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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류의 체험학습

[체험학습 11탄]: 양수리 세미원

by 미류맘 2017.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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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다녀온 체험학습 내용을 안 올렸네요.

오늘 다시 다녀올까 하다가 연휴 마지막이라 고생할 것 같아 이전 사진으로 정리합니다.

세미원 사이트에서 <물과 꽃의 정원>이라고 소개되어 있듯이 물과 꽃은 세미원을 대표하는 상징입니다.
이전에 어디를 먼저 갔는지 몰라 시간대를 보니 세미원을 통해 두물머리로 들어갔네요.
세미원 사진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왼쪽 사진이 세미원 입구입니다.

세미원(洗美園)의 어원은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觀水洗心觀花美心)
옛 말씀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이 2014년 10월 사진이네요.
때는 지금과 비슷하니 풍경도 같겠지요.

세미원 입구에는 태극 문양의 대문이 있습니다.

"겨레여 우리에겐 조국(祖國)이 있다  내 사랑 바칠 곳은 오직 여기 뿐
심장에 더운 피가 식을 때까지 즐거이 이 강산(江山)을 노래부르자"
"대대(代代)로 물려받은 조국강산(祖國江山)을 언제나 잊지말고 노래부르자
높은산 맑은물이 우리 복지(福地)다."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031-775-1835     www.semiwon.or.kr

학습관 명

세미원

홈페이지

www.semiwon.or.kr/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전화번호: 031-775-1835

특이사항

관람료: 유료 (양평군민 무료)
6 ~ 8 : 07:00~22:00/9 ~ 5 : 09:00~21:00 (연중무휴)
일반요금 5,000원 19세이상 (단체 4,500원 30인 이상)
우대요금 3,000원 (단체 2,500원). 단 양평군민은 무료

 

세미원 사이트에 있는 세미원 조감도입니다. (출처: www.semiwon.or.kr/ 크게 보기: http://semiwon.or.kr/view.html)
입장하면서 연꽃박물관이 먼저 나옵니다. 전시실 중 기획전시실은 계속 바뀌는 모양입니다.

세미원 사이트를 보니 2004년 개장을 했습니다. 아래는 전시실 내부 동영상입니다.

특히 9월 1일-10월 31일까지는 수련문화제가 열려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세미원은 연꽃, 수련, 창포 등 수생식물을 이용한
자연정화공원으로서, 경기도에서 약 10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면적 18만㎡ 규모에 6개의 연못을 거쳐간
한강물은 중금속과 부유물질이 거의 제거된 뒤 팔당댐으로 흘러들어가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크게
세미원과 석창원으로 구분됩니다.
석창포 온실인 석창원에는 수레형 정자인 사륜정과 조선 정조 때 창덕궁 안에 있던 온실 등이 전시되어, 조상들이 자연환경을
지혜롭게 이용하였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자료참조: 두산백과)

세미원은 남한강과 북한강 물이 만난다는 그 유명한 두 물줄기가 합쳐지는 곳이란 뜻을 가진 '두물머리'로 연결됩니다.

아래 저희 아이가 거리면서 걷는 징검다리를 지나 장독대 분수로 갑니다. 서명한 사람 이름이 마음에는 들지 않지만... 
안내도를 보니 이 근처에 국사원이 있을 것 같은데. 제주도,울을도, 독도가 다 있다는데. 모르  그냥 지나쳤네요.

아래 양수대교가 보이는 것이 세심로로 향하는 길인 것 같습니다.

자연정화공원이라 동식물들도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6개의 연못을 지난 한강물이 정화되어 팔당댐으로 흐른다고 합니다.

