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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로마서(Romans)8:1-17(성령과 육신 안의 삶은?)

by 미류맘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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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성령 안의 삶과 육신 안의 삶을 비교하면서, 육신 안에서 살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영에 따라 살면서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 영광으로 이르라고 조언합니다.

 

로마서 8:1-4. 성령 안의 삶 vs. 육신 안의 삶

1. There is therefore now no condemnation to those who are in Christ Jesus, who do not walk according to the flesh, but according to the Spirit.
2. For 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in Christ Jesus has made me free from the law of sin and death.
3. For what the law could not do in that it was weak through the flesh, God did by sending His own Son in the likeness of sinful flesh, on account of sin: He condemned sin in the flesh, that the righteous requirement of the law might be fulfilled in us who do not walk according to the flesh but according to the Spirit.

생명의 성령의 법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개인번역) 1. 그러므로 육신에 따라 살지 않고 성령에 따라 살고 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을 주는 성령의 법이 나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유롭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3. 율법이 육신으로 인해 연약하여 할 수 없었던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로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습으로 보내셔서 육신의 죄를 정죄하셨습니다. 4. 그래서 육신에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사는 우리 안에서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1절): 앞에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답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7장과 8장을 '그러므로'로 연결하면서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정죄를 받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정죄하지 않기 때문에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을 정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역도 사실입니다: "예수 안에 있지 않는(곧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정죄를 받을 것이다."

그런데 이 구절은 로마서의 초기 고대 필사본에는 없고 추가된 것이라고 학자들은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 진위여부를 떠나서 우리가 이해하기에는 좋은 내용이 아닐까요?

생명을 주는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2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사람은 성령의 법이,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사망의 법이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죄는 사망으로 이른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 안에서 사는 사람은 생명에 이릅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육신으로 보내어 우리 대신 정죄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더 이상 우리는 죄의 권능인 사망에 속하지 않습니다. 

율법이 육신으로 인해 연약하여 할 수 없었던 것 (3절): 율법은 죄를 없앨 수 없고 찾을 수만 있습니다. 예수님만이 죄를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육신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그의 일을 통해 우리 인간의 죄를 없애셨습니다. 

육신에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사는 우리 안에서 (4절): 우리의 육신이 성령 위에 군림하면 죄가 우리를 지배하고,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살면 생명이 우리를 지배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육신은 죽을 때까지 우리와 함께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육신의 지배를 받지 않도록 육신과의 전쟁을 계속해야 합니다. 


로마서 8:5-8. 육신 안에서 살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

5. For those who live according to the flesh set their minds on the things of the flesh, but those who live according to the Spirit, the things of the Spirit.
6. For to be carnally minded is death, but to be spiritually minded is life and peace.
7. Because the carnal mind is enmity against God; for it is not subject to the law of God, nor indeed can be.
8. So then, those who are in the flesh cannot please God.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개인번역) 5.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육신의 일에 마음을 두나, 성령에 따라 사는 사람들은 성령의 일에 마음을 둡니다. 6. 육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사망입니다. 그러나 성령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생명과 평강입니다. 7. 육신에 대한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고, 또 복종할 수도 없습니다. 8. 그래서 육신 안에 있는 사람들을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성령에 따라 사는 사람들... (5절): 바울은 우리가 성령 안에서 사는지 육신 안에서 사는지를 알려면 우리의 마음을 보라고 조언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무엇을 따르는지에 따라 그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은 육체와 영혼의 전쟁터입니다. 그리고,

 

육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사망입니다. 그러나 성령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생명과 평강입니다 (롬 8:6, 이미지 소스: https://www.bibleverseimages.com/)

사망... 생명과 평강 (6절): 육신을 따라 살면 사망으로, 성령을 따라 살면 생명과 평강으로 이릅니다. 사망으로 이르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육신을 따라 살면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하나님을 기쁘게도 할 수 없다고 바울은 경계합니다.


로마서 8:9-11.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려면?

