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24:1-14(고통의 시작)

by 미류맘 2023. 3. 24.
728x90

예수님은 제자들이 보기에 아름다운 성전이 완전히 파괴될 것을 예언하십니다. 그리고 예수의 재림과 세상의 끝의 징후에 대한 제자들의 질문에  그 이전에 나타날 일들을 말씀하시고,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을 약속하십니다.

 

마태복음 24:1-2. 성전의 파괴를 예언하시는 예수님 

1. Then Jesus went out and departed from the temple, and His disciples came up to show Him the buildings of the temple.
2. And Jesus said to them, “Do you not see all these things? Assuredly, I say to you, not one stone shall be left here upon another, that shall not be thrown down.”

성전이 무너뜨려질 것을 예언하시다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개인번역)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 제자들이 다가와서 성전 건물들을 그에게 가리켜 보였다. 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있는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이다."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 (1절):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종교 지도자들을 질책하시고, 예루살렘이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슬퍼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나와서 떠나십니다. 다시 지상 사역으로 돌아올 여정은 아닙니다. 분위기가 어두웠을까요? 제자들은 예수께 아름다운 성전 건물을 가리켜 보입니다. 성전에 대한 역사입니다:

  • 솔로몬의 성전이 파괴된 후에, 이 성전은 원래 스룹바벨과 에스라에 의해 지어졌다(스 6:15). 헤롯 대왕(예수가 태어났을 때 통치한)은 그것을 크게 확장하고 개선했다. 이 성전은 거의 천 년 동안 유대인들의 삶의 중심이었고, 그 때문에 성전에 대해 맹세하는 것이 관례였다(마 23:16). 그리고 성전에 대해 나쁘게 말을 하는 것은 신성모독으로 여겨질 수 있었다 (행 6:13).

  • 두 번째 성전은 웅장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웠다.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는 성전이 금판으로 덮여 있었고, 태양이 그것들을 비추었을 때 눈이 멀 정도였다고 말했다. 금이 없는 곳에는 순백의 대리석 조각들이 있었는데, 멀리서 성전을 보는 사람들은 성전에 눈이 있다고 생각했다.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2a절): 예수님은 성전을 가리키시면서 '이 모든 것들(all these things)"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감탄하는데 예수님은 무관심하십니다. 그리고, 예언하십니다.

여기에 있는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이다 (2b절): 학자들의 설명을 요약합니다 (자료 참조: https://www.bibleref.com/, https://enduringword.com/)

이 심판의 예언은 AD 70년에 로마가 예루살렘을 파괴했을 때 완벽하게 이루어졌다. 유대인들의 반란에 대응하여(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지, 약 40년 후), 로마 제국은 5개월 동안 예루살렘을 포위했다. 결국 로마 병사들은 반란군을 진압했고, 유대인 사망자 수는 수십만 명에 이르렀다. 로마인들은 성전을 불태웠고, 남은 금이 벽돌의 틈새로 녹았다. 금을 찾기 위해 로마 사령관은 모든 돌을 해체하라고 명령했다. 그 파괴는 너무 완전해서 오늘날 사람들은 성전의 기초가 정확히 어디에 있었는지 알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군인들은 말 그대로 건물의 돌들을 다 해체하였고 결국 평평한 기초만 남았다.
  • 요세푸스는 그 돌들이 하얗고 튼튼했다고 말한다 - 길이 50피트, 너비 24피트, 두께 16피트. Antiq. b. 15. c. xi.” (Clarke)

사진 소스: https://benspackman.com/

그 돌의 크기를 환산하면 가로 15m x 세로 7m x 높이 5m의 거대한 돌이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예루살렘 성전의 잔해라고 합니다. 그 거대한 돌들로 지어진 성전이 예수님 예언대로 다 무너져서 현재는 그 위치로 알 수 없다고 하는데... 그 성전하고 관계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때 예수님의 예언이 놀랍도록 정확하게 이루어졌고, 구약성경의 희생제물 체계는 완전히 역사의 뒤로 사라졌습니다. 아래 그림은 프란체스코 하에즈의 그림으로 요한계시록의 우화적으로 묘사된 것으로 AD 70년 "예수살렘의 멸망을 보고 있는 선지자들"입니다. 

