절은 우리가 항상 가져야 할 갑옷에 대해 말한다. 갑옷 중 일부는 우리가 항상 지녀야 하는 필요한 기본 장비이기 때문에 진리의 허리띠, 정의의 가슴판과 복음의 "전투화"는 기본으로 갖추어야 한다. 이제 바울은 영적 전쟁과 기회가 필요한 순간에 우리가 택해야 할 갑옷을 다룰 것이다. 

이로써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꺼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믿음은 방패로 표현되어 악한 자의 불화살, 즉 두려움과 믿지 않음을 통해 우리를 약하게 하려는 악한 적들의 끈질긴 노력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한다.  

  • 바울이 묘사하는 방패는 작고 둥근 방패가 아니라 몸 전체를 보호할 수 있는 크고 긴 방패이다. 고대 전쟁에서, 이러한 불화살은 공격이 시작될 때 대량으로 발사되었다. 이는 적을 다치게 할 뿐만 아니라 엄청난 수의 화살로 사방을 쏘아서 적을 혼란시키고 당황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구원의 투구를 쓰고 (17절): 또한 고대 세계에서 투구는 금속이 박힌 가죽 모자였습니다. 구원은 신체의 중요한 부분인 머리를 보호하는 투구로 묘사됩니다. 고대에서 투구를 쓰지 않고 전투에 임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낙담으로 좌절시키려고 시시각각 기회를 노립니다. 낙담하고 포기하는 대신 구원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승리를 확신하며 구원의 투구를 쓰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학자는 이 검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마법의 책으로 여기거나 뱀파이어를 쫓아낸다고 하는 마늘처럼 목에 매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의 검'을 받으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검은 쉬고 있을 때도 살아 있을 때도 있습니다. 적당한 때에 검을 사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

군인과 검투사가 훈련하고, 검을 찌르고, 움직이며, 자세를 연습하는 것을 생각해보라"는 학자의 말에서 펜싱에서 선수가 공격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펜싱 선수는 아무 때나 공격하지 않습니다. 적시적기에 상대방의 허를 찔러서 상대를 제압하고 승리의 환성을 지릅니다. 

마찬가지고 성령의 검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예를 우리는 광야에서 사탄의 유혹과 싸우는 예수님에서 볼 수 있습니다. 


18. Praying always with all prayer and supplication in the Spirit, being watchful to this end with all perseverance and supplication for all the saints;
19. and for me, that utterance may be given to me, that I may open my mouth boldly to make known the mystery of the gospel,
20. for which I am an ambassador in chains; that in it I may speak boldly, as I ought to speak.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6:18-20. 기도의 권면과 기도 부탁

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성령 안에서 항상 기도하십시오. 이를 위하여 인내하면서 끝까지 깨어서 모든 성도를 위해 간구하십시오. 19. 또한 나를 위해서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셔서 내가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하게 알릴 수 있게 해 달라고 하십시오. 20. 이를 위하여 나는 사슬에 매인 사신이 되었으니, 이 일로 내가 당연히 해야 할 말을 담대하게 말할 수 있게 기도해 주십시오.

항상 기도하십시오 (18절): 영적인 힘과 하나님의 갑옷이 우리 안에서 일하기 위해서 사도는 '늘 기도하라' 권면합니다. 기도에는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바울은 그냥 '늘' 기도할 것을 주문합니다. 하나님의 갑옷을 입어도 기도를 하지 않으면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위해서뿐 아니라 모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전투에 나가는 군사는 혼자 나가서 싸우지 않습니다. 팀워크로 싸우기 때문에 나만 잘한다고 해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모두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공동체가 같이 뭉쳐서 서로를 위해 기도할 때 그 공동체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있음을 발견합니다. 

어제 교회에서 제가 소속되어 있는 여전도회가 모여서 교회를 청소하고, 고기를 맛나게 구워 먹고, 모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말들을 나누었습니다. 그 시간이 너무 좋아서 집에 들어갈 시간을 정했는데 훌쩍 시간을 넘기고 말았습니다.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 말할 상대가 있고 서로 기도할 성도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또한... 내게 말씀을 주셔서 (19절): 항상 기도하고 모든 성도를 위해 기도하라고 권면한 바울은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 자신이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하게 알릴 수 있게 해 달라고 구체적으로 부탁합니다. 바울의 기도 요청은 자신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당시 바울은 가이사 앞에서의 재판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감옥에서 풀려나거나 위로를 부탁하거나, 개인적은 당면한 기도 제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복음의 대사로서 자신의 책임을 위해, 복음의 비밀을 알릴 수 있는 내적 힘을 달라고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나는 사슬에 매인 사신이 되었으니 (20절): 물론, 고대 그리스어 사슬은 죄수의 족쇄를 의미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부유하고 힘 있는 사람들의 목과 손목에 두르는 금 장식으로 사용될 수 있었다. 특별한 경우에, 대사들은 그들이 대표하는 정부의 부, 권력과 존엄성을 보여주기 위해 그러한 사슬을 착용했다. 바울은 죄수의 사슬이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 사신의 영광스러운 장식이라고 생각한다.

위의 학자의 설명에서 우리는 바울의 두 가지 감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 바로, 죄 없이 죄수 된 슬픔과 그리스도의 사신 됨의 영광입니다. 그러나 죄수의 사슬에 매여서도 그는 내가 당연히 해야 할 말을 담대하게 말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신도들에게 부탁합니다.


21. But that you also may know my affairs and how I am doing, Tychicus, a beloved brother and faithful minister in the Lord, will make all things known to you;
22. whom I have sent to you for this very purpose, that you may know our affairs, and that he may comfort your hearts.

끝 인사

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22.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에베소서 6:21-22. 나의 형제 두기고를 보냅니다

21. 사랑하는 형제요 주 안에서 신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나의 일과 내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알려 줄 것입니다. 22. 바로 이 목적을 위해 그를 여러분에게 보냈으니, 여러분이 우리의 사정을 알고 그가 여러분의 마음을 위로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요 주 안에서 신실한 일꾼인 두기고 (21절): 바울은 자신의 동료 사역자인 '두기고'를 언급하면서, 그들 보내는 목적을 설명합니다. 두기고는 다른 편지에서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행 20:4, 골 4:7, 딤후 4:12, 디 3:12). 

바로 이 목적을 위해 (22절): 바울은 자신이 로마에 감금되어 있는 동안 자신의 상태에 대해서,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위로할 목적으로 사랑하는 형제요 주님의 신실한 일꾼사슬에 매인 사신된 자신 대신 보낸다고 말합니다. 


23. Peace to the brethren, and love with faith, from God the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24. Grace be with all those who love our Lord Jesus Christ in sincerity. Amen.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에베소서 6:23-24. 마지막 인사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형제들에게 평안과 믿음과 더불어 사랑을 내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형제들에게 평안과...  은혜가 있기를 (23절): 바울은 처음에 편지를 시작할 때와 같이, 마지막으로 기독교 생활의 두 가지 필수적인 초석인 평안은혜를 에베소서 성도들에게 간구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은혜가 (24절): 바울은 성도들에게 축복을 선포하면서 편지를 마칩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ephesians-6/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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