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의 불순종으로 인해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유다에 남아 있거나 바빌론으로 포로로 간 백성들도 자신이 저지른 악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유다 뿐 아니라 바빌론도 죄악으로 영원히 황패하게 됩니다.
1. The word came to Jeremiah concerning all the people of Judah in the fourth year of Jehoiakim son of Josiah king of Judah, which was the first year of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2. So Jeremiah the prophet said to all the people of Judah and to all those living in Jerusalem:
3. For twenty-three years -- from the thirteenth year of Josiah son of Amon king of Judah until this very day -- the word of the LORD has come to me and I have spoken to you again and again, but you have not listened.
4. And though the LORD has sent all his servants the prophets to you again and again, you have not listened or paid any attention.
70년 동안의 포로 생활 예언
1. 유다 왕 요시아김 4년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 원년에 모든 유다의 백성들에 관해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합니다.
2. 그래서 예언자 예레미야가 모든 유다 백성들과 예루살렘에서 살고 있는 모는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3. 유다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 13년부터 오늘까지 23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이 나에게 임했다. 내가 거듭거듭 말했지만 너희가 듣지 않았다.
4. 그리고 여호와께서 당신의 모든 종들 예언자들을 너희에게 거듭 보내셨지만, 너희는 듣지고 또 귀 기울이지도 않았다.
1-4절 유다 왕 요시야부터 지금까지 23년 동안 거듭 하나님의 예언자들을 보내셔서 말씀하였습니다. 그러나 악행과 불순종에 길들여진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않았고 심지어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기다리시지 못한 하나님은 처벌의 결정을 하십니다.
5. They said, "Turn now, each of you, from your evil ways and your evil practices, and you can stay in the land the LORD gave to you and your fathers for ever and ever.
6. Do not follow other gods to serve and worship them; do not provoke me to anger with what your hands have made. Then I will not harm you."
7. "But you did not listen to me," declares the LORD, "and you have provoked me with what your hands have made, and you have brought harm to yourselves."
8. Therefore the LORD Almighty says this: "Because you have not listened to my words,
9. I will summon all the peoples of the north and my servant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declares the LORD, "and I will bring them against this land and its inhabitants and against all the surrounding nations. I will completely destroy them and make them an object of horror and scorn, and an everlasting ruin.
5. 하나님을 통한 예언자들의 말씀입니다. "너의 각자는 자신의 악한 길과 악한 관행에서 돌아서라. 그러면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영원히 살 것이다.
6. 다른 신들을 섬기고 찬양하기 위해 그들을 따르지 말라. 너희 손이 만들어 낸 것으로 너희는 나를 분노하게 하지 말라.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 어떠한 해도 끼치지 않을 것이다."
7. 여호와의 말이다. "그러나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 나를 화나게 했기 때문에 너희 스스로에게 해를 가져왔다."
8.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다. "너희는 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9. "내가 북쪽 모든 백성들과 내 종인 바빌론의 왕 느브갓네살을 소환해서, 이 땅과 거기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모든 주변 국가들을 대적할 것이다. 내가 그들을 완전히 진멸시키고 그들을 공포와 조롱거리와 영원한 폐허의 대상으로 만들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5-9절 하나님의 진노는 시작되었습니다. 당신의 백성들이 자신의 손으로 만든 우상으로 자신의 신을 화나게 했고 그로 인해 바빌론으로 포로로 보냈음에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유다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유다, 바빌론, 그리고 그 주변 국가들 그리고 거기에서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진멸이 대상입니다. 매일성경의 말씀입니다. '축복과 심판의 중간지대는 없다'. 약속의 땅에서 축복 속에서 살려면 순종을 하여야 하고, 불순종하고 우상을 섬기면 약속의 땅이나 포로로 간 땅에서나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유예시간이 이제 끝났고 심판만이 기다릴 뿐입니다.
10. I will banish from them the sounds of joy and gladness, the voices of bride and bridegroom, the sound of millstones and the light of the lamp.
10. 내가 그들에게서 기쁨과 즐거움의 소리, 신랑과 신부의 소리,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사라지게 할 것이다.
10절 하나님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의 축복을 없애겠다고 하십니다. 일상의 소소한 소리들--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과 신부의 소리, 맷돌가는 소리, 그리고 등불 - 모든 '소리와 빛'의 소멸이 징계의 대상입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살던 사소한 평상의 즐거움 그 즐거움이 사라진 우리의 삶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11. This whole country will become a desolate wasteland, and these nations will serve the king of Babylon seventy years.
12. "But when the seventy years are fulfilled, I will punish the king of Babylon and his nation, the land of the Babylonians, for their guilt," declares the LORD, "and will make it desolate forever.
13. I will bring upon that land all the things I have spoken against it, all that are written in this book and prophesied by Jeremiah against all the nations.
14. They themselves will be enslaved by many nations and great kings; I will repay them according to their deeds and the work of their hands."
11. 이 온 땅은 황폐한 황무지가 될 것이고, 이 민족들은 70년 동안 바빌론 왕을 섬길 것이다.
12. "그러나 70년이 차게 되면, 내가 바빌론 왕과 그의 민족, 그리고 바빌론 사람들의 땅을 그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처벌할 것이다. 그리고 그곳을 영원히 황무지로 만들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13. 내가 그 땅에 대해 말한 모든 것과 모든 민족들에 대해 책에 기록되어 있고 예레미아가 예언한 모든 것을 이 땅에 가져올 것이다.
14. 그들 자신도 많은 민족과 큰 왕들을 섬길 것이다. 내가 그들의 행위와 그들이 손이 만든 작품에 따라 그들에게 갚을 것이다."
11-14절 매일성경이 말씀이 들어옵니다. '심판의 도구가 심판의 대상이 된다. 바빌론은 유다를 심판하는 도구였지만 바빌론도 그들 손으로 만든 우상의 죄에 대한 대가를 치루게 됩니다.' 계속 말을 듣지 않은 23년의 하나님의 기다림은 70년의 심판의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즘 QT시간이 조금씩 짧아집니다. 계속하니 이해도 쉽고 글도 잘 들어오네요. 오늘의 제목을 '기다림과 심판 vs. 23년 & 70년'로 적어보았습니다. 오늘도 영어성경은 NIV로 한글성경은 우리말성경을 참고하여 제 번역으로 올립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23년간 끝임없는 하나님 예언자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결과 70년 동안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바빌론에서 살면서 70년 후에 바빌론 왕을 섬기다가 심판을 받게 됩니다. 매일성경의 설명대로 당신의 백성의 심판의 <도구>가 된 바빌론은 결국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유다, 바빌론 그리고 주변국들도).
오늘 말씀 구절은 10절로 정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일상의 소리와 빛을 잃게 된다면 어떨까요. 대화없는 침묵과 암울 그리고 암흑 속에 남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지옥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요즘 어림왕자로 영어책 읽기 수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생텍쥐페리라는 상상력이 풍부한 작가가 만들어 낸 너무도 사랑스러운 캐릭터이지만 외로워서 여기저기 소행성들을 다니다가 결국 친구를 찾아 지구로 오게 된 어린왕자. 그에게도 외로움이란 힘든 시련이었던 모양입니다. 소리를 찾아 빛을 찾아 온 지구에는 사람이란 없고 뱀, 여우, 꽃 등, 그리고 말을 걸면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이상한 메아리가 전부였습니다. 실제 어린왕자도 소리 (사람, 자연, 다른 창조물의 소리)와 빛을 찾아 지구에 왔었다고 생각해 봅니다.
오늘 주일입니다. 밀린 QT가 없으니 마음이 편하네요.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 되세요. 저는 산책하고 교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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