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여호와의 영원한 자비를 선포하라'라고 회중을 초대하면서 시편을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그분의 영원한 인자하심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적들에게 에워싸여 있어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그분의 도움을 받기 때문이라고 선언합니다.
시편 118편을 성경 평론가의 논평으로 시작합니다. (자료: https://enduringword.com/)
머릿돌
시편 118편은 제목에서 저자를 밝히지 않지만, 이를 이스라엘의 시편 작가인 다윗 왕으로 보는 이유가 있다. 에스라 3장 10-11절은 시편 118편이 두 번째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 불렸음을 시사하며, 이 노래를 부를 때 다윗에게 귀속시키고 있다(“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에 따라,” 에스라 3:10).
“아마도 다윗이 이 시편의 저자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이 시편에는 다윗의 영혼이 담겨 있으며, 곳곳에서 달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문체는 웅장하고 고귀하며, 주제는 장엄하다.” (Adam Clarke)
이 시편이 다윗의 시편인 동시에, 예수의 시편이기도 합니다. “이 시편은 그리스도의 승리의 노래로 가장 두드러진다. 이상적인 종이신 그분, 완전한 제사장이신 그분, 백성의 지도자이신 그분의 노래이다. 다락방에서 그분이 이 시를 부르실 때 이 시가 그분께 얼마나 많은 의미가 있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G. Campbell Morgan)
시편 118:1-4. 회중을 초대: '여호와의 영원한 자비를 선포하라!'
1-4. Oh, give thanks to the LORD, for He is good!
For His mercy endures forever.
Let Israel now say,
“His mercy endures forever.”
Let the house of Aaron now say,
“His mercy endures forever.”
Let those who fear the LORD now say,
“His mercy endures forever.”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3.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4.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개인번역)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2. 이스라엘이 이제 말할 것이다.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3. 아론의 집이 이제 말할 것이다.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이제 말할 것이다.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위의 학자들의 논평대로, 이 장엄한 시에서는 다윗의 문체가 느껴집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그분께 감사할 것을 초대합니다. 이 시의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 (2절)
- 아론의 집(제사장들), 그리고,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 (하나님의 날개 아래로 피신한 이방인들, Maclaren)
그 이유는 그의 선하심과 그의 영원한 인자하심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라는 선언은 34번 사용된다고 합니다.
시편 118:5-9. 내가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5-9. I called on the LORD in distress;
The LORD answered me and set me in a broad place.
The LORD is on my side;
I will not fear.
What can man do to me?
The LORD is for me among those who help me;
Therefore I shall see my desire on those who hate me.
It is better to trust in the LORD
Than to put confidence in man.
It is better to trust in the LORD
Than to put confidence in princes.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7.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8.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9.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개인번역)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나에게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다. 6. 여호와께서 내 편이시니,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람이 내게 무엇을 할 수 있으리오? 7. 여호와께서 나를 위해 나를 돕는 자들 가운데 계시니, 내가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망하는 것을 내가 볼 것이다. 8.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9.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다.
내가 고통 중에 (5절): 시인은 환난 중에 주님께 부르짖었고, 주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시인은 더 넓은 곳에 서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고통 중에 있을 때, 그 고통 중에 안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우리에게 초대합니다 - '환난 중에 주님께 부르짖으라!' 예수님도 배신과 체포의 밤에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앞두고 아버지 하나님께 부르짖으셨습니다. 그리고 응답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시인은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내 편이시니,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6절)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 (8-9절): 이 고통의 세상을 살면서 시인은 사람과 세상의 고관들을 의지하지 말고 여호와를 의지하라고 초대합니다.
시편 118:10-13. 내가 적들에게 에워싸였으나 주님의 도움을 받는다
10-13. All nations surrounded me,
But in the name of the LORD I will destroy them.
They surrounded me,
Yes, they surrounded me;
But in the name of the LORD I will destroy them.
They surrounded me like bees;
They were quenched like a fire of thorns;
For in the name of the LORD I will destroy them.
You pushed me violently, that I might fall,
But the LORD helped me.
10.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1.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2. 그들이 벌들처럼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 같이 타 없어졌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3. 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개인번역) 10. 모든 나라들이 나를 둘러쌌으나,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멸할 것이다. 11. 그들이 나를 둘러싸고 둘러쌌으나,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멸할 것이다. 12. 그들이 벌떼처럼 나를 둘러싸고 가시나무 불처럼 타서 없어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멸할 것이다. 13. 너는 나를 넘어뜨리려고 나를 심히 밀쳤으나,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셨도다.
모든 나라들이 나를 둘러쌌으나 (10절): 모든 나라들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 우리가 처해 있는 고난일 수 있습니다. 그러한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이름으로 승리할 수 있음을 시인은 선언합니다. 그들이 벌떼처럼 우리를 에워싸고 (벌들이 상대를 쏘고 자신의 생명을 잃는 것처럼, 가시덤불처럼 타서 없어집니다) 있으나, 주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을 것을 확신합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psalm-118/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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