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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도행전(Acts)17:16-34(아테네에서 바울의 전도)

by 미류맘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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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에 도착한 바울은 성에 우상으로 가득한 것을 보고 분노합니다. 아레오바고에서 그는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의 관계를 설명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회개할 것을 명령하신다고 선언합니다. 무리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일부는 그를 조롱하고 일부는 그를 따라고 믿게 됩니다. 

 

사도행전 17:16-21. 아테네의 아레오바고에서 전도를 시작하는 바울

 

16. Now while Paul waited for them at Athens, his spirit was provoked within him when he saw that the city was given over to idols.

17. Therefore he reasoned in the synagogue with the Jews and with the Gentile worshipers, and in the marketplace daily with those who happened to be there.

18. Then certain Epicurean and Stoic philosophers encountered him. And some said, “What does this babbler want to say?” Others said, “He seems to be a proclaimer of foreign gods,” because he preached to them Jesus and the resurrection.

19. And they took him and brought him to the Areopagus, saying, “May we know what this new doctrine is of which you speak?

20. For you are bringing some strange things to our ears. Therefore we want to know what these things mean.”

21. For all the Athenians and the foreigners who were there spent their time in nothing else but either to tell or to hear some new thing.

 

바울이 아덴에서 전도하다

16.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17.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18.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19.  그를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느냐
20.  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21.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개인번역) 16. 바울이 아테네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동안, 온 도시가 우상으로 가득 찬 것을 보고 그의 마음이 화가 났다. 17. 그래서 바울은 회당에서 유대인과 이방인 신도들과 함께 회당에서 논쟁을 벌였고, 장터에서 말마다 그곳에 있는 매일 그곳에 있는 사람들과도 토론하였다. 18. 그때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이 그와 만나서 몇몇이 "이 수다쟁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어떤 사람은 "그는 외국의 신들을 전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는 바울이 그들에게 예수와 부활에 대해 전하기 때문이었다. 19. 그들은 바울을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데리고 가서 "당신이 말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소? 20. 당신은 우리 귀에 무척 이상한 것들을 들려주는데, 도대체 그것이 무슨 뜻인지 알고 싶소"라고 말하였다. 21. 모든 아테네 사람과 거기에 사는 외국 사람들은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거니 듣는 것 외에는 그들의 시간을 보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테네 (16절): 바울은 작은 도시 베뢰아를 떠나서 아테네에 도착합니다. 얼마나 걸리는지 검색해 보았습니다: 

  • 베레아에서 아테네까지는 육로로 400km의 여정이었지만, 바닷길로는 3일 만에 갈 수 있는 거리였다.(자료: https://builtbyhim.com/)

바울의 여정을 돌아보면서 계속해서 지도를 검색해 봅니다.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그 시대에 어떻게 그 먼 거리를 이동했을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교사명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도 소스: https://builtbyhim.com/

 

바울은 일행 디모데와 실라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아테네에 우상으로 가득한 것을 보고 분노합니다. 아테네는 수준이 있는 도시였습니다. 역사에 자부심이 있었고 교육받은 지식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러나,

 

온 도시가 우상으로 가득 찬 것을 보고 (16절): 화려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예상했던 바울은 온 도시가 우상들에게 바쳐진 것을 보고 (영문: the city was given over to idols), 감명을 받는 대신 분노합니다. 그리고 그는 회당과 장터에서 매일 논객들과 토론합니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 (18절): 이 두 학파의 철학자에 대해 성경해설가의 설명을 인용합니다: 

  • 에피쿠로스 학파는 인생의 주된 목적을 쾌락으로 삼았으며, 고통, 불안한 열정, 미신적인 두려움(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포함하여)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삶의 쾌락을 가장 소중하게 여겼다. 그들은 신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신이 인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믿었다.

  • 스토아학파는 범신론자들이며 도덕적 성실성과 높은 의무감을 매우 중시했다. 그들은 자존심을 중요시하며, 자살이 덜 존엄한 삶을 사는 것보다 낫다고 믿었다. 그들은 모든 것이 신이며, 모든 것 안에 신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것, 선한 것과 악한 것이 모두 "신"으로부터 왔다고 믿었고, 그래서 아무것도 저항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또한 인간에게는 특정한 방향이나 운명이 없다고 믿었다.

이 수다쟁이 (18b절): 그들은 바울이 말하는 것을 보면서 그가 전하는 말에 무엇인가가 있는지 느낀 것 같습니다. 그들의 철학적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그를 '수다쟁이(떠벌이)'라고 부르면서 바울이 외국 신들을 선전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와 부활에 대해 전하기 때문 (18절): 청중의 수준이 바뀌었다고 바울의 설교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같은 예수와 부활에 대해 그는 전합니다. 그런데 그리스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와 지식이 궁금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바울이 전하는 새로움은 그들의 감성에 어필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레오바고 (19절): 장소를 검색하니 아래 이미지가 나옵니다. 이곳에 대한 설명을 인용합니다:

'아레스의 언덕'이른 뜻의 아크로폴리스 북서쪽에 있는 재판을 받았다는 언덕이다. 재판이 진행된 언덕 정상에는 두 개의 돌단이 있는데, 그 하나는 ‘악행의 돌’, 다른 하나는 ‘비정의 돌’이라고 붙여진 원고와 피고석이 있었다. (자료: 라이프성경사전). 

