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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다니엘(Daniel)7:15-28(꿈의 해석, 그리고 다니엘의 번민)

by 미류맘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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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에서 네 마리 짐승을 본 다니엘은 꿈을 해석 또한 받습니다. 세상의 왕들이 일정기간의 치세 후 심판을 받을 것이고, 하나님께 정복되어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가 도래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번민합니다.

 

15. I, Daniel, was grieved in my spirit within my body, and the visions of my head troubled me.
16. I came near to one of those who stood by, and asked him the truth of all this. So he told me and made known to me the interpretation of these things:

환상 해석

15.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리 속의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
16.  내가 그 곁에 모셔 선 자들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말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려 주며 이르되

다니엘 7:15-16. 환상에 대한 다니엘의 근심

(개인번역) 15. 나 다니엘은 내 몸의 마음 속으로 근심했다. 내 머리의 환상들이 나를 번민하게 했다. 16. 나는 그 옆에 서 이는 자들 중 하나에게 가서 이 모든 일의 진실을 물었다. 그가 이 일들의 해석을 나에게 알려 주었다. 

마음 속으로 근심했다 (15절): 다니엘은 이 모든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그 환상은 중요한 부분만 기록했다고 했기 때문에 우리가 이해한 것보다 더 자세히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본 것을 이해할 수 없었고, 그 때문에 번민합니다. 그는 '내 몸의 마음 속으로 근심했다'라고 기록합니다. 몸은 신체이고 마음은 정신인데, 직역하면서 특이한 표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학자는 설명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정신(마음, )이 정말로 몸(육체, ) 안에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신이 육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적으로 육체의 상태가 정신(영혼)의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

'영혼과 육체'의 관계를 클라크는 '칼과 칼집'의 관계로 비유합니다. 본질적으로 인간의 영혼과 육체는 다르지만, 영혼은 일정 시간 동안만 영혼을 싸고 있는 집인 육체로부터 독립적으로 존속할 수 있다. 이것은 칼이 칼집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영혼도 육체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문으로 읽으면서 제가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는데... 칼이 칼집과 더불어 있다가도(칼집에 칼이 있으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칼집에서 칼이 나오면)처럼, 영혼과 육체의 관계도 같다는 흥미로운 (경우에 따라 육체에 속하기도 하고, 독립적으로 존재하기도 한다는) 설명으로 이해됩니다.


17. Those great beasts, which are four, are four kings which arise out of the earth.
18. “But the saints of the Most High shall receive the kingdom, and possess the kingdom forever, even forever and ever.”

17.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18.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다니엘 7:16-18. 환상의 요약

(개인번역) 17. 이 네 마리의 큰 짐승들은 앞에 세상에서 일어날 네 왕이다. 1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분의 성도들이 그 나라를 받을 것이며,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그 나라를 소유할 것이다.'

 네 마리의 큰 짐승들은 앞에 세상에서 일어날 네 왕이다 (17절): 꿈에 대한 신적인 해석은 이 환상이 다니엘 2장에 나오는 느부갓네살이 꿈에서 본 환상과 동일한 물질을 다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 그러나 다니엘의 환상은 달랐다. 그는  인간의 시각이 아닌 하나님의 시각으로 제국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느부갓네살은 현재와 미래의 세계 제국들을 장엄하고 고귀한 사람의 조각상의 형태로 보았다. 여기서 하나님은 그 제국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보여 주셨다. 그것들은 양심 없이 먹어치우고 정복하는 사나운 야생 동물들이었다.

  • 인간이 자신의 역사를 쓸 때, 스스로 자축하는 경우가 많고 인간이 천국의 문턱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이 인간의 역사를 쓸 때 다른 비전이 제시된다.

  • 예수님은 유다 지파의 사자이다(계 5:5). 그러나 그는 주로 자신을 사나운 동물이 아니라 어린 양으로 표현한다(계 5:5-6, 5:8-10).

지극히 높으신 분의 성도들이 그 나라를 받을 것이며 (18절): 네 번째 짐승의 때가 지나면, 하나님의 백성이 그 나라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로마 제국은 사라진 지 오래되었고, 성도들이 그 나라를 받지도 않은 것 같다. 

그러면, 이 예언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일까요? 예수님이 아직 재림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마지막 날 로마 제국이 부활할 때를 말할까요? 소위 적그리스도의 부활?


