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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이스라엘(Day8)

46. 예수님이 승천했다고 전해지는 '예수승천교회', '주기도문교회'

by 미류맘 2017.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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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2017년 2월 16일(목) 1: 감람산에 위치한 '예수승천교회', 그리고 '주기도문교회'

성지순례 8일 째, 이스라엘은 5일 째 마지막 여정이 시작되는 날이다. 내일은 인천으로 출발이다.
그런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 흐렸다. 비가 왔다. 그래도 스케줄은 진행된다. 
아침 6시 반에 이스라엘 근처 Grand Court Hotel에서 조식을 시작하고 출발한다. 

마지막 날이라 빠진 것 없나 꼼꼼히 챙기고 출발.
전날 약간의 선물을 호텔 샵에서 구입했다.

아래가 출발 전 전 날 우리가 물건을 구입한 매장.

짐 챙기고 20분 걸려 오늘 첫 여정인 '예수승천교회(The Church of the Ascension, Chapel of the Ascension)로 향한다.
예수님이 승천한 장소로 전해지는 것을 기념해서 세워진 교회라고 한다. 


예수승천교회는 올리브산(Mount of Olives, 감람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승천할 때 발자국을 남긴 것으로 알려진 
승천바위(Rock of Ascension)을 중심으로 세워졌다. 

교회 내부사진이 왜 없는지? 승천바위 사진만 있네요...
내부가 화려하다는 말은 있는데.

"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 (누가 24:50-51)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요 1: 8-11) 

"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요한야고보안드레와 빌립도마와 바돌로매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셀롯인 시몬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요한 1:12-14)

"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마가 16:14-19)


기록에 따르면 교회의 천정이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을 상징하기 위해 내부에서 하늘이 보이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1152년에 십자군이 팔각형의 외벽을 가진 교회를 재건하고 아오스딩(Augustin) 수도회가 관리했으나 살라흐 앗딘 유수프 이븐 아이유브(1137~1193)가 이끄는 이슬람군대가 예루살렘을 점령한 뒤 1198년에 무슬림들이 8각형의 건물 천정에 둥근 돔(Dome)을 씌우고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했다. 후에 본 건물에 이슬람 양식의 첨탑과 벽감(壁龕)이 더해졌다. 현재까지 이슬람의 소유로 남아있으나 부활절로부터 40일째인 승천기념일에는 기독교도의 예배와 기념예식이 허락되고 있다. (자료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건물의 외관이 왜 이슬람 사원처럼 생겼는지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과거 여러차례의 침략과 파괴가 있었고 현재는 이슬람이 관리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현재는 이슬람 구역에 포함되어 있는 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승천할 때 발자국을 남긴 것으로 알려진
승천바위(Rock of Ascension)를 중심으로 세워졌다.(자료 출처: 두산백과)


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막 16:14-20)


위의 바위가 바로 그 승천바위이다. 사실인지 진위여부는 모르지만 만지면서 눈물이 앞을 가리는 것은 사실. 
날씨 때문인지 잘 찍히지 않았는지 내부 사진이 없네요. 예수승천교회에서 약 10여분 있었던 기록입니다.
다음 일정은 '주기도문 교회(The Church of the Pater Noster)'로 이어집니다.

점선으로 표기된 부분은 걸어가라고 하는 것 같네요.
실제 주기도문교회(The Church of the Pater Noster)는 예수승천교회 근처에 위치합니다.

'주기도문교회(The Church of Pater Noster)'도 올리브산에 위치하고 있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치신 곳으로 알려져 있다.

기독교를 공인한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의 어머니 헬레나 황후가 지목한 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을 기념하기 위하여 첫 번째 기독교 로마 황제가 세운 4개의 교회 중 하나이다. 비잔틴 시대에는 올리브산 공회당(Basilica of Eleona)라고 불렸으며, 현재 교회의 이름은 주기도문의 라틴어 시작 부분을 따서 지어진 것으로, 'Pater Noster'는 곧 '우리 아버지'를 의미한다. (자료: 두산백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누 11:2-4)

교회 건물 동쪽 지하 동굴에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쳐 준
장소
를 기념하는 교회터가 남아있다고 한다. (아래: 자료 위키피아)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저편으로 나가시니 거기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다" ( 18:1)

혹시 이 지하가 같은 그 공간?

이 사진은 무엇인지...

위의 'Pater Noster'는 "우리 아버지"를 의미하며, 현재 주기도문의 라틴어 시작을 딴 것으로 
교회이 이름이 되기도 했다. 

614년 페르시아 군의 점령으로 파괴된 후, 여러차례의 재건과 폐허를 지속하다가
1867년에 이탈리아풍의 회랑을 짓고 1892년 카르멜 수녀원을 만들었다. 
약 100여개의 언어로 주기도문이 쓰여있다 (자료 참조: 두산백과)


위는 주기도문의 프랑스어 원본이며, 전체 100개 이상의 언어로 되어 있다고 한다.

건물의 역사를 검색해 보니 회랑이 이태리풍이 된 이유를 알 것 같다.

우리말 주기도문도 보인다.

로만 카톨릭 교회인 주기도문교회는 카르엘회 수도원, 또는 'Eleona(Domaine National Francais)'라고 프랑스 국가 영역으로 알려졌다.
'엘레오나'의 어원은 올리브밭(Olive grove)에게 유래되는 '올리브산 위의 교회'는 팔레스타인의 초기 3개 교회 중 하나였다.
교회는 콘스타니우스 황제의 어머니 St. Helene에 의해 4C초에 시작되었다. 

기록에 의하면 현재의 교회는 예수님이 감람산에 오셔서 제자들을 가르쳤던 동굴 위에 세워졌다고 한다.
Eleona의 잔해들은 20세기에 재발굴되었고 그 벽은 부분적으로 재건축되었다. 
오늘날 교회와 전체 수도원에 있는 토지는 공식적으로 프랑스의 소유이다 (자료 참조: 위키피아, https://orthodoxwiki.org)


현재 누구의 소유인지는 애매한데... 무슬림? 이스라엘? 프랑스?
위에 재현된 도식도를 보면 (8)번 부분이 지하 동굴이다.

마지막 날 일정 중 계속 비가 내리는데. 이날은 계속 걸어서 다니는 스케줄이다. 
아음은 걸어서 감람산으 조망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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