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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열왕기하(2 Kings)13:14-25(엘리사의 죽음과 3번의 승리)

by 미류맘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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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스 왕은 죽을 병에 걸린 엘리사를 찾아와서 탄식하자, 엘리사는 그에게 활과 화살을 가져오라고 주문합니다. 활의 이야기를 통해 요아스는 시리아를 세 번만 칠 것을 선언하고, 그가 죽은 후에 그 예언이 이루어집니다. 엘리사는 죽어서도 하나님의 기적을 보이는 도구가 됩니다.

 

열왕기하 13:14-17. 요아스 왕과 엘리사의 마지막 만남

 

14. Elisha had become sick with the illness of which he would die. Then Joash the king of Israel came down to him, and wept over his face, and said, “O my father, my father, the chariots of Israel and their horsemen!”

15. And Elisha said to him, “Take a bow and some arrows.” So he took himself a bow and some arrows.

16. Then he said to the king of Israel, “Put your hand on the bow.” So he put his hand on it, and Elisha put his hands on the king’s hands.

17. And he said, “Open the east window”; and he opened it. Then Elisha said, “Shoot”; and he shot. And he said, “The arrow of the LORD’s deliverance and the arrow of deliverance from Syria; for you must strike the Syrians at Aphek till you have destroyed them.

 

엘리사가 죽다

14.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매
15.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활과 화살들을 가져오소서 하는지라 활과 화살들을 그에게 가져오매
16.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왕의 손으로 활을 잡으소서 하매 그가 손으로 잡으니 엘리사가 자기 손을 왕의 손 위에 얹고
17.  이르되 동쪽 창을 여소서 하여 곧 열매 엘리사가 이르되 쏘소서 하는지라 곧 쏘매 엘리사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하니라

 

(개인번역) 14. 엘리사가 병들어 죽게 되었다.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엘리사에게 내려와서 그의 얼굴 위에 엎드려 울며 말하기를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라고 하였다. 15. 엘리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활과 화살을 가져오시오.” 그래서 요아스는 활과 화살을 가져왔다. 16. 엘리사는 이스라엘 왕에게 “활을 잡으라”라고 하였고, 그가 손으로 활을 잡자 엘리사는 왕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얹었다. 17. 그리고 “동쪽 창을 여시오”라고 말하였고, 요아스가 창을 열었다. 엘리사는 “쏘시오”라고 말하자, 그는 화살을 쏘았다. 엘리사는 말하였다. “이것은 여호와의 구원의 화살, 곧 시리아로부터의 구원의 화살이오. 왕은 시리아를 멸망시킬 때까지 아벡에서 그들을 칠 것이오."

 

엘리사가 병들어 (14a절): 여호아하스와 요아스의 짧은 통치 요약 후에 엘리사의 주제로 넘어옵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도 죽음의 문턱은 넘지 못합니다. 그 또한 늙어서 병들어 죽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방법으로 사용하신 엘리사를 이제는 데려가실 때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엘리사에게 내려와서 그의 얼굴 위에 엎드려 울며 말하기를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라고 하였다 (왕하 13:14, 이미지 소스: https://freedailybiblestudy.com/)

 

이스라엘 왕 요아스...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14b절): 이를 본 요아스는 그를 찾아와서 탄식합니다. 요아스는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못했지만, 그의 죄는 하나님을 거짓되게 숭배한 죄였습니다. 엘리사를 향한 그의 존중에서 우리는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외친 말은 엘리야가 이 땅을 떠날 대 한 말이었습니다. 엘리사가 진정한 하나님의 선지자였음을 요아스는 고백하며 슬퍼합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말하였다. “이것은 여호와의 구원의 화살, 곧 시리아로부터의 구원의 화살이오. 왕은 시라아를 멸망시킬 때까지 아벡에서 그들을 칠 것이오." (왕하 13:17, 이미지 소스: https://bible.art/)

 

엘리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15-17절): 엘리사는 요아스 왕에서 "활과 화살을 가져와서, 활을 잡고, 동쪽 창을 열고, 화살을 쏘라"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시리아로부터 여호와의 구원의 화살'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요아스는 '시리아를 멸망시킬 때까지 그들을 칠 것'을 예언합니다. 요아스가 해야 할 일은 믿음으로 화살을 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 방향이 아벡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창문은 시리아 쪽, 구체적으로는 다마스쿠스와 사마리아 사이에서 가장 전략적인 요충지인 아벡을 향해 열려 있었다. 아벡은 아합이 몇 년 전 시리아 사람들을 물리친 도시였다 (왕상 20:26)". (Dilday)

열왕기하 13:18-19. 활과 화살의 일화: 요아스 왕이 시리아를 완전히 멸망시키지 못할 것이다!

18. Then he said, “Take the arrows”; so he took them. And he said to the king of Israel, “Strike the ground”; so he struck three times, and stopped.

19. And the man of God was angry with him, and said, “You should have struck five or six times; then you would have struck Syria till you had destroyed it! But now you will strike Syria only three times.”


18.  또 이르되 화살들을 집으소서 곧 집으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땅을 치소서 하는지라 이에 세 번 치고 그친지라
19.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

 

(개인번역) 18. 또 엘리사가 “화살을 잡으시오”라고 말하자, 요아스는 화살을 잡았다.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땅을 치시오”라고 말하였다. 그래서 요아스는 세 번 땅을 치고 멈추었다. 19. 그러자 하나님의 사람이 화를 내며 말하였다. “왕이 다섯 번이나 여섯 번을 쳤어야 했을 것이오. 그렇게 하였다면 왕이 시리아를 멸망시킬 때까지 쳤을 것인데, 이제 왕은 시리아를 세 번만 칠 수 있을 것이오."