9. But you are not in the flesh but in the Spirit, if indeed the Spirit of God dwells in you. Now if anyone does not have the Spirit of Christ, he is not His.
10. And if Christ is in you, the body is dead because of sin, but the Spirit is life because of righteousness.
11, But if the Spirit of Him who raised Jesus from the dead dwells in you, He who raised Christ from the dead will also give life to your mortal bodies through His Spirit who dwells in you.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개인번역) 9.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정말로 여러분 안에 살아 있다면, 여러분은 육신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10. 또한 그리스도가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지만, 영은 의로 인하여 살아 있습니다.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거하면,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여러분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을 통해서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두 가지 삶의 방식은 겉으로는 단순해 보입니다: "육(인간의)을 따라 사느냐, 아니면 영(그리스도의)을 따라 사느냐?" 양다리는 없습니다. 전자는 사망으로 후자는 생명으로 이릅니다. 육신을 따라 사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우상숭배라고 생각됩니다. 예룰 들어 너무 심한 외모주의, 물질 만능주의, 출세, 돈 등에 집착하는 것은 일종의 우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식탐, 질투, 시기 등도 우상이 아닐까요?


로마서 8:12-15하나님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12. Therefore, brethren, we are debtors; not to the flesh, to live according to the flesh.
13, For if you live according to the flesh you will die; but if by the Spirit you put to death the deeds of the body, you will live.
14. For as many as are led by the Spirit of God, these are sons of God.
15. For you did not receive the spirit of bondage again to fear, but you received the Spirit of adoption by whom we cry out, “Abba, Father.”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개인번역) 12.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빚을 진 사람들이지만 육신에게 빚을 져서 육신대로 살아야 할 사람이 아닙니다. 13. 여러분이 육신에 따라 산다면 여러분은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여러분은 살 것입니다. 14.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15. 여러분은 다시 두려움에 이르게 하는 구속의 영을 받지 않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영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짖습니다. 

우리는 빚을 진 사람들이지만(12절): 바울은 우리가 빚쟁이들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육신에게 빚을 지어서는 안 된다 - 육신의 노예가 되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육신에 따라 살게 되면 우리의 영혼은 사망에 이르고, 오히려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이다." 즉, 육신의 죽음으로 영혼이 생명(영생)을 찾는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는 사람들 (14절):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성경을 읽는다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까요? 아닙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이끌리느냐,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느냐, 나의 마음은 누구의 노예인가?" 스스로 질문해야 합니다. 리고,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롬 8:14, 이미지 소스: https://images.knowing-jesus.com/)

그 영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짖습니다 (15절): 우리 안에 거하고 있는 성령과 대화하고 교제할 때 우리는 그 영을 친근하게 부를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한 입양된 자녀가 이전 가족과의 모든 관계가 정산되고 새로운 가족 안에서 새로운 삶을 여는 것과도 같습니다. 과거의 모든 빚이 청산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양자의 영을 우리는 받았습니다. 


로마서 8:16-17.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와 이익은?

16. The Spirit Himself bears witness with our spirit that we are children of God,
17.
And if children, then heirs; heirs of God and joint heirs with Christ, if indeed we suffer with Him, that we may also be glorified together.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개인번역) 16. 성령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우리의 영으로 증언하십니다. 17. 자녀라면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입니다. 우리가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그와 더불어 영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 (16절): 바울은 우리 안에 거하는 성령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지 증언하는 증인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저기에 계시고, 우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간에 중재자인 성령님이 계십니다. 성령은 우리의 마음을 읽으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지 증언하십니다. 학자는 성경을 인용하여 말합니다:

  • 유대법은 사람을 죽일 때 두세 사람의 증인이 있어야 한다고 명시했다(신 17:6). 우리의 구원의 증인은 두 사람이다. 바로 우리 자신의 증인과 성령의 증인이다.

우리가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면 (17절): 성령을 따라 산다는 것은 결코 편한 길이 아닙니다. 고난의 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시련과 고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그와 더불어 영광을 받을 수 있습니다 (17절):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이 같은 고난의 배를 탈 때, 우리는 그와 더불어 하나님의 공동 상속자가 되고 같이 영광을 받을 수 있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romans-8/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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