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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로마서(Romans)1:1-17(복음을 위하여)

by 미류맘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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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소개하면서 자신이 받은 복음을 로마인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이 서신을 시작합니다. 그는 로마 방문을 소망하고 있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의로움을 전파하기 시작합니다.

로마서를 시작하기에 앞서 로마서에 대한 학자의 설명을 번역해서 올립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은 인류

A. 로마인들에게 보내는 바울의 편지의 중요성과 영향.

1.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로마인의 영향

a. 386년 여름, 한 젊은이가 친구의 뒤뜰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죄와 반항의 삶이 그를 공허하고 죽음을 느끼게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최종적이고 진정한 결정을 내릴 힘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가 앉았을 때, 그는 아이들이 놀이를 하는 것을 들었고, 그들은 서로에게 외쳤습니다: "어서 들고 읽으세요! 어서 들고 읽으세요!"

b. 하나님께서 아이들의 말  안에서 자신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고 생각하여, 그는 가까이에 놓여 있는 두루마리를 집어 들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개역개정, 롬 13:13b-14) 그는 더 이상 읽지 않았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하나님의 말씀의 힘을 통해 그 순간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의 모든 삶을 바칠 수 있는 믿음을 얻었습니다.

2. 틴 루터에 대한 로마인의 영향

a. 1513년 8월 한 스님이 신학생들에게 시편을 강의했지만 내면의 삶은 혼란에 불과했습니다. 그는 연구 중에 시편 31장 1절을 읽었습니다: "주의 의로 나를 건지소서! 그 구절은 루터를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의로움이 그의 죄에 대한 의로운 벌로서 그를 지옥으로 떨어지게 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까? 루터는 '믿음으로 의로운 자는 살리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라는 로마서 1장 17절을 계속 생각했습니다

b. 루터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저는 밤낮으로 생각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의로움이 은혜와 순수한 자비를 통해 믿음으로 우리를 의롭게 하는 의로움이라는 진리를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태어나고 열린 문을 통해 천국으로 들어간 제 자신을 느꼈습니다… 바울의 이 구절은 나에게 천국으로 가는 문이 되었습니다." 마틴 루터는 다시 태어났고, 종교개혁은 그의 마음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3. 존 웨슬리에 대한 로마인의 영향.

a. 1738년 5월, 실패한 목사와 선교사는 마지못해 마틴 루터의 로마서 해설서를 누군가가 큰 소리로 읽어주는 작은 성경 공부 모임에 갔습니다.

b. 실패한 선교사 웨슬리가 나중에 말했듯이, "그가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이 마음속에서 일하시는 변화를 설명할 때, 나는 이상하게 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는 나의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만을 믿고 있다고 느꼈고, 그가 나의 죄를, 심지어는 나 자신까지도 가져갔다는 확신이 주어졌습니다." 존 웨슬리는 그날 밤 런던에서 구원되었습니다.

4. 로마인에 대한 이 사람들의 증언을 생각해 보십시오.

a. 마틴 루터는 로마인들을 칭찬했습니다: "그것은 신약성경의 주요 부분이고 완벽한 복음입니다… 복음의 절대적인 전형입니다."

b. 루터의 후임자 필립 멜란콘은 로마인들을 "기독교 교리의 요약"이라고 불렀습니다.

c. 칼빈은 로마서에 대해 "누구든지 이 사도서를 이해할 때, 그는 전체 성경을 이해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d. 영국의 시인이자 문학 비평가인 새뮤얼 콜리지는 바울이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가 "존재하는 가장 심오한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e. 19세기 스위스의 신학자 프레데릭 고데는 로마서를 "기독교 신앙의 성당"이라고 불렀습니다.

f. G. 캠벨 모건은 로마서가 "당신의 눈이 머무는 문학의 가장 비관적인 페이지"이며, 동시에 "당신의 귀가 듣는 가장 낙관적인 시"라고 말했습니다.

g. 리차드 렌스키는 로마서가 "바울의 사도적 경력의 절정에서 쓰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의심의 여지없이 모든 신약성서 편지들 중 가장 역동적이다"라고 썼습니다.

5. 바울의 편지에 대한 사도 베드로 말씀도 기억해야 합니다: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벧후 3:15-16)

a. 로마서에는 삶을 변화시키는 진리가 담겨 있지만, 성령께서 사도 바울을 통해 하신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결단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로마서 1:1. 로마 성도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바울

1. Paul, a bondservant of Jesus Christ, called to be an apostle, separated to the gospel of God

인사

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개인번역)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인 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사도 바울(타르수스의 사울이라고도 알려짐)의 삶과 사역은 사도행전 8-28장, 갈라디아서 1-2장, 고린도후서 11- 12장에 잘 기록되어 있다. 바울이 3차 선교여행 말기에 로마서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참조: 행 20:2-3, 고전 1:14, 롬 16:1, 16:23). 해설자들은 AD 53-57년 사이에 기록한 것으로 본다. 