 

화살을 잡으시오 (18절): 그런 다음에 엘리사는 다시 '화살을 잡고, 땅을 치라' 요아스 왕에게 주문합니다. 그런데 요아스가 세 번만 땅을 치고 멈추자, 엘리사는 화를 내며 '5-6번 쳤어야 하는 것을 3번만 쳤기 때문에 왕은 시리아를 3번만 칠 수 있을 것'을 예언합니다. 요아스는 그가 쏜 화살들이 시리아 대한 전투에서 승리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 예언 또한 하나님께서 예언자 엘리사를 통해 요아스 왕에게 주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순간까지 엘리사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메신저로 사용하십니다. 요아스가 세 번 땅을 친 것은 하나님을 향한 그의 믿음의 정도를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이 신비한 일화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믿음의 정도를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으로 우리는 땅을 몇 번 칠 수 있을까요? 

열왕기하 13:20-21. 엘리사의 죽음 후에 일어나는 기적

20. Then Elisha died, and they buried him. And the raiding bands from Moab invaded the land in the spring of the year.

21. So it was, as they were burying a man, that suddenly they spied a band of raiders; and they put the man in the tomb of Elisha; and when the man was let down and touched the bones of Elisha, he revived and stood on his feet.


20.  ○엘리사가 죽으니 그를 장사하였고 해가 바뀌매 모압 도적 떼들이 그 땅에 온지라
21.  마침 사람을 장사하는 자들이 그 도적 떼를 보고 그의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들이던지매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곧 회생하여 일어섰더라

 

(개인번역) 20. 그리고 엘리사가 죽으니 사람들은 그를 장사하였다. 해마다 봄이 오면 모압에서 침략자들이 그 땅을 침입하였다. 21. 백성이 어떤 사람을 장사하고 있을 때, 갑자기 침략자들의 무리를 보고 그의 주검을 엘리사의 무덤에 던졌다. 그런데 그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그 사람이 살아나서 제 발로 일어섰다.

 

엘리사가 죽으니 (20절): 엘리사는 자신의 스승 엘리야처럼 하늘로 들려 올라가지 않고, 나이가 들어 병들어 죽습니다. 그것이 그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엘리사의 무덤에 던져진 한 시신이 그의 뼈에 닿자, 그 사람이 살아납니다. 그는 하늘로 들려 올라가지 않았지만 그의 뼈에 사람을 소생시키는 힘이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열왕기하 13:22-25.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 시리아에 대한 요아스의 3번의 승리

22. And Hazael king of Syria oppressed Israel all the days of Jehoahaz.

23. But the LORD was gracious to them, had compassion on them, and regarded them, because of His covenant with Abraham, Isaac, and Jacob, and would not yet destroy them or cast them from His presence.

24. Now Hazael king of Syria died. Then Ben-Hadad his son reigned in his place.

25. And Jehoash the son of Jehoahaz recaptured from the hand of Ben-Hadad, the son of Hazael, the cities which he had taken out of the hand of Jehoahaz his father by war. Three times Joash defeated him and recaptured the cities of Israel.


이스라엘과 아람의 전쟁

22.  ○여호아하스 왕의 시대에 아람 왕 하사엘이 항상 이스라엘을 학대하였으나
2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돌보사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고 이 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
24.  아람의 왕 하사엘이 죽고 그의 아들 벤하닷이 대신하여 왕이 되매
25.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성읍을 다시 빼앗으니 이 성읍들은 자기 부친 여호아하스가 전쟁 중에 빼앗겼던 것이라 요아스가 벤하닷을 세 번 쳐서 무찌르고 이스라엘 성읍들을 회복하였더라

 

(개인번역) 22. 시리아 하사엘 왕은 여호아하스가 왕으로 있는 동안, 이스라엘을 억압했다. 23. 그러나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셔서,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주님 앞에서 쫓아내지 않으셨다. 24. 시리아 왕 하사엘이 죽고 그의 아들 벤하닷이 그를 이어 왕이 되었다. 25. 여호아하스의 아들 여호아스가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성읍들을 되찾았다. 이 성읍들은 그의 아버지 여호아하스가 전쟁으로 빼앗겼던 것이었다. 요아스는 벤하닷을 세 번 무찔러서 이스라엘의 성읍들을 되찾았다.

 

시리아 하사엘 왕 (22절): 이스라엘이 방황하자, 하나님은 시리아를 도구로 사용하셔서 그의 백성을 억압하도록 허락하십니다. 엘리사는 그 재앙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왕하 8:12).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23절):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셨지만 그들을 버리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연민을 느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멸망시키지는 않으셨습니다. 

 

요아스는 벤하닷을 세 번 무찔러서  (25절): 그리고 세월이 흘러 시리아 하사엘 왕이 죽고 그의 아들이 왕이 되었을 때, 이스라엘의 여호아스가 자신의 아버지가 빼앗겼던 성읍들을 세 번 무찌릅니다. 이것으로 엘리사의 예언이 이루어집니다. 요아스는 엘리사의 주문에 더 많은 화살을 창문 밖으로 쏘지 않은 것을 후회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kings-13/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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