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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열왕기하(2 Kings)1:13-18(아하시야와 엘리야 II)

by 미류맘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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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세 번째로 보낸 오십부장은 겸손하게 엘리야에게 자비를 구하여 생명을 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으로 그와 함께 내려간 엘리야는 아하시야에게 죽음에 대한 같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말씀 대로 남은 자식이 없이 왕은 죽고 여호람이 새 왕이 됩니다. 

 

열왕기하 1:13-16. 세 번째 오십부장과 내려가서 왕에게 죽음을 선포하는 엘리야

13. Again, he sent a third captain of fifty with his fifty men. And the third captain of fifty went up, and came and fell on his knees before Elijah, and pleaded with him, and said to him: “Man of God, please let my life and the life of these fifty servants of yours be precious in your sight.
14. Look, fire has come down from heaven and burned up the first two captains of fifties with their fifties. But let my life now be precious in your sight.”

15. And the angel of the LORD said to Elijah, “Go down with him; do not be afraid of him.” So he arose and went down with him to the king.

16. Then he said to him, “Thus says the LORD: ‘Because you have sent messengers to inquire of Baal-Zebub, the god of Ekron, is it because there is no God in Israel to inquire of His word? Therefore you shall not come down from the bed to which you have gone up, but you shall surely die.’”

 

13.  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14.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십부장 둘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15.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16.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

 

(개인번역) 13. 왕이 다시 오십부장과 그의 부하 오십 명을 보냈다. 세 번째 오십부장은 엘리야에게 가서 무릎을 꿇고 간청하며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내 생명과 이 오십 명의 종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겨 주십시오. 보십시오. 14. 보십시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오십부장 둘과 그들 부하 오십 명을 태워버렸습니다. 이제 내 생명을 소중히 여겨 주십시오." 15. 그러자 주님의 천사가 엘리야에게 말했다. "그와 함께 내려가라.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그래서 엘리야는 일어나 그와 함께 왕에게 내려갔다. 16. 엘리야가 왕에게 말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에그론의 신인 바알세붑에게 묻기 위해 사자를 보낸 것은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이냐? 그러므로 너는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반드시 죽을 것이다.'"

 

무릎을 꿇고 간청하며 (13절): 자신의 목숨만이 중요했을까요, 아니면 예언자 엘리야를 제거해야 자신이 살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을까요? 그는 하나님이 전하시는 메시지를 묵살하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하시야 왕은 거침없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부하 오십 명을 다시 보냅니다. 세 번째 오십부장 역시 엘리야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르면서 접근하였으나, 그는 예언자에게 겸손하게 접근해서 무릎을 꿇고 간청하면서 생명을 소중해 여겨 달라고 호소합니다. 그러자,

네가 에그론의 신인 바알세붑에게 묻기 위해 사자를 보낸 것은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이냐? (왕하 1:16, 이미지 소스: https://freedailybiblestudy.com/)

 

그와 함께 내려가라 (15절): 주님의 천사가 엘리야에게 나타나서 '무서워하지 말고 오십부장과 같이 내려가라!' 명령합니다. 엘리야는 명령 대로 왕 아하시야가 누워있는 '아래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아하시야에게 최후통첩을 전합니다. 이 메시지(16절)의 내용은 두 번을 통해 오십부장과 오십 명의 부하들에게 경고한 위의 3,6절의 내용과 똑같습니다.  


열왕기하 1:17-18. 예언대로 아하시야는 죽고 여호람이 왕이 된다.

17. So Ahaziah died according to the word of the LORD which Elijah had spoken. Because he had no son, Jehoram became king in his place, in the second year of Jehoram the son of Jehoshaphat, king of Judah.

18. Now the rest of the acts of Ahaziah which he did, are they not written in the book of the chronicles of the kings of Israel?


17.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
18.  아하시야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모두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개인번역) 17. 이렇게 아하시야는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었다. 그에게는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18. 아하시야가 행한 그 밖의 일들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않았느냐?

 

이렇게 아하시야는 (17절): 세 번에 걸친 사건과 그 결론은 '그래서(So)'로 연결됩니다. 그 결과로 아하시야는 그의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그리고 엘리야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음이 증명됩니다. 아하시야의 빈 업적에 대해 학자는 말합니다. 

  • 그가 한 모든 일은 나약하고, 믿음 없고, 비참한 일이었다. 그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오직 파멸과 실패만을 거두었다. 그는 모압이 반란을 일으키게 했다. 어설픈 사고로 자신을 다치게 했다. 그는 엘리야에 대항해 군사력을 어리석게 사용하려 했다. 그리고 더 나쁜 것은, 잘못된 곳—블레셋의 이방 신의 제단에서 도움을 찾았다.” (Dilday)

아하시야의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서 붙잡으셨다'입니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이방 신에게 도움을 청한 그는 하나님께 붙잡힘을 당해서 결국 업적도 없이 죄악을 지르고 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 여호람(아합과 이세벨의 둘째 아들)이 북이스라엘의 제9대 왕이 됩니다. 

<갈라진 이스라엘> 이미지 소스: https://www.bibleoutlines.com/
지도 소스: https://www.freebibleimages.org/
이미지 소스: https://www.bibleoutlines.com/ 지도 소스: https://www.freebibleimages.org/

 

위의 이미지를 보면 이 시대에 이스라엘은 두 동강이가 나 있었습니다.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 1장의 주요 등장인물인 아하시야는 북이스라엘의 왕이었고, 그가 섬겼던 바알세붑은 남유다 에그론에 있었습니다. 심각하게 부당을 당한 그는 바알에게 자신의 회복 가능성을 묻기 위해 사람들을 세 차례 보내고 앞의 두 명의 오십부장과 100명의 부하들의 귀중한 생명이 불에 타게 됩니다. 

이미지 소스: https://www.2belikechrist.com/

 

위 이미지에 이 시기의 분열된 이스라엘의 역사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번역하여 올립니다: 

주요 등장인물:
- 엘리야: 아마샤의 우상 숭배를 책망한 예언자
- 아하시야: 아합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

배경:
- 아하시야는 사마리아에서 부상을 당하고 병에 듬
- 우상 바알세붑은 에그론 성에 있음

연대표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은 BC 975년에 분열되었다. 그 후의 기간은 때때로 "분열 왕국 시대"라고 불리며, 이후 몇 세기 동안 지속되었다. 이스라엘은 BC 721년(앗시리아 포로)까지 하나의 국가로 유지되었고, 유다는 BC 607년(바빌론 포로)까지 지속되었다. 아합 왕과 아하시야 왕의 이스라엘 통치는 아마도 BC 920-890년 사이에 해당할 것이다. 여호사밧의 유다 통치도 이 기간에 해당한다. (자료 소스: https://www.2belikechrist.com/)

 

세 번째로 보낸 오십부장은 겸손하게 엘리야에게 다가갔고, 그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인정하고 무릎을 꿇습니다. 엘리야는 그를 데리고 내려가서 왕을 만나고 하나님의 심판을 통지하고, 그렇게 됩니다. 이렇게 '아하시야와 엘리야'의 이야기는 팩트의 나열로 끝납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kings-1/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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