바울이 로마서를 썼을 때, 그는 약 20년 동안 기독교 설교자였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그는 고린도에서 3개월 동안 어떠한 긴급한 일이 없이 지냈다. 그는 아마도 지금이 예루살렘 여행 후에 방문하기로 계획한 교회인 로마의 기독교인들에게 미리 편지를 쓰기에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바울이 로마로 가려고 할 때 성령께서 예루살렘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위험에 대해 경고하셨다(행 21:10-14). 만약 그가 로마에 갈 수 없다면, 그는 로마의 기독교인들에게 바울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자세한 편지를 써야 했다... 그래서 로마서는 바울이 교회에게 쓴 다른 편지와는 다르다. 다른 신약성경의 바울의 서신들은 교회와 교회가 직면한 도전과 문제에 더 중점을 둔다. 그러나 로마인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하나님과 그의 위대한 구원 계획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종인 바울은... 사도 (1a절): 사도 바울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 그리고 사도로 소개합니다. 그가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이유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1b절): 영문은 'separated to the gospel of God'로 직역하면 '하나님 복음으로 분리된'입니다. 바울은 회심 전에 철저한 바리새인으로 '사울'이었습니다. "바리새인은 '분리된 자', '분리주의자', 구별된 자'의 뜻으로 율법을 지극히 세심하게 지키면서 부정한 자들(세상, 이방인들)로부터 분리된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본다" (자료: 라이프성경사전). 학자는 당시 그의 상태를 말합니다:

  • "어떤 사람들은 그가 바리새인이었을 때는 하나님의 율법으로 분리되었고, 지금은 기독교인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음으로 분리되었다고 생각한다." (Clarke)

'하나님(God)'이 로마서의 가장 중요한 단어입니다. 따라서 로마서는 하나님에 관한 책입니다. 학자는 로마서에서 사용되는 빈도가 높은 단어로 '하나님(153번), 율법(72), 그리스도(65), 죄(48), 주님(43), 믿음(40)'을 꼽습니다. 따라서 그런 배경을 이해하고 로마서를 시작해야 합니다.


로마서 1:2-7. 자신의 복음을 로마인들에게 소개하는 바울

2. Which He promised before through His prophets in the Holy Scriptures,
3. concerning His Son Jesus Christ our Lord, who was born of the seed of David according to the flesh,
4. and declared to be the Son of God with power according to the Spirit of holiness, by the resurrection from the dead.
5. Through Him we have received grace and apostleship for obedience to the faith among all nations for His name,
6. among whom you also are the called of Jesus Christ;
7. To all who are in Rome, beloved of God, called to be saints:
Grace 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3.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개인번역) 2. 이 복음은 하나님께서 미리 예언자들을 통해 성경에 약속하신 것으로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입니다. 그는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습니다. 4. 성스러운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권능 있는 하나님의 아들로 선언되셨으니 이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5. 그를 통해 우리는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 중에서 믿고 순종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6. 그들 중에 여러분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는 자들입니다. 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분들에게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에 대하여 말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기원(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과 영원한 존재(하나님의 아들)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으로 탄생하셔서(인성, 人性) 죽음에서 부활(신성, 神性)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Lord)'이라고 부를 때, 하나님과 예수님 두 분을 같이 지칭합니다. 하나님을 지칭하는 호칭은 '여호와'가 별도로 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통해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 선물을 통해 바울이 이룬 것은 '믿음으로의 순종(obedience to the faith)'입니다. 그리고 그는 로마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예수님의 은혜와 평화를 빌면서 로마서를 시작합니다.

바울은 로마에 가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의 다른 편지들은 그가 세운 교회들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는 다른 편지들과는 다릅니다. 로마에 정식으로 교회가 세워졌다는 기록이 없고 로마의 교회는 자발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학자들은 추정합니다. 


로마서 1:8-15. 로마 방문을 소망하는 바울

8. First, I thank my God through Jesus Christ for you all, that your faith is spoken of throughout the whole world.
9. For God is my witness, whom I serve with my spirit in the gospel of His Son, that without ceasing I make mention of you always in my prayers,
10. making request if, by some means, now at last I may find a way in the will of God to come to you.
11. For I long to see you, that I may impart to you some spiritual gift, so that you may be established;
12. that is, that I may be encouraged together with you by the mutual faith both of you and me.
13. Now I do not want you to be unaware, brethren, that I often planned to come to you (but was hindered until now), that I might have some fruit among you also, just as among the other Gentiles.
14. I am a debtor both to Greeks and to barbarians, both to wise and to unwise.
15. So, as much as is in me, I am ready to preach the gospel to you who are in Rome also.

