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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열왕기하(2 Kings)9:27-37(아하시야와 이세벨의 죽음)

by 미류맘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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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은 없었지만 예후는 아합과 이세벨의 아들인 아하시야도 죽음이 이르게 합니다. 그리고 이스르엘로 가서 이세벨을 죽임으로써 엘리야를 통한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집니다.  

 

열왕기하 9:27-29. 유다 왕 아하시야도 죽이는 예후

27. But when Ahaziah king of Judah saw this, he fled by the road to Beth Haggan. So Jehu pursued him, and said, “Shoot him also in the chariot.” And they shot him at the Ascent of Gur, which is by Ibleam. Then he fled to Megiddo, and died there.

28. And his servants carried him in the chariot to Jerusalem, and buried him in his tomb with his fathers in the City of David.

29. In the eleventh year of Joram the son of Ahab, Ahaziah had become king over Judah.

 

유다 왕 아하시야가 살해되다

27.  ○유다의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정원의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그 뒤를 쫓아가며 이르되 그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그가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28.  그의 신복들이 그를 병거에 싣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다윗 성에서 그들의 조상들과 함께 그의 묘실에 장사하니라
29.  ○아합의 아들 요람의 제십일년에 아하시야가 유다 왕이 되었었더라

 

(개인번역) 27. 유다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벳하간으로 가는 길을 따라 도망쳤다. 그러자 예후가 그를 추적하며 "병거에 탄 그도 쏘아라"라고 외쳤다. 예후의 부하들이 이블르암 근처의 구르 언덕에서 그를 쏘았고, 아하시야는 므깃도까지 도망쳤으나 그곳에서 죽었다. 28. 아하시야의 신하들이 그의 시체를 병거에 실어 예루살렘으로 이르러서, 다윗 성에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무덤에서 장사 지냈다. 29. 아하시야는 아합의 아들 요람 왕 제 십일 년에 유다 왕이 되었다.

 

예후가 그를 추적하며 (27절): 이스라엘 왕 여호람(요람)을 죽인 예후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은 없었지만 유다 왕 아하시야도 죽입니다. 당시 요람과 아하시야는 자신의 병거를 타고 있었습니다(21절). 요람을 죽인 후 아하시야가 도망치자 그를 추격하여 므깃도까지 도망친 아하시야를 활로 쏘아서 죽입니다. 그리고,

 

무덤에서 장사 지냈다 (27절): 아하시야는 아합과 이세벨의 아들로서 북왕국 이스라엘의 제8대 왕이었습니다. 그 또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고 모친 이세벨이 숭배하는 바알을 섬겼습니다. 따라서 그 또한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는 죽은 후 명예로운 장사를 지냈습니다. 그 이유는 그의 선행 때문이 아니라 그의 조상 여호사밧이 경건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대하 22:9). 


열왕기하 9:30-37.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다: 이세벨의 죽음

30. Now when Jehu had come to Jezreel, Jezebel heard of it; and she put paint on her eyes and adorned her head, and looked through a window.

31. Then, as Jehu entered at the gate, she said, “Is it peace, Zimri, murderer of your master?”

32. And he looked up at the window, and said, “Who is on my side? Who?” So two or three eunuchs looked out at him.

33. Then he said, “Throw her down.” So they threw her down, and some of her blood spattered on the wall and on the horses; and he trampled her underfoot.

34. And when he had gone in, he ate and drank. Then he said, “Go now, see to this accursed woman, and bury her, for she was a king’s daughter.”

35. So they went to bury her, but they found no more of her than the skull and the feet and the palms of her hands.

36. Therefore they came back and told him. And he said, “This is the word of the LORD, which He spoke by His servant Elijah the Tishbite, saying, ‘On the plot of ground at Jezreel dogs shall eat the flesh of Jezebel;

37. and the corpse of Jezebel shall be as refuse on the surface of the field, in the plot at Jezreel, so that they shall not say, “Here lies Jezebel.”’”

