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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예레미야(Jeremiah) 29:15-32(거짓 선지자와 거역한 백성들에 대한 처벌)

by 미류맘 2018.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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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바벨론으로 보낸 편지와 여호와의 약속이 전해졌음에도 포로로 바벨론으로 끌려간 이들과 남아있는 이들은 여호와의 말을 듣지 않고 거짓 선지자들이 예례미야를 체포하라고 합니다.


15.  You may say, "The LORD has raised up prophets for us in Babylon,"

16.  but this is what the LORD says about the king who sits on David's throne and all the people who remain in this city, your countrymen who did not go with you into exile --

17.  yes,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 will send the sword, famine and plague against them and I will make them like poor figs that are so bad they cannot be eaten.

18.  I will pursue them with the sword, famine and plague and will make them abhorrent to all the kingdoms of the earth and an object of cursing and horror, of scorn and reproach, among all the nations where I drive them.

19.  For they have not listened to my words," declares the LORD, "words that I sent to them again and again by my servants the prophets. And you exiles have not listened either," declares the LORD.

20.  Therefore, hear the word of the LORD, all you exiles whom I have sent away from Jerusalem to Babylon.


15.  이는 너희가 ‘여호와께서 바벨론에서 우리를 위해 예언자들을 일으키셨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16.  다윗의 보좌에 앉은 왕에 대해서, 이 성읍에 사는 모든 백성에 대해서, 너희와 함께 포로로 가지 않은 너희 형제들에 대해서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1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한다. 보라. 내가 그들에게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보낼 것이다. 내가 그들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아주 형편없는 무화과처럼 만들 것이다.

18.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들을 추적할 것이다. 또한 내가 그들을 땅의 모든 나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며, 그들을 그곳으로 쫓아낸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저주와 두려움과 조롱과 모욕의 대상이 되게 할 것이다.

19.  이는 그들이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그들에게 내 종 예언자들을 계속해서 보냈지만 너희가 듣지 않았다. 여호와의 말이다.”

20.  그러므로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보냈던 너희 모든 포로들아,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15-20절 여호와는 거듭 바벨론 왕, 그 도시에서 사는 백성, 그리고 포로로 가지 않는 자들이 아직도 여호와의 말을 듣지 않자 칼과 기근과 전염병(sword, famine and plague)을 보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을 먹지 못하는 무화과로 만드시겠다고 하십니다. 단순히 보내는(send) 것이 아니라 칼, 기근, 전염병을 가지고 추적(pursue)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추방해서 그곳에서 저주, 두려움, 조롱, 모욕(cursing, horror, scorn and reproach)의 대상이 되도록 만드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단호하십니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예언을 하는 거짓 예언자를 추종하는 백성들에게 돌아오는 결과는 예레미야 24장에서도 나오는 '먹지 못하는 무화과'처럼 될 수 있습니다. 나에게 유리한 예언을 하는 거짓 예언자의 말을 따를지 징계를 말하는 진짜 예언자의 말을 따를지는 각자의 몫이겠지요. 어제 잠시 여호와의 은혜로운 약속 - 70년이 차면 다시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신다는 - 에 대한 계획은 물거품이 된 것 같습니다. 은혜는 또 다시 심판이 되고 회복은 돌이킬 수 없는 저주가 되는 순간입니다.


21.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about Ahab son of Kolaiah and Zedekiah son of Maaseiah, who are prophesying lies to you in my name: "I will hand them over to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and he will put them to death before your very eyes.

22.  Because of them, all the exiles from Judah who are in Babylon will use this curse: `The LORD treat you like Zedekiah and Ahab, whom the king of Babylon burned in the fire.'

23.  For they have done outrageous things in Israel; they have committed adultery with their neighbors' wives and in my name have spoken lies, which I did not tell them to do. I know it and am a witness to it," declares the LORD.


21.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하는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대해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보라. 내가 그들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겨줄 것이니 그가 너희 눈앞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다.

22.  그들로 인해서 바벨론에 있는 유다의 모든 포로들이 이 저주하는 말을 사용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너를 바벨론 왕이 불 속에 태워 버린 시드기야와 아합과 같이 하실 것이다.’

