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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예레미야(Jeremiah)38:1-13(구덩이에 갇힌 예레미야)

by 미류맘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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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의 설교가 계속되자 네 명의 고관의 요청으로 그는 물이 없는 구덩이에 던져집니다.  그러나 이 소식을 들은 구스인 에벳멜렉이 시드기야 왕에게 호소하여 예레미야는 구덩이에서 건져집니다. 그리고 그는 경호원의 뜰에 머무르게 됩니다.

 

예레미야 38:1-3. 예레미야의 계속되는 설교와 그의 말을 들은 네 명의 고관들

1, Now Shephatiah the son of Mattan, Gedaliah the son of Pashhur, Jucal the son of Shelemiah, and Pashhur the son of Malchiah heard the words that Jeremiah had spoken to all the people, saying,

2. “Thus says the LORD: ‘He who remains in this city shall die by the sword, by famine, and by pestilence; but he who goes over to the Chaldeans shall live; his life shall be as a prize to him, and he shall live.’

3. Thus says the LORD: ‘This city shall surely be given into the hand of the king of Babylon’s army, which shall take it.’”

 

예레미야가 구덩이에 갇히다

1.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다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는 말을 들은즉 이르기를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는 노략물을 얻음 같이 자기의 목숨을 건지리라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 성이 반드시 바벨론의 왕의 군대의 손에 넘어가리니 그가 차지하리라 하셨다 하는지라

 

(개인번역) 1.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다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에게 전하는 말을 들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이 성에 머무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을 것이다. 그러나 비빌로니아 군대에 항복하는 자는 살 것이다. 그의 목숨은 전리품처럼 주어질 것이며, 그는 살 것이다.’ 3.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이 도성은 반드시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에게 넘어갈 것이다. 그리고 그가 이 도성을 점령한다.'" 

 

스바댜와... 그다랴... 유갈... 바스훌 (1절): 왕궁에 속한 이 사람들은 예레미야의 계속되는 설교에 대한 소식을 듣습니다. 예레미야는 바르셀로나를 향한 무조건적 항복을 백성들에게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 "이 성에 머무르는 자는 죽을 것이고, 항복하는 자는 살 것이다. 전쟁이 끝난 후 전리품을 얻듯이 항복하면 그들의 목숨은 건질 것이다. 항복하지 않는 자는 죽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도성은 반드시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에게 넘어갈 것이다 (3절): 하나님께서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국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을 점령한다. 그의 선포에는 조건절도 없습니다. 미래의 팩트만 그는 선언합니다.


예레미야 38:4-6. 고관들의 요청으로 구덩이에 던져지는 예레미야 

4. Therefore the princes said to the king, “Please, let this man be put to death, for thus he weakens the hands of the men of war who remain in this city, and the hands of all the people, by speaking such words to them. For this man does not seek the welfare of this people, but their harm.”

5. Then Zedekiah the king said, “Look, he is in your hand. For the king can do nothing against you.”

6. So they took Jeremiah and cast him into the dungeon of Malchiah the king’s son, which was in the court of the prison, and they let Jeremiah down with ropes. And in the dungeon there was no water, but mire. So Jeremiah sank in the mire.


4.  이에 그 고관들이 왕께 아뢰되 이 사람이 백성의 평안을 구하지 아니하고 재난을 구하오니 청하건대 이 사람을 죽이소서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남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
5.  시드기야 왕이 이르되 보라 그가 너희 손 안에 있느니라 왕은 조금도 너희를 거스를 수 없느니라 하는지라
6.  그들이 예레미야를 끌어다가 감옥 뜰에 있는 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을 때에 예레미야를 줄로 달아내렸는데 그 구덩이에는 물이 없고 진창뿐이므로 예레미야가 진창 속에 빠졌더라

 

(개인번역) 4. 그러자 그 고관들이 왕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을 반드시 죽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가 이런 말을 하여 아직 이 성에 남아 있는 군인들과 모든 백성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 백성의 평안을 구하지 않고, 그들의 재앙을 구합니다.” 5. 그러자 시드기야 왕이 말하였다. “보시오, 그가 그대들의 손에 있소, 왕은 그대들이 하는 대로 내버려 두겠소.” 6. 그래서 그들이 예레미야를 데려다가 왕자 말기야의 지하 감옥에 던져 넣었다. 그 감옥은 감옥 뜰에 있었고, 그들은 줄로 예레미야를 달아 내려놓았다. 그 지하 웅덩이에는 물은 없고 진흙만 있어서, 예레미야가 진흙 속에 빠졌다.