 

이세벨 왕후가 살해되다


30.  ○예후가 이스르엘에 오니 이세벨이 듣고 눈을 그리고 머리를 꾸미고 창에서 바라보다가
31.  예후가 문에 들어오매 이르되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 하니
32.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을 향하고 이르되 내 편이 될 자가 누구냐 누구냐 하니 두어 내시가 예후를 내다보는지라
33.  이르되 그를 내려던지라 하니 내려던지매 그의 피가 담과 말에게 튀더라 예후가 그의 시체를 밟으니라
34.  예후가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이르되 가서 이 저주 받은 여자를 찾아 장사하라 그는 왕의 딸이니라 하매
35.  가서 장사하려 한즉 그 두골과 발과 그의 손 외에는 찾지 못한지라
36.  돌아와서 전하니 예후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그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라 이르시기를 이스르엘 토지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을지라
37.  그 시체가 이스르엘 토지에서 거름같이 밭에 있으리니 이것이 이세벨이라고 가리켜 말하지 못하게 되리라 하셨느니라 하였더라

(개인번역) 30. 예후가 이스르엘에 이르렀을 때, 이세벨은 이 소식을 들었다. 이세벨은 눈에 화장을 하고 머리를 꾸미고 창문을 통해 내다보았다. 31. 예후가 성문에 들어서자 이세벨이 말했다. "자기 주인을 죽인 자 시므리야, 평안하냐?" 32. 예후가 창문을 올려다보고 말했다. "내 편에 설 사람이 누구냐? 누가 내 편이냐?" 그러자 두세 명의 내시가 예후를 내려다보았다. 33. 예후가 말했다. "저 여자를 아래로 내던져라!" 그들이 이세벨을 내던지자, 그의 피가 벽과 말들에게 튀었다. 예후는 그의 시체를 짓밟았다. 34. 예후는 들어가서 먹고 마신 후 말했다. "이제 저 저주받은 여자를 찾아서 장사를 지내 주어라. 그래도 그 여자는 왕의 딸이었다." 35. 그들이 그녀를 장사 지내 주려고 갔지만, 그들은 이세벨의 시체를 찾을 수 없었다. 찾은 것은 두개골과 발과 손바닥뿐이었다. 36. 그들이 돌아와서 예후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자, 예후가 말했다. "여호와께서 디셉 사람 엘리야를 통해 하신 말씀대로 이루어졌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스르엘 밭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을 것이다. 37. 이세벨의 시체는 이스르엘 밭의 거름처럼 될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도 “이세벨이 여기 있다”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시므리야, 평안하냐? (31절): 요람의 주검을 나봇의 밭에 던진 예후가 이번에 향한 곳은 이세벨이 있는 이스르엘입니다. 자신을 기다리는 운명을 알지 못하는 그녀는 몸치장을 하고 예후를 보자 그를 시므리라고 부릅니다. (좌측 이미지: https://bible.art/)

 

오므리 장군의 반격으로 시므리는 단 7일간 통치를 하였는데, 이세벨은 예후 또한 곧 죽을 것을 저주하여 그를 시므리로 부르지 않았을까요? (시므리: 이스라엘의 엘라 왕을 암살하고 북이스라엘의 제5대 왕이 된 인물, 왕상 16:8-12). 학자는 말합니다: 

  • 또한 이는 암묵적인 위협이었다. 시므리의 짧은 통치는 오므리에 의해 종식되었는데, 오므리는 아합의 아버지이자 이세벨의 시아버지였다. 이세벨은 "오므리 왕조가 시므리를 물리친 것처럼 너도 물리칠 것이다"라는 암시를 주었다

그들이 이세벨을 내던지자 (33절): 죽는 순간까지 화장을 한 이세벨은 자신의 장사 준비를 스스로 하였습니다. 예후가 자신의 편에 설 사람을 묻지 이세벨을 섬기던 내시들이 그의 명령에 즉시 응답합니다. 그리고 그녀를 창 밖으로 내던집니다. 그리고 이세벨의 '평화'에 대한 응답을 그녀의 악에 대한 보복으로 수행합니다. 

 

https://ifiwalkedwithjesus.com/
이미지 소스: https://bible.art/ 이미지 소스: https://ifiwalkedwithjesus.com/

 

예후는 그의 시체를 짓밟았다 (33절): 악녀 이세벨의 최후는 처참합니다. 그녀의 주검이 밟히고 시체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악한 생각을 하였던 두개골과 악을 행했던 손과 발만이 남았을 뿐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예언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이세벨은 죽어서 이스르엘 밭의 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세벨을 죽이는 도구로 사용된 예후 또한 타락하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고 하여라. 이제 곧 내가 예후의 집을 심판하겠다. 그가 이스르엘에서 살육한 죄를 물어서 이스라엘 왕조를 없애겠다." (새번역, 호 1:4) 

 

하나님의 일하심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은 예후가 금송아지를 섬길 것을 아셨을까요? 결국 하나님은 그를 통해 사악한 아합 가문을 없애시고, 예후 또한 심판하실 것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kings-9/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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