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지고, 하나님의 보호로 하루 밤이 지난 후 살아서 발견됩니다. 다리오 왕은 그를 고발한 음모자들을 사자굴에 던지게 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조서를 온 땅에 내립니다. 다니엘은 고레스 왕 때까지 형통합니다.
16. So the king gave the command, and they brought Daniel and cast him into the den of lions. But the king spoke, saying to Daniel, “Your God, whom you serve continually, He will deliver you.”
17. Then a stone was brought and laid on the mouth of the den, and the king sealed it with his own signet ring and with the signets of his lords, that the purpose concerning Daniel might not be changed.
18. Now the king went to his palace and spent the night fasting; and no musicians were brought before him. Also his sleep went from him.
16. ○이에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17. 이에 돌을 굴려다가 굴 어귀를 막으매 왕이 그의 도장과 귀족들의 도장으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에 대한 조치를 고치지 못하게 하려 함이었더라
18.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새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오락을 그치고 잠자기를 마다하니라
다니엘 6:16-18. 사자굴에 던져지는 다니엘
(개인번역) 16. 그래서 왕이 명령을 내렸고, 그들이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굴에 던져 넣었다.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늘 섬기는 그대의 하나님이 그대를 구해 주실 것이다." 17. 그러자 돌 하나를 굴려서 사자굴 입구를 막았고, 왕이 그 돌을 자신의 도장과 신하들의 도장으로 봉하였다. 이는 다니엘에 대한 조치를 변경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18. 왕이 궁으로 돌아가서 금식하고 밤을 새웠다. 그리고 그 앞에 어떤 음악가들도 부르지 부르지 않았다. 잠이 그에게서 사라졌다.
그대가 늘 섬기는 그대의 하나님이 그대를 구해 주실 것이다 (16절): 다리오는 한번 내려진 명령은 고칠 수 없는 메대-페르시아 법에 따라 자신이 내린 조서에 도장을 찍었기 때문에 다니엘을 도울 수가 없었습니다. 다리오는 바벨론의 왕인지 페르시아의 왕인지 혼동스럽습니다. 바벨론의 마지막 왕은 벨사살로 역사는 기록하고, 페르시아의 첫 왕은 고레스로 기록하기 때문입니다.
두 왕국의 과도기에 위치한 이 미스테리한 왕은 변함없이 다니엘이 믿는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는 다니엘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었고, 이제 다니엘의 하나님께 의지함을 고백합니다.
왕이 그 돌을... 봉하였다 (17절): 다리오가 그 돌을 봉한 이유는 페르시아법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랬을 가능성을 학자는 말합니다. 그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다니엘이 사자밥이 되지 않았을 경우 그를 죽일 적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잠이 그에게서 사라졌다 (18절): 다리오가 실제로 누구인지에 대한 논란을 많지만 그의 성격에 대한 평은 없습니다. 그는 의지력을 약할 수 있으나 심성이 선한 사람 같습니다. 주변의 관리들의 협박에 가까운 청원에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었지만 그날 밤 그는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기록에 없지만 습관처럼 다니엘은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19. Then the king arose very early in the morning and went in haste to the den of lions. And when he came to the den, he cried out with a lamenting voice to Daniel. The king spoke, saying to Daniel, “Daniel, servant of the living God, has your God, whom you serve continually, been able to deliver you from the lions?”
21. Then Daniel said to the king, “O king, live forever! My God sent His angel and shut the lions’ mouths, so that they have not hurt me, because I was found innocent before Him; and also, O king, I have done no wrong before you.”
22. Then the king was exceedingly glad for him, and commanded that they should take Daniel up out of the den. So Daniel was taken up out of the den, and no injury whatever was found on him, because he believed in his God.
