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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3:1-12(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by 미류맘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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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 세례 요한이 나타나서 천국을 전파하며 '회개하라!' 외칩니다. 마태는 주의 길을 준비하는 요한의 성공적인 사역을 말합니다. 그리고 요한은 자신에게 세례를 받으러 오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을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비난합니다.

 

마태복음 3:1-2. 세례 요한의 전파: '회개하라!'

1. In those days John the Baptist came preaching in the wilderness of Judea, and saying,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at hand!”

세례 요한이 천국을 전파하다

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개인번역) 1. 그 무렵에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서 유대 광야에서 전파했다 "회개하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유대 광야에서 전파했다 "회개하라" (1절): 마태는 예수의 탄생에 대한 설명을 하고, 다시 과거인 '그 무렵'으로 돌아가서, 예수 이전에 이 땅에 나와서 회개를 호소한 요한을 언급합니다. 학자는 회개는 감정에 대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 무렵에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서 유대 광야에서 전파했다 "회개하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마 3:1, 이미지 소스: http://www.4catholiceducators.com/)

우리는 잘못을 하고(죄를 짓고) 잘못을 인정하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feel sorry). 그러나 미안한 것(죄책감을 느끼는 것)과 회개는 별개입니다. 회개는 행동을 요구합니다. 회개에는 행동이 수반합니다. 마음을 바꾸는 방향의 전환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요한은 광야에서 행동(action)을 요구하면서 외쳤습니다.  

"회개하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1절)

회개는 구원의 시작점입니다. 회개가 없으면 용서도, 구원도, 하늘나라도, 영생도 없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행동을 요구하며 광야에서 "회개하라!" 외칩니다. 학자는 요한이 말한 '하늘나라(the kingdom of HEAVEN)'에 대해 의미 있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왜 그것이 하늘나라라고 불리는가?" 하나님께서 여기의 은혜의 나라가 위의 영광의 나라와 닮도록 설계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십니다.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Adam Clarke)

학자는 이 아침에 우리가 습관적으로 하는 주기도문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회개하고, 용서받고, 구원받고, 하늘나라로 간다는 것은 이 땅의 삶을 포기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이 땅에서 자신의 사명을 다하면서 살아갈 때, 이 땅(여기, here)도 하늘나라(위, above)와 같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온갖 부패와 부조리가 만연하는 이 세상에서 행동하기가 결코 쉬운 말은 아니지만, 이 세상에서 최선을 다하며 사는 우리의 행동하는 삶을 하나님은 '잘했다!' 칭찬하십니다. 


마태복음 3:3-4. 세례 요한의 정체

3. For this is he who was spoken of by the prophet Isaiah, saying:

“The voice of one crying in the wilderness:
‘Prepare the way of the LORD;
Make His paths straight.’”

4. And John himself was clothed in camel’s hair, with a leather belt around his waist; and his food was locusts and wild honey.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개인번역) 3. 세례자 요한은 이사야 선지자가 말한 사람이었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다.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길을 곧게 하여라.'" 4.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는 가죽 띠를 둘렀다. 그의 음식은 메뚜기와 들꿀이었다.

마태는 이사야서 40장 3절의 예언을 인용하면서 세례자 요한이 그 말씀의 예언을 실현할 사람으로 확인합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다.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길을 곧게 하여라." (사 40:3)

이 말씀이 우리가 듣기에는 매우 장엄하게 들립니다. 그 역사적 배경을 학자는 설명합니다: 

"이 생각은 동양 군주들의 관행에서 나온 것이다. 그들은 탐험에 들어가거나 사막 국가를 여행할 때마다, 그들 앞에 전령들을 보내고, 그들이 통과하기 위한 모든 것을 준비했다. 그리고 개척자들은 길을 열고, 길을 평평하게 하고, 모든 장애물을 제거했다." (Clarke)

우리는 곧 오실 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하기 위해 우리 마음의 길을 열고, 그 길을 곧게 하고, 모든 장애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의 밭은 그 옛날 세례자 요한이 서 있던 광야와도 같이 메마르고 삭막하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가죽 띠를... 그의 음식은 메뚜기와 들꿀이었다 (4절): 요한의 모습은 매우 특이합니다. 당시에 그가 광야에서 구할 수 있는 옷을 입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먹을 것을 먹었습니다. 


마태복음 3:5-6. 세례 요한의 사역: '물로 세례를 줌'

5. Then Jerusalem, all Judea, and all the region around the Jordan went out to him
6. and were baptized by him in the Jordan, confessing their sins.


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개인번역) 5. 그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주변의 사람들이 다 그에게로 나아가서, 6.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당시 요한의 베푸는 세례를 받기 위해 마태는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주변의 사람들'이 다 그에게 왔다고 기록합니다. 그의 사역은 놀라운 응답을 받았고, 회개의 물결이 그 일대에 넘쳤습니다.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마 3:3, 이미지 소스: https://blclebanon.org/)

그러한 그의 행동 때문에 성경의 많은 요한이라는 사람 중에서 그의 이름은 '세례자' 또는 '침례자' 요한으로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의 세례 대상은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들도 포함되었습니다. 당시 세례는 단순히 물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온몸을 씻는 목욕이었기 때문에 그 모습은 감동적인 장관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3:7-12.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과 요한의 대립

