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는 이스라엘을 향해 '돌아오라!' 호소하면서 그들이 회개하면서 해야 할 말을 알려줍니다. 그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은 그들의 병을 치유하시고 사랑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지혜롭고 명철한 자는 이 모든 것을 안다고 말하면서 호세아서를 '회복'의 메시지로 마칩니다.
슬프고 참담한 메시지가 반복되는 호세아서의 끝은 예언자는 어떻게 끝낼까? '너는 하나님께 범죄하였다. 돌아오라!'의 메시지가 반복되는 이 장의 마지막은 지혜로운 자의 희망을 끝납니다. 호세아서의 마지막 장을 스퍼전의 설명 인용으로 시작합니다:
참된 지혜는 이스라엘을 주님께로 돌아가게 한다
“이런 책의 끝에 이토록 훌륭한 장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저는 이렇게 가시투성이의 덤불에서 이토록 아름다운 꽃과 이토록 달콤한 열매를 거둘 것이라고는 결코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렇습니다. 죄가 넘치는 곳에 은혜가 더욱 풍성히 넘칩니다. 호세아서의 마지막 장만큼 자비로 풍성한 성경의 장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자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토록 심판이 무서울 수 있었던 장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어둠의 암흑을 기대했던 곳에서, 대낮의 빛이 나타났습니다!” (Charles Spurgeon)
호세아 14:1-3. 이스라엘이 회개할 때 해야 할 말은?
1-3. O Israel, return to the LORD your God,
For you have stumbled because of your iniquity;
Take words with you,
And return to the LORD.
Say to Him,
“Take away all iniquity;
Receive us graciously,
For we will offer the sacrifices of our lips.
Assyria shall not save us,
We will not ride on horses,
Nor will we say anymore to the work of our hands, ‘You are our gods.’
For in You the fatherless finds mercy.”
이스라엘을 향한 호세아의 호소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개인번역)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이는 네 죄악으로 말미암아 네가 넘어졌기 때문이다.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서 이렇게 아뢰어라. “모든 죄악을 제거하시고, 우리를 자비롭게 받아 주십시오. 우리가 입술의 제사를 드리겠습니다. 3. 앗시리아는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해 ‘너희는 우리의 신이다’ 하지 않겠습니다. 고아가 주 안에서 긍휼을 찾았습니다.”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서 (2절): 호세아서의 마지막 장은 이스라엘을 향한 '돌아오라!'라는 예언자의 명령으로 시작합니다. 돌아오되 자신의 오만하고 자만한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죄악) 겸손하게 "말씀을 가지고" 돌아와서 주님께 아뢰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기도를 드릴 때에서 우리는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아뢰야 하는 기도제목(말씀에 기반한)을 가지고 주님께 와야 합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말했습니다 :
그러면 그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네게 가까이 있다.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입니다. 당신이 만일 예수는 주님이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새번역, 롬 10:8-9)
하나님은 생각이나 감정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말씀으로 자신과 소통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는 성경이 주신 말씀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모든 죄악을 제거하시고 (2절): 호세아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말씀을 가지고 주님께 나가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먼저 겸손하고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그리고 수송아지를 대신한 '입술의 제사'를 드리겠다고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앗시리아 (3절): 그들이 믿었던 세상의 강대국이 그들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장인들이 손으로 만든 우상도 그들의 신이 될 수 없습니다. 결국 고아가 되었던 이스라엘은 주님 안에서 자비를 찾았습니다.
호세아 14:4-8. 회개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4-7. “I will heal their backsliding,
I will love them freely,
For My anger has turned away from him.
I will be like the dew to Israel;
He shall grow like the lily,
And lengthen his roots like Lebanon.
His branches shall spread;
His beauty shall be like an olive tree,
And his fragrance like Lebanon.
Those who dwell under his shadow shall return;
They shall be revived like grain,
And grow like a vine.
Their scent shall be like the wine of Lebanon.”
8. “Ephraim shall say,
‘What have I to do anymore with idols?’
I have heard and observed him.
I am like a green cypress tree;
Your fruit is found in Me.”
여호와의 진노가 떠나다
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6.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개인번역) 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그들을 기꺼이 사랑하겠다. 이는 나의 분노가 그에게서 떠나갔음이다.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을 것이니, 그는 백합화처럼 필 것이며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를 내릴 것이다. 6. 그의 가지가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과 같으리라. 7. 그 그늘 아래 거주하는 자들이 돌아올 것이다. 그들은 곡식처럼 다시 살아날 것이고, 포도나무처럼 꽂을 필 것이다.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와 같을 것이다." 8.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내가 이제 더 이상 우상들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오?’ 하는구나. 그러면 내가 그의 말을 듣고 응답할 것이다.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인해 열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4절): 앞에서 이스라엘의 회개의 참회에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 "I will heal their backsliding."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악(backsliding; 미끄러짐)을 죄악이 아닌 질병으로 대하시고, 그 병을 '고쳐주실(heal)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들의 잘못을 죄악으로 생각하셨다면 '용서하실 것'을 약속하셨을 것입니다. 주님께 이스라엘은 많이 아픈 병자였고 하나님은 뛰어난 의사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병을 고치실 의지 또한 확고하십니다(I will).
나는 이슬... 그는 백합화 (5절): 의사이신 하나님은 자신을 이슬과 같은 존재로, 이스라엘을 백화화와 같은 존재로 묘사하십니다. 배반했던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간다면, 꽃이 피고, 뿌리를 내리고, 가지가 퍼지고, 아름다워지고 향기로워질 것을 약속하십니다. 배반했던 이스라엘에게 회복의 약속을 주십니다. 그러면,
‘내가 이제 더 이상 우상들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오? (8절): 병에서 치유된 에브라임은 자신이 숭배했던 우상에서도 돌아서서 주님께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께 고백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응답하실 것입니다.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인해 열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호세아 14:9. 누가 지혜로운가? 누가 명철한가?
9. Who is wise?
Let him understand these things.
Who is prudent?
Let him know them.
For the ways of the LORD are right;
The righteous walk in them,
But transgressors stumble in them.
여호와의 도
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개인번역) 9. 누가 지혜로운가? 그는 이 모든 것을 깨달을 것이다. 누가 명철한가? 그는 이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여호와의 길은 올바르니, 의인은 그 길을 따라 살아가지만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질 것이다.
누가 지혜로운가... 누가 명철한가? (9절): 심판 중에서도 지혜롭고 명철한 사람은 주님의 길이 의롭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죄인은 그 길에서 넘어질 것을 호세아는 선언하면서 호세아서를 이 아름다운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로 끝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범죄한 것이 아닌 병에 걸린 환자였고(범죄도 병의 일종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치유하시는 의사이십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hosea-14/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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