 

이 사람을 반드시 죽여야 합니다 (4a절): 앞의 고관들은 왕에게 예례미야를 처형할 것을 요청합니다. 아직까지 예루살렘 성에 남아서 성을 지키고 있는 군인들과 백성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어떤 의미에서는 맞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백성의... 재앙을 구합니다 (4b절): 예레미야가 바빌로니아에게 항복을 요구하는 것은 이 백성의 평안이 아니라 재앙을 구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예레미야의 의도는 이것과는 반대였습니다. 그는 "유다 왕과 백성이 하나님이 정하신 심판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결정하는 심판의 도구인 바빌로니아와 느부갓네살에게 항복을 인정하고, 회개하고 돌아서면 -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그대들의 손에 있소 (5절): 결정을 하지 못하는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앞에 두고 그에 대한 세상적인 심판을 그의 고관들에게 넘깁니다. 실제 그는 여호야긴의 유배 후에 느부갓네살에 의해 세워진 꼭두각시 왕이었습니다. 그는 그것을 스스로 증명합니다. 결정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한 왕, 시드기야! 결정하지 못하는 것은 죄가 아닐 수 있지만, 자신이 해야 할 결정을 남에게 넘기는 것은 죄악입니다. 

 

그의 모습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앞에 두고 백성 앞에서 손을 씻었던 빌라도를 봅니다. 그의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빌라도는 역사상으로 가장 큰 죄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그들이 예레미야를 데려다가 왕자 말기야의 지하 감옥에 던져 넣었다 (렘 38:6, 이미지 소스: https://trivialdevotion.blogspot.com/)

 

예레미야를... 지하 감옥에 던져 넣었다 (6절): 고관들은 예레미야를 죽일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를 칼로 죽여서 피를 흘리게 하지 않고 자연사로 죽게 하도록 지하에 있는 물웅덩이에 던져 넣습니다. 사형보다 더 잔인한 방법입니다. 


예레미야 38:7-13. 구스인 에벳멜렉의 호소로 다시 구덩이에서 건져지는 예레미야

7. Now Ebed-Melech the Ethiopian, one of the eunuchs, who was in the king’s house, heard that they had put Jeremiah in the dungeon. When the king was sitting at the Gate of Benjamin,

8. Ebed-Melech went out of the king’s house and spoke to the king, saying:

9. “My lord the king, these men have done evil in all that they have done to Jeremiah the prophet, whom they have cast into the dungeon, and he is likely to die from hunger in the place where he is. For there is no more bread in the city.”

10. Then the king commanded Ebed-Melech the Ethiopian, saying, “Take from here thirty men with you, and lift Jeremiah the prophet out of the dungeon before he dies.”

11. So Ebed-Melech took the men with him and went into the house of the king under the treasury, and took from there old clothes and old rags, and let them down by ropes into the dungeon to Jeremiah.

12. Then Ebed-Melech the Ethiopian said to Jeremiah, “Please put these old clothes and rags under your armpits, under the ropes.” And Jeremiah did so.

13. So they pulled Jeremiah up with ropes and lifted him out of the dungeon. And Jeremiah remained in the court of the prison.

