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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12:22-30(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by 미류맘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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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귀신 들린 사람을 고쳐주시자 바리새인들은 예수가 사탄의 힘으로 사탄을 쫓아낸다고 비난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없다고 반론하시고, 우리에게 사탄과 예수 중에서 선택을 명령하십니다.

 

마태복음 12:22-24. 귀신 들린 사람을 치유하시는 예수님

22. Then one was brought to Him who was demon-possessed, blind and mute; and He healed him, so that the blind and mute man both spoke and saw.
23. And all the multitudes were amazed and said, “Could this be the Son of David?”
24. Now when the Pharisees heard it they said, “This fellow does not cast out demons except by Beelzebub, the ruler of the demons.”

예수와 바알세불

22.  ○그 때에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
23.  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24.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개인번역) 22. 그 때에 사람들이 귀신이 들려서 눈이 멀고 말 못 하는 사람 하나를 예수께 데려왔다. 예수께서 그를 고쳐 주시자 보지 못하고 말 못 하는 사람이 말하고 보게 되었다. 23. 그래서 무리가 다 놀라 말했다. "이 사람이 다윗의 자손인가?" 24. 바리새인들이 이 말을 듣고 말했다. "이 사람이 귀신의 우두머리인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 귀신을 내쫓는다."

예수님의 치유사역이 계속됩니다. 귀신이 들려 못 보고 말 못하는 사람을 고쳐 주시자, 무리는 메시아가 오신 것으로 기대하여 흥분하고, 반면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의 힘을 사탄의 우두머리인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서 귀신을 내쫓는다고 억지 주장합니다. 


마태복음 12:25-29. 바알세불의 힘으로 일한다는 비난에 답하시는 예수

25. But Jesus knew their thoughts, and said to them: “Every kingdom divided against itself is brought to desolation, and every city or house divided against itself will not stand.
26. If Satan casts out Satan, he is divided against himself. How then will his kingdom stand?
27. And if I cast out demons by Beelzebub, by whom do your sons cast them out? Therefore they shall be your judges.
28. But if I cast out demons by the Spirit of God, surely the kingdom of God has come upon you.
29. Or how can one enter a strong man’s house and plunder his goods, unless he first binds the strong man? And then he will plunder his house.

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26.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27.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되리라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개인번역) 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지면 망하고, 어느 도시나 집도 서로 갈라지면 제대로 서지 못한다. 26.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갈라진 것이다. 그러면 그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27. 내가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 귀신을 내쫓는다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의 힘으로 귀신을 내쫓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될 것이다.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으로 귀신을 내쫓는다면, 틀림없이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임한 것이다. 29. 누구든지 강한 사람을 먼저 묶어 놓지 않으면, 어떻게 강한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그의 물건을 빼앗을 수 있겠느냐? 묶은 후에야 그 집을 약탈할 것이다.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25절): 바리새인들이 예수가 바알세불의 힘으로 일한다고 비난하는 것을 아신 예수님은 그들에게 역으로 물으십니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지면 망하고...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 즉, 사탄의 힘으로 사탄을 쫓아내면, 한 집안에서 분열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멸망할 수밖에 없다. 예수님이 바알세불의 힘으로 귀신을 내쫓았다면, 그로 인해 사탄에게 득이 되는 일이 있겠느냐? - 반문하십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 "실제로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사탄은 사악할 수 있지만, 그는 바보는 아니다." (Bruce)
  • "악마가 어떤 잘못을 가지고 있든, 그들은 서로 싸우지 않는다." (Spurgeon)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의 힘으로 귀신을 내쫓느냐? (27a절): '그들의 아들들'은 마귀를 쫓아내는 퇴마사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그들도 사탄의 힘을 빌려 사탄을 쫓아낸다고 증명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가 하나님의 영으로 귀신을 내쫓는다면 (27b절): 예수님은 귀신을 쫓아낸 것은 하나님의 영이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강한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그의 물건을 빼앗으려면 우선 강한 사람을 묶은 후에야 가능한 것과도 같은 이치입니다. 예수님은 강한 사람 밑에 사로잡히지 않은 더 강한 사람이 자신임을 분명히 하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전하는 메시지를 학자는 설명합니다:

  • 그의 메시지는, "나는 사탄의 힘 아래 있지 않다. 그와는 반대로, 사탄이 소유했던 것들로부터 그를 쫓아냄으로써 내가 그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내가 이렇게 성공적으로 사탄의 영역을 침범할 수 있었다는 것은 그가 묶여서 저항할 힘이 없다는 증거이다." (Barclay)

우리의 마음이 사탄에게 사로잡히지 않으려면, 우선 예수님의 권능으로 사로잡혀야 합니다. 아니, 사로잡히도록 허락하고 요구해야 합니다. 우리를 묶고 우리가 가진 것을 약탈해햐 하는 것은 사탄의 힘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2:30. 중립지대는 없다 - 예수와 사탄 중에 선택하라!

30. “He who is not with Me is against Me, and he who does not gather with Me scatters abroad. 
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개인번역) 30.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고,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흩어트리는 사람이다.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고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흩어트리는 사람이다. (마 12:30, 이미지 소스: https://www.heartlight.org/)

예수님은 우리와 예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중립적인 환상을 깨십니다. 예수와 함께 하던지, 하지 않던지 (= 사탄과 함께 하던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양다리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백성들을 모으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임을 선언하셨습니다 (28절). 성경은 또한 기록합니다: 

"아버지께서 우리를 어둠의 권세에서 건져내셔서, 그분이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우리를 옮기셨습니다. 우리는 그 아들 안에서 구원 곧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골 1:13-14) 

따라서, 이 세상에는 오직 두 가지 힘 - "예수와 함께 하느냐? 아니면 함께 하지 않느냐? - 모이느냐, 흩어지느냐?" 중에서 하나를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소위, 

모이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tthew-12/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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