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아직 감금되어 있는 예레미야에게 다시 알리십니다. 오랜 포로생활로 절망에 빠져있는 유다와 이스라엘이 살고 있는 성읍에 건강과 치유를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그 곳에 그들의 탄식과 한숨 소리 대신 환호와 찬양 소리로 가득하실 것입니다.
1. While Jeremiah was still confined in the courtyard of the guard,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him a second time:
2. "This is what the LORD says, he who made the earth, the LORD who formed it and established it -- the LORD is his name:
3. `Call to me and I will answer you and tell you great and unsearchable things you do not know.'
1. 예레미야가 아직 경호대 뜰에 갇혀 있을 때 또다시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해 말씀하셨습니다.
2. “땅을 만든 여호와, 땅을 형성하고 세운 여호와, 그 이름이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렇게 말한다.
3. ‘내게 부르짖어라. 그러면 내가 네게 대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스러운 일들을 네게 알려 줄 것이다.’
1-3절 예레미야가 아직 경호대 뜰에 감금되어 있을 때 '땅을 만드시고 형성하고 세우신'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임합니다. 여호와께 브르짖으면 아직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스러운 일들을 말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4. For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about the houses in this city and the royal palaces of Judah that have been torn down to be used against the siege ramps and the sword
5. in the fight with the Babylonians: `They will be filled with the dead bodies of the men I will slay in my anger and wrath. I will hide my face from this city because of all its wickedness.
6. "`Nevertheless, I will bring health and healing to it; I will heal my people and will let them enjoy abundant peace and security.
7. I will bring Judah and Israel back from captivity and will rebuild them as they were before.
8. I will cleanse them from all the sin they have committed against me and will forgive all their sins of rebellion against me.
4. 흙 언덕과 칼에 대항해 붕괴된 이 성읍에 있는 집들과 유다 왕의 집에 대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5. ‘그들이 갈대아 사람들과 싸우기 위해서 왔지만 내가 진노와 분노로 죽인 사람들의 시체로 이 성읍을 채울 것이다. 이는 그들의 모든 죄악으로 인해 이 성읍에서 내가 내 얼굴을 숨길 것이기 때문이다.
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에 건강과 치유를 가져올 것이다. 내가 그들을 치료해 그들에게 풍성한 번영과 안정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7.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고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다.
8. 그들이 내게 저지른 모든 죄악을 내가 그들에게서 씻어 내고 그들이 내게 저지른 모든 죄악과 나에 대한 반역을 내가 용서할 것이다.
4-8절 흙 언덕(siege ramp)와 칼에 대항하기 위해 붕괴된 도시와 왕궁의 집들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바빌로니아인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많은 시체들로 채워진 희망에 대한 가망이 없어보이는 유다를 다시 회복하신다고 하십니다. 건강, 치유, 치료, 번영, 안정을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포로들을 돌아오게 하고 이전처럼 다신 세우실 것입니다. 그들의 죄약을 씻어 내고 그들의 반역에 대한 죄악도 용서하신하고 하십니다.
9. Then this city will bring me renown, joy, praise and honor before all nations on earth that hear of all the good things I do for it; and they will be in awe and will tremble at the abundant prosperity and peace I provide for it.'
9. 그러면 내가 그들을 위해 해 준 모든 복들에 대해 땅 위의 모든 민족들이 듣고 이 성읍은 내게 기쁨과 찬양과 영광의 이름이 될 것이다. 내가 이 성읍에 제공한 모든 복과 모든 평안으로 인해 그들이 두려워하고 떨 것이다.’
9절 용서와 회복의 결과로 성읍은 하나님의 이름을 다시 찾을 것이며, 당신이 하신 모든 일에 대해 듣고 하나님은 기쁨과 찬양과 영광의 이름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하심에 대하여 그들은 자신들의 과거 죄가 있기 때문에 왜 자신들이 그런 복을 누려야 되는지 두려워하고 떨 것이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10. "This is what the LORD says: `You say about this place, "It is a desolate waste, without men or animals." Yet in the towns of Judah and the streets of Jerusalem that are deserted, inhabited by neither men nor animals, there will be heard once more
11. the sounds of joy and gladness, the voices of bride and bridegroom, and the voices of those who bring thank offerings to the house of the LORD, saying, "Give thanks to the LORD Almighty, for the LORD is good; his love endures forever." For I will restore the fortunes of the land as they were before,' says the LORD.