 

7.  ○왕궁 내시 구스인 에벳멜렉이 그들이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들으니라 그 때에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았더니
8.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께 아뢰어 이르되
9.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 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에서 굶어 죽으리이다 하니
10.  왕이 구스 사람 에벳멜렉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는 여기서 삼십 명을 데리고 가서 선지자 예레미야가 죽기 전에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내라
11.  에벳멜렉이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 곳간 밑 방에 들어가서 거기에서 헝겊과 낡은 옷을 가져다가 그것을 구덩이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밧줄로 내리며
12.  구스인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이 헝겊과 낡은 옷을 당신의 겨드랑이에 대고 줄을 그 아래에 대시오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매
13.  그들이 줄로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낸지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개인번역) 7. 왕궁에 에티오피아 사람인 내시 중 하나였던 에벳멜렉이 예레미야를 웅덩이에 던져 넣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때 시드기야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아 있었다. 8.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에게 말하였다. 9. “내 주 왕이여, 이 사람들이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한 일입니다. 그들이 예레미야를 물웅덩이에 던졌는데, 그는 그 속에서 굶어 죽을 것입니다. 성 안에는 더 이상 빵이 없습니다.” 10. 그러자 왕이 에티오피아 사람 에벳멜렉에게 명령하였다. “너는 여기 있는 사람 삼십 명을 데리고 가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죽기 전에 지하 감옥에서 끌어내라.” 11. 에벳멜렉이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 창고로 가서 거기서 낡은 옷과 헌 천을 가져다가 그것들을 구덩이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밧줄로 내려 보냈다. 12. 에티오피아 사람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말하였다. "헤어지고 찢어진 옷조각들을 겨드랑이 밑에 대고, 밧줄을 그 위에 대고 매다리십시오." 예레미야는 그대로 하였다. 13. 그래서 사람들은 줄을 끌어당겨서 예레미야를 물구덩이에서 끌어올렸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경호대 뜰에 머물렀다.

 

에티오피아 사람인 내시 중 하나였던 에벳멜렉 (7절): 유다의 고관들은 예레미야에게 칼은 대지 않고 자역적으로 죽도록 하여 물웅덩이에 던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로운 에벳멜렉을 보내셔서 예례미야를 돕도록 하십니다. 그는 왕에게 자비를 요구하여 예레미야를 살리도록 호소합니다. 그래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죽기 전에 지하 감옥에서 끌어내라 (10절): 시드기야는 하나님의 처벌이 무서웠을까요? 아니면 에벳넬렉의 말을 듣고 자신의 잘못을 알았을까요? 다른 사람의 영향을 쉽게 받는 시드기야는 고관의 요청에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넣도록 하였고, 이번에는 그를 다시 구덩이에서 끌어내도록 명령합니다. 

 

예레미야를 물구덩이에서 끌어올렸다 (13절): 사람들은 그를 안전하게 구출하고, 물구덩이에서 나온 예레미야는 경호대 뜰에 머물렀습니다. 학자는 시편을 인용하여 그의 감사를 표현합니다:  주님께서 높은 곳에서 손을 내밀어 나를 움켜잡아 주시고, 깊은 물에서 나를 건져 주셨다... 주님께서 이토록 보살펴 주시니, 나는 큰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 (시 18:16, 35)

 

그리고 예레미야 39:15-18절은 선한 일을 한 에벳멜렉가 하나님의 보상을 받았음을 기록합니다: 

  •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와 같은 보상을 받았다. 예루살렘이 함락되었을 때, 두 사람 모두 구출되었으며, 하나님은 자신을 믿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신다. 왕의 모든 신실한 종들처럼, 에벳멜렉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Ryken)

예레미야는 구덩이에서는 구출되었지만, 그의 감옥 생활을 계속됩니다. 그는 아마도 자유롭게 왕래하면서 경호대 뜰에서 경비원들의 구속을 받으면서 지냈을 것입니다.

 

물이 없는 웅덩이 속에서 예레미야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그는 끝없이 하나님께 기도드렸을 것입니다. 우리는 편한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이러한 물이 없는 웅덩이 속에 빠졌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오늘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이미지 소스: https://www.kfuo.org/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eremiah-38
/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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