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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류 친구 엄마들하고 자주 갔던 산인데 검색해 보니 화야산인 것 같네요.
노문리에서 가평 방향으로 조금 가면 삼화리 사기막에 이릅니다.
거기에서 조금 가면 은행나무 이장님댁이 나왔던 기억인데 식사도 했고요.
가는 길에 밤나무도 지천입니다.
한번은 줍다가 지역 사람에게 혼난 적도 있습니다.
11월 초 화야산 입구의 아름다운 단풍입니다.
이 날은 정말로 단풍이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화야산은 가평군 외서면과 양평군 서정면에 걸쳐 있는 해발755m의 산입니다.
저희 노문리 집에서는 얼마 걸리지 않고 계곡을 지나 가평 방향으로 우회전한 후
왼쪽으로 청평호를 따라 사기막골로 우회전하면 산 입구가 나옵니다. 산에서 흐르는 물도 맑고 경치도 좋고 잣 냄새가 진동합니다.
양평과 가평의 산들은 능선으로 이어져서 저도 어디를 갔다 왔는지 잘 모르는 곳도 있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정상 북쪽 끝에 위치한 뾰루봉(709m)과 서쪽능선 위에 일구어진 고동산(600m)이 모두
화야산에 딸린 봉우리라 할 수 있고 합니다 (자료: http://www.koreasanha.net/)
산이 물기가 많아서 장마철이 되면 이름모를 버섯들도 지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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