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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예레미야(Jeremiah) 50:11-20(행한 대로 재앙으로 갚으시고 당신의 백성을 용서하시는 하나님)

by 미류맘 2018.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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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밟았던 바벨론에게 하나님의 재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면 죄로 인하여 약속의 땅에서 쫓겨났던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을 원래 그들의 초지로 돌아가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스스로 그들의 목자가 되십니다.


11.  "Because you rejoice and are glad, you who pillage my inheritance, because you frolic like a heifer threshing grain and neigh like stallions,

12.  your mother will be greatly ashamed; she who gave you birth will be disgraced. She will be the least of the nations -- a wilderness, a dry land, a desert.

13.  Because of the LORD's anger she will not be inhabited but will be completely desolate. All who pass Babylon will be horrified and scoff because of all her wounds.

14.  "Take up your positions around Babylon, all you who draw the bow. Shoot at her! Spare no arrows, for she has sinned against the LORD.

15.  Shout against her on every side! She surrenders, her towers fall, her walls are torn down. Since this is the vengeance of the LORD, take vengeance on her; do to her as she has done to others.


11.  내 땅을 약탈하는 사람들아,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고 있으니, 너희가 초원의 송아지처럼 뛰어다니고 황소들처럼 소리를 내니

12.  너희 어머니가 크게 수치를 당할 것이다. 너를 낳아 준 그녀가 창피를 당할 것이다. 보라. 그녀가 민족들 가운데 가장 작은 자, 곧 광야, 메마른 땅, 사막이 될 것이다.

13.  여호와의 격분으로 인해 그곳에 아무도 살지 않게 되고 완전히 황폐하게 될 것이다. 그 모든 재앙으로 인해 바벨론을 지나는 사람마다 놀라며 비웃을 것이다.

14.  활을 당기는 모든 사람들아, 바벨론 주위에 대열을 지으라. 그를 향해 쏘라! 화살을 아끼지 말라. 이는 그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15.  사방에서 그를 향해 고함을 질러라! 그가 굴복하고 그의 성채가 쓰러지며 그의 성벽이 헐려 무너졌다. 이것은 여호와의 보복이니 그에게 복수하라. 그가 한 대로 그에게 갚아 주라.


11-15절 하나님은 열국을 무자비하게 짓밟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바벨론에게 복수를 하십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이 바벨론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치게 하셨는데 왜 바벨론에게 보복을 하실까 의아했는데 매일성경 해설을 읽으니 당신의 백성들의 죄로 인하여 징계를 할 떼 바벨론을 사용하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충실한 것이 아니라 자기 욕망의 소리에 충성했다'고 설명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힘으로 무자비한 행사를 할 경우 교만은 하늘을 찌르고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게 됩니다. 11절 약탈자 바벨론을 묘사한 글을 보니 초원을 뛰어다니면서 괴성을 지르는 망나니 같아 보입니다. 그들이 머물렀던 땅은 사막이 되고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그들의 성채가 쓰러지고 성벽이 무너졌습니다. 


16.  Cut off from Babylon the sower, and the reaper with his sickle at harvest. Because of the sword of the oppressor let everyone return to his own people, let everyone flee to his own land.


16.  바벨론에서 씨 뿌리는 사람과 추수 때 낫을 쥔 사람을 없애 버려라. 압제자의 칼을 두려워해 모든 사람이 각자 자기 백성에게로 돌아갈 것이고 모든 사람이 각자 자기 땅으로 도망갈 것이다.


바벨론은 약자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칼을 휘둘렀습니다. 그 칼은 다시 그들에게 향하게 되고 자신들의 행동했던대로 그들 스스로 보복당할 것입니다. 


17.  "Israel is a scattered flock that lions have chased away. The first to devour him was the king of Assyria; the last to crush his bones was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18.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I will punish the king of Babylon and his land as I punished the king of Assyria.


17.  이스라엘은 사자들이 쫓아낸 흩어진 양 떼다. 처음에는 앗시리아 왕이 그를 삼켰고 마지막에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뼈를 부러뜨렸다.”

18.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앗시리아 왕을 처벌했듯이 바벨론 왕과 그의 땅을 처벌할 것이다.


17-18절 이스라엘의 대제국이었던 앗수르는 중부 티그리스강 주변의 매우 비옥한 땅을 차지하고 있어 부강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앗수르와 바벨론에게 이스라엘이 망하고, 앗수르는 바벨론에게, 그리고 바벨론은 메대 제국에 의해 멸망한다고 합니다 (자료참조: 매일성경). 하나님은 바벨론에 의해서 망하게 하셨지만 당신의 백성들을 늘 사랑하셨습니다. 그 백성들을 사자들이 쫒아낸 흩어진 양 떼로 표현하십니다. 그리고 앗시리아 왕을 처벌했듯이 이제는 그들을 보복하십니다. 


우측 이미지는 BC 710년 라키시(Lachish: Joshua에게 점령되었던 이스라엘의 도시를 점령하는 앗시리아 군대의 모습입니다. (출처: https://www.livescience.com) 돌멩이가 무기였던 것 같습니다.


19.  But I will bring Israel back to his own pasture and he will graze on Carmel and Bashan; his appetite will be satisfied on the hills of Ephraim and Gilead.

20.  In those days, at that time," declares the LORD, "search will be made for Israel's guilt, but there will be none, and for the sins of Judah, but none will be found, for I will forgive the remnant I spare.


19.  그러나 이스라엘은 내가 그의 목초지로 돌려보낼 것이다. 그러면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풀을 뜯고 그의 영혼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언덕에서 만족할 것이다.

20.  여호와의 말이다. 그날과 그때에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지만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유다의 죄를 찾지만 발견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내가 남은 사람들을 용서할 것이기 때문이다.


19-20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그들의 원래 초원으로 돌려보내십니다. 그들은 갈멜과 바산에서 풀을 뜯고 그의 영혼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언덕에서 만족할 것이라고 합니다. 갈멜산은 거짓 선지자들을 물리친 엘리아 선지자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무흐라카' 정상은 바알, 아세라 선지자와 대결했던 봉우리로 '불의 장소'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갈멜, 바산, 에브라임, 길르앗은 초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 때도 근처에 갔었는데 푸른 초지가 반들반들하고 모든 것이 넉넉해 보였습니다. 바산은 길르앗과 헬몬 산의 중간 지대에 있는 비옥한 땅으로 얍복 강 북쪽 갈릴리 바다 동편까지의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양질의 밀을 생산하여 팔레스타인의 곡창지대로 불렸고, 우수한 목축지대이기도 했습니다. (출처: http://goodtvbible.goodtv.co.kr/)


여호와는 이스라엘과 유다를 징벌하셨지만 약속대로 용서하시고 스스로 목자가 되어 그들의 초지로 보내주십니다.



오늘의 말씀은 19절로 선택합니다. 징계하시고 그 날이 와서 그들의 초지로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을 보내시고 죄를 사해 주시겠다는. 그리고 그들은 갈멜과 바산에서 풀을 뜯고 그의 영혼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언덕에서 만족할 것이라는. (이미지 소스: http://whyperis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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