The AD 70 destruction of Jerusalem (Francesco Hayez painting pictured) is seen by preterists as being allegorically portrayed in the Book of Revelation. (그림 소스: https://en.wikipedia.org/wiki/Preterism)


마태복음 24:3. 예수님의 예언과 제자들의 두 질문

3. Now as He sat on the Mount of Olives, the disciples came to Him privately, saying, “Tell us, when will these things be? And what will be the sign of Your coming, and of the end of the age?”

재난의 징조

3.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개인번역) 3. 예수께서 올리브 산 위에 앉아 계실 때에, 제자들이 그에게 따로 그에게 다가와서 말하였다. "이런 일들이 언제 일어날지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주님이 오시는 때와 세상 끝에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https://endofreligiondotorg.files.wordpress.com/

이런 일들이 언제 일어날지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3절): 올리브 산에 앉으셨을 때 제자들이 묻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오시는 때와 세상 끝에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그들의 질문은 두 가지이고 매우 논리적이고 구체적입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24:4-8. 예수의 재림 전에 일어날 일들은 시작일 뿐이다! 

4. And Jesus answered and said to them: “Take heed that no one deceives you.
5. For many will come in My name, saying, ‘I am the Christ,’ and will deceive many.
6. And you will hear of wars and rumors of wars. See that you are not troubled; for all these things must come to pass, but the end is not yet.
7. For nation will rise against nation, and kingdom against kingdom. And there will be famines, pestilences, and earthquakes in various places.
8. All these are the beginning of sorrows.”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개인번역) 4.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아무도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주의하여라. 5.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나는 그리스도다'라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이다. 6. 또 너희는 전쟁과 전쟁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라. 이 모든 일은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아직 끝은 아니다.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여러 곳에서 기근과 역병과 지진이 있을 것이다. 8. 이 모든 것이 고통의 시작이다."

아무도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주의하여라 (4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예수의 재림에 대해 말할 때 속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전쟁과... (6절): 거짓 메시아의 등장, 전쟁... 기근과 역병과 지진과 같은 사건들은 과거에도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이 그때인가?" 어제도 오늘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모든 일은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아직 끝은 아니다" 그 끝은 아직 오지 않은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이 고통의 시작이다 (8절): 예수님은 그러한 것들이 끝의 징조일 뿐이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 끝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제자들의 질문에 아직 예수님은 답하지 않으셨습니다.


마태복음 24:9-14. 예수의 승천과 재림 사이에 있을 징후들 

9. “Then they will deliver you up to tribulation and kill you, and you will be hated by all nations for My name’s sake.
10. And then many will be offended, will betray one another, and will hate one another.
11. Then many false prophets will rise up and deceive many.
12. And because lawlessness will abound, the love of many will grow cold.
13. But he who endures to the end shall be saved.
14. And this gospel of the kingdom will be preached in all the world as a witness to all the nations, and then the end will come.”

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10.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개인번역) 9. 그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줄 것이고, 너희를 죽일 것이다. 또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10. 그때에 많은 사람들이 넘어질 것이고, 서로를 배반하고, 서로를 미워할 것이다. 11. 또 많은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이다. 12. 그리고 불법이 성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은 식을 것이다.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14. 이 하늘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이며, 모든 민족에게 증언될 것이다. 그때서야 끝이 올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줄 것이고 (9절): 예수님은 제자들이 박해를 받을 것이고, 죽임 당하고, 미움을 받고, 넘어지고, 서로 배반하고, 미워할 것을 예언하십니다.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나고... 그러나 이것 또한 예수님 재림의 징조가 아닙니다. 

이 하늘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이며, 모든 민족의 증언될 것이다. 그 때서야 끝이 올 것이다 (14절): 예수님은 종말이 오기 전에 복음 전파가 있을 것을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우리는 지금 말세를 살고 있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가 분열되고, 교회 다니는 것을 창피해서 말을 하지 못하고, 교회들 안에 내부의 적들이 있고, 거짓 예언자들이 난무하고... 이것이 말세가 아니면 무엇인가? 그러나 진정한 복음의 전파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요한은 요한계시록에서 기록합니다: 

나는 다른 천사가 하늘 한가운데서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 그에게는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과 모든 나라와 종족과 언어와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이 있었다. 그는 큰 소리로 외쳤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려라.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가 왔다.' (계 14:6-7) 

복음의 증거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격려하십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13절)

따라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우리는 동요하지 말고, 오늘에 충실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믿음의 생활을 지속해야 합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matthew-24/
https://www.bibleref.com/Matthew/24/Matthew-24-2.html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