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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로마서(Romans)3:1-20(인간의 불의와 하나님의 의로움)

by 미류맘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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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무엇이 유대인의 장점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죄 아래'에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율법의 행위로 인해 우리는 죄와 벌에서 구원받을 수 없다고 결론 내립니다.

 

로마서 3:1-2. 무엇이 유대인의 장점인가?

1. What advantage then has the Jew, or what is the profit of circumcision?
2. Much in every way! Chiefly because to them were committed the oracles of God.

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2.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개인번역) 1. 그러면 어떤 장점이 유대인에게 있으며, 할례의 유익은 무엇입니까? 2. 모든 면에서 많이 있습니다! 우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장점이 유대인에게 있으며 (1절): 앞에서 바울은 율법이나 할례를 받은 것이 유대인에게 구원을 약속하는 것이 아님을 확실히 했습니다. 게다가 하나님은 그들을 편애하지도 않으신다고 했습니다(롬 2:11). 3장은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선민'이 되는 것의 이점은 무엇인가? 스스로 묻고 대답합니다. 많은 유익한 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 (2절): 예수님이 오시기 전 구약시대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계시한 하나님의 신탁을 그들에게 맡겼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큰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특권에 대해 학자는 말합니다:

  • "이것이 그들의 가장 큰 특권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도서관 관리인이었고, 이 천상의 보물이 그들에게 맡겨졌다는 것이다." (Trapp)

로마서 3:3-4. 유대인의 불신과 하나님의 신실함은 관련이 없다

3. For what if some did not believe? Will their unbelief make the faithfulness of God without effect?
4. Certainly not! Indeed, let God be true but every man a liar. As it is written:

“That You may be justified in Your words,
And may overcome when You are judged.”

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개인번역) 3. 만약 그들 중에서 어떤 자들이 믿지 않았다면 어떻겠습니까?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신실함이 없어지겠습니까? 4. 그럴 수 없습니다! 사람은 거짓말쟁이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께서는 그 말씀으로 의로우심을 받으시고 심판을 받으실 때 주님께서 이기실 것입니다."

어떤 자들이 믿지 않았다면? (3절): 다른 질문입니다. 선택받은 유대인 중에서 불신자가 있다면?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신실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거짓말을 하나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말합니다. 풀어 말하면 "사람은 믿지 못해도 하나님은 믿을 수 있다"가 아닐까요?


로마서 3:5-8. 인간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로움을 드러낸다면?

5. But if our unrighteousness demonstrates the righteousness of God, what shall we say? Is God unjust who inflicts wrath? (I speak as a man.)
6. Certainly not! For then how will God judge the world?
7. For if the truth of God has increased through my lie to His glory, why am I also still judged as a sinner?
8. And why not say, “Let us do evil that good may come”?; as we are slanderously reported and as some affirm that we say. Their condemnation is just.

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개인번역) 5. 그러나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로움을 드러내면, 무엇이라고 말하겠습니까?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의롭지 않으시다는 말입니까? (내가 사람이 말하는 대로 말을 합니다) 6.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어러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시겠습니까? 7. 내가 거짓말을 하여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더욱 커져서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으로 심판을 받습니까? 8. 그러면 "선한 일이 오도록 악을 행하자"라고 말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우리를 비방하면서 우리가 그런 말을 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정죄를 받아 마땅합니다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로움을 드러내면? (5절): 바울은 반대자의 반론을 제기합니다. "나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로움을 나타내는데, 하나님이 어찌 나를 심판하겠습니까? 나의 죄는 궁극적으로 그에게 더 많은 영광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하며,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인간의 악이 하나님의 의로움을 더 돋보이게 한다. 그런 나에게 하나님이 진노를 내리시는 것은 부당하다!" 반대자는 그런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런 사람의 입장에게 하나님의 의로움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합니다. 한 학자는 이런 사람의 예를 학자는 가룟 유다에서 찾습니다: 

  • 이론적으로,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는 가장 극적인 예는 유다입니다. 유다가 주장하는 소리가 들리나요? "주여, 내가 예수님을 배반한 것을 알지만, 당신은 그것을 선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사실 내가 한 일을 하지 않았다면 예수님은 아예 십자가에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내가 한 일은 심지어 성경 말씀까지 이루었습니다. 주님이 어떻게 저를 심판할 수 있을까요?"

  • 유다에 대한 대답은 이러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너의 악함을 이용하셨지만, 그 악함은 여전히 너의 악함이다. 너의 마음속에는 선한 동기나 순수한 동기가 전혀 없었다. 하나님께서 너의 악에서 선을 이끌어 내신 것은 너에게 아무런 공로가 없다. 너는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다."