세미원을 대표하는 꽃은 무엇보다도 연꽃입니다. 영어로 Lotus는 연과 수련을 함께 취급한다고 합니다. 불교를 대표하는 연꽃은
원산지가 아시아 남부와 호주 북부로 알려져 있는데요 서식지가 연못인데. 연못은 고인 물로 깨끗하지 않은 물입니다.
이 고인 물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피는 것을 보면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10월 말일 경에 갔었는데 연꽃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불교를 대표하는 연꽃은 부처님의 탄생을 알리려 꽃이 피었다고 전합니다.
불교에서의 극락세계에서는 모든 신자가 연꽃 위에 신으로 태어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이 연꽃들이 사랑의 연못에 있는 연꽃들 같습니다. 아래는 교각 아래 야외무대인 것 같네요. 

세미원을 대표하는 꽃은 무엇보다도 연꽃입니다. 영어로 Lotus는 연과 수련을 함께 취급한다고 합니다.
불교를 대표하는 연꽃은 원산지가 아시아 남부와 호주 북부로 알려져 있는데요 서식지가 연못인데.
연못은 고인 물로 깨끗하지 않은 물입니다. 이 고인 물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피는 것을 보면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10월 말일 경에 갔었는데 연꽃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불교를 대표하는 연꽃은 부처님의 탄생을 알리려 꽃이 피었다고 전합니다.
불교에서의 극락세계에서는 모든 신자가 연꽃 위에 신으로 태어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위의 사진이 항아리 모양의 분수대인 한강 청정 기원제단인 모양입니다.
빅토리아연못은 보긴 했는데 없어서 찾아보았는데 없네요.
무슨 이유인지 미류가 그 때 삐진 것 같네요. 분명히 보았는데...

아래는 배다리를 건너는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 양수대교 아래에서는 각종 문화행사가 있다고 합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매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한정은 들어가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을 보니 아래가 세한정 마당입니다.
추사 김정희의 국보 180호인 세한도(歲寒圖)를 주제로 해서 만든 정원입니다.
선생이 유배생활 중 제자 이상적 선생에게 선물로 그려준 세한도의 주제인 소나무와 잣나무 (송백정)를 정원에 배치하고
정원을 조성하였다고.

관광객들이 각자의 소원을 적은 리본을 매고 있는 것 같네요. 아래 배다리를 건너면 두물머리로 연결됩니다.
송백정 한 쪽에 소원을 적는 종이가 있답니다. 위의 <소원들어주는 나무>에 적어서 걸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약속의 정원 세한정(歲寒庭) 앞에 돌하르방이 있습니다. 그 앞에서 한 장 찍었습니다.
두물머리는 가고 사진을 찍지 않았는지 가지 않았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재미있는 것은 세미원의 길들은 빨래판으로 되어 있는데 흐르는 강물을 보며 마음을 깨끗히 씻어내리자는 뜻으로
그렇게 조성하였다 합니다. 간지 시간이 되었지만 빨래판길을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다녀오신 모든 분들의 마음이 빨래판으로 빨려서 오시길 바랍니다.

배다리를 건너기 전 설명이 있네요. 재미있어서...

이곳 한강물은 2천만 우리 동포가 마시난 상수원이니 각별히 주의하시고 또 주의하시오. 그래서 이곳 한강물에 쓰레기 버리면 대역 죄인이 되오.

배다리 난간이 나무로 되어 심히 약하오. 난간에 기대거나 올라가면 위험하니 아니 되오.
배와 배 틈새가 벌려 있어 발이 빠지기 쉬우니 됴심 사시오.
어린 아해 다리고 오난 분은 각별히 됴심하시오.
배다리 위에나 세미원 전역에서 술 마시고 담배 피우면 벌금이 삼만냥이나 되오.
호우나 태풍주의보 등 기상 특보가 나리면 배다리 통행이 아니 되오.
마부가 이끄는 당나귀나 말을 타고 통행하난 것은 허용되지만
애완동물은 통행이 아니되고 자전거난 출입구에 맡겨 두시오.
단, 어린 아해나 몸이 성치안흔 사람을 태운 인력거난 통행이 가능하오.

