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절 승전하고 돌아오는 천부장들과 백부장들(commanders of thousands and commanders of hundreds)에게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지도자들이 그들을 만나러 갔다가 모세가 노합니다. 그 이유는 발람의 조언(Balaam's advice)를 따른 여인들을 살려두었기 때문입니다. 브올(Peor)에서 일어난 사건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님에게서 멀리하게 한 장본인이라고 하면서 모든 소년들과 여인들(all the boys and every woman)을 죽이라고 명합니다. 단 남자와 한 번도 자지 않은 여자들만 살리라고 합니다.
Moses Ordering the Slaughter of the Midianitic by Nicolaes Moeyaert, 1650 (소스: https://www.shmoop.com/)
[군대가 이기고 돌아오다]
1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지도자들이 다 진영 밖에 나가서 영접하다가
14. 모세가 군대의 지휘관 곧 싸움에서 돌아온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에게 노하니라
15.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자들을 다 살려두었느냐
16.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따라 이스라엘 자손을 브올의 사건에서 여호와 앞에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의 회중 가운데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
17. 그러므로 아이들 중에서 남자는 다 죽이고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아는 여자도 다 죽이고
18.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들은 다 너희를 위하여 살려둘 것이니라
13. Moses, Eleazar the priest and all the leaders of the community went to meet them outside the camp.
14. Moses was angry with the officers of the army -- the commanders of thousands and commanders of hundreds -- who returned from the battle.
15. "Have you allowed all the women to live?" he asked them.
16. "They were the ones who followed Balaam's advice and were the means of turning the Israelites away from the LORD in what happened at Peor, so that a plague struck the LORD's people.
17. Now kill all the boys. And kill every woman who has slept with a man,
18. but save for yourselves every girl who has never slept with a man.
19-20절 누군가를 죽이거나 죽은 사람을 만진 사람들은 7일 동안 진영 밖에 머물게 합니다. 그리고 3일과 7일 되는 날에 포로를 포함해서 몸을 정결하게 하기를 모세는 주문합니다. 매일성경에서는 소수의 부정함이 견고한 공동체를 허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승리보다도 중요한 것이 정결 의식이란 의미입니다.
19. 너희는 이레 동안 진영 밖에 주둔하라 누구든지 살인자나 죽임을 당한 사체를 만진 자는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몸을 깨끗하게 하고 너희의 포로도 깨끗하게 할 것이며
20. 모든 의복과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과 염소털로 만든 모든 것과 나무로 만든 모든 것을 다 깨끗하게 할지니라
19. "All of you who have killed anyone or touched anyone who was killed must stay outside the camp seven days. On the third and seventh days you must purify yourselves and your captives.
20. Purify every garment as well as everything made of leather, goat hair or wood."
21-23절 전쟁에 나갔던 모든 군인들에게 불에 견딜 수 있는 모든 것을 불을 지나게 해서 깨끗하게 하라고 명합니다. 그리고 물로 다시 정결하게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24절 옷을 빨아서 깨끗하게 한 후에 진영(camp)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전쟁에서 승리 후 정결 의식을 중요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1. ○제사장 엘르아살이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율법이니라
22. 금, 은, 동, 철과 주석과 납 등의
23. 불에 견딜 만한 모든 물건은 불을 지나게 하라 그리하면 깨끗하려니와 다만 정결하게 하는 물로 그것을 깨끗하게 할 것이며 불에 견디지 못할 모든 것은 물을 지나게 할 것이니라
24. 너희는 일곱째 날에 옷을 빨아서 깨끗하게 한 후에 진영에 들어올지니라
21. Then Eleazar the priest said to the soldiers who had gone into battle, "This is the requirement of the law that the LORD gave Moses:
22. Gold, silver, bronze, iron, tin, lead
23. and anything else that can withstand fire must be put through the fire, and then it will be clean. But it must also be purified with the water of cleansing. And whatever cannot withstand fire must be put through that water.
24. On the seventh day wash your clothes and you will be clean. Then you may come into the camp."
오늘 선택한 성경구절입니다.
"그러므로 아이들 중에서 남자는 다 죽이고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아는 여자도 다 죽이고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들은 다 너희를 위하여 살려둘 것이니라" (민 31:17-18)
흠이 없는 자만 살려둔 미디안 전쟁이 주는 교훈은 무엇일지 생각해 봅니다.
사진은 마사다 정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AD70년 경 유대인과 로마군 사이에서 마사다 요새에서 있었던 마사다 항전(Battle of Masada)가 있었던 역사적인 곳입니다. 유태인들의 자존감의 상징인지 유태인 학생들을 많이 보았던 곳입니다.
400미터가 넘는 요새에서 끝까지 버텼던 유태인들. 15000명이 넘는 로마군에 대항하여 1000명도 안되는 그들이 2년 이상 버틴 곳입니다. 마사다는 유다인인들의 패배로 끝났지만 미디안 전쟁에서는 12000명이 하나도 다치지 않고 전승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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