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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로마서(Romans)13:1-14(어둠을 벗고 빛을 입어라!)

by 미류맘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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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세상의 정당한 권세를 향한 기독교인의 대응법을 권면하면서, 통치자는 하나님의 일꾼이며 복수자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웃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며, 어둠의 행실을 벋어버리고 빛의 옷을 입을 것을 호소합니다.

 

로마서 13:1-2. 정부의 정당한 권세 vs. 기독교인의 대응

1. Let every soul be subject to the governing authorities. For there is no authority except from God, and the authorities that exist are appointed by God.
2. Therefore whoever resists the authority resists the ordinance of God, and those who resist will bring judgment on themselves.

그리스도인과 세상 권세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개인번역) 1. 사람은 모두 다스리는 권력에 복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은 권세는 없으며, 존재하는 권세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그러므로 권세에 거역하는 자는 하나님의 명에 거역하는 것이고, 거역하는 사람들은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모두 다스리는 권력에 복종해야 합니다 (1절): 바울은 권세에 복종하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권력에 복종하고 세금을 바치라고 명령합니다. 

거역하는 사람들은 심판을 받게 될 것 (2절): 바울은 로마제국의 통치 하에서 로마서를 썼습니다. 그 세력은 선하지 않았지만, 바울은 그 권위를 인정합니다. 바울뿐 아니라 예수님도 유대 역사상 최악의 로마 총독인 빌라도에게 고통을 밨았습니다. 예수님 또한 그의 권위를 부정하지 않았음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러나,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이 말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뽑은 권세자들이 다 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3:3-4. 통치자는 하나님의 일꾼이며 복수자이다!

3. For rulers are not a terror to good works, but to evil. Do you want to be unafraid of the authority? Do what is good, and you will have praise from the same.
4. For he is God’s minister to you for good. But if you do evil, be afraid; for he does not bear the sword in vain; for he is God’s minister, an avenger to execute wrath on him who practices evil.

3.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개인번역) 3. 통치자들은 선한 일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되지 않지만 악한 일에는 두려움이 됩니다. 통치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길를 원합니까? 선한 것을 하십시오. 그러면 그에게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4. 통치자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악을 행한다면 두려워하십시오. 그가 이유 없이 칼을 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를 집행하는 복수자이기 때문입니다.

통치자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4절): 바울은 교회의 사역자 뿐아니라 국가 통치자도 하나님의 계획으로 세운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릅니다. 그러나 고대부터 많은 통치자들은 자신을 작은 하나님으로 생각하곤 했습니다. 지금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그들이 어떤 사람이든지 바울은 우리에게 "선한 것을 하십시오" 권유합니다. 선행을 하는 사람에게 칼을 휘두르는 통치자는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그들을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를 집행하는 복수자 (4절): 라고 말합니다. 바울 시대에 그들은 손에 칼을 들고 있었지만(고대에서 칼은 사형을 의미했습니다) 현대에는 입에 칼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가 통치자들이 '악을 행하는 자에게 복수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일을 하면 나라는 자리를 잡을 것입니다. 많은 신실한 종교 단체들이 반정부 운동을 하는 요즘, 우리는 어디까지 침묵하고 순종하며, 어디서부터 순종을 거부해야 할까요? 


로마서 13:5-7. 정부에 대한 기독교인의 책임은? 

5. Therefore you must be subject, not only because of wrath but also for conscience’ sake.
6. For because of this you also pay taxes, for they are God’s ministers attending continually to this very thing.
7. Render therefore to all their due: taxes to whom taxes are due, customs to whom customs, fear to whom fear, honor to whom honor.

5.  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6.  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개인번역) 5. 그러므로 진노 때문이 아니라 양심 때문에도 복종해야 합니다. 6. 이런 이유로 여러분이 세금을 내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꾼들로서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고 있습니다. 7.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한 모든 것을 주어야 합니다. 조세를 바쳐야 할 사람에게 조세를, 관세를 바쳐야 할 사람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해야 할 사람을 두려워하고, 존경해야 하는 사람을 존경하십시오.

그러므로... 복종해야 합니다 (5절): 바울은 나라에 복종하고 세금도 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정당하게 징수된 세금은 질서 있는 사회를 유지하는 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조세... 관세... 두려워해야 할 사람... 존경해야 하는 사람 (7절):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에 복종해야 한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개역한글, 마 22:21)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는 순종할 것에는 순종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늘의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하되, 땅의 시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3:8-10. 이웃을 사랑하라!

8. Owe no one anything except to love one another, for he who loves another has fulfilled the law.
9. For the commandments, “You shall not commit adultery,” “You shall not murder,” “You shall not steal,” “You shall not bear false witness,” “You shall not covet,” and if there is any other commandment, are all summed up in this saying, namely,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10. Love does no harm to a neighbor; therefore love is the fulfillment of the law.

사랑은 율법의 완성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개인번역) 8.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마십시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다 이룬 것입니다. 9. "간음하지 마라", "살인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탐내지 마라"라는 계명과,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이 모든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10. 사랑은 이웃에게 해를 입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마십시오 (8절): 바울은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가 짊어져야 할 유일한 "빚"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은 주어도 주어도 평생 다 갚을 수 없는 영원한 의무이며 채무인 빚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알고 삶에서 실천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9절):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주신 계명들은 이 말씀에 요약되어 있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내 아이들, 내 가족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의 계명을 실천하면 다른 계명들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3:11-14. '어둠'을 벗고 '빛'을 입어라!

11. And do this, knowing the time, that now it is high time to awake out of sleep; for now our salvation is nearer than when we first believed.
12. The night is far spent, the day is at hand. Therefore let us cast off the works of darkness, and let us put on the armor of light.
13. Let us walk properly, as in the day, not in revelry and drunkenness, not in lewdness and lust, not in strife and envy.
14. But put on the Lord Jesus Christ, and make no provision for the flesh, to fulfill its lusts.

구원의 때가 가까워졌다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개인번역) 11. 이 시기를 알고 이것을 행하십시오. 이제 잠에서 깨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가 처음으로 믿었을 때보다 더 가까이에 있습니다.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둠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13. 낮에 행동하듯, 바르게 걸읍시다.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고, 음란하거나 방탕하지 말고,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십시오. 육신을 위하여 정욕을 채우려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이 왔습니다 (12절): 이웃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울은 우리 시대의 위험을 경고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워 오고 있기 때문에 깨어서 기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잠에서 깨어야 합니다. 바울은 잠 자면서 행동하지 말 것(잠자면서 잠꼬대하고, 생각하고, 걷지 말 것)을 경고합니다. 영적으로 깨어서 '어둠'을 벗어 버리고 '빛'을 입으라고 권면합니다.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으려면 입고 있던 더러운 옷을 벗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둠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롬 13:12, 이미지 소스:https://www.kcisradio.com/)

 

우리가 벗어 버려야 할 어둠의 행실들은 많습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가득 찬 빛의 갑옷(그리스도)을 입고 길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밤'은 매일 찾아옵니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 '빛(그리스도)의 옷'으로 갈아 입어야 합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romans-13/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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