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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로마서(Romans)9:1-18(육신의 자녀 vs. 약속의 자녀)

by 미류맘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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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동족 이스라엘로 인해 슬퍼하면서, 하나님의 계획이 실패했냐고 자문합니다. 그는 하나님은 인간의 행위나 혈통이 아닌 하나님의 선택으로 때로는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기도, 때로는 완악하게도 하신다고 말합니다. 

로마서 1-8장은 우리가 성령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을 바울은 설명했습니다. 여기 9장에서 바울의 초점은 변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베푸신 온갖 자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예수를 거부해서 구원과 멀어졌다고 말하면서 매우 슬퍼합니다. 9장의 내용을 정리한 enduringword의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자료: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romans-9/)


A. 이스라엘을 향한 바울의 마음

9장은 로마서에 약간의 초점 변화를 가져옵니다:

1. 로마서 1장부터 8장까지 바울은 성령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에게 필요한 점과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섭리를 자세히 설명했다.

2. 로마서 9장부터 11장까지 바울은 이스라엘의 상황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스라엘이 메시아를 잃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은 하나님에 대해 무슨 말인가?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해 무슨 말인가? 하나님 안에 있는 우리의 현재 위치에 대해 무슨 말인가?

  • 질문은 다음과 같다: 한때 이스라엘이 사랑받고 구원받은 것 같더니 이제는 거부당하고 저주받는 것 같은데, 어떻게 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하나님도 언젠가는 나를 거부하고 저주하실까?

  • "하나님이 그의 고대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르게 할 수 없다면,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바울은 여기서 새롭고 관련이 없는 주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 장은 하나님이 실제로 사람들을 어떻게 구원하시는지를 설명하십니다." (모리스)

로마서 9:1-5. 바울의 슬픔과 그 원인

1. I tell the truth in Christ, I am not lying, my conscience also bearing me witness in the Holy Spirit,
2. that I have great sorrow and continual grief in my heart.
3. For I could wish that I myself were accursed from Christ for my brethren, my countrymen according to the flesh,
4. who are Israelites, to whom pertain the adoption, the glory, the covenants, the giving of the law, the service of God, and the promises;
5. of whom are the fathers and from whom, according to the flesh, Christ came, who is over all, the eternally blessed God. Amen.

약속의 자녀 약속의 말씀

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2.  내용 없음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개인번역) 1.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을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내 양심이 나를 성령 안에서 증인으로 세웁니다. 2. 나에게는 큰 슬픔이 있고, 내 마음에는 끊임없는 고통이 있습니다. 3. 나는 나의 형제들, 곧 육신의 동족을 위하여,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4.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의 주어짐과 하나님에 대한 예배와 약속들이 있습니다. 5. 족장들의 그들의 조상이고, 육신으로는 그들에게서 그리스도가 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만물 위에 계시며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나에게는 큰 슬픔이... 끊임없는 고통이 있습니다 (2절): 8장에서 바울은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고 우리에게 확신을 주었습니다. 9장은 자신의 슬픔과 고통을 말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진 것 같은 이스라엘로 인해 고통스러워 합니다. 왜일까요?

육신의 동족을 위하여, 나 자신이...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3절): 바울의 그의 형제들을 향한 사랑은 매우 크기 때문에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자신은 저주를 받아도 좋다고 말합니다. 학자는 그의 동족을 향한 사랑을 모세의 사랑과 비교합니다:

  • "모세가 주님께로 돌아가서 아뢰었다. “슬픕니다. 이 백성이 금으로 신상을 만듦으로써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주님께서 그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시려면, 주님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저의 이름을 지워 주십시오." (새번역, 출 32:31-32)

양자 됨, 영광, 언약들, 율법의 주어짐, 예배, 약속들... 육신으로는 그들에게서 그리스도가 나셨습니다 (4-절):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특별한 백성으로 축복하셨는지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기억합니다. 여기에서 '영광'은 '영광의 구름(세키나)'를 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도 육으로는 이스라엘에서 오셨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십니다 (5절): 바울에게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로마서 9:6-9.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실패한 것인가요?: 아니요!

