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호세아(Hosea) 11:1-11(내가 어찌 너를?)

by 미류맘 2024. 11. 30.
728x90

하나님은 어렸을 때부터 이스라엘을 사랑하셨으나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바알을 따랐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징계 중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호세아 11:1-4.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vs. 바알을 따르는 이스라엘

1-2. “When Israel was a child, I loved him,
And out of Egypt I called My son.
As they called them,
So they went from them;
They sacrificed to the Baals,
And burned incense to carved images.”

 

3-4. “I taught Ephraim to walk,
Taking them by their arms;
But they did not know that I healed them.
I drew them with gentle cords,
With bands of love,
And I was to them as those who take the yoke from their neck.
I stooped and fed them.”

 

1.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2.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3.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개인번역) 1. “이스라엘이 어린아이였을 때, 내가 그를 사랑하여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냈다. 2. 그러나 내가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나에게서 더 멀어졌다. 그들은 바알들에게 희생제물을 바치고 새긴 우상들에게 분향하였다.” 3.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마를 가르쳤고 그들의 팔을 잡아주었다. 그러나 그들은 내가 자신을 치료해 주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4. 나는 사람의 줄, 곧 사랑의 끈으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그 목에서 멍에를 벗겨주는 자처럼 되었고, 몸을 굽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었다.”

 

이스라엘이 어린아이였을 때 (1절): 호세아는 하나님께서 오래전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내셨을 때 보여주신 사랑을 기억하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을 부를수록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고 바알을 따라 그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분향하였습니다. 그리고,

 

걸음마를 가르쳤고 (3절): 그들이 아기였을 때 걸음마도 가르쳤고, 잘못된 길로 갈 때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들에게 멍에를 메어 끌지 않으셨고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인도하시고, 몸을 굽혀(스스로를 낮추시어) 먹을 것도 주셨으나, 그들은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나는 사람의 줄, 곧 사랑의 끈으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그 목에서 멍에를 벗겨주는 자처럼 되었고, 몸을 굽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었다.” (호 11:4, 이ㅏ미지 소스: https://kr.pinterest.com/nikki201011/)



사랑의 끈으로 그들을 이끌었고 (4절): 스펄전은 말합니다.

  •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사람은 다 끌려오지 않고서는 올 수 없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본성에 어긋나게 그를 끌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사용하는 강제와 제약, 즉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줄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띠’이다." (Spurgen)

하나님은 쟁기질을 하던 짐승에게서 목줄을 풀어주시듯, 우리에게 휴식과 쉴 수 있는 자유를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목에 멍에를 메어서 끌지 않으시고 풀어주셔서 우리 스스로 하나님의 길을 따라갈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따라가는가 여부는 우리의 선택입니다. 목줄이 풀렸지만 목줄이 매여있듯이 주님을 따라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가 아닐까요? 


호세아 11:5-7.  이집트로 돌아갈 이스라엘의 운명

“He shall not return to the land of Egypt;
But the Assyrian shall be his king,
Because they refused to repent.
And the sword shall slash in his cities,
Devour his districts,
And consume them,
Because of their own counsels.
My people are bent on backsliding from Me.
Though they call to the Most High,
None at all exalt Him.”


5.  ○그들은 애굽 땅으로 되돌아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 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6.  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하리니 이는 그들의 계책으로 말미암음이니라
7.  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개인번역) 5. “이스라엘은 다시 이집트 땅으로 되돌아가게 될 것이다. 앗시리아 사람이 그의 왕이 될 것이다. 이는 그들이 회개하기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6. 칼이 그의 성읍들을 휩쓸어 그 빗장을 삼키고 그들을 멸할 것이다. 이는 그들의 헛된 계획 때문이다. 7. 내 백성은 끝내 나에게 등을 돌리기로 작정했다. 그들이 지극히 높으신 분을 부르지만 그 누구도 그를 존경하지 않는다.”

 

다시 이집트 땅으로 되돌아가게 될 것 (5절): 호세아는 이스라엘의 운명을 말합니다.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거부하고 세상의 강대국을 선택한 결과입니다. 결국 그들의 자신의 꾀로 인해 멸망할 것입니다. 

 

그들이 지극히 높으신 분을 부르지만 (7절): 그들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찾지만, 그들의 삶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심판뿐입니다. 


호세아 11:8-11.  징계 중에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하심

“How can I give you up, Ephraim?
How can I hand you over, Israel?
How can I make you like Admah?
How can I set you like Zeboiim?
My heart churns within Me;
My sympathy is stirred.
I will not execute the fierceness of My anger;
I will not again destroy Ephraim.
For I am God, and not man,
The Holy One in your midst;
And I will not come with terror.”

 

10-12. “They shall walk after the LORD.
He will roar like a lion.
When He roars,
Then His sons shall come trembling from the west;
They shall come trembling like a bird from Egypt,
Like a dove from the land of Assyria.
And I will let them dwell in their houses,”
Says the LORD.
“Ephraim has encircled Me with lies,
And the house of Israel with deceit;
But Judah still walks with God,
Even with the Holy One who is faithful.”

 

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10.  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11.  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개인번역) 8. “에브라임아,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남에게 넘겨주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처럼 만들겠으며, 너를 스보임처럼 만들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요동하며 너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불붙듯 하는구나. 9. 나는 나의 맹렬한 진노를 보이지 않을 것이며, 에브라임을 다시는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이는 나는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이라. 너희 가운데 있는 거룩한 하나님이다. 나는 진노함으로 너희에게 임하지 않을 것이다.” 10. “그들은 사자처럼 포효하시는 여호와를 따라 걸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소리치실 때 그의 아들딸들이 서쪽에서 떨며 올 것이다. 11. 그들은 이집트에서 새처럼, 앗시리아 땅에서 비둘기처럼 떨며 올 것이다. 내가 그들을 그들의 집에 다시 살게 하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어찌 너를 (8절): 이스라엘을 기다리는 것은 멸망뿐이었으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임할 징계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내가 어찌"를 계속해서 반복하시면서 이스라엘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표현하십니다. 죄 안에 있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한탄하십니다 - "내가 어찌하여 너를...?" 

 

아드마... 스보임 (8b절): 학자의 설명을 인용합니다.

  • 이들은 소돔과 고모라 근처에 있던 두 도시로, 마찬가지로 멸망한 도시들이다(신명기 29:23).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내 백성이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에 휩쓸려 아드마와 스보임처럼 멸망하는 것을 견딜 수 없다."

나는... 에브라임을 다시는 멸망시키지 않을 것 (9절): 그리고 이스라엘이 징계를 받아 마땅하나 하나님은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을 것을 약속하십니다. 남은 자를 남기시고 그 나라를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나는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이라 (9b절):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이 아닌 오래 참음과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의 참음과 사랑과 용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회개하면서 그러한 하나님을 따라가는 이스라엘을 예언자 호세아는 묘사합니다. 그들은 새와도 같고 비둘기와도 같습니다. 그리고 오래 참음의 하나님은 그들은 다시 그들의 집에서 살게 하실 것을 허락하십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hosea-11/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