19.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20. 다니엘이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
21. 다니엘이 왕에게 아뢰되 왕이여 원하건대 왕은 만수무강 하옵소서
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다니엘 6:19-23. 사자굴에서 살아남은 다니엘
(개인번역) 19. 아침 일찍 왕은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서둘러 사자굴로 갔다. 20. 왕이 사자굴에 이르러서 다니엘에게 슬픈 목소리로 외쳤다. 왕은 다니엘에게 말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하나님께서 사자들에게서 너를 구하셨느냐?" 21. 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했다. "왕이시여, 만수무강하십시오! 22. 나의 하나님이 그의 천사를 보내셔서 사자들의 입을 막으셔서, 사자들이 저를 해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제가 죄가 없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왕이시여, 저는 왕에게도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습니다." 23. 왕은 다니엘로 인해 매우 기뻐하면서, 다니엘을 굴에서 꺼내라고 명령했다. 그래서 다니엘은 굴에서 나왔고 그에게서 어떤 상처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자기의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아침 일찍 왕은 (19절): 잠을 이루지 못한 왕은 새벽에 사자굴로 가서 다니엘을 부릅니다. 그는 다니엘이 살아있을 것이라고 믿기를 간절히 원했고 믿었을 것입니다. 사자굴에서 다니엘의 기쁜 소식이 들립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의 천사를 보내셔서 사자들의 입을 막으셔서 (22a절): 어떻게 그렇게 하였는지 기록은 없지만, 우리는 질문할 필요가 없습니다. 팩트는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구하기 위해 천사를 보내셨다는 것과, 그가 살아남았다는 것입니다.
왕이시여, 저는 왕에게도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습니다 (22b절): 다니엘은 하나님께 죄가 없을 뿐 아니라 다리오 왕에게도 잘못이 없었습니다. 그가 왕의 법을 어겼지만, 왕의 명령이나 이익에 반대되는 행동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제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 중에 다니엘에게서 배울 점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셨는데,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는 다니엘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그 대상이 누구이든 사회에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평생을 포로로 살았습니다. 외국 원수의 땅에서 왕궁에서 왕 다음의 자리를 누리면서 살았지만 그의 신분은 평생 유다에서 잡혀온 포로 중 하나였습니다. 그의 고국은 없어졌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였습니다. 자신이 믿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렇게 했습니다. 이는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가 버틸 수 있는 힘은 오직 하나였습니다.
그는 자기의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23절)
히브리서는 믿음의 조상들의 믿음으로 이룬 것을 기록합니다: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히 11:33)
24. And the king gave the command, and they brought those men who had accused Daniel, and they cast them into the den of lions; them, their children, and their wives; and the lions overpowered them, and broke all their bones in pieces before they ever came to the bottom of the den.
24. ○왕이 말하여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더라
다니엘 6:24. 사자굴로 던져진 다니엘의 음모자들
(개인번역) 24. 왕이 명령을 내려, 다니엘을 고발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해서 그들을 그들의 자식들과 아내들과 함께 사자굴로 던지게 했다. 사자들이 그들을 덮쳐서 그들이 사자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그들의 모든 뼈를 부서뜨렸다.
왕이 명령을 내려 (24a절): 자신의 신하들 앞에서 자신의 신념을 말할 수 없었던 왕은 다니엘의 기적을 보고 그를 고발한 사람들 뿐 아니라 그들의 식솔들까지 끌어오게 해서 그들을 사자굴로 던집니다. 너무 잔인하지 않나 생각되지만 그것은 당시 페르시아인들의 고대 관습에 따른 것이었다고 합니다. 학자는 인용합니다:
"그들 사이에 있는 법들은 가공할 만한 것이어서... 한 사람의 죄로 인해 모든 동족들이 멸망한다." (고대 작가 암미아누스 마르셀리누스)
아마 다리오는 다니엘이 죽었더라도 그들을 사자굴에 던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사자들이 그들을 덮쳐서 그들이 사자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그들의 모든 뼈를 부서뜨렸다 (24b절): 이는 사자들이 얼마나 사나웠했는지 증명합니다. 다니엘이 살아난 것은 어쩌다 일어난 행운이 아니라 천사가 그를 보호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의 고발자들은 자신들이 친 덫에 걸려 죽습니다. 학자는 다윗의 시편을 인용합니다:
(악인은) 그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시 7:14)
25. Then King Darius wrote:
To all peoples, nations, and languages that dwell in all the earth:
Peace be multiplied to you.