23.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에서 극악한 짓을 했고 그 이웃의 아내들과 간음했고 내가 그들에게 명령하지도 않은 거짓말들을 내 이름으로 말했기 때문이다. 내가 이것을 알고 있고 내가 증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21-23절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는 거짓 예언자 아합과 시드기야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들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으로 넘길 것이고 그들은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너를 바벨론 왕이 불 속에서 태운 시드기야와 아합과 같이 하신다'는 말이 저주를 뜻하는 말로 사용된다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고 명령하지도 않은 달콤한 거짓말로 백성들을 미혹한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24.  Tell Shemaiah the Nehelamite,

25.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You sent letters in your own name to all the people in Jerusalem, to Zephaniah son of Maaseiah the priest, and to all the other priests. You said to Zephaniah,

26.  `The LORD has appointed you priest in place of Jehoiada to be in charge of the house of the LORD; you should put any madman who acts like a prophet into the stocks and neck-irons.

27.  So why have you not reprimanded Jeremiah from Anathoth, who poses as a prophet among you?

28.  He has sent this message to us in Babylon: It will be a long time. Therefore build houses and settle down; plant gardens and eat what they produce.'"

29.  Zephaniah the priest, however, read the letter to Jeremiah the prophet.

30.  The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Jeremiah:

31.  "Send this message to all the exiles: `This is what the LORD says about Shemaiah the Nehelamite: Because Shemaiah has prophesied to you, even though I did not send him, and has led you to believe a lie,

32.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will surely punish Shemaiah the Nehelamite and his descendants. He will have no one left among this people, nor will he see the good things I will do for my people, declares the LORD, because he has preached rebellion against me.'"


스마야에게 주는 말씀

24.  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말하여라.

25.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한다. 예루살렘에 있는 온 백성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와 모든 제사장들에게 네가 네 이름으로 편지를 써 보냈다.

26.  ‘여호와께서 제사장 여호야다를 대신해 너를 제사장으로 임명하고 여호와의 집 책임자로서 예언자처럼 행동하는 모든 미친 사람을 형틀에 채우게 하고 칼을 씌우게 하셨다.

27.  그런데 너는 왜 너희에게 예언하는 아나돗 출신 예레미야를 꾸짖지 않느냐?

28.  그가 바벨론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를 보내 말했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니 집들을 짓고 그곳에서 살라. 정원을 만들고 그곳에서 나는 열매를 먹으라.’”

29.  제사장 스바냐가 예언자 예레미야가 듣는 데서 이 편지를 읽었다.

30.  그때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해 말씀하셨다.

31.  “모든 포로들에게 이렇게 써 보내라.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 대해서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그를 보내지 않았는데도 스마야가 너희에게 예언하고 너희로 하여금 거짓말을 믿게 했다.

32.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보라. 내가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 자손들을 처벌할 것이다. 그에게 이 백성 가운데 거할 자손이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내 백성에게 해 줄 좋은 일도 보지 못할 것이다. 그가 나에 대해 거역하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24-32절 여호와는 스마야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는 예레미야가 거짓 예언자라며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와 모든 제사장들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편지를 썼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가 보내신 예언자 예레미야를 여호와의 집 책임자로서 예언자처럼 행동하는 미친 사람이라고 부르며 형틀을 채우고 칼을 씌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예언자 예레미야의 편지를 다시 읽게 합니다. 그들의 땅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유배지에서 '집을 짓고 정착하고 정원을 가꾸고 수확해서 먹으라'는 내용의 편지를 제사장 스바냐가 예레미야 앞에서 읽었습니다. 


그 때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즉, 여호와가 보내지도 않은 스마야가 거짓 예언을 했기 때문에 그와 자손들을 처벌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말에 거역했기 때문에 스마야는 물론 그 자손들도 거할 사람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17절로 선택했습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결과는 '칼, 기근, 전염병, 그리고 저주, 두려움, 조롱, 모욕, 그 결과로 먹지 못하는 무화과로 만들겠다는 심판의 메시지입니다. 무화과 나무를 검색해 보았는데 맞는지... 엄청 크네요. 


오늘도 산책 달려가야... 먹을 수 있는 무화과가 되게 기도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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