바울의 로마 방문 계획

8.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개인번역) 8.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여러분 모두를 위해 나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는 여러분의 믿음이 온 세상에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9. 하나님은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나의 증인이십니다. 나는 기도할 때에 항상 여러분을 말하며 10.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여러분께 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구합니다. 11. 내가 여러분을 간절히 보고 싶어하는 것은 어떤 성령의 은사를 여러분에게 나누어 여러분을 굳세게 하기 위함입니다. 12. 이는 여러분과 내가 서로의 믿음으로 서로 격려를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13.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께 가기 위해 여러 번 계획했으나 (지금까지 방해 요인이 있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아시기를 원합니다. 이는 다른 이방인들 사이에서와 같이 여러분 중에서도 어떤 열매를 얻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14. 나는 그리스인이든지 야만인이든지 지혜 있는 자이든지 어리석을 자이든지 모두에게 빚진 사람입니다. 15. 그래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여러분에게도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온 세상에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8절): 바울은 로마 교회의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서 그는 가보지도 못한 로마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그들을 언급한다고 말합니다. 로마 성도들을 향한 그의 편지에서 우리는 바울이 진정으로 로마를 방문하기를 바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는... 모두에게 빚진 사람입니다 (14절): 바울은 자신을 빚쟁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전도사였습니다. 그는 전 세계에 모든 사람에게 빚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15절):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그는 늘 준비가 된 사람이었을까요? 바울은 회심 전 사울이었을 때 "구원받으면서 처음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이 '주님, 제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나요?'였다"라고 스퍼전은 말합니다. 회심 후에, 하나님은 그에게 지시하셨습니다: "일어나서, 성 안으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학자는 그의 준비됨을 성경을 인용하여 설명합니다:

  • 바울은 설교하고 섬길 준비가 되어 있었다(롬 1:15)
  • 바울은 고통받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행 21:13).
  • 바울은 불쾌한 일을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후 10:6)
  • 바울은 죽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딤후 4:6).

아이러니하게도 바울은 그가 그렇게 고대했던 로마에 도착했을 때, 그의 신분은 죄수였습니다.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나는 어떠한 준비가 되어 있을까?"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죽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로마서 1:16-17. 서신의 주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의로움

16. For I am not ashamed of the gospel of Christ, for it is the power of God to salvation for everyone who believes, for the Jew first and also for the Greek.
17. For in it the righteousness of God is revealed from faith to faith; as it is written, “The just shall live by faith.”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개인번역) 16. 나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먼저는 유대인에게 그리고 그리스인에게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시기 때문입니다. 17. 하나님의 의로움이 나타나서 믿음에서 믿음으로 이릅니다. 성경에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소스: https://twitter.com/dibie_joy

나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16a절): 바울이 이 진술을 왜 했을까요? 학자는 말합니다:

  • 이것은 바울의 마음을 드러낸다. 로마와 같은 세련된 도시에서는 십자가에 못 박힌 유대인 구세주를 중심으로 한 복음서에 당황할 수도 있지만, 바울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시기 때문입니다 (16b절): 바울은 십자가에 못 박힌 구세주를 중심으로 한 복음이 내재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는 '권능(power)'이 있으십니다. 당시 로마는 세계 '권력(power)'의 중심이었습니다. 로마는 세계를 지배할 힘이 있었지만 스스로를 의롭게 만들 힘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의로움(righteousness)'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이 복음은 먼저는 유대인에게 그리고 그리스인에게 (16a절): 성경시대에는 복음 전파의 순서가 있었습니다: '유대인 - 그리스인 - 모든 믿는 사람들' 우리는 후자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로마에서 기독교가 어떻게 전파되었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힘의 중심에 있던 로마인들이 구원을 찾았기 때문에 기독교가 자체적으로 뿌리가 내리지 않았을까요? 복음의 구원의 힘은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옵니다. 우리는 그저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필요가 없습니다.

믿음에서 믿음으로 이릅니다 (17절): 무슨 뜻일까요? NIV 영어성경은 이 구절을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으로"로 번역합니다. "오직 믿음으로"로 풀이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지 소스: https://www.onlythebible.com/

로마서를 시작하면서 바울이 다른 교회들에게 보내는 서신과는 많이 다름을 느낍니다. 로마서가 이렇게 심오하고 어려운지 몰랐습니다. 왜 이렇게 성경은 어려울까요? 읽을수록 오묘하고 어려운 것이 성경인 것 같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romans-1/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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