10.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이곳은 사람도, 짐승도 없는 황무지다’라고 너희가 말하고 있는 이곳에, 황폐하게 돼 사람도 동물도 살지 않게 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다시 소리가 들릴 것이다.
11. 그것은 기쁨의 소리와 즐거움의 소리고,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고,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를 드리라. 여호와는 선하시고 그분의 인자는 영원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여호와의 집에 감사의 제물을 드리는 사람의 소리다.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들을 처음과 같이 돌아오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가 말한다.
10-11절 사람도 동물도 살지 않게 된 황무지에서 다시 소리가 들릴 것이라고 하십니다. 탄식과 신음 소리가 환성과 감사와 찬양 소리로 성읍이 가득합니다. 그 이유는 이전처럼 그 땅에서 포로들을 회복시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12.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n this place, desolate and without men or animals -- in all its towns there will again be pastures for shepherds to rest their flocks.
13. In the towns of the hill country, of the western foothills and of the Negev, in the territory of Benjamin, in the villages around Jerusalem and in the towns of Judah, flocks will again pass under the hand of the one who counts them,' says the LORD.
12.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황폐하게 돼 사람이나 짐승이 살지 않는 이 모든 성읍들에 양 떼를 눕게 할 목자들의 목초지가 다시 생길 것이다.
13. 산간 지대의 성읍들과 서쪽 평원의 성읍들과 남쪽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주변 지역과 유다의 여러 성읍들에서 양 떼가 양의 숫자를 세는 사람의 손 아래로 다시 지나가게 될 것이다.’ 여호와가 말한다.
12-13절 그 결과 황무지에는 다시 사람과 짐승들이 살 것이고 양 떼와 목자들이 생기고 목초지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온 나라는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오늘의 구절은 3절로 선택합니다. 부르면 대답해 주시는 주님, 그리고 '위대하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큰 복으로 화답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좋은 메시지를 마음에 담고 산책 나갑니다. 살롬!
산책길 오르는 중에 한 무더기의 돌무더기를 볼 수 있습니다. 희망을 담고 쌓았는지 누가 쌓았는지 모르겠는데 희망에 대한 소망들은 다 같은지 쓰러지는 날 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르고 내리는 길 늘 보게되는 돌들입니다.
희망이 없으면 어떻게 살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인정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자에게만 더 나은 미래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노력없이 그냥 달라고만 하면 등을 돌리시는 분, 저희의 주님에게 향한 문은 우리가 열어야 열리게 되는 것처럼 그냥 '왜 나만 안되냐'고 하소연만 하면 돌리신 등은 돌아오지 않겠지요.
오늘 아침에 산책가면서 저희 미류에게 '있다 보자' 하니 오늘은 '좀 빨리 7시40분에 나간다고. 조기청소'라고. 그래서 '조기 가져가야 하니?' 물으니 뭔 소리인가 싶었나 봅니다. 엄마의 썰렁한 개그에 웃더군요. 아직 한참 자라야 할 터인데 척추층만증이 있다는 건강검진에 몇 일전 병원을 찾았더니 조금 휘었는데 괜찮다고. 그런데 키는 다 컸다고 하네요. 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데 할 수 없지요. 있다 오면 안 그래도 나뻐졌는데 요즘 더 나빠진 짝눈이 시력 조정하러 안경 맞추러 갑니다. 짝눈이도 유전인지. 전 어릴 때 누워서 책 보아서 그러는데... 허긴 미류도 누워서 이것 저것 하더군요. 암튼 저도 덩달아 같이 재 보아야...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세요. 몸도 마음도 망가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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