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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여호수아(Joshua) 10:16-28(가나안 남부 정복 I)

by 미류맘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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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동굴에 숨은 아모리의 다섯 왕들을 감금하고 잔당을 물리쳐 승리합니다. 이후 여호수아는 왕들을 끌어내게 하여 그들을 나무에 매달아 처형하고 가나안 성읍 막게다를 함락시킴으로 가나안 남부 정복을 끝냅니다.

 

여호수아 10:16-21.  아모리의 다섯 왕들을 감금하고 전투에서 승리하는 이스라엘

16. But these five kings had fled and hidden themselves in a cave at Makkedah.

17. And it was told Joshua, saying, “The five kings have been found hidden in the cave at Makkedah.”

18. So Joshua said, “Roll large stones against the mouth of the cave, and set men by it to guard them.

19. And do not stay there yourselves, but pursue your enemies, and attack their rear guard. Do not allow them to enter their cities, for the LORD your God has delivered them into your hand.”

20. Then it happened, while Joshua and the children of Israel made an end of slaying them with a very great slaughter, till they had finished, that those who escaped entered fortified cities.

21. And all the people returned to the camp, to Joshua at Makkedah, in peace. No one moved his tongue against any of the children of Israel.

 

아모리의 모든 왕과 땅을 취하다

16.  ○그 다섯 왕들이 도망하여 막게다의 굴에 숨었더니
17.  어떤 사람이 여호수아에게 고하여 이르되 막게다의 굴에 그 다섯 왕들이 숨은 것을 발견하였나이다 하니
18.  여호수아가 이르되 굴 어귀에 큰 돌을 굴려 막고 사람을 그 곁에 두어 그들을 지키게 하고
19.  너희는 지체하지 말고 너희 대적의 뒤를 따라가 그 후군을 쳐서 그들이 자기들의 성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20.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크게 살륙하여 거의 멸하였고 그 남은 몇 사람은 견고한 성들로 들어간 고로
21.  모든 백성이 평안히 막게다 진영으로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이르렀더니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더라

 

(개인번역) 16. 그러나 이 다섯 왕이 도망하여 막게다의 한 동굴에 숨었다. 17. 누군가가 여호수아에게 “그 다섯 왕들이 막게다의 동굴에 숨은 것을 발견하였습니다”라고 말해 주었다. 18. 그러자 여호수아가 말했다. “큰 돌을 굴려 동굴 입구를 막고, 그곳을 지킬 사람들을 두어라. 19. 너희는 그곳에 있지 말고 너희 적들을 추격하며 그들의 후방을 공격해서, 그들이 성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다.” 20.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쳐서 멸할 때까지 많이 죽였다. 살아남은 자들은 요새화된 성읍으로 들어갔다. 모든 백성이 평안히 막게다 진에 있는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왔다. 어느 누구도 감히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헐뜯지 못하였다.

 

큰 돌을 굴려 동굴 입구를 막고 (18절): 아모리 연합군의 다섯 왕들이 도망하여 막게다의 한 동굴에 숨었다는 보고를 받은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군대에게 다음 지시를 내립니다. 우선 큰 돌을 굴려 동굴을 막아서 그들을 생포하고, 지체하지 말고 그들의 후방을 쳐서 그들이 성읍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이미 적들을 그들에게 넘겨주셨음을 선언합니다. 

 

그러자 여호수아가 말했다. “큰 돌을 굴려 동굴 입구를 막고, 그곳을 지킬 사람들을 두어라 (수 10:18, 이미지 소스: https://bible.art/)

 

모든 백성이 평안히 막게다 진에 있는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왔다 (20절): 작전은 성공했고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기 때문에 아무도 그들을 비방하지 못했습니다.

 

요즘 정치판을 보면서 일부 사이비 기독교인들이 세상의 비방거리가 되는 것을 봅니다. 독재자를 찬성하면서 연설을 하고 백성을 선동하고, 헌금봉투를 돌리는 것을 보는 것은 너무나도 슬픈 일이고 반성해야 하는 일이 아닐까요? 모르면 나서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여호수아 10:22-27.  가나안 왕들을 나무에 매달아 처형하다

22. Then Joshua said, “Open the mouth of the cave, and bring out those five kings to me from the cave.”

23. And they did so, and brought out those five kings to him from the cave: the king of Jerusalem, the king of Hebron, the king of Jarmuth, the king of Lachish, and the king of Eglon.
24. So it was, when they brought out those kings to Joshua, that Joshua called for all the men of Israel, and said to the captains of the men of war who went with him, “Come near, put your feet on the necks of these kings.” And they drew near and put their feet on their necks.

25. Then Joshua said to them, “Do not be afraid, nor be dismayed; be strong and of good courage, for thus the LORD will do to all your enemies against whom you fight.”

26. And afterward Joshua struck them and killed them, and hanged them on five trees; and they were hanging on the trees until evening.

27. So it was at the time of the going down of the sun that Joshua commanded, and they took them down from the trees, cast them into the cave where they had been hidden, and laid large stones against the cave’s mouth, which remain until this very day.


