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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로마서(Romans)14:1-12(믿음이 약한 형제를 받아들여라!)

by 미류맘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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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절기를 지키는 것에 대해 형제들 간의 다툼을 두고 바울은 믿음이 약한 형제를 받아들이라고 권면합니다. 그들 모두 주님을 위해 살고 죽으며 심판날 같은 심판대 앞에 설 것이기 때문에 서로 비판하고 경멸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로마서 14:1-4. 믿음이 약한 형제를 받아들여라 (음식에 대해)

1. Receive one who is weak in the faith, but not to disputes over doubtful things.
2. For one believes he may eat all things, but he who is weak eats only vegetables.
3. Let not him who eats despise him who does not eat, and let not him who does not eat judge him who eats; for God has received him.
4. Who are you to judge another’s servant? To his own master he stands or falls. Indeed, he will be made to stand, for God is able to make him stand.

형제를 비판하지 말라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개인번역) 1. 믿음이 약한 사람을 받아들이고, 의심스러운 일로 다투지 마십시오.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는 믿음이 있지만, 믿음이 약한 사람은 채소만 먹습니다. 3.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사람은 먹는 사람을 비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사람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4. 여러분이 누구이기에 남의 종을 비판합니까? 그가 서 있든지 넘어지든지, 그것은 그 주인의 문제입니다. 그는 세움을 받을 것이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세우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약한 사람을 받아들이고 (1절): '의심스러운 일'의 경우를 바울은 믿음이 약해서 고기를 거절하고 '채소만 먹는 사람'과 싸우지 말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유대인의 전통 식사 규정(kosher)을 따르는 사람은 율법에 따라 도축한 고기 외에는 먹지 않았습니다.

믿음이 약한 사람을 받아들이고, 의심스러운 일로 다투지 마십시오(롬 14:1, 이미지 소스: https://www.marydemuth.com/)

믿음이 약한 사람은 채소만 먹습니다 (2절): 율법을 문자적으로 해석하고 지키는 유대인들은 영적인 이유로 채소만 먹었습니다, 우상숭배에 바친 고기를 거부한 그들이 보기에 고기를 먹는 사람이 오히려 영적으로 약하다고 믿었습니다. 바울은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의 실체를 강조합니다.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을 (3절): 바울은 고기를 먹는 사람과 먹지 않는 사람 사이에 경멸과 비판을 경고합니다. 그것은 서로가 할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4:5-6. 믿음이 약한 형제를 받아들여라 (절기에 대해)

5. One person esteems one day above another; another esteems every day alike. Let each be fully convinced in his own mind.
6. He who observes the day, observes it to the Lord; and he who does not observe the day, to the Lord he does not observe it. He who eats, eats to the Lord, for he gives God thanks; and he who does not eat, to the Lord he does not eat, and gives God thanks.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개인번역)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이 다 같다고 여깁니다. 각 사람은 자신의 마음에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6. 이 날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은 주를 위하여 그렇게 하는 것이고, 이 날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은 주를 위하여 그렇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먹는 사람은 주를 위하여 먹으니, 그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먹지 않는 사람도 주임을 위하여 먹지 않으니, 그 또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5절): 로마 교회에서는 음식과 절기를 두고 의견의 대립(의심스러운 일로 다투는, 1절)이 있었습니다. 구약의 절기에 큰 의미를 두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간에도 다툼이 있었습니다.,그러나 바울은 둘 다 주님을 위하여 음식과 절기를 가리고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형식이 아닌 동기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4:7-9. 우리는 주님을 위해 살고 죽는다!

7. For none of us lives to himself, and no one dies to himself.
8. For if we live, we live to the Lord; and if we die, we die to the Lord. Therefore, whether we live or die, we are the Lord’s.
9. For to this end Christ died and rose and lived again, that He might be Lord of both the dead and the living.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개인번역) 7. 우리 중에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이 없고, 또 자기를 위해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8. 우리가 산다면, 우리는 주를 위해 사는 것이고, 죽는다면 주를 위해 죽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던지 죽든지 우리는 주의 것입니다. 9.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것은 죽은 사람에게도 산 사람에게도 다 주님이 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산다면... 죽는다면... (8절): 우리가 살던지 죽든지 우리는 주의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무엇을 하든 무엇을 먹든 다 주님을 위한 것이라고 교리의 차이로 형제들 간에 사랑을 가지고 다투지 말라고 합니다. 다 주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4:10-12. 형제를 비판하고 경멸하지 마라!

10. But why do you judge your brother? Or why do you show contempt for your brother? For we shall all stand before the judgment seat of Christ.

11. For it is written:
“As I live, says the LORD,
Every knee shall bow to Me,
End every tongue shall confess to God.”

12. So then each of us shall give account of himself to God.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개인번역) 10. 그런데 어찌하여 여러분은 여러분의 형제를 비판합니까? 어찌하여 여러분은 형제를 업신여깁니까? 우리는 모두 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11.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살아 있느니, 모든 무릎이 내 앞에 꿇을 것이요, 모든 입이 하나님께 자백할 것이다." 12.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일을 하나님께 말씀드려야 합니다. 

어찌하여 여러분은 여러분의 형제를 비판합니까?... 업신여깁니까? (10a절): 믿음이 약하고 강함에 관계없이 (규율에 엄격하고 자유로운 사람 모두), 형제들 사이에서 비판하고 경멸하지 말라고 바울은 경고합니다. 모두 심판날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다 같은 그리스도의 피를 나눈 형제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10b절): 로마 기독교에서 규율에 '엄격한' 기독교인들은 그렇지 않은 형제들을 영적이지 않다고 비판했고, 규율에 '자유로운' 기독교인들은 그렇지 않은 형제들을 믿음이 약한 사람으로 여기 경멸했습니다. 그들에 대한 바울은 말합니다:

"당신의 형제에 대해 그만 걱정하세요.
여러분들은 모두 같이 심판날 예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입니다.
거기에서 대답하세요!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romans-14/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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