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통해 같은 복음의 씨가 밭의 상태에 따라 다른 열매를 맺는 것을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비유를 사용하는 이유는 성령의 말씀을 듣지 않으려는 사람에게 진리를 감추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3:1-3a. 비유로 가르치시다
1. On the same day Jesus went out of the house and sat by the sea.
2. And great multitudes were gathered together to Him, so that He got into a boat and sat; and the whole multitude stood on the shore.
3. Then He spoke many things to them in parables,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 비유
1. 그 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2.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서 있더니
3a.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개인번역) 1. 그 날 예수께서는 집에서 나와 바닷가에 앉으셨다. 2. 많은 무리가 예수께 모여들어, 예수께서 배에 올라 앉으셨다. 온 무리는 바닷가에 서 있었다. 3a. 예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여러 가지를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배에 올라 앉으셨다 (2절): 예수님의 가르침은 장소의 제한이 없었습니다. 배도 예수의 가르침의 자리였습니다. 예수님은 배 안에 앉으시고 무리는 바닷가에 서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 "회당의 문이 닫혔을 때, 예수는 야외의 성전으로 가서 마을의 거리와 길과 호숫가와 백성의 집에서 사람들을 가르쳤다." (Barclay)
예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여러 가지를 말씀하셨다 (3a절): 우리는 예수님이 무리에게 많은 비유로 말씀하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비유는 "천국의 의미를 가진 지상의 이야기"라고 불려 왔다고 합니다. 천국의 의미를 지상의 의미로 풀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영어로 'parable, fable, allegory'라고 표현되는 '비유, 우화, 삽화, 또는 풍자'는 기억하기 쉽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야기를 단순한 풍자로만 이해하지 않도록 우리는 말씀을 읽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그 안에 전하는 내적인 메시지를 깨달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3:3b-9. 한 농부와 씨 뿌리는 이야기
3b. “Behold, a sower went out to sow.
4. And as he sowed, some seed fell by the wayside; and the birds came and devoured them.
5. Some fell on stony places, where they did not have much earth; and they immediately sprang up because they had no depth of earth.
6. But when the sun was up they were scorched, and because they had no root they withered away.
7. And some fell among thorns, and the thorns sprang up and choked them.
8. But others fell on good ground and yielded a crop: some a hundredfold, some sixty, some thirty.
9. He who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3b.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개인번역) 3b. "보아라, 씨를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4.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씨는 길 가에 떨어졌다. 새들이 와서 그것을 먹어버렸다. 5. 어떤 씨는 흙이 많지 않은 돌이 많은 곳에 떨어졌다. 흙이 깊지 않아 싹이 곧 나왔다. 6. 그러나 해가 뜨자 타버리고, 뿌리가 없어서 말라버렸다. 7. 어떤 씨는 가시덤불에 떨어졌다. 가시가 자라서 씨를 자라지 못하게 했다. 8. 또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져서 열매를 맺었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다. 9.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씨를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3b절): 씨 뿌리는 사람은 먹는 사람이기도 하고 수혜자이기도 합니다. 씨를 저장하는 곳은 곡간이고 성경적인 의미에서 곡간은 성경의 말씀입니다. 씨는 네 가지 종류의 흙 위에 떨어졌습니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씨는 길 가에 떨어졌다... 돌이 많은 곳에... 가시덤불에... 좋은 땅에 (4-8절): 다른 종류의 흙에 뿌려진 씨앗은 다른 결과와 열매를 맺었습니다.
- 길 가: 사람들이 걷는 길이어서 땅이 단단해서 아무 것도 자랄 수 없었다.
- 돌이 많은 곳: 돌 때문에 흙이 얇아 씨앗이 빨리 돋았지만, 뿌리를 내리지 못해서 말라버렸다.
- 가시덤불: 가시가 자랄 수 있는 흙은 비옥하지만, 가시가 자라서 씨가 자라지 못했다.
- 좋은 땅: 비옥하고 잡초가 없어서 열매를 맺었다.
좋은 땅에 떨어진 같은 씨앗도 경우에 따라 수확의 양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마태복음 13:10-17. 예수님이 비유를 사용하신 이유는?
10. And the disciples came and said to Him, “Why do You speak to them in parables?”
11. He answered and said to them, “Because it has been given to you to know the mysteries of the kingdom of heaven, but to them it has not been given.
12. For whoever has, to him more will be given, and he will have abundance; but whoever does not have, even what he has will be taken away from him.
