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악한 왕 여호야긴은 유다를 석 달 다스리다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갑니다. 바벨론 왕은 그를 이어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우고 그 또한 조상들의 악을 행했습니다. 결국 시드기야 제 구 년에 예루살렘은 함락되고 시드기야는 붙잡혀서 눈이 뽑히고 처형됩니다.
열왕기하 24:8-9. 여호야긴: 유다의 또 다른 악한 왕
8. Jehoiachin was eighteen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three months. His mother’s name was Nehushta the daughter of Elnathan of Jerusalem.
9. And he did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according to all that his father had done.
유다 왕 여호야긴
8. ○여호야긴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느후스다요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9. 여호야긴이 그의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개인번역) 8. 여호야긴은 열여덟 살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 사람 엘라단의 딸 느후스다였다. 9. 여호야긴은 그의 아버지가 하였던 것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여호야긴... 악을 행하였다 (8-9절): 므낫세, 여호야김이 다스리던 유다의 왕국은 그의 아들 여호야긴으로 이어집니다. 특이한 점은 이들 왕이 어린 시절에 왕이 되었다는 점인데 역대하에서는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을 때 18살이라고 기록합니다(대하 36:9). 필사의 실수일 것이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 또한' 악을 행하였다는 것입니다.
열왕기하 24:10-17. 여호야긴의 통치와 바벨론 포로 생활
10. At that time the servants of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came up against Jerusalem, and the city was besieged.
11. And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came against the city, as his servants were besieging it.
12. Then Jehoiachin king of Judah, his mother, his servants, his princes, and his officers went out to the king of Babylon; and the king of Babylon, in the eighth year of his reign, took him prisoner.
13. And he carried out from there all the treasures of the house of the LORD and the treasures of the king’s house, and he cut in pieces all the articles of gold which Solomon king of Israel had made in the temple of the LORD, as the LORD had said.
14. Also he carried into captivity all Jerusalem: all the captains and all the mighty men of valor, ten thousand captives, and all the craftsmen and smiths. None remained except the poorest people of the land.
15. And he carried Jehoiachin captive to Babylon. The king’s mother, the king’s wives, his officers, and the mighty of the land he carried into captivity from Jerusalem to Babylon.
16. All the valiant men, seven thousand, and craftsmen and smiths, one thousand, all who were strong and fit for war, these the king of Babylon brought captive to Babylon.
17. Then the king of Babylon made Mattaniah, Jehoiachin’s uncle, king in his place, and changed his name to Zedekiah.
10. ○그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신복들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성을 에워싸니라
11. 그의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도 그 성에 이르니
12.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그의 어머니와 신복과 지도자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의 왕 여덟째 해이라
13. 그가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금 그릇을 다 파괴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4. 그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지도자와 모든 용사 만 명과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비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15. 그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어머니와 왕의 아내들과 내시들과 나라에 권세 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6. 또 용사 칠천 명과 장인과 대장장이 천 명 곧 용감하여 싸움을 할 만한 모든 자들을 바벨론 왕이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7. 바벨론 왕이 또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
(개인번역) 10. 그 때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신하들이 예루살렘을 올라와서 그 성이 포위되었다. 11.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신하들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을 때, 느부갓네살도 그 성에 왔다. 12. 유다 왕 여호야긴이 그의 어머니와 신하와 지도자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을 맞으러 나가니, 때는 바벨론 왕 제 팔 년이었다. 바벨론 왕은 여호야긴을 포로로 사로잡았다. 13. 느부갓네살은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모든 보물을 다 빼앗았고,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만든 금 기구들을 다 산산조각 내었다. 이는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다. 14. 또한 그는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 즉 모든 지도자와 용사 만 명과 모든 기술자와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갔다. 그래서 그 땅에는 가장 가난한 사람들만 남았다. 15. 바벨론 왕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고 갔다. 여호야긴 왕의 어머니와 왕의 아내들, 그리고 왕의 관리들과 그 땅의 지도자들도 모두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포로로 사로잡아 갔다. 16. 또 칠천 명의 용사와 천 명의 기술자와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갔다. 이들은 모두 전쟁에 능하고 훈련된 사람들이었다. 17. 그러고 나서 바벨론 왕은 여호야긴의 삼촌 맛다니야를 왕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시드기야로 고쳤다.
여호야긴이... 바벨론 왕을 맞으러 나가니 (12절): 그의 아버지 여호야김은 느부갓네살에 대해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을 공격하자 여호야긴은 느부갓네살에게 호소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그는 포로로 바벨론으로 잡혀 갑니다.
느부갓네살은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모든 보물을 다 빼앗았고 (13절): 그뿐 아닙니다. 죄악과 재앙은 계속됩니다.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공격했을 때, 성전과 왕궁의 모든 귀중품을 다 가져갔고, 솔로몬이 만든 금 기구들을 다 부수어 버립니다. 그리고 유다의 쓸만한 사람들(기술이 있거나 능력이 있는)은 다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아갑니다. 이것들은 성경 시대에 전쟁이 나면 되풀이되는 재앙입니다. 그래서,
그 땅에는 가장 가난한 사람들만 남았다 (14절):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포로들 중에는 예언자 에스겔도 포함되었습니다. 결국 유다 땅에는 무능하고 가난한 자들만 남았기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을 바벨론은 추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여호야긴의 삼촌 맛다니야 (17절):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김의 형제이자 여호야긴의 삼촌인 맛다니야를 자신에게 충성할 왕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시드기야('여호와는 의로우시다'라는 뜻)로 개명시킵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은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열왕기하 24:18-20. 시드기야: 악한 통치와 반역
18. Zedekiah was twenty-one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eleven years in Jerusalem. His mother’s name was Hamutal the daughter of Jeremiah of Libnah.
