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은 모세의 120년의 삶을 돌아봅니다. 40년은 이집트의 왕자로, 40년은 목자로서 나그의 삶을, 그리고 마지막 40년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거부한 이스라엘처럼 유대인들도 예수를 거부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사도행전 7:17-22. 모세의 첫 번째 40년: 이집트의 왕자
17. “But when the time of the promise drew near which God had sworn to Abraham, the people grew and multiplied in Egypt
18. till another king arose who did not know Joseph.
19. This man dealt treacherously with our people, and oppressed our forefathers, making them expose their babies, so that they might not live.
20. At this time Moses was born, and was well pleasing to God; and he was brought up in his father’s house for three months.
21. But when he was set out, Pharaoh’s daughter took him away and brought him up as her own son.
22. And Moses was learned in all the wisdom of the Egyptians, and was mighty in words and deeds.”
17.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19. 그가 우리 족속에게 교활한 방법을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20.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
21. 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개인번역) 1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때가 가까이 왔을 때, 그 백성이 이스라엘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다. 18. 요셉이 알지 못하는 다른 왕이 일어났다. 19. 그는 교활하게 우리 백성을 속였고, 조상들을 학대하고 갓난아기들을 내다 버려서 살지 못하게 했다. 20. 그때 모세가 태어났는데 하나님께서 그로 인해 기뻐하셨다. 그는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몰래 길렀다. 21. 그러나 그가 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키웠다. 22. 모세는 이집트 사람들의 모든 지혜를 배워서 그의 말과 행동에서 뛰어났다.
앞에서 스데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요셉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요셉의 죽음 후에 이야기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이집트의 왕 바로의 학대로 이어집니다. 바로의 학대가 계속되는 중에 하나님은 모세를 태어나게 하십니다. 바로가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 아기들을 강에 버리게 명령하자, 모세 또한 예외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로의 딸이 모세를 아들로 삼아 그는 이집트의 지혜를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것은 기적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사도행전 7:23-29. 모세의 두 번째 40년: 목자로서 나그네의 삶
23. “Now when he was forty years old, it came into his heart to visit his brethren, the children of Israel.
24. And seeing one of them suffer wrong, he defended and avenged him who was oppressed, and struck down the Egyptian.
25. For he supposed that his brethren would have understood that God would deliver them by his hand, but they did not understand.
26. And the next day he appeared to two of them as they were fighting, and tried to reconcile them, saying, ‘Men, you are brethren; why do you wrong one another?’
27. But he who did his neighbor wrong pushed him away, saying, ‘Who made you a ruler and a judge over us? Do you want to kill me as you did the Egyptian yesterday?’
28. Then, at this saying, Moses fled and became a dweller in the land of Midian, where he had two sons.”
23.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24. 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25.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26.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 하니
27. 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르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28. 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29. 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개인번역) 23. "그의 나이가 마흔이 되었을 때, 그의 형제인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마음이 들었다. 24. 그들 중 어떤 사람이 억울하게 억압당하는 것을 보고, 압제받는 사람을 보호하려고 이집트 사람을 쳐서 죽여서 원수를 갚아 주었다. 25. 모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 손을 통해 그들을 구원해 주신다는 것을 깨달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그들은 깨닫지 못했다. 26. 이튿날 모세는 동족들 중 두 명이 싸우는 자리에 나타나서, 그들을 화해시키려고 말하기를 '여러분, 그대들은 형제인데 어찌하여 서로 해치려고 하느냐?' 하였다. 27. 그런데 동료에게 해를 입히던 사람이 모세를 밀치며 말했다. '누가 너를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느냐?' 28. 네가 어제 이집트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를 죽이고자 하는 것이냐?' 29. 이 말을 듣고 모세가 도망하여 미디안 땅에 나그네로 살면서 아들 둘을 낳았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자, 모세는 형제인 이스라엘을 생각하고 왕좌에서 내려옵니다. 그의 삶을 40년씩 나누면, 여기에서 그의 첫 번째 40년이 마감됩니다. 자신을 통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을 형제들이 알기를 바랐으나, 그는 동족들에게 거부당하고 '네가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이라도 되느냐?' 오히려 비난을 받습니다. 학자는 스데반의 메시지를 말합니다:
- "너희는 모세와도 비슷하지만 그보다 더 크신 분인 예수를 거절했고, 예수가 너희의 지도자이자 재판관이 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부인하고 있다."
결국, 모세는 동료를 도우려다가 이집트인을 살해한 후 살인자가 되어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는 제사장의 딸 십보라와 결혼하여 두 아들을 낳고, 장인의 목자가 되어 생활했습니다. 이것이 그의 두 번째 40년의 삶이었습니다.
사도행전 7:30-34. 모세에게 천사를 통해 나타나신 하나님
30. “And when forty years had passed,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him in a flame of fire in a bush, in the wilderness of Mount Sinai.
31. When Moses saw it, he marveled at the sight; and as he drew near to observe, the voice of the Lord came to him, saying,
32. ‘I am the God of your fathers; 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And Moses trembled and dared not look.
33. Then the LORD said to him, “Take your sandals off your feet, for the place where you stand is holy ground.
34. I have surely seen the oppression of my people who are in Egypt; I have heard their groaning and have come down to deliver them. And now come, I will send you to Egypt.”
30. 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31. 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가 있어
32.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바라보지 못하더라
33. 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34.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개인번역) 30. "사십 년이 지난 뒤에 주의 천사가 시내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 속에서 모세에게 나타났다. 31. 모세가 그것을 보고 기아하게 여겨 자세히 살피려고 가까이 다가갔을 때, 주님의 음성이 그에게 임하여 그에게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 말씀하셨다. 모세는 두려워하여 감히 보지 못했다. 33. 그때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34. 나는 이집트에 있는 내 백성의 학대를 확실히 보았고 그들의 탄식하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다. 이제 내가 너를 이집트로 보내리라."
마지막 그의 40년이 시작됩니다. 호렙산 광야에서 그는 불꽃 속에서 천사를 통해 나타나신 영광의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소명을 받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시고 이집트로 보내십니다.
사도행전 7:35-36. 모세의 세 번째 40년: 이스라엘의 지도자와 구원자
35. “This Moses whom they rejected, saying, ‘Who made you a ruler and a judge?’ is the one God sent to be a ruler and a deliverer by the hand of the Angel who appeared to him in the bush.
36. He brought them out, after he had shown wonders and signs in the land of Egypt, and in the Red Sea, and in the wilderness forty years.”
35. 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36.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개인번역) 35. "이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가 너를 우리의 지배자와 재판관로 세웠느냐?' 말하면서 거절한 바로 그 모세이다. 하나님께서는 가시나무 떨기 속에서 나타난 천사의 손으로 이 모세를 지도자와 구원자로 삼으시고 그들에게 보내셨다. 36. 모세는 백성들을 인도하여 나왔고, 이집트 땅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 동안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다.
스데반은 바로 이 모세가 '이스라엘이 그 지도력을 거부했으나, 하나님께서 가시나무 떨기 속에서 천사의 모습으로 그에게 나타나셔서 소명을 주신 바로 그 사람이라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손을 통해 그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내신 바로 그 하나님이심을 스데반은 또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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