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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열왕기하(2 Kings)18:1-16(히스기야의 통치 vs. 앗시리아의 위협)

by 미류맘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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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스라엘의 멸망 이후에 남유다에서 히스기야가 왕이 되어 유다를 29년간 의롭게 다스립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앗시리아에 의해 사마리아가 함락되고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갑니다. 또한 앗시리아는 굴복하지 않은 유다를 계속하여 위협합니다.

 

열왕기하 18:1-8. 의로운 히스기야: 29년 간의 통치와 업적

1. Now it came to pass in the third year of Hoshea the son of Elah, king of Israel, that Hezekiah the son of Ahaz, king of Judah, began to reign.

2. He was twenty-five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twenty-nine years in Jerusalem. His mother’s name was Abi the daughter of Zechariah.

3. And he did what was right in the sight of the LORD, according to all that his father David had done.

4. He removed the high places and broke the sacred pillars, cut down the wooden image and broke in pieces the bronze serpent that Moses had made; for until those days the children of Israel burned incense to it, and called it Nehushtan.

5. He trusted in the LORD God of Israel, so that after him was none like him among all the kings of Judah, nor who were before him.

6. For he held fast to the LORD; he did not depart from following Him, but kept His commandments, which the LORD had commanded Moses.

7. The LORD was with him; he prospered wherever he went. And he rebelled against the king of Assyria and did not serve him.

8. He subdued the Philistines, as far as Gaza and its territory, from watchtower to fortified city.

 

유다 왕 히스기야


1.  이스라엘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삼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이 되니
2.  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비요 스가리야의 딸이더라
3.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4.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6.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7.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반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8.  그가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에 이르고 망대에서부터 견고한 성까지 이르렀더라

 

(개인번역) 1. 이스라엘의 엘라 왕의 아들 호세아가 제 삼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위에 올랐다. 2. 그가 왕이 되었을 때 나이가 스물다섯 살이었고,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가랴의 딸 아비였다. 3. 히스기야는 그의 조상 다윗이 행한 것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다. 4. 그는 산당들을 없애고, 돌기둥들을 부수고,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렸다. 그는 또 모세가 만든 놋뱀도 산산조각 냈다. 그때까지도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 놋뱀에게 분향하며 그것을 느후스단이라 불렀다. 5. 히스기야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했다. 유다 왕들 가운데서 전에도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다. 6. 그는 여호와께 굳게 매달렸고, 그에게서 떠나지 않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계명을 지켰다. 7. 여호와께서 그와 계셔서, 그가 어디를 가든지 형통했다. 히스기야는 앗시리아 왕을 대적하여 그를 섬기지 않았으며, 8. 그는 가사와 그 국경까지, 또 망대로부터 요새화된 성읍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굴복시켰다.

 

호세아가 제 삼년 (1절): 이스라엘 왕국이 끝나기 직전에 히스기야가 유다의 왕이 되어 29년 간 유다를 다스립니다. 열왕기 작가이전 왕들이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은 것과는 달리, 그의 업적을 다윗이 행한 것처럼 선했다고 전합니다. 그의 긴 통치 기간은 하나님의 축복을 의미합니다.

그는 산당들을 없애고, 돌기둥들을 부수고,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렸다. (왕하 18:4a, 이미지 소스: https://commons.wikimedia.org/)

 

산당들을 없애고... 놋뱀도 산산조각 냈다 (4절): 히스기야는 용기를 내어 선행의 왕들이 하지 못한 산당을 제거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는 또한 불뱀 재앙이 온 나라에 퍼졌을 때 모세가 그것을 바라보며 뱀에 물려 죽음을 면하게 해 주었던 놋뱀(민 21:1-9)도 산산조각 냈습니다. 문제의 놋뱀은 800년 넘게 보존되어 느후스단이라고 불렸고 숭배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선의로 만든 놋뱀이 우상이 되자 히스기야는 그것도 제거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또 모세가 만든 놋뱀도 산산조각 냈다 (왕하 18:4b, 이미지 소스: https://bibleteachingnotes.blog/)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했다... 그가 어디를 가든지 형통했다 (5,7a절): 그의 아버지 아하스가 유다에서 가장 악한 왕 중의 하나였지만 (왕하 1:10-20), 유다 왕 중에 그와 같은 자가 없었다고 작가는 선언합니다. 그 결과 그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은 그를 도우셨고 그가 하는 일마다 형통했습니다. 또한,

 

앗시리아 왕을 대적하여 (7b절): 히스기야 왕은 강대국 앗시리아를 배반하여 섬기지 않았습니다. 물론 늘 바치던 공물도 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유다에게 위협적이었던 이웃 나라 블레셋을 제압하기도 했습니다. 


열왕기하 18:9-12. 이스라엘: 앗시리아에 의한 사마리아 함락과 포로생활  

9. Now it came to pass in the fourth year of King Hezekiah, which was the seventh year of Hoshea the son of Elah, king of Israel, that Shalmaneser king of Assyria came up against Samaria and besieged it.