22.  ○그 때에 여호수아가 이르되 굴 어귀를 열고 그 굴에서 그 다섯 왕들을 내게로 끌어내라 하매
23.  그들이 그대로 하여 그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을 굴에서 그에게로 끌어내니라
24.  그 왕들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내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부르고 자기와 함께 갔던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와서 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하매 그들이 가까이 가서 그들의 목을 밟으매
2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26.  그 후에 여호수아가 그 왕들을 쳐죽여 다섯 나무에 매달고 저녁까지 나무에 달린 채로 두었다가
27.  해 질 때에 여호수아가 명령하매 그들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들이 숨었던 굴 안에 던지고 굴 어귀를 큰 돌로 막았더니 오늘까지 그대로 있더라

 

(개인번역) 22. 그때 여호수아가 말하기를 “동굴 입구를 열고 저 다섯 왕을 내게로 끌어오라” 하였더라. 23. 그들은 그대로 하여 동굴에서 다섯 왕들을 끌어내었다. 그들은 예루살렘 왕, 헤브론 왕, 야르뭇 왕, 라기스 왕, 그리고 에글론 왕이었다. 24. 그 왕들을 여호수아 앞으로 끌려오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을 부르고, 함께 전쟁에 나갔던 군사 지휘관들에게 말했다. “가까이 와서 너희 발로 이 왕들의 목을 밟아라.” 그러자 그들이 가까이 가서 왕들의 목에 밟았다. 2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같이 행하실 것이다.” 26. 그 후 여호수아가 그들을 쳐 죽이고 다섯 그루의 나무에 매달고, 저녁까지 나무에 매달린 채로 두었다. 27. 해가 질 무렵 여호수아가 명령하니 그들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동굴에 던지고, 그들이 숨었던 동굴 입구를 큰 돌로 막았다. 그 돌들이 오늘날까지 그대로 있다.

 

저 다섯 왕을 내게로 끌어오라 (22절): 적의 후방을 상대로 승리하자 여호수아는 동굴 안에 생포하였던 왕들을 상대로 하나님의 심판을 대신 집행합니다. 이 다섯 왕 중 흥미로운 상징적인 왕인 예루살렘 아도니세덱에 대한 학자의 설명을 인용합니다: 

 

  • 그의 이름은 “의의 주”라는 뜻이다.
  • 그는 예루살렘의 이교도 왕이었다.
  • 왕들의 연합을 이끌었다.
  • 여호수아와 싸웠다.
  • 하나님의 땅 점령에 저항했다.
  • 다른 왕들과 함께 동굴에 갇혔다.

 

성경은 예루살렘을 다스릴 미래의 거짓 메시아(요한계시록 13:3)에 대해 말하고 있다(데살로니가후서 2:3-4). 그는 왕들의 연합을 이끌며(요한계시록 17:12-13), 예슈아와 싸우고(요한계시록 17:14), 땅 점령을 거부하며(요한계시록 19:19), 동굴에 숨게 될 것이다(요한계시록 6:15-17). 전반적으로, 아도니세덱은 다가올 적그리스도의 상징적인 모습이다.

 

너희 발로 이 왕들의 목을 밟아라 (24절): 현대를 사는 우리가 보기에는 잔인해 보이지만,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백성에게 명령합니다. 악의 뿌리를 진멸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목에 발을 올리는 것은 그들이 다섯 왕들을 정복하였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는 행동은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임을 선언합니다(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같이 행하실 것, 25절). 그리고,

 

다섯 그루의 나무에 매달고 (26절): 적의 왕들에 대한 연민을 갖지 않고 그들을 전멸합니다. 이 전통은 우리에게는 너무나 잔인해 보이지만 성경시대에는 관습이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동일한 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경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그들을 살려두는 것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처형을 집행합니다.

 

그들이 숨었던 동굴 입구를 큰 돌로 막았다 (27절): 그들이 죽을 때까지 나무에 매달아 두고 해가 질 무렵에 시체를 내려서 동굴에 던지고 그들의 시체를 그 안에 두고 동굴 입구를 막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숨었던 피신처가 그들의 무덤이 되었습니다. 


여호수아 10:28.  남부 정복: 가나안 성읍 막게다를 점령하는 이스라엘

28. On that day Joshua took Makkedah, and struck it and its king with the edge of the sword. He utterly destroyed them—all the people who were in it. He let none remain. He also did to the king of Makkedah as he had done to the king of Jericho.


28.  ○그 날에 여호수아가 막게다를 취하고 칼날로 그 성읍과 왕을 쳐서 그 성읍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치고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막게다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개인번역) 28. 그날 여호수아가 막게다를 점령하고 칼날로 그 성읍과 왕을 쳤다. 그는 그 모든 것, 즉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모두 멸하였다. 그는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꼭 같이 막게다 왕에게도 행했다.

 

이 사건(2단계: 가나안 남부 정복) 이후에 이스라엘은 가나안을 정복하는 다음 단계로 도입합니다. 이 이야기는 연대기적으로 기술됩니다: 

 

  • 1단계: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에서 서쪽으로 아이까지 진격하여 가나안을 북부와 남부로 분리.
  • 2단계: 남부를 정복.
  • 3단계: 북부를 정복.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oshua-10/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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