26. I make a decree that in every dominion of my kingdom men must tremble and fear before the God of Daniel.
For He is the living God,
And steadfast forever;
His kingdom is the one which shall not be destroyed,
And His dominion shall endure to the end.
27. He delivers and rescues,
And He works signs and wonders
In heaven and on earth,
Who has delivered Daniel from the power of the lions.
28. So this Daniel prospered in the reign of Darius and in the reign of Cyrus the Persian.
25. ○이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되 원하건대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26.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27.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
28.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다니엘 6:25-28.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다리오 왕
(개인번역) 25. 그때 다리오 왕이 이렇게 썼다. 온 땅에 사는 모든 민족과 나라와 언어가 다른 뭇 백성들이여, 너희에게 평화가 넘치기를 바란다. 26. 네 나라의 통치를 받는 모든 사람은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해야 한다.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신다. 그의 나라는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다. 27. 하나님은 구원도 하시고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과 땅에서 이적과 지적을 행하신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사자들의 입에서 구하셨다. 28. 그래서 다니엘은 다리오 왕의 시대와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했다.
그때 다리오 왕이 이렇게 썼다 (25절): 다니엘의 입장에서 보면 원수의 나라 페르시아(또는 바벨론)의 다리오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리오는 '다니엘의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하나님은 '다리오의 하나님' 또한 되시는 기적을 우리는 목격하바니다.
다니엘은 소년으로 유다에서 포로로 잡혀와서 여러 왕들(바벨론의 느부갓네살, 벨사살, 다리오, 그리고 페르시아의 고레스까지)과 생을 같이했습니다. 그가 사자굴에 던져진 당시 그의 나이는 80세가 넘었다고 합니다. 학자는 다니엘서를 인용합니다(인용 및 편집):
-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은 믿음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았고 느부갓네살의 하나님의 섭리를 보았다 (단 1:20-21)
-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꿈을 과감하고 현명하게 해석했고 왕은 그와 그의 하나님을 찬양했다 (단 2:46-47)
-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용광로 앞에서 흔들리지 않았고, 느부갓네살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단 3:28-30)
-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두 번째 꿈을 해몽하면서 그에게 대담하게 진실을 말했고, 꿈이 실현된 후 왕은 겸손하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단 4:34-37).
- 다니엘은 대담하게 벨사살에게 진실을 말하면서 그를 질책했고, 왕은 죽음을 앞두고 다니엘에게 한 약속을 이행했다 (단 5:29).
- 다니엘은 자신을 음모하는 사람들로 인해 사자굴로 던져졌지만 살아서, 다리오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단 25-28).
위의 상황에서 우리는 익숙한 같은 패턴을 따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강한 신념을 가지고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하나님을 따르면,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해주시고 높여주시고, 그러한 하나님을 보고 믿지 않는 자들이 하나님의 신실함과 위대함을 스스로 증언합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다리오 왕의 시대와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했다 (28절): 이 구절로 인해 일부 논평가들은 다리오가 고레스와 같은 인물이라고 주장합니다. '다니엘은 형통했다(prospered)'를 확장해서 한 학자는 다니엘이 온 길을 같은 'p' 알파벳으로 말합니다:
- Plotted against (음모의 대상이 되었다)
- Praying (기도했다)
- Praising (찬양했다)
- Persistently serving (계속해서 섬겼다 - 하나님과 이국 왕들을)
- Persecuted (박해당했다 - 하나님을 믿음으로 해서 선지자로서)
- Protected (보호받았다 - 하나님과 이국 왕들에게)
- Preserved (지켜졌다 - 죽임을 당하지 않고)
- Preferred (선호받았다 - 하나님과 이국 왕들에게), 그리고
- Prospered (형통했다)
학자의 이러한 설명은 많이 흥미롭습니다. 이런 점에서 어떤 의미로 다니엘서는 메시아이신 예수님의 이야기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daniel-6/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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