19. Then I wished to know the truth about the fourth beast, which was different from all the others, exceedingly dreadful, with its teeth of iron and its nails of bronze, which devoured, broke in pieces, and trampled the residue with its feet;
20. and the ten horns that were on its head, and the other horn which came up, before which three fell, namely, that horn which had eyes and a mouth which spoke pompous words, whose appearance was greater than his fellows.
21. I was watching; and the same horn was making war against the saints, and prevailing against them,
22. until the Ancient of Days came, and a judgment was made in favor of the saints of the Most High, and the time came for the saints to possess the kingdom.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더라 그 이는 쇠요 그 발톱은 놋이니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다니엘 7:19-22. 다니엘의 구체적인 요청: 넷째 나라

(개인번역) 19. 그때 나는 넷째 짐승에 대한 진리를 알고 싶었다. 그것은 다른 모든 짐승과 달랐으며, 매우 무서웠고, 그 쇠 이빨과 놋쇠 발톱으로 잡아먹고 부수고 그리고 나머지는 그 발로 짓밟았다. 20. 나는 또 그 머리에 있던 열 뿔과 새로 나온 다른 뿔도 알고 싶었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고, 그 뿔에는 눈이 있었고 거만한 말을 하는 입도 있었고, 그 모양이 다른 뿔들보다 커 보였다. 21. 내가 보니, 그 뿔이 성도들과 맞서서 전쟁을 하고 있었고 그들을 이기고 있었다. 22. 옛적부터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의 편을 들어 심판하셨다. 그리고 그 성도들이 나라를 얻을 때가 되었다.

나는 넷째 짐승에 대한 진리를 알고 싶었다 (19절): 다니엘은 네 마리의 짐승들 중에서 특히 열개의 뿔이 있는 넷째 짐승에 대한 사실을 알고 싶었습니다. 특히 그 짐승은, 

이미지 소스: https://freebibleimages.org/

매우 무서웠고, 그 쇠 이빨과 놋쇠 발톱으로: 그 무시무시한 짐승은 파괴력이 엄청났고, 눈에 띄는 열 개의 뿔이 있었고 쇠 이빨과 놋쇠 발톱을 가졌고, 특히 그 중 큰 뿔이 하나님의 백성과 싸워서 이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짐승을 표현한 그림들이 많습니다. 위는 10개의 뿔을 가진 무시무시한 짐승을 표현한 것이고, 아래는 열 개의 뿔 중 세 뿔이 빠지고 새로 나온 뿔 (눈이 있고 거만한 말을 하는 입도 있는)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미지 소스: https://freebibleimages.org/


다니엘 7:23-27. 넷째 나라와 하나님의 심판

개역개정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서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

NKJV 영어 버전 개인 번역
23. “Thus he said:
‘The fourth beast shall be
A fourth kingdom on earth,
Which shall be different from all other kingdoms,
And shall devour the whole earth,
Trample it and break it in pieces.

24. The ten horns
 are ten kings

Who shall arise from this kingdom.
And another shall rise after them;
He shall be different from the first ones,
And shall subdue three kings.


25. He shall speak
 pompous words against the Most High,

Shall persecute the saints of the Most High,
And shall intend to change times and law.
Then the saints shall be given into his hand
For a time and times and half a time.

26. ‘But the court shall be seated,
And they shall take away his dominion,
To consume and destroy it forever.

27. Then the kingdom and dominion,

And the greatness of the kingdoms under the whole heaven,
Shall be given to the people, the saints of the Most High.
His kingdom is an everlasting kingdom,
And all dominions shall serve and obey Him.’
23. "그 천사가 말했다:
'네 번째 짐승은
땅 위의 네 번째 왕국이다.
그 나라는 다른 나라들과는 다를 것이다.

그 나라는 온 땅을 삼키고,
짓밟고, 부서뜨릴 것이다.

24.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다. 

그들 뒤에 또 한 왕이 일어날 것이니,
그는 처음 나라들과 다를 것이고,
또 세 왕을 굴복시킬 것이다. 

25. 그는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거만한 말을 할 것이며,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핍박할 것이며,
또 때와 법을 고치려고 할 것이다. 
그때 성도들이 그의 손에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안 주어질 것이다.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멸망하여 영원히 없어질 것이다.

27. 그때 나라와 권세와
온 하늘 아래에 있는 나라들의 위대함이 
백성들, 즉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며,
모든 권세있는 자들이 그를 섬기고 복종할 것이다.' 