13. Therefore I speak to them in parables, because seeing they do not see, and hearing they do not hear, nor do they understand.
14. And in them the prophecy of Isaiah is fulfilled, which says:
15. ‘Hearing you will hear and shall not understand,
And seeing you will see and not perceive;
For the hearts of this people have grown dull.
Their ears are hard of hearing,
And their eyes they have closed,
Lest they should see with their eyes and hear with their ears,
Lest they should understand with their hearts and turn,
So that I should heal them.’'
16. But blessed are your eyes for they see, and your ears for they hear;
17. for assuredly, I say to you that many prophets and righteous men desired to see what you see, and did not see it, and to hear what you hear, and did not hear it.”
비유를 설명하시다
10.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1.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12.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13.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개인번역) 10. 제자들이 와서 예수께 물었다. "왜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1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지만, 그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12. 가진 사람은 더 많은 것을 주어져 풍요로울 것이다. 그러나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13.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14. 따라서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15. 이 백성이 귀로 듣지만 깨닫지 못할 것이다. 눈으로 보지만 알지 못할 것이다. 이는 이 백성의 마음이 무디어졌고, 그들의 귀는 듣기가 어렵고, 그들의 눈은 감겨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들의 눈으로 보고 그들의 귀로 듣고 그들의 마음으로 깨닫고 돌아서지 못하게 하여, 내가 그들을 고치는 일이 없게 하려 함이다.' 16. 그러나 너희의 눈이 보고 있고, 너희의 귀는 듣고 있으니 복되다. 17. 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많은 선지자들과 의인들이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기를 원했지만 보지 못했다. 너희가 듣는 것을 듣고 싶어 했으나 듣지 못했다."
왜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10절): 제자들은 비유로 가르치시는 예수님에게 묻습니다. 예수님의 비유 사용은 직설적인 표현보다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대답하십니다.
하늘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지만, 그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11절): 예수님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그의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더 굳어지지 않도록 비유를 사용하신다고 설명하십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바로 알아듣고 그들은 바로 예수를 부인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학자의 태양 비유의 설명이 흥미롭습니다:
- 밀랍을 부드럽게 하는 태양과 같은 태양이 점토를 단단하게 만든다. 따라서 정직한 마음을 겸손하게 하고 회개로 이끄는 바로 그 복음의 메시지도 정직하지 못한 사람의 마음을 단단하게 하고 불복종의 길로 가도록 한다.
같은 태양도 비추는 대상에 따라 부드럽게 하기도 단단하게 하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같은 예수님의 메시지가 마음의 땅이 온유한 사람에게 뿌려지면 복종의 길로 가지만, 마음의 땅이 딱딱한 사람에게 뿌려지면 불복종의 길로 가게 합니다. 학자는 또 설명합니다:
- 비유는 생각하기 너무 귀찮거나 편견에 너무 눈이 멀어서 볼 수 없는 사람들로부터 진실을 숨긴다. 비유는 공정하고 정직하게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긴다. 진리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진리를 드러내고, 진리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진리를 숨긴다." (Barclay)
그래서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들을 귀가 없는 사람은 듣지 말라!" 말씀하십니다. 보물이 보물인 것을 아는 사람만이 보물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물을 돌로 보는 사람에게 보물은 분리수거도 안되는 귀찮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가진 사람은 더 많은 것을 주어져 풍요로울 것이다. 그러나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12절): 그 결과는 빈익빈 부익부(貧益貧 富益富)가 됩니다.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한다...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13절): 따라서 비유의 원래 목적인 모두가'이해하기 쉽게 풀어 말하는' 것과는 달리, 예수님의 비유는 들을 귀가 있는 사람만 듣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듣지 않도록 - 그러나 그 책임은 듣는 사람에게 부과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집니다 (사 6:9-10). 그러나, 학자는 말합니다:
- 비유는 굳어진 자를 향한 하나님이 베푸시는 자비이다. 그 비유는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와 그의 사명에 대한 거부의 맥락에서 제시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이 비유들은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자비였다.
그러나 너희의 눈이 보고 있고, 너희의 귀는 듣고 있으니 복되다 (16절): 보아도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과는 반대로 눈과 귀로 보고 듣는 사람들은 축복받은 사람들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들은(예수의 제자들을 포함한 무리) 구약의 많은 선지자들과 의인들이 깨닫지 못한 진리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tthew-13/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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