학자의 예가 흥미롭습니다. '유다의 죄'가 없었으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지 않으셨을 것이고, 성경의 말씀도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유다는 자신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의로움을 돋보이게 했고 그 공로를 자신에게 돌릴 수 있다는 역설입니다. 그러나 결론은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유다는 죄인이다. 그래서 그의 죄는 그에게 돌아간다"입니다.


로마서 3:9.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 죄 아래에 있다!

9. What then? Are we better than they? Not at all. For we have previously charged both Jews and Greeks that they are all under sin.

다 죄 아래에 있다

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개인번역) 9. 그렇다면, 우리 유대인들이 그들보다 낫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유대인이나 그리스인이나 모두가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했습니다. 

우리 유대인들이 그들보다 낫습니까? (9절): 바울은 자신도 유대인이기 때문에 '우리'라고 유대인을 칭합니다. 그리고 질문합니다. 그의 대답은 "유대인은 이방인들보다 하나님 앞에서 너 많은 권리가 없다.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다"입니다. "죄 아래에 있다"는 말의 죄의 노예이다'라는 뜻입니다. Morris는 마치 '죄'를 폭력적인 통치자로 간주하여, 죄인들이 그의 지배 하에 있다고 설명합니다. 


로마서 3:10-18. 구약이 기록하는 인류의 타락과 죄

10. As it is written: “There is none righteous, no, not one;
11. There is none who understands; There is none who seeks after God.
12. They have all turned aside; They have together become unprofitable; There is none who does good, no, not one.”
13. “Their throat is an open tomb; With their tongues they have practiced deceit”; “The poison of asps is under their lips”;
14. “Whose mouth is full of cursing and bitterness.”
15. “Their feet are swift to shed blood;
16. Destruction and misery are in their ways;
17. And the way of peace they have not known.”
18. “There is no fear of God before their eyes."

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개인번역) 10.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11. 깨닫는 사람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 12. 모두가 곁길로 빠져서 모두가 유익하지 않게 되었다. 선을 행하는 사람은 없다. 단 한 사람도 없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다. 혀로 그들은 사람을 속인다." 독사의 독이 그들의 입술에 있다. 14. 그들의 입은 저주와 독설로 가득 차 있다." 15. 그들의 발은 피를 흘리는 일에 빠르며, 16. 파멸과 비참함이 그들의 길에 있다. 17. 평화의 길을 그들은 알지 못한다." 18. 그들의 눈 앞에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롬 3:12, 이미지 소스: https://kjvbibledaily.com/)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10절): 이 구절은 시편 (시: 4:1-3; 5:9, 140:3, 10:7, 36:1)과 이사야서 59:7-8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바울의 선언은 슬픈 진실입니다. 세상에 의로운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 (11절): 인간은 하나님을 찾지 않고 자신의 만든 우상을 찾기 때문입니다. 깨닫지도 못하고, 곁길로 빠져서 유익하지도 않고, 선을 행하지도 않고... 게다가,

목구멍... 입술... 입... 발... 눈(13-15절): 바울은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악의 결정체인 인간을 조명합니다. 그리고 인체를 위로부터 아래까지 스캔하면서 죄와 반항이 가득한 것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요약합니다.

그들의 눈 앞에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롬 3:18, 이미지 소스: https://dailyverse.knowing-jesus.com/)

그들의 눈 앞에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18절):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모든 죄와 반항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음'에서 시작됩니다. 소위 눈에 보이는 것이 없으니깐 자신이 좋을 대로 행하는 인간의 비참한 모습을 바울은 들여다봅니다. 


로마서 3:19-20. 율법은 죄와 벌에서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 

19. Now we know that whatever the law says, it says to those who are under the law, that every mouth may be stopped, and all the world may become guilty before God.
20. Therefore by the deeds of the law no flesh will be justified in His sight, for by the law is the knowledge of sin.

하나님의 의

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개인번역) 19. 율법이 말하는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그것은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을 하나님 앞에서 유죄로 드러내려는 것입니다.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인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육신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으로 우리의 죄를 깨닫기 때문입니다. 

율법이 말하는 것 (19절): 인간의 비참한 내면과 외면을 들여다본 바울은 '율법이 말하는 것'에 대해 주목합니다. 바울이 말하는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가 포함됩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은 율법 아래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율법 아래에서는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바울 시대에 많은 유대인들은 자신들은 율법으로 인해 죄로부터 자유롭고 구원받는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율법 아래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오히려 율법으로 인해 인간은 구원받을 수 없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인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육신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으로 우리의 죄를 깨닫기 때문입니다. (롬 3:20, 이미지 소스: https://www.alittleperspective.com/)

율법으로 우리의 죄를 깨닫기 때문입니다 (20절): 율법의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면 바울의 말이 진실이 됩니다. 누구도 율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율법 아래에서는 모두가 죄인입니다. 율법의 각 조항과 우리의 행동을 비교해 보면 우리가 얼마나 비뚤어져 있는지 우리는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romans-3/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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