10. And at the end of three years they took it. In the sixth year of Hezekiah, that is, the ninth year of Hoshea king of Israel, Samaria was taken.

11. Then the king of Assyria carried Israel away captive to Assyria, and put them in Halah and by the Habor, the River of Gozan, and in the cities of the Medes,

12. because they did not obey the voice of the LORD their God, but transgressed His covenant and all that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had commanded; and they would neither hear nor do them.


9.  ○히스기야 왕 제사년 곧 이스라엘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칠년에 앗수르의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10.  삼 년 후에 그 성읍이 함락되니 곧 히스기야 왕의 제육년이요 이스라엘 왕 호세아의 제구년에 사마리아가 함락되매
11.  앗수르 왕이 이스라엘을 사로잡아 앗수르에 이르러 고산 강 가에 있는 할라와 하볼과 메대 사람의 여러 성읍에 두었으니
12.  이는 그들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그의 언약과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더라

 

(개인번역) 9. 히스기야 왕 제 사년, 곧 이스라엘의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왕 제 칠년에, 앗시리아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를 치러 올라와 에워쌌다. 10. 삼 년 뒤에  그들은 사마리아를 함락시켰다. 곧 히스기야 왕 제 육년째 되는 해, 이스라엘의 호세아 왕 제 구년에 사마리아가 함락되었다. 11. 앗시리아 왕은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로 잡아 앗시리아로 끌고 가서, 고산 강가의 할라와 하볼과 메대의 여러 성읍으로 이주시켰다. 12. 이는 그들이 자기들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따르지 않았다. 그들은 그 명령을 듣지도 않았고, 행하지도 않았다.

 

히스기야 왕 제 사년... 그들은 사마리아를 함락시켰다 (9-10절): 이야기는 북이스라엘의 멸망으로 넘어갑니다. 히스기야 왕 사년에 앗시리아 왕이 사마리아를 함락시킵니다. 앗시리아 왕은 이스라엘(유다) 백성을 포로로 잡아끌고 가서 여러 성읍에 이주시킵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 (12절):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았고, 하나님과의 언약도 버리고, 모세의 명령을 따르지 않은 결과입니다. 한편,


열왕기하 18:13-16. 히스기야 시대에 유다를 향한 앗시리아의 위협

13. And in the fourteenth year of King Hezekiah, Sennacherib king of Assyria came up against all the fortified cities of Judah and took them.

14. Then Hezekiah king of Judah sent to the king of Assyria at Lachish, saying, “I have done wrong; turn away from me; whatever you impose on me I will pay.” And the king of Assyria assessed Hezekiah king of Judah three hundred talents of silver and thirty talents of gold.

15. So Hezekiah gave him all the silver that was found in the house of the LORD and in the treasuries of the king’s house.

16. At that time Hezekiah stripped the gold from the doors of the temple of the LORD, and from the pillars which Hezekiah king of Judah had overlaid, and gave it to the king of Assyria.


앗수르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위협하다

13.  ○히스기야 왕 제십사년에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점령하매
14.  유다의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사람을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앗수르 왕이 곧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내게 한지라
15.  히스기야가 이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16.  또 그 때에 유다 왕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성전 문의 금과 자기가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모두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라

 

(개인번역) 13. 히스기야 왕 제 십사년에 앗시리아 왕 산헤립이 유다의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점령했다. 14. 그러자 유다 왕 히스기야는 라기스에 있는 앗시리아 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말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 나를 떠나 돌아가십시오. 그러면 왕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을 무엇이든지 드리겠습니다.” 그러자 앗시리아 왕은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요구했다. 15. 그래서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보물 창고에 있는 모든 은을 다 주었다. 16. 그때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성전 문과 문기둥에 자신이 입힌 금을 벗겨서 앗시리아 왕에게 모두 주었다.

 

히스기야 왕 제 십사년에 앗시리아 왕이... 유다를... 점령했다 (13절): 사마리아가 함락된 지 약 5년 후에 앗시리아 왕은 자신을 배반했던 유다를 다시 공격합니다. 그는 유다의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점령했고 예루살렘만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자,

 

유다 왕 히스기야는 라기스에 있는 앗시리아 왕 (14a절): 히스기야는 유다의 중요한 요새 도시였던 라기스(예루살렘에서 남서쪽으로 30마일 떨어져 있는)를 포위한 후 그곳에 있는 앗시리아 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사죄합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 무엇이든지 드리겠습니다 (14b절): 히스기야는 무조건적인 항복을 앗시리아 왕에게 선언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버리고 현실적으로 강력한 왕으로부터 유다를 방어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앗시리아 왕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여호와의 성전과 보물 창고에서 꺼내어 다 주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형통하던 히스기야가 추락을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그의 앞날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kings-18/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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