네 번째 짐승은 땅 위의 네 번째 왕국이다 (23절): 네 번째 짐승에 대한 이 처음의 설명은 고대 역사의 로마 제국과 잘 들어맞는다. 로마는 문명화된 온 땅을 집어삼켰고, 약 천 년 동안 세계를 완전히 지배했다.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다 (24절): 이 예언이 로마제국을 말한다면 역사에서 문자 그래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문자 그대로라면 이 예언은 여전히 미래를 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니엘서 2장에서 언급되는 열 개의 발가락도 역사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고 합니다. 

때와 법을 고치려고 할 것이다 (25a절): 이러한 성향은 민주주의 의회인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보는 일입니다. 권력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부 파렴치한 사람들은 때와 법을 고치려고 듭니다. 정치판 뿐아니라 종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학자는 말합니다: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는 역사적으로 주일을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옮기면서 '때와 법을 바꾼' 것이 교황이라고 가르쳤다. 따라서 일부 전통적인 제7일안식일 신자들은 주일 예배를 적그리스도의 상징으로 간주한다.

그때 성도들이 그의 손에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안 주어질 것이다 (25b절): 성도들에 대한 작은 뿔의 힘은 제한적이다. 그것은 3년 반 동안 지속될 것이다 (한 때와 두 때와 반 ). 이 구절은 요한계시록(11:2-3, 12:6, 13:5)에서 이 땅에서 인간이 통치하는 마지막 7년 기간의 절반을 가리키는 데 사용된다.

학자가 인용한 성경을 찾아보니 요한계시록에 1260일(계 12:6)이 기록되어 있는데, 궁금해서 계산하니 3.5년이 나옵니다. 3.5년을 왜 1+1+0.5로 계산했을까요? 성경에서의 숫자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구체적인 숫자들도 언급되는데 계산이 맞지 않는 구절들도 많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숫자들이 실제이고 다 이루어졌고, 또는 앞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면? 미래를 모르고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더 좋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미래가 다 정해져 있다면 운명론이고 현재를 노력해서 살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의 그러한 이야기들을 상징적이고 교훈적인 이야기(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포악한 세상의 통치자들의 치세 기간은 정해져 있으며 길지 않고(현재이든 미래이든), 심판 후 그 뒤에 바로 올 그리스도의 나라는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그 날은 미래진행형입니다.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멸망하여 영원히 없어질 것이다 (26절): 하나님의 성도들을 핍박하고 때와 법을 바꾼 통치자 (여기에서는 로마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는 멸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었고 예수의 영원한 나라가 세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말합니다.

그때 나라와 권세와 온 하늘 아래에 있는 나라들의 위대함이 백성들, 즉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27절): 다니엘이 말하는 '세상 왕들의 권세와 폭력과 핍박, 3.5년 동안 세상의 통치, 하나님 심판의 날, 모든 사람들의 복종'으로 이어지는 시나리오는 현재 시대도 아니고 천국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지금 지구의 통치는 의로운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 그대로 해석한다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그때"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검색하니 천년왕국 (千年王國, millennium)에 대한 여러 학설들이 있는데,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다니엘의 기록을 상징적으로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의 사건으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28. “This is the end of the account. As for me, Daniel, my thoughts greatly troubled me, and my countenance changed; but I kept the matter in my heart.”

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에 번민하였으며 내 얼굴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느니라

다니엘 7:28. 다니엘의 번민

(개인번역) 28. "이것이 그 환상의 끝이다. 나 다니엘은 나의 생각 때문에 매우 번민하여, 내 얼굴색이 변하였지만, 이 일을 내 마음 속에 간직했다."

다니엘은 나의 생각 때문에 매우 번민하여 (28절): 다니엘은 자신이 꿈에서 본 환상을 기록하며 번민합니다. 특히 무시무시한 네 번째 짐승의 잔인함과 하나님의 성도들을 향한 공격 등에서 그는 많은 생각으로 괴로웠습니다. 그는 그 예언을 믿었고 그 미래에 대한 공포심으로 얼굴색이 변했다고 기록합니다. 그가 예언한 미래의 일들은 우리에게도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환상입니다. (우측 이미지 소스: https://freebibleimages.org/)

흥미로운 것은 느부갓네살이 꿈에서 본 금신상의 환상은 세상적인 왕의 시선으로 본 것이었고 (단 2:31-35), 다니엘이 꿈에서 본 네 마리 짐승의 환상은 하나님의 시선으로 본 것이었습니다. 금신상은 영화로운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네 마리의 짐승은 인간들을 짓밟는 잔인한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은 자신의 환상에서 자신의 멸망을 보았고,
다니엘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보았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daniel-7/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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