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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 119:1-16(하나님의 율법대로 살고 그의 길을 걷는 자는 복이 있다)

by 미류맘 2019.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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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79장으로 이루어진 시편 119장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율법, 말씀, 명령에 따라 사는 자, 여호와의 길로 걷는 자가 복이 있다고 주님의 말씀과 같이 하는 즐거움을 소개합니다. 


1.  Aleph Blessed are they whose ways are blameless, who walk according to the law of the LORD.

2.  Blessed are they who keep his statutes and seek him with all their heart.

3.  They do nothing wrong; they walk in his ways.

4.  You have laid down precepts that are to be fully obeyed.


1.  행위가 흠이 없고 여호와의 율법대로 사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2.  여호와의 교훈을 지키고 온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찾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3.  그들은 죄를 저지르는 일이 없고 여호와의 길로 행합니다.

4.  주께서는 주의 교훈을 부지런히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1-4절 여호와의 눈에 복이 있는 사람은 세상의 것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라 여호와의 율법대로 흠이 없이 행동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여호와의 교훈을 지키고 온 마음을 다해 그들 찾는 사람들이 복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올바르지 않은 일을 하지 않으며 세상의 길이 아닌 여호와의 길로 걸어갑니다. 주님께서 그런 교훈들을 충실하게 지키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말씀으로는 쉬운 것 같은데, 죄를 짓지 않고 산다고 생각해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우리 사람들입니다. 입으로만 말씀을 담고 마음과 행실은 여호와의 율법에 대한 갈망이 없고 실행도 하지 않는지 생각해 볼 대목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가야 할 길은 쉽지 않은 가시밭길입니다. 나를 내려놓고 타인을 배려하고 묵묵히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가는 길입니다.


우측 이미지는 히브리어로 된 시편 118장의 원본 이미지입니다. (Manuscript of verse 81 by Giovannino de' grassi, Biblioteca Nazionale, Florence 이미지 소스: https://en.wikipedia.org/)


5.  Oh, that my ways were steadfast in obeying your decrees!

6.  Then I would not be put to shame when I consider all your commands.

7.  I will praise you with an upright heart as I learn your righteous laws.

8.  I will obey your decrees; do not utterly forsake me. Beth


5.  주의 율례들을 지키도록 나의 길들을 인도하소서!

6.  내가 주의 모든 계명을 깊이 되새기면 수치 당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7.  내가 주의 의로운 법을 배울 때 정직한 마음으로 주를 찬양할 것입니다.

8.  내가 주의 율례를 지킬 것이니 나를 버리지 마소서.


5-8절 시인은 주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율법을 지킬 수 있도록 자신의 길을 변함없이(steadfast)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율법, 말씀, 명령 등은 다양한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laws, statues, precepts, decrees, commands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주님의 모든 명령을 생각할 때 수치 당할 일이 없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의로운 법을 배울 때 정직한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약속합니다. 주님의 명령을 지키겠으니 버리지 마시라고 간곡히 당부합니다. 세상이 아니라, 땅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고 행동하면 당신의 백성을 버리지 않는 주님이십니다. 


9.  How can a young man keep his way pure? By living according to your word.

10.  I seek you with all my heart; do not let me stray from your commands.

11.  I have hidden your word in my heart that I might not sin against you.


9.  청년이 어떻게 그 길을 깨끗하게 지킬 수 있겠습니까? 주의 말씀을 따라 주의하는 것입니다.

10.  내가 온 마음을 다해 주를 찾았으니 내가 주의 계명에서 벗어나 방황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11.  내가 주께 죄짓지 않으려고 주의 말씀을 마음에 품었습니다.


9-11절 시인은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기도하고 세상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청년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그들이 주님의 말을 따라 살고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구하고 주님의 계명에서 벗어나 방황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세상의 것을 따르다가 주님께 죄짓는 일이 없도록 기도합니다. 특히 청년의 경우 경기가 좋지 않은 요즘 취업을 위해 자신이 잘못하고 있는 일이 있지는 않은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12.  Praise be to you, O LORD; teach me your decrees.

13.  With my lips I recount all the laws that come from your mouth.

14.  I rejoice in following your statutes as one rejoices in great riches.

15.  I meditate on your precepts and consider your ways.

16.  I delight in your decrees; I will not neglect your word. Gimel


12.  오 여호와여, 찬양을 받으소서.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

13.  주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법도를 내 입술로 선포했습니다.

14.  사람이 재물이 많은 것을 좋아하듯 나는 주의 교훈 따르기를 좋아합니다.

15.  내가 주의 교훈을 묵상하고 주의 길을 깊이 생각하며

16.  주의 율례를 기뻐하니 내가 주의 말씀을 잊지 않겠습니다.


12-16절 시인은 다시 주님의 명령을 가르쳐달라고, 주님의 법도를 자신의 입술로 선포하고 사람들이 큰 재물에 기뻐하듯 자신은 주님의 교훈을 따르는 것에 기뻐한다고 합니다. 세상의 재물과 주님의 교훈을 분리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상의 재물을 따르면 주님의 길을 갈 수 없는 정말로 어려운 길이 주님을 따르는 길입니다. 늘 주님의 교훈을 묵상하고 주의 길을 깊이 생각하고 주의 율례를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잊지 않겠다고 시인은 기도하고 약속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2-3절로 선택합니다. 시인이 말하는 하나님의 눈에 복이 있는 자입니다. 주님의 율법대로 살고 온 마음으로 주님을 찾는 사람, 죄를 저지르는 일이 없고 여호와의 길을 걷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쉽지만 이 세상에서 이 땅에서 살면서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죄를 범합니다. 입으로 말을 하기 전에 상대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어떤 모임에서 좋은 글을 보았는데 사람 입이 하나이고 눈과 귀가 둘인 이유는 많이 보고 상대방의 말을 듣고 그리고 적게 말하라고 입이 하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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