19. He also did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according to all that Jehoiakim had done.
20. For because of the anger of the LORD this happened in Jerusalem and Judah, that He finally cast them out from His presence. Then Zedekiah rebelled against the king of Babylon.
유다 왕 시드기야
18. ○시드기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요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19.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20.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개인번역) 18. 시드기야는 스물한 살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립나 사람 예레미야의 딸 하무달이었다. 19, 그는 여호야김이 하였던 것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20.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이 모든 일이 일어난 이유는 여호와의 진노로 인한 것이었고, 결국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시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였다.
시드기야는... 악을 행하였다 (18-19절): 저자는 여호야긴의 악행과 같은 수준으로 시드기야의 악행을 묘사합니다. 시드기야는 특히 예레미야를 포함한 하나님 종의 말을 듣지 않고, 조롱하고 무시했습니다(대하 26:11-20). 학자는 성경을 인용하여 그의 행적을 설명합니다:
- “시드기야의 악행(19절)은 역대하 36:12-14에서 충분히 설명된다. (i) 그는 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ii) 그는 바벨론의 신하로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한 서약을 어겼다. (iii) 그는 회개하지 않았으며, 지도자들과 제사장들이 우상 숭배를 다시 들여와 성전을 더럽히는 것을 막지 못했다.” (Wiseman)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시기에 이르렀다 (19b절): 결국, 인내의 하나님은 더 이상 참지 못하시고 유다 왕국이 정복당하도록 허락하십니다. 당시 많은 거짓 예언자들이 시드기야의 승리를 전했고,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포함한 경건한 예언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그는 바벨론 왕을 배반합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 그는 이스라엘과 언약을 지키시는 여호와를 진정으로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에 느부갓네살과의 언약을 깨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이 서약 위반에 대해 얼마나 큰 대가를 치렀는가!” (Knapp)
열왕기하 25:1-3. 예루살렘의 함락과 유다의 포로 생활
1. Now it came to pass in the ninth year of his reign, in the tenth month, on the tenth day of the month, that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and all his army came against Jerusalem and encamped against it; and they built a siege wall against it all around.
2. So the city was besieged until the eleventh year of King Zedekiah.
3. By the ninth day of the fourth month the famine had become so severe in the city that there was no food for the people of the land.
예루살렘의 멸망
1.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2.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3.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개인번역) 25:1. 시드기야 제 구 년이 되는 해의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과 그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 주위에 흙 언덕을 쌓았다. 2. 그래서 그 도성은 시드기야 왕 제 십일 년까지 포위되어 있었다. 3.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 안에 기근이 심해져서, 성 안에 있는 백성들에게 양식이 없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1절): 마침내 시드기야 제 구 년에 느부갓네살이 군대를 몰고 예루살렘을 공격합니다. 그는 성벽을 포위하고 모든 무역과 출입을 차단하여 결국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은 굶주려 항복하게 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결국 성 안에는 양식이 떨어졌고, 시드기야는 탈출을 시도합니다. 그는 성벽을 뚫고 도망치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열왕기하 25:4-7. 시드기야가 붙잡혀 처형됨
4. Then the city wall was broken through, and all the men of war fled at night by way of the gate between two walls, which was by the king’s garden, even though the Chaldeans were still encamped all around against the city. And the king went by way of the plain.
5. But the army of the Chaldeans pursued the king, and they overtook him in the plains of Jericho. All his army was scattered from him.
6. So they took the king and brought him up to the king of Babylon at Riblah, and they pronounced judgment on him. Then they killed the sons of Zedekiah before his eyes, put out the eyes of Zedekiah, bound him with bronze fetters, and took him to Babylon.
4.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가 아라바 길로 가더니
5.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6.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들이 그를 심문하니라
7.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개인번역) 4. 그때 성벽이 뚫렸고, 모든 군사들은 밤중에 두 성벽 사이의 문을 통해 도망쳤다. 그 문은 왕의 정원 옆에 있었으며, 그때까지도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성을 둘러싸고 있었다. 시드기야 왕은 평야로 도망쳤으나, 5. 바빌로니아 군대가 왕을 추격하여 여리고 평야에서 그를 붙잡았다. 시드기야 왕의 군대가 모두 그에게서 흩어졌다. 6.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사로잡아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 왕 앞으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그들은 시드기야를 심판했다. 7. 그리고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그를 쇠사슬로 묶어 바벨론으로 끌고 갔다.
바빌로니아 군대가 왕을 추격하여 (5절): 시드기야는 도망이 성공적이라고 생각했을 즈음에, 여리고 평야에서 붙잡히고 그의 군대는 뿔뿔이 흩어집니다. 바벨론 왕으로 끌려간 시드기야는 자신이 보는 앞에서 아들들이 죽임을 당하고, 두 눈이 뽑히고, 쇠사슬로 묶여서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이로 에스겔을 통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집니다:
내가 그물을 쳐서 왕을 망으로 옭아 그를 바빌로니아 백성의 땅 바빌론으로 끌어 가겠다. 그러나 그는 거기에서 그 땅도 못 보고 죽을 것이다. (새번역, 겔 12:13)
그의 육체의 눈이 멀기 전에 마음의 영적인 눈이 멀었고, 계속되는 하나님의 경고와 기회에도 불구하고 그는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바벨론과 하나님을 향한 그의 배반은 죽음이었습니다 (겔 12:14).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kings-24/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kings-25/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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