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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예레미야(Jeremiah) 51:45-53(바벨론에서 나와서 예루살렘을 마음에 두라)

by 미류맘 2018.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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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백성들에게 바벨론에서 나와서 목숨을 구하고 무슨 소문이 들려도 개여치 말라 하십니다. 그리고 바벨론의 우상들을 처벌하고 파괴자들을 보내 바벨론은 사라집니다. 그리고 바벨론에서 나와서 여호와를 기억하고 예루살렘을 마음에 두라고 하십니다. 


45.  "Come out of her, my people! Run for your lives! Run from the fierce anger of the LORD.

46.  Do not lose heart or be afraid when rumors are heard in the land; one rumor comes this year, another the next, rumors of violence in the land and of ruler against ruler.

47.  For the time will surely come when I will punish the idols of Babylon; her whole land will be disgraced and her slain will all lie fallen within her.

48.  Then heaven and earth and all that is in them will shout for joy over Babylon, for out of the north destroyers will attack her," declares the LORD


45.  내 백성아, 그 한가운데서 나오라. 너희는 각기 여호와의 맹렬한 분노에서 자기 목숨을 구하라!

46.  그 땅에 소문이 들리더라도 너희가 낙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 이 해에는 이런 소문이, 다음 해에는 저런 소문이 있고 그 땅에 폭력이 있고 한 통치자가 다른 통치자에게 대적해서 일어설 것이다.

47.  그러므로 보라. 내가 바벨론의 우상들을 처벌하고 그의 온 땅이 수치를 당하고 그의 모든 살해된 사람들이 그 안에 쓰러져 있을 날들이 오고 있다.

48.  그때에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바벨론으로 인해 기뻐 노래할 것이다. 이는 북쪽에서부터 파괴자가 그에게 올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45-48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바벨론에서 나와서 목숨을 구하고, 이런 저런 소문에 연연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통치자들 사이에서 싸움도 있을 것이라 하십니다. 그리고 약속하십니다. 바벨론의 우상들을 처버리고 바벨론 땅에는 수치와 죽음을, 그리고 당신의 백성들에게는 용서와 치유를 약속하십니다. 북쪽에서 파괴자 메대와 바사(페르시아)의 통치자 고레스 대왕의 영을 일으켜 그들을 칠 것입니다. 그 때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바벨론의 멸망으로 노래할 것입니다. 


49.  "Babylon must fall because of Israel's slain, just as the slain in all the earth have fallen because of Babylon.

50.  You who have escaped the sword, leave and do not linger! Remember the LORD in a distant land, and think on Jerusalem."


49.  바벨론으로 인해서 온 땅이 살해당한 사람들같이 쓰러진 것처럼 이스라엘의 살해당한 사람들로 인해서 바벨론이 반드시 쓰러질 것이다.

50.  너희 칼을 피한 사람들아, 서 있지 말고 길을 떠나라! 너희가 먼 땅에서 여호와를 기억하고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


49-50절 이스라엘의 살해자 바벨론은 그들의 죄로 인하여 똑같이 쓰러질 것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칼을 피하고 하나님이 정해주신 먼 땅 예루살렘으로 가야 합니다. 이전처럼 자신의 안전을 위해 우왕좌왕하면 똑같은 사태가 발생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에 남으라고 했지만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이집트로 간 사람들은 다 처참한 최후를 만났습니다. 이번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바벨론을 떠나 하나님과 같이 가야 합니다.  


생각이 나서 사진 한 점 올립니다. 이전 성지순례 갔을 때 찍은 사진인데 예루살렘 황금돔 근처의 황금문 앞쪽에 이스람 무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이 재림하실 때 이 문으로 오신다고 알려져 있어 못 오도록 문까지 폐쇄했다고 합니다. 올리브 산 쪽의 무덤들은 유대인들의 무덤입니다.


51.  "We are disgraced, for we have been insulted and shame covers our faces, because foreigners have entered the holy places of the LORD's house."


51.  “우리가 수치를 당했다. 책망을 받고 부끄러움이 우리 얼굴을 덮었다. 이는 이방 사람들이 여호와의 성전의 거룩한 곳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51절 바벨론의 심판을 전하던 예레미야가 성전이 지삷히던 날을 떠올립니다. 그 때의 수치와 모욕을 잊지 못합니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성전이 짓밟혔습니다 (참조: 매일성경). 여기서 이방인은 바벨론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여호와 성전을 파괴하고 자신들의 탑을 높게 싼 바벨론 사람들. 확실치 않아 매일성경을 참조합니다.


52.  "But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LORD, "when I will punish her idols, and throughout her land the wounded will groan.

53.  Even if Babylon reaches the sky and fortifies her lofty stronghold, I will send destroyers against her," declares the LORD.


52.  “여호와의 말이다.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의 우상들을 심판하고 그의 땅 전역에서 부상당한 사람들이 신음할 날들이 오고 있다.

53.  바벨론이 하늘까지 미치고 그의 높은 성채를 요새화한다고 하더라도 파괴자들이 내게서 그에게로 갈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52-53절 하나님은 반드시 그들의 우상들을 심판하고 바벨론 땅은 신음소리만 가득할 것입니다. 그들이 탑을 하늘까지 쌓고 높은 요새를 세우고 강물로 성채를 보호해도 파괴자들은 그들을 파괴하러 갈 것입니다. 바벨론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사진들을 보면 현재까지도 바벨론에는 거의 잔해만 남고 역사의 흔적은 볼 수 없습니다.



오늘 말씀은 50절로 선택합니다. 칼을 피한 백성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바벨론을 떠나고 서 있지 말고, 먼 땅에서 여호와를 기억하고 예루살렘을 마음 속에 두라는. 지난 번 바벨론을 무기로 하여 죄를 진 당신의 백성들을 쳤을 때 그들은 공포에 떨면서 우왕좌왕했습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하여 이집트로 가고 계속되는 하나님의 경고에서 이집트에 남은 사람들은 거의 주검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에루살렘만 생각하고 여호와를 기억하여야 더 이상의 비극이 그들을 기다리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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