7. But when he saw many of the Pharisees and Sadducees coming to his baptism, he said to them, “Brood of vipers! Who warned you to flee from the wrath to come?
8. Therefore bear fruits worthy of repentance,
9. and do not think to say to yourselves, ‘We have Abraham as our father.’ For I say to you that God is able to raise up children to Abraham from these stones.
10. And even now the ax is laid to the root of the trees. Therefore every tree which does not bear good fruit is cut down and thrown into the fire.
11. I indeed baptize you with water unto repentance, but He who is coming after me is mightier than I,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carry. He will baptize you with the Holy Spirit and fire.
12. His winnowing fan is in His hand, and He will thoroughly clean out His threshing floor, and gather His wheat into the barn; but He will burn up the chaff with unquenchable fire.”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개인번역) 7. 그러나 요한은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를 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다가올 진노를 피하라고 했느냐? 8. 그러므로 회개할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9. 그리고 너희는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의 조상이다'라고 생각하지 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에게서 아브라함의 자손을 일으키실 수 있다. 도끼가 이미 나무뿌리에 놓여 있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모두 베어 불 속에 던지실 것이다. 11. 나는 물로 너희를 세례를 베풀어 회개에 이르게 한다. 그러나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을 자격도 없다. 그분은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12. 그는 손에 키를 들고 있어 자기의 타작 마당을 깨끗하게 하여, 알곡을 곳간에 모으시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다."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를 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 (7절): 성경은 1세기 유대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 두 그룹에 대한 많이 기록합니다. 그들은 율법을 지킴으로 사람이 의롭게 된다고 믿었고, 스스로를 의롭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종종 율법을 잘못 해석했고, 율법의 핵심과 정신을 무시했습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요한은 자신에게 세례를 받으러 오는 그들을 보고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도 그들을 위선자들이라고 비난하셨습니다. 그들은 메시아를 걱정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그들에게 '회개할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경고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왜 요한의 세례를 받으러 왔을까요?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그들의 다른 종교적 활동을 특징짓는 허식으로 세례를 받으러 왔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진정으로 회개하지는 않았지만 메시아에 대해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세상에 보여주고 있었다." (Carson)

요한이 말하는 '다가올 진노'에 대해 학자는 설명합니다:

  • 이 진노는 하나님의 진노이다.
  • 이 진노는 정당하고 당연한 것이다.
  • 이 진노는 임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종종 무시된다. 그러나 그것은 올 것이다.
  • 이 진노는 하나님의 진노이기 때문에 올 때 끔찍할 것이다.
  • 이 진노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진노로부터 성공적으로 도망치는 것이다.

그리고 요한은 그들에게(우리에게) 교훈적인 조언을 합니다: "피하라!"

  • 도망친다는 것은 즉각적인 행동을 의미한다.
  • 도망친다는 것은 신속한 행동을 의미한다.
  • 도망친다는 것은 방향 전환이 없는 직선적인 움직임을 의미한다.

너희는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의 조상이다'라고 생각하지 마라 (9절): 요한은 그들에게 그들이 이미 받은 것으로 믿고 있는 아브라함으로부터 받은 유산을 신뢰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그들은 자신을 선택된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구약의 말씀에서 자신에게 이로운 말만 받아들이고 이기적으로 행동했고, 예수님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이미 구원받았고 지옥에 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그들을 향해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닌)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잘라 말합니다. 

도끼가 이미 나무뿌리에 놓여 있으니 (10절): 이미 도끼는 나무 뿌리에 있으니, 이제 남은 것은 뿌리의 상태를 확인하고 남기느냐, 제거하느냐만 남아 있습니다. 쓸데없는 나무는 단순한 가지치기와 다듬는 작업이 아니라 뿌리까지 바로 찍혀 뽑혀 나갈 것입니다. 

나는 물로 너희를 세례를 베풀어 회개에 이르게 한다 (11a절): 요한은 자신이 물로 베푸는 세례는 정결과 회개의 세례임을 선언하며, 자신의 낮음을 '예수의 신을 들을 자격도 없는' 사람으로 설명합니다. 예수와의 관계에 있어서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분은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그는 손에 키를 들고 있어 자기의 타작마당을 깨끗하게 하여 (10-11절): 요한은 그리스도가 심판을 하기 위해 오시기 때문에 메시아가 오심을 준비하라고 경고합니다. '불'로 주는 세례에 대해 학자는 말합니다: 

  • 불로 세례를 주는 것은 심판의 불을 가져오는 것을 의미한다. 심판의 불은 깨끗한 사람들을 정화시키지만, 악인들은 왕겨처럼 없애버릴 것이다. 왕겨는 곡물 알맹이가 제거된 후 밀 줄기의 가치 없는 잔여물이다. 이러한 교만하고 회개하지 않는 지도자들은 하나님께 쓸모가 없었다. "불로 정화하는 것도 예언적인 희망이었다(사 4:4, 슥 13:9, 말 3:2), 참고 사 1:25)..." (France)

학자는 불은 선한 사람은 깨끗하게 하고, 악한 사람은 없애버린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요한은 사람의 겉모습만 깨끗하게 한 세례를 주었지만 그리스도는 진정한 정화와 청소를 하실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마치 농부가 타작마당에서 추수한 오든 것을 키에 담아서 공중으로 던지면 바람이 왕겨를 날려버리고 알맹이가 있는 곡식만을 거두어들이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더러움을 씻기시며" (사 4:4)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여 청결하게 하며..." (사 1:25)

알곡을 곳간에 모으시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다 (12절): 요한이 말하는 이러한 '도끼, 키, 불'에 대한 비유는 현대를 사는 우리 기독교인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구약시대의 종교 지도자들이 자신들이 심판의 대상에서 특별 혜택을 받았다고 믿었듯이, 오늘날 우리도 같은 편견에 사로잡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도 예외가 아님을 인정하고 매일매일 회개의 삶을 살면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할 때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거듭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이 매일성경을 공부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나도 쭉정이임을 인정할 때가 알곡으로 새로 태어나는 시작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tthew-3/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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