열수주교 수호대

맞은 편을 보니 다산 정약용(丁若鏞)의 <초의여! 양평에 삽시다.>란 시문이 서 있네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설명입니다.

"이 글은 정약용 선생께서 해남 대흥사 초의스님에게 양평에 올라와 살 것을 제안하신 서한 중 두물머리에서 강물을 따라
오르내리며 시를 짓고 거문고를 타며 함께 즐기면서 살자고 권유하는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김제 정선(1676-1759)
선생께서 물머리 일대의 풍경을 그린 독백탄도입니다."

배다리는 정조가 1789년 부친 사도세자를 위해 설치한 배다리를 재현한 것으로 부교 아래를 내려다보면 일정한 간격으로
배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십 척의 배 위에 판자를 깔아 뱃길을 만든 것이지요. 그 길 끝에 있는 것이 상춘원(常春園)입니다.

상춘원으로 가는 길 배다리를 건너는데 앞으로 보이는 것이 배다리입니다. 배다리는 배를 일정한 간격으로 늘어놓고 그 위에 판재를
가로질러 만드는 부교의 일종입니다. 배다리의 역사를 거슬러 보면 이미 고려 정종이 1045년 (정종 11)에 임진강에 부교를 설치했던
일이 있고, 조선시대 정조는 화성에 사도세자의 무덤인 현륭원을 갈 때 노량진에서 한강을 건너야 하는데 왕이 배를 타고
물을 건너지 않는다고 하여 그 때마다 배다리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자료: http://terms.naver.com/). 아래가 상춘원입니다.
유료라고 되어 있는데 돈 안 내고 갔던 것 같네요.

제일 아래 사진이 이쪽이 사랑의 연못이 아닐까 싶네요.

간지가 오래되서 상춘원을 갔는지 모르겠는데 사진을 보니 이곳이 상춘원 맞네요.

설명을 보니 다음과 같네요.

"세계 최초의 과학영농온실"

"이 건물은 조선 세종임금시대 의관을 역임한 전순의(全循義) 선생이 1450년 무렵 편찬한 [산가요록]에 기록되어 있는
온실의 건축방법을 토대로 기록대로 재현한 것입니다.
건축방법은 삼면에 토담을 쌓고 벽에 기름종이를 바르고, 남쪽엔 역시 기름종이를 바른 창들을 달아 햇볕을 통과하게 하고
바닥엔 온돌을 놓아 그 위에 30-40cm의 흙을 깔고 담밖에 솥을 걸어 물을 채워 넣은 다음 불을 때어 구들을 통하여
바닥을 덥게 하는 지중가온 방식과, 또 솥뚜껑에 실내와 연결하는 목관을 설치하여 수증기를 안으로 보내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는 현대의 첨단시설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세계 최초의 과학영농온실로 금속활자, 측우기, 훈민정음, 거북선 등과
더불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귀중한 과학영농자료입니다."  

아래에는 산가요록(山家要錄) 책과 그 책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조선 세종대왕 재임시 의관을 지낸 전순의의 찬술로 저작 연대는 대략 1450년 경으로 추정되며 세계 최초의 온실 건축이
기록되어 있는 귀중한 문화재입니다."

산가요록(山家要錄)은 조선시대의 요리서적이자 농업서이기도 합니다. 그 옛날에 구들을 놓아서 온실을 만들 생각을 하였으니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입니다. 위의 온실 내부가 바로 그 방식대로 재현해서 만든 온실입니다.

코스를 보니 상춘원에서 두물머리로 가게 되어 있는데 상춘원은 간 것이 확실하네요. 하루에 2-3탕 뒤면서 보니
엉터리로 갔다 온 것 같습니다. 10월 가기 전에 날 잡고 한번 더 가야겠네요. 사진도 개인사진들 빼니 올릴 것도 없고요...
갔는지 안 갔는지 두물머리 쪽은 사진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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