<The Nike Temple>, 사진 소스: https://rcainboys.wordpress.com/

 

이곳에서 바울이 연설합니다. 그 모습을 상상해서 그린 그림들도 많이 있습니다. 왼쪽은 젊은 바울, 오른쪽은 나이가 많은 바울입니다. 아마도 오른쪽의 모습에 비슷하지 않았을까요? 


<Paul at the Areopagus of Athens>, 이미지 소스: https://drivethruhistory.com/ The apostle Paul on the Areopagus>, 이미지 소스:  https://www.gospelimages.com/

 

지식이 목마른 사람들을 향한 이곳에서의 바울의 연설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17:22-29. 아레오바고에서 바울의 연설: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 인간

22. Then Paul stood in the midst of the Areopagus and said, “Men of Athens, I perceive that in all things you are very religious;

23. for as I was passing through and considering the objects of your worship, I even found an altar with this inscription: TO THE UNKNOWN GOD. Therefore, the One whom you worship without knowing, Him I proclaim to you:

24. God, who made the world and everything in it, since He is Lord of heaven and earth, does not dwell in temples made with hands.

25. Nor is He worshiped with men’s hands, as though He needed anything, since He gives to all life, breath, and all things.

26. And He has made from one blood every nation of men to dwell on all the face of the earth, and has determined their preappointed times and the boundaries of their dwellings,

27. so that they should seek the Lord, in the hope that they might grope for Him and find Him, though He is not far from each one of us;

28. for in Him we live and move and have our being, as also some of your own poets have said, ‘For we are also His offspring.’ T

29. herefore, since we are the offspring of God, we ought not to think that the Divine Nature is like gold or silver or stone, something shaped by art and man’s devising.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개인번역)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했다. "아테네 사람들아,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모든 면에서 종교심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23. 내가 다니면서 여러분의 숭배 대상들을 살펴보았는데,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제단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이 알지 못하고 섬기는 그 신에 대해서 여러분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24.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주님이시며, 사람의 손으로 지은 신전에 살지 않으십니다. 25. 또 하나님께서는 무엇이 부족한 것이 있어서 사람의 손으로 섬겨야 하는 분이 아닙니다. 이는 모두에게 생명과 호흡과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26.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에서 만드셔서, 온 땅 위에 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머무는 시대와 거주할 경계를 정해 주셨습니다. 27. 이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더듬어 찾기만 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않으십니다. 28. 여러분의 시인 중에 어떤 이들이 '우리도 그분의 자녀입니다'라고 말한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 안에 살고, 움직이고, 존재하고 있습니다. 29.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의 본성을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새겨서 만든 것과 같이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아테네 사람들아 (22절): 바울의 설교가 시작됩니다. 일반적인 유대인이나 이방인들에게 하듯, 그는 성경으로 설교를 시작하지 않고 일반적인 종교에 대한 언급, 즉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모든 면에서 종교심이 많은 사람으로 보인다"으로 시작합니다. 얼핏 보기에는 칭찬으로 들리지만 바울은 그들의 잘못을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알지 못하는 신에게 (23절): 그들이 얼마나 신에 대해 목이 마르면 이런 제목의 제단을 만들었을까? 바울은 생각했습니다. 그는 그들이 숭배하는 신들과 하나님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 그들의 신들은 인간의 손으로 빗은 것이지만, 하나님은 인간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그들이 빗은 신들은 피조물이고 인간이 그 신들의 창조주가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만든 피조물보고 창조주를 찾으라고 하면 결코 찾을 수 없습니다. 결국, 그들은 그 정체도 알지 못하는 신을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찾을 수 없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지은 신전에 살지 않으십니다 (24절): 만물의 주님이신 하나님은 인간이 만든 신전에 살지 않으신다. 우리의 손으로 지을 수 있는 그 어떤 성전보다 더 크심을 바울은 설명합니다. 사람은 눈으로 보이는 것을 의지하고 믿습니다. 그래서 신의 존재는 부인할 수 없고, '알지 못하는 신에게' 제물을 바치고 그들을 섬길 신당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곳에 자신들이 빗은 신들이 살고 있다고 믿습니다(아니, 믿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을 (27절): 바울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조명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더듬어 찾으려고 하면 찾을 수 있는 분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그래서 우리가 더듬이로 창조주를 찾으려고 노력하면, 하나님은 우리로부터 멀리 계시지 않다.