6. But it is not that the word of God has taken no effect. For they are not all Israel who are of Israel,
7. nor are they all children because they are the seed of Abraham; but, “In Isaac your seed shall be called.”
8. That is, those who are the children of the flesh, these are not the children of God; but the children of the promise are counted as the seed.
9. For this is the word of promise: “At this time I will come and Sarah shall have a son.”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개인번역)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한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사람이 다 이스라엘 사람이 아닙니다. 7. 또한 그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다 그의 자녀가 아닙니다. "이삭에게서 난 자라야 너의 자손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셨습니다. 8. 이것은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약속의 자녀가 참 자손이라고 여겨질 것입니다. 9. 약속의 말씀은 "정한 때에 내가 다시 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사람이 다 이스라엘 사람이 아닙니다 (6절): 여기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을 '크리스천'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무늬만 기독교인인 신자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즉,

육신의 자녀가... 약속의 자녀가 참 자손이라고 여겨질 것입니다 (8절): 바울은 육신의 자녀의 예를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약속의 자녀의 예를 '이삭의 자손'에서 찾습니다. 따라서 약속이 육신의 관계보다 중요하다.  그 다른 예는 이삭의 두 아들, 야곱에 에서입니다.


로마서 9:10-13. 육신의 자녀 vs. 약속의 자녀의 예: 야곱과 에서

10. And not only this, but when Rebecca also had conceived by one man, even by our father Isaac
11. (for the children not yet being born, nor having done any good or evil, that the purpose of God according to election might stand, not of works but of Him who calls), it was said to her, “The older shall serve the younger.” As it is written, “Jacob I have loved, but Esau I have hated.”

10.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개인번역) 10. 그뿐만 아니라,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인해 임신하였을 때, 11. (그 자식들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고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않았을 때, 택하심에 따른 하나님의 목적을 사람의 행위가 아닌 부르시는 이로 세우게 하시려고), 12. 리브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13. 성경에 "내가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라고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우리 조상 이삭 (10절): 하나님은 이삭과 이스마엘 중에서 이삭을 선택하셨고, 에서 대신 야곱을 구원의 언약의 상속자로 선택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하나님의 계획을 읽을 수 없습니다. "왜?" 따질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만의 계획과 이유가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택하심에 따른 하나님의 목적을 사람의 행위가 아닌 부르시는 이로 세우게 하시려고(롬 9:11, 이미지 소스: https://dailyverse.knowing-jesus.com/)


로마서 9:14-16. 하나님의 선택에 불의가 있습니까?: 아니요!

14. What shall we say then? Is there unrighteousness with God? Certainly not!
15. For He says to Moses, “I will have mercy on whomever I will have mercy, and I will have compassion on whomever I will have compassion.”
16. So then it is not of him who wills, nor of him who runs, but of God who shows mercy.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개인번역) 14.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께 불의가 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5.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내가 자비를 베풀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고, 불쌍히 여길 사람을 불쌍히 여기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6. 그래서 그것은 원하는 자로 인한 것도 아니고, 달리는 자로 인한 것도 아니고 오직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으로 인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불의가 있습니까? (14절): 인간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바울은 "하나님께 불의가 있냐?"라고 반문합니다. 그리고 아니라고, 하나님은 원하는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실 권리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를 우리의 권리로 여겨서는 안 된다."  그리고, 자비는

그것은 원하는 자로 인한 것도 아니고, 달리는 자로 인한 것도 아니고 오직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으로 인한 것입니다. (롬 9:16, 이미지 소스: https://aclayjar.net/

원하는 자로... 오직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으로 인한 것입니다 (16절): 바울은 여기에서 자비란 자비를 받기를 원하는 사람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의지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확실히 합니다. 16절 NIV 영어번역이 이해가 쉽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 있습니다" (새번역)


로마서 9:17-18. 완악하게 하신 예: 바로왕

17. For the Scripture says to Pharaoh, “For this very purpose I have raised you up, that I may show My power in you, and that My name may be declared in all the earth.”
18. Therefore He has mercy on whom He wills, and whom He wills He hardens.

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개인번역) 17. 성경이 바로를 두고 이르시기를 "이 목적을 위하여 내가 너를 세웠으니, 너를 통해 내 능력을 나타내고 내 이름을 온 땅에 전파되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하셨습니다. 1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가 원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그가 원하시는 자를 완악하게도 하십니다.

바로를 두고 이르시기를 (17절): 또 다른 예로 바로의 예를 바울은 듭니다. 모세 시대에 하나님은 바로가 왕이 되도록 허락하셔서 바로를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원하시는 자에게 자비를 베푸시기도, 어떤 자에게는 완악한 마음을 주시기도 합니다. 그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그러나, 선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신 것은 아닙니다. 앞에서 에서와 야곱의 예에서도 에서가 가볍게 자신의 장자의 권리를 죽 한 그릇에 팔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가 한 일을 번복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의 운명은 태어나기 전에 예언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따질 필요도 물을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romans-9/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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