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장의 초반에서는 암몬이 갓을 점령하고 오만하게 '누가 내게 대적하리오'라며 자만하던 그들에게 적을 보내신다고 하십니다. 심판과 더불어 때가 이르면 그들에게도 회복을 약속합니다.
1. Concerning the Ammonites: This is what the LORD says: "Has Israel no sons? Has she no heirs? Why then has Molech taken possession of Gad? Why do his people live in its towns?
2. But the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LORD, "when I will sound the battle cry against Rabbah of the Ammonites; it will become a mound of ruins, and its surrounding villages will be set on fire. Then Israel will drive out those who drove her out," says the LORD.
암몬에 관한 말씀
1. 암몬 자손들에 대해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이 아들들이 없느냐? 이스라엘이 상속자가 없느냐? 왜 말감이 갓을 차지했느냐? 왜 그의 백성이 그 성읍들에 살고 있느냐?
2. 여호와의 말이다. 보라. 내가 암몬 자손들의 랍바에 전쟁 소리가 들리게 할 날들이 오고 있다. 그곳이 폐허 더미가 될 것이고 그 마을들은 불에 탈 것이다. 그때에 이스라엘이 자기를 몰아냈던 사람들을 몰아낼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1-2절 하나님은 이웃의 땅 갓을 차지한 암몬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암몬에 전쟁을 일으켜 수도 랍바를 폐허로 만드시고 인근 마일들을 불에 태울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원래 주인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돌려주실 것입니다. 지금도 땅으로 인해서 전쟁이 계속되는데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떠실지요. 말감(Molech, Milcom, 또는Malcam)은 아몬 사람들이 믿던 신이었습니다 (이미지 소스: https://en.wikipedia.org). 이웃의 땅을 차지한 것도 부족해 그들의 우상에게 어린이를 희생양으로 받쳤던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을 겁니다.
3. "Wail, O Heshbon, for Ai is destroyed! Cry out, O inhabitants of Rabbah! Put on sackcloth and mourn; rush here and there inside the walls, for Molech will go into exile, together with his priests and officials.
4. Why do you boast of your valleys, boast of your valleys so fruitful? O unfaithful daughter, you trust in your riches and say, `Who will attack me?'
5. I will bring terror on you from all those around you," declares the Lord, the LORD Almighty. "Every one of you will be driven away, and no one will gather the fugitives.
3. “헤스본아, 통곡하라. 이는 아이가 파괴됐기 때문이다! 랍바의 딸들아, 부르짖으라! 굵은 베옷을 입고 애곡하라. 성벽 안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라. 말감이 그의 제사장들과 그의 관료들과 함께 포로로 잡혀갈 것이기 때문이다.
4. 네가 왜 골짜기들을 자랑하느냐? 네 흐르는 골짜기를 왜 네가 자랑하느냐? 타락한 딸아, 너는 네 재산을 의지하며 ‘누가 나를 공격하겠는가?’라고 말한다.”
5.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네 주변에 있는 무서운 적들을 데려다가 너를 칠 것이다. 너희가 쫓겨날 것이고 도망자들을 모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3-5절 3절의 'Ai'는 폐허, 멸망이라는 뜻이라는데...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하나님은 모압이 그모스를 섬긴 것처럼 암몬은 말감(밀곰, 몰렉)을 섬겼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우상에게 어린아이를 제물로 바쳤다고 합니다. 암몬도 오압처럼 교만하고 오만했고 자신의 부를 자랑했습니다. 그들의 신 말감은 그의 제사장들과 관료들과 같이 포로로 잡혀간다고 하십니다. 그들의 우상은 그들의 안전도 재물도 보호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누가 나를 공격하겠는가'라고 거만하게 말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무서운 적들을 데려다가 치실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결국 그들은 다 쫓겨날 것이고 그들의 골짜기는 다 불타서 없어질 것입니다.
6. "Yet afterward, I will restore the fortunes of the Ammonites," declares the LORD.
6. 그러나 그 후에 암몬 자손들의 포로를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6절 그러나 이집트와 모압에게 하신 것처럼 암몬에게도 때가 되면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그들의 운명을 돌이키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내일 QT도 오늘 마칩니다. 오늘은 4절로 선택했습니다. '누가 나를 공격하겠는가'라고 오만하게 말하는 암몬에게 하나님은 왜 골짜기들을 자랑하고 재산에 의지하느냐고 물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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