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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로마서(Romans)6:15-23(사망과 영생 사이에서)

by 미류맘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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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우리가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어도 되냐?'라고 질문하면서, 죄의 종과 의의 종의 정신적 원리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영생이다!'라고 결론 내립니다. 

 

로마서 6:15. 새로운 질문: 죄를 지어도 될까요?

15. What then? Shall we sin because we are not under law but under grace? Certainly not!

의의 종

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개인번역) 15. 그럼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율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니라 은혜 아래 있기 때문에 죄를 지을까요?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가 율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니라 은혜 아래 있기 때문에 죄를 지을까요? (15절): 바울은 앞의 생각을 연장하여 독자에게 질문합니다. 앞에서"은혜가 넘치도록 계속 죄 가운데 머물러 있을까요?" (1절) 질문할 때 현재형 동사(we continue)를 사용했습니다. 15절에서는 미래형 동사(Shall we sin)를 사용했습니다. 연장된 선에서 바울은 질문합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죄를 짓고, 앞으로도 죄를 지어도 되겠습니까?" 그리고 대답합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로마서 6:16-18. 정신적 원리: 죄의 종 vs. 의의 종

16. Do you not know that to whom you present yourselves slaves to obey, you are that one’s slaves whom you obey, whether of sin leading to death, or of obedience leading to righteousness?
17. But God be thanked that though you were slaves of sin, yet you obeyed from the heart that form of doctrine to which you were delivered.
18. 
And having been set free from sin, you became slaves of righteousness.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개인번역) 16. 여러분은 어떤 사람에게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순종하도록 하면, 여러분이 순종하는 사람의 종이 되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여러분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거나 순종의 종으로 의로움에 이르게 됩니다. 17.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죄의 종이었으나, 여러분은 전해받은 가르침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되었습니다.

죄의 종으로 사망에... 순종의 종으로 의로움에... (16절): 누구에게 자신을 종으로 바치면 그 사람의 종이 된다고 바울은 경고합니다. 사람 뿐아니라 식욕, 탐욕, 부정 등도 우리는 섬길 수 있습니다. 선택은 하나입니다. '죄의 종'이 되느냐 '순종의 종'이 되느냐? 죄를 주인으로 섬기면 사망으로, 순종을 종으로 섬기면 의로움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죄의 종이었으나 (17절): 그는 우리가 이전에는 죄의 종이었으나(과거형),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되었다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죄'로부터 자유로워지면 의로움으로 '의'로부터 자유로워지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바울은 정보를 제공하고, 명령하고, 격려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각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전해 받은 가르침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7절): 영어로는 'form of doctrine' 즉, '교리의 형태(틀)'입니다. 마치 용광로에서 용해된 금속의 모양을 만드는 몰드(금형)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러한 틀에 만드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녹여서 진리의 틀, 곧 교리의 틀에 부으시고 우리를 그 형상으로 만들어 주시는...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죄의 종이었으나, 여러분은 전해 받은 가르침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되었습니다 (롬 6:17-18, 이미지 소스: https://faithlife.com/verse-of-the-day)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되었습니다 (18절): 어떤 의미에서 어떠한 상황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것은 거부하고 반항하는 과정보다 쉬운 일입니다. 죄의 종이 되려면 하나님께 반항해야 하고 의의 종이 되려면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종이 된다는 것은 자신을 내려놓고 주인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악한 주인을 섬기겠느냐, 아니면 의로운 주인을 섬기겠느냐? 전자는 죽음으로 후자는 영생으로 인도됩니다. 


로마서 6:19-23. 결론: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영생이다!

19. I speak in human terms because of the weakness of your flesh. For just as you presented your members as slaves of uncleanness, and of lawlessness leading to more lawlessness, so now present your members as slaves of righteousness for holiness.
20. For when you were slaves of sin, you were free in regard to righteousness.
21. What fruit did you have then in the things of which you are now ashamed? For the end of those things is death.
22. But now having been set free from sin, and having become slaves of God, you have your fruit to holiness, and the end, everlasting life.
23. For the wages of sin is death, but the gift of God is eternal life in Christ Jesus our Lord.

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개인번역) 19. 여러분의 육신이 약하기 때문에 내가 사람의 방식으로 말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자신의 지체를 더러움과 불법에 내주어, 더 큰 불법에 이르게 된 것 같이, 이제는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십시오. 20. 여러분이 죄의 종이었을 때, 여러분은 의로움에 대하여 자유로웠습니다. 21. 그때 여러분은 어떤 열매를 얻었습니까? 이제 여러분은 그러한 것으로 부끄러워 하지만, 그러한 것들의 마지막은 사망입니다. 22. 그러나 이제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은 영생입니다. 23. 죄의 삯은 사망이지만,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입니다. 

여러분의 육신이 약하기 때문에 (19절): 바울 시대는 노예제도가 만연하였기 때문에 그는 독자들에게 종노릇을 예로 사용하여 (사람의 방식으로) 말한 것을 사과합니다. 그리고 다시 권면합니다.

  • 자신의 지체를 더러움과 불법에 내주어 더 큰 불법에 이르겠느냐? 그때 맺은 열매는 사망이었다. 아니면,
  • 자신의 지체를 의로움에 내주어 영광의 열매를 맺겠느냐. 그 마지막은 영생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지만,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입니다. (롬 6:23, 이미지 소스: https://www.bible.com/)

죄의 삯은 사망이지만, 하나님의 선물은... 영생입니다 (23절): 그리고 결론내립니다. 우리의 행위가 '죄'이든 '의로움'이든 다 그 대가가 있습니다. 마치 어떤 고용주에서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것처럼, 죄와 의로움도 각각 보상을 받습니다. 죄는 사망으로, 의로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생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romans-6/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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