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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예레미야(Jeremiah) 30:12-24(상처를 치유해 주시는 주님)

by 미류맘 2018.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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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와 부상이 너무 심해서 치유할 수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치료를 약속하시고, 새 도시와 궁궐의 재건도 약속하십니다.


12.  "This is what the LORD says: "`Your wound is incurable, your injury beyond healing.

13.  There is no one to plead your cause, no remedy for your sore, no healing for you.

14.  All your allies have forgotten you; they care nothing for you. I have struck you as an enemy would and punished you as would the cruel, because your guilt is so great and your sins so many.

15.  Why do you cry out over your wound, your pain that has no cure? Because of your great guilt and many sins I have done these things to you.


12.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상처는 치료할 수 없고 네 부상이 중하다.

13.  네 소송을 변호할 사람이 아무도 없고 네 부상을 치료할 약이 없으니 너는 치유될 수 없다.

14.  너를 사랑하던 사람들은 모두 너를 잊어버렸고 너를 찾지 않는다. 원수가 다치게 하듯이 내가 너를 다치게 했고 잔인한 사람을 처벌하듯이 너를 처벌했다. 이는 네 범죄가 너무 크고 네 죄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15.  왜 네 상처를 두고 부르짖느냐? 네 고통은 치료될 수 없다. 네 범죄가 크고 네 죄들이 많기 때문에 내가 네게 이런 일을 한 것이다.


12-15절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원수 보듯이 대합니다. 그들의 상처는 치료도 안되고, 변호인도 약도 치유도 없다고 하십니다. 아무도 돌볼 사람도 없고 원수만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그들의 죄가 깊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의 상처와 고통 때문에 부르짓습니다. 그 이유가 그들이 행한 악한 범죄로 인한 것인데 말이죠. 아프다고만 말할 것이 아니라 왜 아픈지 이유를 냉철히 돌아보고 회개하란 말씀이겠지요. 


16.  "`But all who devour you will be devoured; all your enemies will go into exile. Those who plunder you will be plundered; all who make spoil of you I will despoil.

17.  But I will restore you to health and heal your wounds,' declares the LORD, `because you are called an outcast, Zion for whom no one cares.'

18.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will restore the fortunes of Jacob's tents and have compassion on his dwellings; the city will be rebuilt on her ruins, and the palace will stand in its proper place.

19.  From them will come songs of thanksgiving and the sound of rejoicing. I will add to their numbers, and they will not be decreased; I will bring them honor, and they will not be disdained.

20.  Their children will be as in days of old, and their community will be established before me; I will punish all who oppress them.

21.  Their leader will be one of their own; their ruler will arise from among them. I will bring him near and he will come close to me, for who is he who will devote himself to be close to me?' declares the LORD.

22.  "`So you will be my people, and I will be your God.'"


16.  그러나 너를 삼키는 사람들이 모두 삼켜질 것이며 네 모든 원수들이 포로가 될 것이다. 너를 약탈하는 사람들이 약탈당할 것이며 너를 착취하는 사람 모두를 내가 착취물로 만들 것이다.’

17.  여호와의 말이다. ‘그러나 내가 너를 회복시켜 건강하게 하고 네 상처들을 치료해 줄 것이다. 이는 그들이 너를 추방당한 사람, 아무도 돌보지 않는 시온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18.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보라. 내가 야곱 장막의 포로 된 것을 회복시키고 그가 거처하는 곳들을 긍휼히 여길 것이다. 성읍이 언덕 위에 다시 세워지고 궁궐이 본래 있던 자리에 있게 될 것이다.

19.  그들에게서 감사의 노래와 기쁨의 소리가 나올 것이다. 내가 그들을 번성하게 할 것이니 그들의 수가 줄지 않을 것이다. 내가 또 그들을 영화롭게 할 것이니 그들이 비천하게 되지 않을 것이다.

20.  그들의 자녀들이 예전같이 되고 그들의 회중이 내 앞에 세워질 것이니 그들을 억압하는 사람들을 다 내가 처벌할 것이다.

21.  그들의 지도자가 그들 가운데서 나오고 그들의 통치자가 그들 가운데서 일어날 것이다. 내가 그를 가까이 데리고 올 것이니 그가 내게 가까이 올 것이다. 누가 감히 스스로 내게 가까이 나아오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다.

22.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될 것이다.”


16-22절 16절에서 주체가 누가인가 영문을 보니 하나님이십니다. 그 말은 하나님의 당신의 백성에 대한 사랑을 말씀하십니다. 매일성경의 설명처럼 부모가 아이에게 대하는 것과 같은 '징계의 매'입니다. 돌아온 탕자의 비유가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건강하게 하고 상처를 치료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도시와 궁궐의 재건도 약속하십니다. 그래서 감사의 노래와 기쁨의 소리가 다시 퍼집니다. 회개의 눈물이 새 도시에서 퍼지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주님이 되십니다. 


23.  See, the storm of the LORD will burst out in wrath, a driving wind swirling down on the heads of the wicked.

24.  The fierce anger of the LORD will not turn back until he fully accomplishes the purposes of his heart. In days to come you will understand this.


23.  보라. 여호와의 폭풍이 진노해 나올 것이다. 휘몰아치는 폭풍이 악한 사람들의 머리 위에 회오리칠 것이다.

24.  여호와의 맹렬한 노여움이 여호와께서 그분의 마음의 목적을 실행하고 성취하시기까지 돌아서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 때 너희가 이것을 이해할 것이다.


23-24절 여호와의 진노가 폭풍이 되어 악인들을 몰아내십니다. 여호와는 목적을 잡으시면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완전히 실행할 때까지 물러시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그것을 이해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QT를 늦게 하면서 개인적으로 15절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왜 노력을 하는데 잘 되지 않을까? 무슨 문제가 있을까? 어디로 가란 말씀인가?' 어제 두통에 시달리면서 종일 머리에서 맴도는 질문이었습니다. 나의 상처만 가지고 부르짖은 것은 아닌가? 그런데 15절을 읽으니 치료도 되지 못하는데. 그 상처가 나 스스로 만든 상처인데. 하나님이 어떻게 해 줄 수도 없는데. 그리고 '죄 (sins, guilt)'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죄를 지었나? 그에 대한 결과인가? 다시 생각해 봅니다. 나에 대해 죄를 진 것이 아닌지? 


어제 종일 우울하니 그 증세가 저희 아이에게까지 가더군요. 학교에서 오더니 공부 의욕도 없고 자겠다고 하더니 그러면 안될 것 같은지 발딱 일어나서 공부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멍청한 엄마는 거실에서 멍하게 TV만 보고 있었습니다. 오늘 늦은 산책을 하고 일과를 시작할까 합니다. 


오늘 구절 중 15절이 마음에 들어오는데 부정적인 이미지라 17절로 선택합니다. 오늘도 한글성경은 우리말성경으로 올립니다.



죄 중에 있는 우리를 건강하게 하시고 상처를 치유해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늦은 산책을 하면서 '상처'는 생각하지 않고 '치유'를 생각해야지 되겠습니다. 내 주위에 있는 악한 기운을 몰아내시는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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