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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예레미야(Jeremiah) 32:36-44(진노 후 회복에 대한 약속)

by 미류맘 2018.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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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예레미야의 기도에 계속 응답하십니다. 지금은 아직 칼, 기근, 전염병으로 고초를 당하고 있는 포로들에게 불가능해 보이는 회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하나님은 전달해 주십니다. 


36.  "You are saying about this city, `By the sword, famine and plague it will be handed over to the king of Babylon'; but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37.  I will surely gather them from all the lands where I banish them in my furious anger and great wrath; I will bring them back to this place and let them live in safety.


회복에 대한 약속을 하심

36.  “그러므로 이제 ‘그것이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바벨론 왕의 손에 주어질 것이다’라고 너희들이 말하는 이 성읍에 대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37.  보라. 내 노여움과 분노와 큰 격분으로 내가 그들을 쫓아냈던 모든 땅에서 내가 그들을 모을 것이다. 내가 그들을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고 그들을 안전하게 살게 할 것이다.


36-37절 칼, 기근, 전염병으로 만연한 도시를 바벨론의 왕에게 쫓아내신 주님은 그 백성들을 다시 모으셔서 그들의 조상들이 살던 곳으로 돌아와서 안전하게 살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 회복의 상징으로 여호와께서는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황무지가 되고 있는 밭은 은을 주고 사라고 하혔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멸망의 증후를 두 눈으로 보고도 주님의 명령에 따른 예레미야를 보고 주님의 명령에 따르면 이 산도 저쪽으로 옮길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할 때입니다. 


38.  They will be my people, and I will be their God.

39.  I will give them singleness of heart and action, so that they will always fear me for their own good and the good of their children after them.

40.  I will make an everlasting covenant with them: I will never stop doing good to them, and I will inspire them to fear me, so that they will never turn away from me.

41.  I will rejoice in doing them good and will assuredly plant them in this land with all my heart and soul.


38.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39.  그리고 내가 그들에게 한마음과 한 길을 주어 그들이 자기와 자기 자손들의 복을 위해서 나를 항상 경외하게 할 것이다.

40.  내가 영원한 언약을 그들과 맺어 그들에게서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고 그들에게 복을 줄 것이다. 내가 그들의 마음에 나를 경외함을 두어 그들이 나를 떠나지 않게 할 것이다.

41.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는 것을 기뻐할 것이고 내가 내 온 마음과 내 온 정신으로 확실하게 그들을 이 땅에 심을 것이다.


38-41절 하나님은 계속해서 언약을 주십니다.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라는. 그리고 그 앞에는 하나님이 지도자로 나섭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한 마음과 행동을 주시고 그들로 하여 나를 항상 경외하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이 언약의 말씀에서 영어본을 보면 주체가 다 'I(하나님)'이십니다. 명령에 굴복하면 어찌하시겠다는 것이 아니라 단호한 하나님의 의지를 보이십니다. 기쁨도 스스로 받으시고 그 백성들을 심는 주체도 하나님이십니다. 그 모든 일을 '내 온 마음과 내 온 정신으로(with all my heart and soul)' 하시겠다고 언약하십니다. 


42.  "This is what the LORD says: As I have brought all this great calamity on this people, so I will give them all the prosperity I have promised them.

43.  Once more fields will be bought in this land of which you say, `It is a desolate waste, without men or animals, for it has been handed over to the Babylonians.'

44.  Fields will be bought for silver, and deeds will be signed, sealed and witnessed in the territory of Benjamin, in the villages around Jerusalem, in the towns of Judah and in the towns of the hill country, of the western foothills and of the Negev, because I will restore their fortunes, declares the LORD."


42.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 모든 큰 재앙을 이 백성에게 내린 것같이 내가 그들에게 약속한 모든 복도 그렇게 그들에게 내릴 것이다.

43.  ‘황폐해 사람이나 동물이 없고 갈대아 사람들의 손에 주어졌다’ 하며 너희들이 말하는 이 땅에서 밭이 매매될 것이다.

44.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주변 지역들과 유다 성읍들과 산간 지방의 성읍들과 서쪽 평원의 성읍들과 남쪽 성읍들에서 사람들이 은을 주고 밭들을 사고 매매 증서에 서명해 봉인하고 증인을 세울 것이다. 이는 내가 그들을 포로 생활에서 돌아오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42-44절 그 백성들에게 내린 재앙의 크기만큼 약속한 복도 그렇게 크다는 말씀입니다. 사람과 동물이 없는 황무지에서 그들은 밭을 살 것입니다.  23장 27절의 예레마야의 고백이 떠오릅니다. "아 주 여호와여, 보소서. 주께서 큰 능력과 펼친 팔로 하늘과 땅을 만드셨습니다. 주께는 너무 어려워서 못할 일은 없습니다." 이미 그 땅은 껍찔 뿐인 황무지이지만 다시 그 곳을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로 채우시고, 평지와 산들이 곡식으로 찰 것입니다. 



오늘 구절은 40-41절로 선택합니다.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여 등 돌리는 일이 없게 하겠고 이 대지 위에 그들을 뿌리시겠다는 그리고 온 마음과 정성으로. 사진을 찾다 보니 양귀비꽃이 나옵니다(개양귀비던가?). 이스라엘 성지순례 갔을 때 황무지 위에서 바람을 맞으면 예쁘게 피어있던 양귀비. 정말로 이스라엘을 닮은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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