 

이러한 바울의 설명은 그의 청중인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에게는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 "이러한 세계관은 원자들의 우연한 결합을 강조하는 에피쿠로스 학파나 사실상의 범신론을 믿는 스토아학파와는 매우 다르다." (Scott) 우연한 세상의 기원과 무신론을 믿는 자들을 상대로 바울은 매우 생소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철학자들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아담으로 시작된 하나님의 인류 창조와,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 살고, 움직이고, 존재하고 있습니다 (28절): 이 멋진 시의 어원에 대한 설명입니다 - "그리스 시에서 바울이 사용한 두 인용문은 각각 크레타 사람 에피메니데스(BC 600년, 이 인용문은 디도서 1:12에서도 인용됨)와 아라투스(BC 310년)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하나님을 그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손으로 빗은 조형물의 하나로 생각하면 안 된다"라고 설명합니다. 철학자들에게 하는 바울의 설교는 어린아이들이 들어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잘못을 질책하지 않고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지적했습니다. 이것은 진정한 스승의 태도가 아닐까요? 그들은 거만했기 때문이 아니라 무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17:30-31.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회개할 것을 명하신다

30. Truly, these times of ignorance God overlooked, but now commands all men everywhere to repent,

31. because He has appointed a day on which He will judge the world in righteousness by the Man whom He has ordained. He has given assurance of this to all by raising Him from the dead.”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개인번역) 30. 진실로 무지했던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간과하셨지만, 이제는 어디에서나 모든 사람에게 회개할 것을 명하십니다. 31.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기가 정하신 사람을 통해 세상을 의롭게 심판하실 날을 정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심으로 모든 사람에게 그 증거를 주셨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회개로 초대(하나님의 이름으로 명령)합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날에 사람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학자는 바울의 설교를 정리합니다:

  • 바울은 하나님이 누구신지(우리의 창조주), 우리가 누구인지(그분의 자손), 그분 앞에서 우리의 책임(그분을 이해하고 진리 안에서 예배하는 것), 그리고 우리가 그분을 욕되게 할 경우 우리의 책임(심판)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자기가 정하신 사람 (31절): 그리고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의 언급을 처음으로 합니다. 정해진 날에 정하신 사람을 통해 세상을 심판하실 때, 예수님이 바로 그 의로운 심판관이심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음에서 부활시키심으로 그 증거를 보여주셨다고 선언합니다. 


사도행전 17:32-34. 두 그룹으로 나뉜 무리의 반응은?

32. And when they heard of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some mocked, while others said, “We will hear you again on this matter.” 

33. So Paul departed from among them.

34. However, some men joined him and believed, among them Dionysius the Areopagite, a woman named Damaris, and others with them.


32.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33.  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34.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개인번역) 32.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 들었을 때에, 어떤 사람은 비웃었으나, 어떤 사람은 "이 문제에 대해 당신의 말을 다시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33. 이렇게 바울은 그들을 떠났다. 34. 그러나 몇 사람은 그와 합류하여 믿었으니, 그중에는 아레오바고 시의회의 의원인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라는 여자와 그들과 함께 하는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스 철학자들에게는 '수다쟁이'로 보였던 바울의 설교가 예수의 죽음과 부활까지 이르자, 청중의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일부는 비웃고, 일부는 '더 자세히 듣고 싶다!' 초대합니다. 전자의 이유를 학자는 설명합니다: 

  • 그리스인들은 영혼의 불멸이라는 개념을 좋아했지만, 몸의 부활이라는 개념은 좋아하지 않았다. 그들은 물질적인 것은 본질적으로 악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영광스러운 몸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궁극적인 영광의 형태는 순수한 영이라고 생각했다.

  • "모든 그리스인들은 인간이 영(靈, spirit; 또는 마음)과 물질(物質, matter; 또는 몸)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은 좋고 물질은 나쁘다고 생각했다.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그들은 몸으로 영이 방해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Boice)

이렇게 바울은 그들을 떠났다 (33절): 바울은 그리스 철학자들과 하루 종일 그리스 철학에 대해 토론할 수 있었지만 그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는 할 말만 하고 그곳을 떠납니다. 그의 설교는 막 시작된 것 같은데... 십자가에 대한 언급도 없이 그는 설교를 마칩니다. 그리고 몇몇이 바울의 말에 동의하고 말씀을 믿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이 언급됩니다. 이것이 (적지만) 아테네에서 그의 열매가 아닐까요? 

 

십자가를 언급하지 않고 부활을 말할 수 없는데, 이 부분은 아레오바고 연설의 짧은 발췌본이라는 것이 학자들의 설명입니다. 아테네에서 바울의 역할이 '여기까지'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여기까지 사용하지 않으셨을까요? 개인적으로 이 구절은 그의 설교의 일부 발췌본이겠지만, 아테네에서 바울은 연설은 감동적이었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acts-17/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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